시의원 34명 활발한 의정활동… 실현 가능한 대안 제시 적극
제11대 전주시의회가 오는 20일 제376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회기를 마감한다. 시의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전주시의회’를 기치로 시민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34명의 시의원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시의회 2020년 하반기 의정활동을 짚어본다.
△강동화 의장 - “시민 복리와 코로나19 극복 앞장”
“의원들과 함께 코로나19 피해를 줄이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뛰다 보니 어느새 하반기가 지나갔습니다.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을 찾기 위해 방역의 고삐를 풀어서는 안 됩니다.”
제11대 후반기 전주시의회를 이끌고 있는 강동화 의장은 “올해 하반기는 시민 복리 향상과 코로나19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둔 의정 활동이었다”고 술회했다.
하반기 성과에 대해 “비록 짧은 기간의 의정활동이었지만, 의원들의 노력 덕분에 적지 않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밝히고, “젊고 열정적인 의원들이 많아서 의회에 활력이 넘치고 있다”며 의원들의 역량을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특히 강 의장은 “코로나 발생으로 지역경제가 말이 아니다”며 “시민 여러분의 협력으로 방역이 잘 지켜지고 있으나, 늘어나는 확진자 수를 보며 노심초사하지 않을 수 없다”며 시민 협조를 강조했다.
△이미숙 부의장 - “원활한 의정 지원에 최선”
제11대 후반기 이미숙 부의장은 올 하반기 “원활한 의정 활동과 내실 있는 의회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이 부의장은 “의원들의 의정 활동은 의회 차원의 지원이 있을 때 더욱 빛을 발하게 된다”며 의정발전과 시정발전을 도모하는 원동력은 ‘내실 있는 의회 운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부의장은 “지역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실현방안을 찾는 것이 의회의 역할이다”며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운영위원회 - 원활한 의회 운영, 역량 강화 주력
올 하반기 운영위원회(위원장 이기동, 부위원장 김호성)는 의회의 원활한 운영에 중점을 뒀다.
운영위원회는 회기 일정을 확정하고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연구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왔다.
특히 정례회를 앞두고 연찬회를 개최하는 등 생산적인 의정활동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시민이 감동하는 의정활동과 청렴하고 바른 의회 상을 구현하는 데 힘을 모았다.
△행정위원회 - 시민의 편에서 합리적 행정추진
행정위원회(위원장 김은영, 부위원장 강승원)는 시민을 위한 정책들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관심을 두고 전주시 예산이 투명하고 적재적소에 집행됐는지 수시로 점검했다.
또한 코로나19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전주시 지방채 대체 발행 동의안에 이어 전주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을 통해 코로나19 방역과 지역경제에 힘을 보탰다.
△복지환경위원회 - 맞춤형 복지, 쾌적한 환경조성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서난이, 부위원장 허옥희)는 시민의 생산적인 복지서비스 향상과 효율적인 생활쓰레기 처리 및 환경보전 등에 중점을 두고 위원회를 운영해왔다.
위원회는 다양해지는 복지수요에 맞춰 궁극적으로 전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례 제개정에 나서는 등 새로운 복지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또한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고, 생활쓰레기가 제때 처리되고 환경문제가 야기되지 않도록 하는데 관심을 뒀다.
△문화경제위원회 - 전통문화와 탄소산업육성
문화경제위원회(위원장 김승섭, 부위원장 송영진)는 전통과 미래가 조화된 전주, 지역경제가 활발한 전주를 만들기 위해 뛰었다.
위원회는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한 전통문화의 지속적인 발전에 중점을 두고 시민 복리 증진과 예술창달, 지식 정보화 사회 구현 등에 비중을 두고 위원회를 운영했다.
또 코로나19 발생으로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급감하자, 이에 대한 대책과 상인들의 생계를 위한 현실적인 지원 방안 등을 모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해왔다.
△도시건설위원회 - 친환경녹색도시 조성 주력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원주, 부위원장 김윤권)는 쾌적한 녹색생태도시 만들기를 위해 온 힘을 다했다. 위원회는 도심공동화 현상을 막고 무분별한 개발을 억제하는 등 친환경녹색도시를 만드는 데 힘을 합쳤다.
위원회는 전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심사를 통해 전주시의 도시계획이 합리적이고 미래의 전주를 만드는데 효율적인 가치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 운용 제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송승용, 부위원장 한승진)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정효율성 극대화와 투명한 집행에 초점을 두고 위원회를 운영했다.
위원회는 한정된 재원이 효율적으로 배분되고 지역 간 불균형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으며, 예산 편성과 심사는 물론 집행이 적재적소에 사용되도록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에 힘을 쏟았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