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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서신동에 수영장 갖춘 국민체육센터 짓는다

오는 2022년 6월까지 도내기샘공원 내… 96억 투입

서신동 국민체육센터 조감도
서신동 국민체육센터 조감도

전주 서신동 도내기샘공원에 수영, 농구, 배드민턴, 에어로빅, 요가 등을 할 수 있는 체육공간이 들어선다.

시는 오는 2022년 6월까지 서신동에 총사업비 96억 원을 투입해 ‘서부권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체육센터는 지하1층, 지상2층에 연면적 230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하1층에는 25m 길이, 5레인을 갖춘 수영장도 들어선다. 그간 완산수영장(효자동)이나 덕진수영장(덕진동)을 이용해야 했던 지역 주민들에게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상1층에는 배구, 농구, 배드민턴을 할 수 있는 체육관이, 지상2층에는 에어로빅, 요가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실이 생긴다.

시는 최대한 공원이 훼손되지 않도록 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공원과 체육센터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옥상녹화과 벽면녹화 사업도 추진하고, 기존 공원 산책로도 쾌적하게 재정비하기로 했다.

시는 이달 안에 입찰을 거쳐 시공사를 선정한 뒤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안재정 전주시 체육산업과장은 “도보 10분 내로 이용할 수 있는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통해 생활체육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이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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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elf890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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