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구도심 ‘명품 보행공간’ 조성… 전주시 특화거리 조성사업 본격화

충경로 사거리~병무청 오거리 등 12개 노선
실시설계용역·주민설명회 등 거쳐 7월 착공

전주 구도심 보행환경 특화거리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시는 충경로 사거리부터 병무청 오거리까지 구간과 한옥마을에서 전주시청을 잇는 구간을 명품 보행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설계용역을 발주하는 등 특화거리 조성사업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내년까지 국비 50억 원 등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한다.

사업 대상지는 △역사문화자원과 경관자원, 지역축제장소, 다양한 특화거리가 집합된 충경로 사거리부터 병무청 오거리 구간 △한옥마을에서 전주시청까지 구간 △현무2·3길 일원 등 2.7㎞, 총 12개 노선이다.

특히, 교통약자와 친환경·차세대 교통수단에 대한 배려를 강화하기 위해 충경로에 자전거도로를 설치하고, 자전거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보관장소도 조성한다.

시는 사업 전 과정을 살필 총괄계획가를 위촉하고, 오는 7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과 주민설명회, 경관심의, 교통안전심의 등을 마치고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영봉 시 생태도시국장은 “전주만의 특색 있는 명품 보행공간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과정에서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용수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대한민국 행정 중심엔 지방정부…모든 주민 만족할 성과 내달라”

정치일반대통령실 “감사원 정책감사 폐지…직권남용죄 엄격히 적용”

정치일반전북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 3개 시·군 사업 선정… 국비 14억 확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핵융합에너지 연구기지 경쟁력 모색

경제일반[건축신문고]건축설계변경, 언제까지 건축사가 안고가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