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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역 고위험의료기관 종사자 등 백신 접종 시작

시, 12일까지 고위험의료기관 종사자 5100여 명 대상 1차 접종 진행

전주시가 8일 고위험의료기관 종사자와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시는 이날부터 12일까지 고위험의료기관 33개소에 근무하는 종사자 5100여 명을 대상으로 1차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한다.

예방접종은 접종대상자가 20명 이하인 경우를 제외하고 병원 자체적으로 이뤄지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놓인다. 단, 전북대학교 병원 직원 중 코로나19 환자 치료 종사자 190명은 화이자 백신을 자체 접종한다.

119 구급대원과 역학조사원, 검사요원, 방역요원, 입국자 이송팀, 재난안전대책본부 직원 등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600여 명도 8일부터 12일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보건소에서 맞는다.

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진행해왔던 65세 미만 요양병원 입소자와 종사자, 노인요양시설·정신요양재활시설 입소자와 종사자에 대해서도 이달 말까지 1차 접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2차 접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 간격에 따라 8주 뒤 시작된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은 2분기에는 65세 이상 시민과 노인재가복지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 3분기에는 만성질환자와 19~64세 성인, 4분기에는 미접종자와 2차 접종자를 대상으로 접종이 이어진다.

김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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