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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청, 신학기 맞아 집단급식소 식품 납품업체 위생점검

완산구청(구청장 신계숙)이 신학기를 맞아 집단급식소에 식품을 납품하는 식재료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위생점검 및 진단 컨설팅을 실시했다.

완산구청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식품위생 감시원과 합동으로 집단급식소 식재료 납품업체 70여 개소를 지도점검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유통 여부 △무표시 제품의 유통판매 행위 △식재료 냉장·냉동 보관기준 준수 여부 △작업장 위생적 청결관리 여부 등이며, 작업장, 종사자 손 등에 대해 식중독 간이세균 검사 등을 통한 식중독 예방 교육도 병행했다. 또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도 준수하도록 지도했다.

완산구청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학교의 안전한 급식환경이 조성되고, 부정·불량식품이 유통·판매업체를 통하여 유통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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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kbh768@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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