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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꽃나들이”… 전주시, ‘봄꽃10선’ 선정

전주동물원·수목원 등 10곳

전주에서 봄꽃을 즐기기 좋은 명소는 어디일까.

전주시가 봄꽃 개화기에 가볼만 한 언택트 꽃나들이 여행지로 ‘봄날愛(애) 전주봄꽃여행지 10선’을 선정했다.

△전주동물원 △팔복예술공장 철길 △전주수목원 △전주 양묘장 △완산공원 △전주한옥마을 △전주 항공대대 △아중호수 △전북대학교 △전주 추천대교& 팔복동 벚꽃길 등 10곳이다.

전주의 봄은 3월 첫 꽃망울을 터뜨리는 한옥마을 경기전의 청매화가 먼저 알린다. 청매화가 개화한 이후에는 오목대의 개나리가 만개해 시민을 반긴다.

완산공원 꽃동산에는 철쭉과 겹벚꽃나무, 꽃해당화 등 1만 그루가 화려한 꽃잎을 자랑하며 장관을 이룬다.

전북대학교 상대·농대 벚꽃길, 아중호수 벚꽃길은 해마다 4월이 되면 흩날리는 벚꽃을 즐기기 좋은 곳으로 연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도도동 항공대대 인근은 지난해 가을 코스모스가 만개했던 곳이다. 추천로, 한내로를 따라 좌우로 벚꽃이 터널을 이루고 있는 팔복동 벚꽃길은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시는 오는 4월에는 관광거점도시추진단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비짓전주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대면으로 전주꽃구경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정명희 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실내 활동이 어려워진 요즘, 시민과 전주를 찾은 방문객들이 봄꽃과 함께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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