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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장수군, 환경부와 손잡고 ‘탄소중립’ 선도한다

30일 경기도 화성서 ‘스마트 그린도시 비전 선포식’… 25개 지자체 협약

전주시와 장수군을 포함한 전국 25개 지자체가 환경부와 손잡고 ‘대한민국 2050 탄소중립’ 이행에 앞장선다.

환경부는 30일 경기도 화성시 모두누림문화센터에서 ‘스마트 그린도시’에 선정된 지자체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의 본격적 시행을 위해 환경부와 지자체의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의 의지를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한정애 환경부장관을 비롯해 김승수 전주시장 등 8개 자치단체장이 참석했으며, 17개 지자체는 온라인으로 함께 했다.

스마트 그린도시는 기후·환경 여건을 진단해 친환경 공간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그린뉴딜 과제 중 ‘도시의 녹색 생태계 회복’을 위한 대표 사업이다.

김승수 시장은 “빠르게 다가올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그린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이 전주형 그린뉴딜의 가장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을 진행해 전주시 등 5곳을 ‘종합선도형’, 장수군 등 20곳을 ‘문제해결형’ 지자체로 선정했다.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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