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주시, 백신접종 생활방역 등 공공일자리 1199명 모집

백신접종 지원, 생활방역 지원, 문화·예술환경 정비 등

전주시가 코로나19로 실직했거나 휴·폐업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백신접종 지원 등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는 12일부터 14일까지 ‘2021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 1199명을 모집한다.

사업은 △백신접종 지원 △생활방역 지원 △문화·예술환경 정비 △공공업무 지원 △청년지원사업 △지자체특성화사업 등 6개 분야로 운영된다. 백신접종 지원 분야는 오는 26일부터 10월 말까지 사업이 이어지며, 나머지 사업들은 오는 26일부터 7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근로능력이 있으나 일자리가 없는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 전주시민(청년지원 사업은 만18~39세)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폐업·휴업자 등을 중점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다만,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와 실업급여 수급자, 공무원 가족(배우자 및 자녀) 등은 제외된다.

근로조건은 1일 4시간씩 주 20시간 근무로, 임금은 시급 8720원(2021년 최저시급)과 부대경비 5000원이다. 여기에 주·월차, 공휴일 유급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희망자는 전주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한 뒤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일자리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봉정 전주시 일자리청년정책과장은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및 생계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보현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대한민국 행정 중심엔 지방정부…모든 주민 만족할 성과 내달라”

정치일반대통령실 “감사원 정책감사 폐지…직권남용죄 엄격히 적용”

정치일반전북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 3개 시·군 사업 선정… 국비 14억 확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핵융합에너지 연구기지 경쟁력 모색

경제일반[건축신문고]건축설계변경, 언제까지 건축사가 안고가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