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3 01:01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전주
일반기사

전주사랑상품권 월 발행규모 150억 원으로 제한

1인당 월 구매한도 30만 원, 캐시백 10% 지급은 유지

전주시는 오는 6월부터 지역화폐인 돼지카드(전주사랑상품권)의 월 발행규모를 150억 원으로 제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이용자들의 월 충전금액이 150억 원을 넘으면 충전할 수 없게 된다. 기존의 캐시백 10%와 개인별 월 충전한도액 30만 원은 그대로 유지된다.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을 목표로 지난해 11월 발행된 돼지카드는 올해에만 누적 가입자가 15만 6000여명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관련 예산도 빠르게 소진되면서 돼지카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월 발행한도액을 제한하기로 했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돼지카드는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면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부득이 월 발행금액을 제한하게 됐지만, 캐시백 혜택은 앞으로도 지속되는 만큼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돼지카드는 선불 충전식 카드형 상품권으로 모바일 앱 또는 전북은행에서 신청·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정원 mkjw96@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