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미션투어’를 도입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22일 김동헌 전주시의원은 제383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전주형 미션투어를 도입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 코로나19로 수렁에 빠진 관광업계 전반에 도움을 줘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주장한 미션투어는 지역에 숙박·여행하면서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고 인증하는 과정을 수행하면, 경비 중 일부나 기타 특전을 지원하는 관광 상품이다.
김 의원은 “미션투어는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검색만 해도 다양한 상품을 확인할 수 있고, 문체부가 지정한 국내 테마여행 10선을 중심으로도 활성화돼 있다”면서 “전국의 각 지자체마다 독자적 또는 인접한 지역과 연계한 상품을 내놓는 등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울산과 경북 경주의 미션투어 체험 사례를 들며 “전주형 미션투어 개발·도입으로 관광 상품들의 시너지 효과를 높여 체류형 관광지로 발돋움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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