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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은 2일 런던올림픽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우리나라 선수들의 지속적인 육성을 위해 장미란 재단과 함께 말레이시아 휴양지인 코타키나발루에서 올림픽 꿈나무 멘토링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프에는 스포츠스타 장미란 선수를 포함한 4명의 선수가 멘토로 참가해 1:1 매칭으로 올림픽 꿈나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날짜는 오는 31일부터 11월5일까지 4박6일간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리조트에서 열리며, 캠프에 참가하려면 오는 21일까지 이스타항공과 파랑풍선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이은모)이 2일 발표한 '2012년 3/4분기 전북지역 기업자금사정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기업의 자금사정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78로 전분기 91보다 13p 하락했다.업종별로는 제조업(9376)과 비제조업(8980)이 전분기 대비 각각 17p, 9p 하락했고 기업규모별로는 중소기업(9277)이 15p 하락한 반면 대기업(8690)은 4p 상승했다. 외부자금수요BSI는 112로 전분기(109)에 비해 3p 상승했고 자금조달사정 BSI는 89로 전분기 93보다 4p 하락했다.올해 4/4분기중 자금사정 전망BSI도 85로 전분기(89)보다 4p 하락하는 등 도내 기업들의 자금사정이 날로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주력 수출 품목인 정밀화학원료와 반도체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 무역비중이 낮은 도내 경제에 비상이 걸렸다.2일 무역협회 전북본부가 발표한 '2012년 8월 중 전북 무역동향'에 따르면 올 8월 수출액은 전년동월대비(11억100만 달러) 16.1%가 감소한 9억2382만 달러를 기록했다.8월까지 누적수출액도 85억3900만 달러에 그치는 등 대외 경제 여건이 도내 하반기 수출 활성화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품목별로는 도내 주력 품목인 정밀화학원료와 반도체가 각각 49.7%, 40.3% 하락하는 등 10대 주요 수출 품목이 전반적으로 하락세가 이어졌다.국가별로는 홍콩이 전년동월대비 588.8%가 증가하며 도내 최대 수출대상국으로 부상했고, 품목은 선박과 사탕과자류, 음료 등으로 분석됐다.또 세계 경제침체 영향으로 아시아지역 중 중국이 31% 감소했고, 대만, 일본도 각각 28.6%가 감소했다.반면 FTA 발효의 영향으로 미국에 대한 수출이 33.7%가 증가하는 호조세를 기록했다.수입 또한 전년동월대비 37.9%가 감소한 3억2312만 달러를 기록, 도내 산업 전반이 침체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수입액은 지난해 8월 9억9300만 달러에서 올 8월말 현재 11억1300만 달러로 금액이 증가, 원자재 가격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심남섭 무역협회 전북본부장은 "중국 및 일본, 대만으로의 수출부진은 아시아 지역에 세계 경기침체 영향이 잔존하고 있다는 간접적 신호"라며 "무역업체, 정부 및 지자체, 무역지원기관 등이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공조를 통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아직까지 어떤 선물을 준비할지 고민하고 있다면 롯데백화점 전주점이 추천하는 연령대별 추석선물 아이템을 참고해보자.10∼20대에게는 너무 비싼 상품보다는 눈높이에 맞춘 것을 골라주는 것이 좋다. 특히 자녀에게 좋은 선물로는 디지털기기를 빼놓을 수 없다. 인기를 모으고 있는 선물로는 스마트폰, 닌텐도, 전자사전, 디지털 카메라 등이다. 30~40대 직장상사에게 선물을 할 경우 자칫하면 받는 사람이나 주는 사람 모두 부담이 될 수 있다. 가격이 너무 비싸면 뇌물이 된다. 받는 사람과 주는 사람 모두 부담 없는 5만~10만원대의 와인 선물세트나 10만원대의 청과 및 건과류 선물세트가 안성맞춤이다. 와인은 생산국도 다양할 뿐만 아니라 품종과 가격대의 폭이 넓어서 고르기가 쉽지가 않다. 무조건 비싼 것을 고집할 필요없이 '입맛, 취향, 예산'에 맞춰서 선물한다면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만족할 것이다.부모님 등 60대 이상에게는 건강기능식품이 제격이다.인기 품목으로는 홍삼 및 오메가3 제품 등이 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 서무헌 식품팀장은 "올 추석에는 다양한 연령층과 금액대별 선물을 준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홍삼과 비타민, 한우 등과 같은 건강 관련 상품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대기업들의 기부 금액이 5년간 두 배 가까이 늘었지만 기부금의 40%는 해당 기업이 지분을 출연한 재단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과 전국경제인연합회 등에 따르면 국내 대기업의 사회공헌비용은 2005년 1조4천55억원에서 2010년 2조8천735억원으로 증가했다.매출액 대비 사회공헌 비용은 0.2% 수준으로 큰 차이가 없었다. 경상이익 기준으로는 같은 기간 2.0%에서 3.2%로 늘었다.기부금은 같은 기간 7천410억원에서 1조2천515억원으로 증가했다. 기부액이 사회공헌비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2.8%에서 43.6%로 감소했다.이는 전경련이 국내 매출액 상위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집계한 내용이다.기업들의 기부금은 많이 늘어났지만 자사출연 재단으로의 기부 비중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0042010년 기업들의 기부금액 중 평균 40.6%가 자사 출연재단에 몰렸다.이어 주요 모금단체(14.6%), 비정부기구(NGO), 국가지방자치단체(14.6%)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는 23.3%였다.자사출연 재단으로의 기부 비율은 2005년까지 50%대를 웃돌았다. 이후 점차 감소해 2009년 22%까지 떨어졌다가 2010년 37.6%로 다시 늘었다.재벌 소속 재단으로의 기부 편중은 일반 공익법인과의 양극화를 가져올 수 있다. 또 주식 출연 방식의 기부는 경영권 강화 수단으로 악용될 우려가 있어 `기부 몰아주기'라는 지적이 나온다.한국기업지배구조원 오덕교 연구위원은 "기업의 지분을 보유한 재단에 주는 것은 순수한 기부로 받아들여지기 어렵다"라며 "공익재단이 대기업들의 기부를 보편화했다는 순기능이 있지만 여전히 우호지분으로서 계열사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편인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지난해 12월 재벌 소속 45개 공익법인을 조사한 결과, 30곳에서 보유 주식의 90% 이상을 계열사 주식 형태로 보유했다.재벌소속 공익법인 보유 주식자산에 대한 평균 배당률은 1.59%에 불과해 공익사업 재원으로서의 역할을 못하는 것으로 지적됐다.연세대 경제학부 박태규 교수는 "재벌 소속 공익재단들이 의견을 널리 구하고 외부단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서 사회공헌사업을 투명하게 집행할 필요가 있다"라며 "출연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사후관리를 제대로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내 최대 농기계 생산업체인 동양물산기업(주)은 25일 익산 왕궁농공단지 내 현지 생산공장에서 창립 제60주년 기념식을 갖고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동양물산기업(주) 김희용 회장과 임직원을 비롯해 김완주 도지사, 이한수 시장과 내외 귀빈 및 하청업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념식은 창립 60주년을 축하하는 화려한 식전 공연에 이어 비전 2020 경영목표(매출 1조원 수출 5억불 영업이익 10%) 선포식, 내빈 축사, 공장투어, 60주년 기념 역사관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김희용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동양물산기업(주)은 '인류의 풍요를 위한 자연과 기술의 조화'라는 경영 이념을 목표로 고객만족 극대화를 통해 경쟁력 우위로 세계속의 동양을 실현시키는 기업"임을 강조하고 "반드시 동양물산기계(주)를 세계 속의 글로벌 종합기계 메이커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이한수 시장은 축사에서 "국내 최대 농기계 생산업체인 동양물산기업(주)가 익산 왕궁농공단지에 입주해 있다는 사실만으로 시민들은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면서 "익산 시민 모두는 동양물산기업(주)이 제2의 도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익산의 대표적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계속 응원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1951년에 설립한 동양물산기업(주)은 현재 국내 최대의 농기계 생산업체로서 지난 2010년 익산 왕궁농공단지 3만여평 부지에 54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축해 창원에서 익산으로 이전했다. 현재 이 공장에는 350여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으며 미국, 유럽, 아시아 등 30여개국으로 수출해 연간 매출 3600억원(내수 2300억, 수출 1200억)을 올리고 있다.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은 '희망을 빌려드립니다' 청년창업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청년희망창업교육 사후관리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1∼17기 수료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6일 4시간에 걸쳐 진행된다.교육은 자영업자들이 가장 필요성을 느끼는 세무회계(부가세, 절세방법) 및 마케팅 홍보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며 특히 실제 사업에 적용 가능한 실무위주의 교육편성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시킨다는 목표다. 신청은 JBSOS.or.kr / JBBA.kr에서 신청하거나 (063)711-2055로 문의하면 된다. ·
정읍 내장산 아래 자리한 솔티 떡마을에서 100% 국산 찹쌀을 사용, 전통방식으로 만든 웰빙 '솔티애떡'이 인기를 얻고있다.특히 30년 장인의 손맛으로 자연 그대로의 맛을 느끼게 하는데 찹쌀과 흑미찹쌀, 쑥, 팥앙금, 호두, 잣, 땅콩, 코코넛가루,아몬드등을 재료로 하여 식사대용으로 온가족 영양식으로 매우 좋다.미소1호세트는 △임금님 생일상에 올랐다는 '흑미 두텁떡 △옛맛 그대로의 자부심이 살아있는 '흰 찹쌀떡' △직접 채취한 자연산 쑥으로 만든 '쑥 두텁떡' △찹쌀의 쫀득함과 깔끔함이 그대로인 '흑미 찹쌀떡'등 4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찐모시송편 13,000원(20개), 미소1호 30,000원(36개) 대표전화 063-532-7722 www.aega.co.kr정읍=
전북지역 농기계 업체들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국내 전체 농기계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0%를 넘어섰다.11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농기계 기업의 지난해 수출액은 2억4천200여만달러로 5년 전 1억400여만달러보다 배 이상 증가했다.올해 17월 수출도 전년보다 43% 늘었다.도내 기업의 전국 대비 수출 비중도 2009년 12.6%에서 지난해 40.7%로 높아져 농기계 수출을 주도하고 있다.수출 호조는 전통적으로 수요가 많은 미국을 비롯해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의 신흥 시장이 확대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도내에는 LS엠트론, 동양물산 등 41개 기업이 트랙터 등을 생산하고 있다.
전북도의 2011년도 경영평가 대상기관 중 '꼴찌'의 불명예를 안았던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30년 넘게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서민경제 및 중소기업지원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한 장길호 원장 취임이후 괄목할만한 변신으로 올해는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9일 취임 1주년을 맞은 장 원장을 통해 지난 1년동안 경제통상진흥원의 변화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올해 경영평가 대상기관 중 2위를 차지하며 우수기관으로 성장하게 된 배경과 소감은.△2011년도 경영평가에서 가장 낮은 D등급을 받았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취임하게 되면서 진흥원을 어떻게 쇄신시켜야 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최우선적으로 직원들의 의식을 바꾸는데 주력했습니다. 또한 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성취욕을 높이고 조직내부의 의사소통 강화 등에 주력한 결과 올해 괄목한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임기전과 임기후 달라진 진흥원의 모습은.△임기전 진흥원 조직이 자금지원 및 마케팅 지원을 큰 축으로 운영했다면 취임후에는 소상공인 및 사회적기업 지원분야의 확대, 서비스 지원, 마을기업 지원, 협동조합 지원들이 진흥원의 역할에 더해지면서 조직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특히 올해부터 일자리 창출 및 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전북순환경제지원센터'를 신설했습니다. 이 곳은 전국최초로 광역단위의 자립형공동체사업의 통합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전문컨설팅기관으로의 새모델을 만들어가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전북도의 정책 패러다임과 관련해 진흥원에서는 어떤 일들을 수행하고 있는지. △전북도의 최대 정책 패러다임은 '일자리창출', '민생경제 활성화', '삶의 질 향상'입니다. 이와 발맞춰 진흥원에서는 청년 및 시니어 일자리 생성을 위한 창업교육 및 창업지원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소상공인의 안전한 창업 가이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라북도소상공인희망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향후 어떤 일을 계획하고 있나. △도내 소상공인 및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역산업구조를 탄탄히 하기 위한 지역 기반 산업개발 및 정책 실현을 향후 과제로 둘 생각입니다. 보이지 않는 무형의 자산을 만들어내고 그런 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적시에 지원이 이뤄진다면 도내 산업의 성장과 일자리 증대, 민생경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건설기계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지원센터가 24일 군산시 오식도동에 둥지를 틀었다.건설기계 종합지원센터는 첨단부품소재 공급기지 조성사업의 하나로 2010년부터 총 사업비 420억을 들여 준공됐다.20여종의 장비를 갖춘 이 센터는 ▲건설기계 인증 원스톱 체계 구축 ▲성능시험평가 ▲차세대 핵심기술 개발 및 실용화 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그동안 건설기계 관련 기업은 인증업무가 여러 기관에 분산돼 성능인증을 받으려고 막대한 비용과 시간을 들였으나 센터 준공으로 인증과 국제표준화 업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센터는 내년에 건설기계 주행성능과 작업성을 평가하는 전문시험장(9만9천㎡)도 구축키로 했다.다보정밀 등 국내 10개의 건설기계기업도 이 센터에 부설연구소를 설립키로 했다.김완주 전북도지사는 준공식에서 "건설기계 산업이 자동차, 기계산업과 연계해 도내 산업구조의 고도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조원 투자를 약속한 일진 머티리얼즈㈜의 익산 투자가 본격화할 전망이다.익산시는 일진 머티리얼즈 공장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가 차질없이 진행돼 연말부터는 제품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시는 현재 추진중인 부지 개발계획 변경작업이 빠르게 진행돼 9월초께는 건축허가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일진은 건축허가가 떨어지면 곧바로 공사에 들어가 연말부터는 일부 라인에서 제품을 생산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시는 현재 개발계획 변경 등 제반 행정절차의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12개 부서의 행정절차를 원스톱 서비스로 진행하고 있다.지난해 4월 전북도ㆍ익산시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일진은 익산 함열 종합의료과학산업단지내 부지(20만㎡)에 2천억원(1단계)을 들여 전자제품의 핵심소재인 일렉포일(Elecfoil), LED칩, 2차전지 부품 생산 공장을 건립하게된다.이후 단계적으로 라인을 증설하는 등 총 1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이수근 전략산업국장은 "1조원이 투입될 이번 투자가 완료되면 1천500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연간 1조원이 넘는 매출로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익산시는 삼기, 낭산 일대에 조성중인 제3 일반산단에도 전방㈜, 동우화인켐㈜, 한국 야스나가㈜등 굵직한 기업을 유치하고 이들의 투자를 기다리고 있다.
그린쉽재 시험인증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관계기관이 속도를 낸다.전북도, 군산시, 군산대, 한국선급, 한국조선해양재연구원은 17일 사업수행을 위한 협약을 맺는다. 국비 220억 원과 함께 도가 24억 원, 군산시가 56억 원의 예산을 부담하고, 군산대는 군산국가산단 안에 있는 부지를 제공키로 했다. 시행사인 한국선급은 시험인증센터의 건축 공사를 신속히 진행하는 한편 한국조선해양재연구원은 한국선급을 지원한다.그린쉽재 시험인증센터는 차세대 친환경 선박에 사용될 각종 기계를 시험·인증하는 시스템과 장비를 갖춰 조선산업에서 전북이 차별화를 시도하는 사업이다. 오는 2017년까지 9개의 장비를 갖추고 관련 기업 20개를 유치할 계획이다.
전주에 본사를 둔 온라인 포털 IMI(대표 이정훈)는 지난 13일 김제시 죽산마을에서 자사 사회공헌 대표 브랜드인 '벽화그리기' 시즌 9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IMI 봉사동호회 '아자봉(IMI 자원봉사대)' 회원 15명과 IMI 회원인 지역 대학생 7명은 이날 죽산면 죽산마을에 방문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마을 외벽을 예쁜 그림으로 단장하는 등 벽화 그리기 봉사를 펼쳤다.
명품을 즐기는 2030세대가 늘고 절반 가까운 세대가 귀금속 등 고가품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자신을 위해 소비와 투자를 아끼지 않는 적극적인 세대들이 유통가의 큰손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경제적으로 부유하지는 않지만 화려한 소비를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홍정화)에 따르면 이들 2030세대는 최신 유행에 민감하지만 캐주얼하고 톡톡 튀는 의류를 즐겨 입고 유명브랜드 핸드백과 화장품, 액세서리를 주로 구매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다른 부분의 씀씀이는 줄이면서 유명브랜드 상품에 대한 소비를 투자로 여기는 성향이 강하다는게 백화점측의 분석이다.2030세대의 명품 선호 현상은 몸짱, 얼짱, 신상 등 신종어에서 보여주듯이 외모를 중시하는 풍조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젊은 남성이나 여성 할 것 없이 자신에게 많이 투자하고 명품이나 유행을 적극 수용하는 것이다. 남성들이 피부관리에 적극적이고 외모에 상당한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자신만의 독특한 패션을 선호하고 고가의 상품이라도 자신에게 필요하면 바로 구입하는 형태를 보이고 있다는 것.남성의류의 경우도 2030세대들이 선호하는 브랜드의 매출신장이 눈에 띄게 증가해 빈폴, 폴로, 라코스떼 등 젊은 층의 즐겨 입는 트래디셔날 브랜드들은 상품이 없어서 판매를 못 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 같은 선호 브랜드 매출신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롯데백화점 우성부 영업총괄팀장은 "패션과 문화에 관심이 많은 2030세대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마케팅을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며 "백화점의 큰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젊은 층들을 백화점으로 많이 흡수하기 위해 보고 즐기고 느끼는 그들만을 위한 전략적 마케팅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온라인 포털 IMI(대표 이정훈)는 업계 최초로 24시간 마일리지 출금이 가능한 'ATM 출금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전국 편의점 및 지하철역, 대형마트 등에 비치된 ATM 출금기기를 통해 통장이나 카드없이 IMI 홈페이지 결제 보안센터에서 인증 후 개인식별번호 발급을 통해 24시간 마일리지를 바로 출금하는 서비스로, IMI 보안센터를 통해 등록한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IMI 임재홍 마케팅 팀장은 "그 동안 이용시간이 국한되었던 마일리지 출금 서비스를 개인고유번호 발급을 통해 전국에 비치된 ATM기에서 24시간 출금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사업용 버스 운전자에 대한 자격시험이 실시된다.1일 전북도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24조에 의거, 시외·시내·농어촌버스, 전세버스 등을 운전하고자 하는 사람에 대해 오는 12일 첫 자격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객운전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반사회적 범죄자의 여객 운전을 제한하기 위해 20세 이상, 1종 대형 면허, 운전경력 1년 이상, 운전적성정밀검사 등의 자격을 갖춘 사람을 대상으로 매월 시험을 실시한다. 시험과목은 교통관련법령 및 교통사고유형, 자동차관리요령, 안전운행, 운송서비스 등 4과목 80문항으로, 6할 이상 득점자에게 자격증이 주어진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홍정화) 4층 스포츠 매장에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레저활동시 활용도가 높은 아쿠아 슈즈를 선보여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스포츠매장에는 '빨주노초파남보'도 모자라 금·은색에 형광색까지 다양한 색상의 아쿠아 슈즈가 눈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색깔뿐 아니라 팝아트 그림, 호피, 체크 무늬 등도 선보이고 있다.
전주페이퍼(나병윤 생산본부장)는 30일 전주 팔복동 공장 정문 앞에서 노사문화 우수기업 재선정 현판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이훈원 전주고용노동지청장과 나병윤 생산본부장, 김영서 조합위원장과 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간의 협력 다짐과 함께 직원들에 대한 치하가 이뤄졌다.전주페이퍼는 지난 4월 1차 서류 심사 기준을 통과해 6월 2차 사례발표를 통해 7월 최종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이로써 전주페이퍼는 지난 1999년부터 2012년 현재까지 도내에서 유일하게 노사문화우수기업 5회 연속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전주페이퍼의 이 같은 공적은 도내 기업들의 노사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표본이 되는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만도 익산공장이 노조의 전면파업에 맞서 직장 폐쇄를 전격 단행했다.(주)만도 익산공장에 따르면 금속노조 만도지부가 지난달 14일 잔업특근 거부를 시작한 지 44일째에 접어든 지난 27일 오후 3시를 기해 직장 폐쇄에 들어갔다.회사측은 직장 폐쇄와 함께 부품 재고 부족 등에 따른 생산라인 정상 가동을 위해 본사로 부터 긴급 인력을 지원받아 생산 현장에 대체 투입했다. 평택과 문막 공장도 이날 익산공장과 함께 직장 폐쇄 됐다.29일 오후 현재 만도 익산공장은 긴급 투입된 260여명의 경비용역이 공장을 봉쇄하고 있으며, 300여명의 노조원들은 공장에서 100여m 떨어진 공원에서 노조 지도부의 결정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대기하고 있다.금속노조 만도지부는 29일 저녁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향후 투쟁 일정을 논의하는 한편, 30일부터 8월3일까지 계획된 휴가를 예정대로 떠날 예정이다.만도지부 익산지회 이정호 수석부지회장은 "갑작스런 직장폐쇄로 당혹스럽지만 물리적 충돌을 피하고, 사측과의 대화를 지켜보기로 했다"면서 "향후의 구체적인 행동은 노조 지도부 결정에 따라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만도는 자동차 제어장치, 조향장치 등을 생산해 국내 완성차업체에 공급하고 해외 자동차업체에 수출하는 부품업체로 익산공장에는 총 550여명이 근무하고 있고 이중 조합원은 370명에 달한다.△노사갈등 왜= 만도의 이번 사태에는 '깁스코리아'라는 회사가 중심에 있다. 깁스코리아는 만도가 1999년 경영난 등을 이유로 문막공장 주조 부문을 미국 깁스사에 매각한 공장으로 매년 적자에 시달리다가 올해 5월 최종 파산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깁스코리아 직원 100여명에 대한 만도의 '도의적 책임'을 요구하고 있다.사측은 깁스코리아가 생산하는 주조제품은 고비용고인력 사업으로 사양길을 걷고 있어 인수에 무리가 있고, 노사 협상의 테이블에 '깁스코리아'가 올라와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노조는 월급제 전환, 임금인상안, 평택공장 외주화 철회, 노조와 협의 없는 취업규칙 개정 무효 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사측과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한편, 만도는 조향제동현가장치 등 자동차 부품 생산 업체로, 현대기아자동차는 해당 부품의 50% 가까이 만도로부터 납품받고 있으며, 쌍용차는 거의 100%를 만도에 의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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