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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은 지난 11일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u-보금자리론'을 본격 판매한다고 밝혔다.'u-보금자리론'은 서민의 주택금융비용 경감을 목적으로 하는 장기·고정금리 주택 담보대출로 변동금리대출과는 달리 장기간에 걸쳐 대출금을 나누어 갚도록 설계돼 고객에게 향후 금리 변동의 위험을 회피할 수 있는 이점이 있으며, 특히 우대형Ⅰ,Ⅱ의 경우 정부의 이차보전을 통해 상대적으로 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u-보금자리론'은 인터넷을 통해 대출신청 및 상담이 가능한 상품으로 연소득 5000만원 이하 10년 만기 상품의 경우 연 4.2%의 고정금리를 적용하고 있으며, 2010년 6월 출시 이후 13만 6000여명(약 14조5000억원)의 고객이 이용했다.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도내 고객들도 점포망이 부족한 시중은행을 통하지 않고도 전북은행 전 지점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U-보금자리론' 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분양가 상한제가 사실상 폐지되고, 재건축사업에 따른 초과이익을 환수하기 위한 재건축 부담금이 한시적으로 면제된다.또 용적률 인센티브 제도가 재개발뿐 아니라 모든 재건축사업에 확대 적용된다.국토해양부는 지난 10일 발표한 '주택거래 정상화방안'의 후속조치로 이 같은 내용의 관련법 개정안을 20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18일 밝혔다.개정안은 시장과열기에 도입된 핵심 규제를 상황변화에 맞게 정상화하고 재건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개정안은 국무회의 등을 거쳐 8월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분양가상한제 폐지 관련 개정안은 2009년 두 차례 의원입법으로 발의된 이후 3년만에 다시 입법예고됐다.개정안에 따르면 분양가상한제는 공공과 민간택지를 막론하고 원칙적으로 폐지된다. 다만 주택가격거래청약경쟁률 등 시장상황을 고려해 대통령령에서 정하는 기준과 절차에 따라 국토부장관이 지정하는 공동주택에는 예외적으로 적용된다.국토부는 분양가상한제가 2007년 9월부터 시행됐으나 시장이 위축된 현재는 주택공급 위축과 품질 저하를 초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분양가상한제 대상 주택에만 적용돼 온 전매제한제도 역시 국토부장관이 지정하는 주택에 한해 탄력적으로 운영된다.재건축 사업으로 발생하는 과도한 초과이익을 환수하기 위해 도입된 재건축 부담금은 2년 한시적으로 부과가 한시적으로 중단된다. 2014년 말까지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신청하는 사업에 한해 부담금이 면제된다.아울러 재개발사업에는 적용되지만 재건축사업의 경우 과밀억제권역내 개별사업에만 해당하는 '재건축사업 용적률 인센티브 제도'는 모든 재건축사업에도 확대된다.이에 따라 도시재정비 촉진 특별법상 뉴타운지구는 물론 도시정비법상 과밀억제권역 이외 구역에서 시행되는 재건축사업도 용적률 인센티브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국토부는 이번 개선안을 통해 분양가 상한제를 지역별 수급여건이나 시장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용하고 재건축사업의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사업 추진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했다.아울러 재건축사업 용적률 인센티브 제도 확대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중소형임대주택의 공급도 늘 것으로 전망했다.
OCI가 새만금산업단지 집단에너지사업을 위한 자회사를 설립하고 내년부터 약 4000억원을 투자해 새만금산업단지에 필요한 에너지 공급 체계 구축에 들어간다.14일 OCI에 따르면 새만금산업단지 2공구에 입주하는 사업체에 증기, 열 등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한 집단에너지 사업 자회사를 다음달 중 설립한다.자회사는 OCI 지분율 95%의 초기 자본금 10억원으로 설립되며 집단에너지 사업을 위한 열병합 발전소 건설, 원료조달, 자금조달 관련 업무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OCI는 지난해 10월 지식경제부로부터 집단에너지 사업권을 최종 획득했다.OCI관계자는 "산업단지의 집단에너지사업은 효율적 에너지 활용으로 양질의 저렴한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입주 기업들의 경쟁력을 제고시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며 "신재생 에너지원을 활용한 친환경적 사업운영으로 온실가스 저감을 통한 지구 환경보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45공장 투자가 유보된 OCI 군산공장은 기존 3개 생산라인 연간 4만2000톤의 폴리실리콘 생산 능력을 5만2000톤으로 늘리기 위한 설비효율화 작업에 들어갔다.내년 8월까지 진행되는 설비효율화 작업에는 1165억원이 투자되며, 군산공장 관계자는 "기존 설비를 최대한 활용해 생산 능력을 1만톤 가량 높임으로써 생산 원가를 낮추기 위한 방안이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홍정화)이 개점 8주년 맞아 15일부터 21일까지 다채로운 축하 행사를 마련했다.'떡 증정행사'는 15일 오전 11시 1층 정문에서 방문고객 대상 500명에 선착순 진행되고 '꿈과 희망의 LOTTE KID'S 시네마데이'가 15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7층 롯데시네마 8관에서 열린다. 또 'Summer In LOTTE Beachwear Show'라는 테마로 올 여름 유행할 비치웨어 패션쇼가 16일 오후 2시와 4시에 1층 정문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이밖에 고객을 위한 상품행사로는 지하1층 프리미엄 식품관에서 '개점 8주년 기획 한정상품전'과 '우수특산물 특집전'을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
전북개발공사(사장 유용하)는 14일 지상파 아날로그 방송 종료에 따라 발생하게 될 지상파 디지털 텔레비전 난시청 문제를 미연에 방지를 위해 3개단지 1670가구의 공시청 설비 개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그간 전북개발공사와 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신종균)는 올 연말 지상파 아날로그 텔레비전 방송종료에 대비하여 입주민의 텔레비전 방송 시청권 보장을 위한 공시청설비 개선에 관한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개선 사업을 진행해 왔다.전북개발공사는 도민의 주거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그간 4개단지 2346가구의 임대주택을 건설했으며 전북혁신도시에 3개단지 1820가구의 임대주택을 건설중에 있다.
전북개발공사는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14일 전주완주 혁신도시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수방대책 수립 및 수방자재 확보 여부 △배수구조물내 토사 등 퇴적물 제거 여부 △절토사면 안정성 검토 및 조치 여부 △절ㆍ성토부 토사유출방지 및 세굴방지시설 설치 △기타 위험구간 우기대비 정비상태 적정 여부 등이다.
전북농협(본부장 강종수)과 전북도는 전북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시장공동마케팅과 수출농산물 품목확대를 위해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도내 17개 조합으로 구성된 전북농협 수출협의회(회장 고창대성농협 이동현조합장) 13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전북농산물 수출 대도약과 올해 수출목표 1240만달러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결의하고 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또한, 전북농협과 전북도청이 전북 농산물의 획기적인 수출증대를 위해 수출 유망품목을 적극 발굴하고 품질개선과 공급기반 구축 및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전북농협은 일본과 대만에 편중돼 있는 수출국가를 다변화하기 위해 홍콩, 싱가폴, 뉴질랜드 등의 현지 바이어와 긴밀하게 접촉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해외 현지에서 대대적인 판촉전을 개최해 전북 농산물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출시장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연일 계속되는 이상기온으로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홍정화)이 식품 위생관리에 분주하다. 현재 지하1층 식품매장에서는 하절기 식중독 발생우려 품목 중점관리를 통하여 위생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하절기 식품위생관리 및 전반적인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전주점은 5월 1일부터 9월 30일(5개월간)까지 하절기 식중독 발생 우려품목 반찬류(양념게장, 반찬꼬막), 훈제연어(샐러드, 초밥, 샌드위치), 즉석 콩국물, 생크림빵 포함 총 7가지 품목에 대해서 판매중단에 들어가고 생선초밥, 캘리포니아롤, 김밥류 등 테이크 아웃 품목에 대해서도 포장판매 금지에 들어간다.
K-water 전북본부(본부장 이석천)는 최근 충남전남경남 일부지역에서 농업용수 부족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나 도내 3개 다목적댐의 용수공급능력은 전혀 문제가 없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전북본부에 따르면 13일 현재 용담댐섬진강댐부안다목적댐의 총 저수량은 4억 8천만㎥으로 예년(4억 3천만㎥) 보다 5천만㎥이상 많은 수치이다.전북본부 관계자는 "용담댐 저수량은 3억 2천만㎥(저수율은 39.3%)으로 예년 대비 15% 높고, 섬진강댐 저수량은 1억 4천만㎥(저수율은 31%)으로 예년 대비 14%이상 높아 향후 추가 강우가 없더라도 용담댐은 203일, 섬진강댐은 44일, 부안댐은 120일 용수공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014년 전북혁신도시에 이전하는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이전에 앞서 지역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기 위해 전북도 도지사와 연계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전기설비 개선 및 농번기 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전라북도와 체결된 시군 연계사업 협약은 다문화 가정에 대한 무료 전기안전점검 및 전기노후설비 교체 지원사업, 결혼이민자 모국방문 지원 및 장학금 지급사업, 지역 농수산물 및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구매사업 등을 그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이와관련,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학용)은 12일 진안군 백운면 원촌마을에서 농촌사랑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재능기부 봉사활동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를 비롯해 4개지사가 주축이 돼, 전라북도 소방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전북지역본부, 전라북도 자원종합봉사센터 등 3개 기관이 후원했다.한국전기안전공사의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점검 및 부적합 노후시설 개선사업, 도소방본부의 화재감지기 무상 설치, 가스안전공사의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비롯한 재능기부에 이어 도 자원봉사센터의 이동용 빨래방을 운영하며 원촌마을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전기재해없는 마을 그린타운으로 지정된다.그린타운으로 지정된 마을은 취약전기설비 개선활동은 물론이고,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마을의 주민들을 도와 노력봉사활동을 실시하며, 또한 농산품 수확시기에 노력봉사활동은 물론이고, 그 지역의 생산품을 구매해, 다시 인근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의 가치를 고객과 함께 공유하는 CSV (Creating Shared Value)를 실천한다.
K-water 전북본부(본부장 이석천)는 수돗물 고객모니터를 운영, 12일 위촉식을 가졌다.이번에 위촉된 고객모니터는 K-water가 수돗물을 공급하는 지역에 거주하는 기업인, 주부, 공무원 등 총 12명으로 구성돼 향후 1년간 180만 전북도민을 대표해 광역상수도에 대한 수질감시를 수행한다.이들은 수질검사장비(잔류염소측정기)를 지급받아 각 가정 뿐만 아니라 급수구역내 수도꼭지 수질을 상시 감시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이로써 수돗물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 및 수질 이상에 대한 모니터링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신정근)는 청년층 취업난 해소를 위해 일반인턴 14명과 고졸인턴 6명 등 청년인턴사원 총 20명을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만 29세 이하의 미취업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취업이 결정돼 임용 대기 중이거나 재휴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고졸인턴은 고졸인력만 지원 가능하다.채용된 인턴 사원은 7개월간 LH 전북본부, 전주권, 익산권, 정읍권사업단에 배치돼 전공과 자격증 소유여부를 고려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LH 관계자는 "인턴과정을 통해 향후 취업을 대비한 실무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각종 취업박람회에 참여하거나 취업기회가 생길 경우 특별휴가 또는 출장을 허용하는 등 인턴사원들의 구직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우수 인턴사원은 신입사원 공개채용에서 우대조치(서류전형 가점 부여, 특히 근무성적이 상위 20% 이내는 서류전형 면제)를 하고, 3개월 이상 근무한 청년인턴 사원에게는 '인턴수료증'도 발급한다. 한편 LH는 올 상반기 통합 이후 첫 신입사원 300명과 실버사원 2000명을 채용하는 등 올해 공기업 최대 규모인 30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하반기엔 고졸사원 200명을 채용한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홍정화)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1층 동문광장에서 전북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소년.소녀 가장돕기 자선 대바자'를 진행해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때이른 여름을 맞이하여 계절에 맞는 중·저가의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식품팀에서는 지역특산물 바이전북상품(한지, 황토의류 외) 및 청과(수박, 참외 등) 산지직송 특가 상품전을 진행하고 잡화팀에서는 핸드백·지갑류 5·7만원 균일가전·패션잡화[스카프·양말·스타킹] 1·2만원전을 마련했다.
박재순 농어촌공사 사장은 임정엽 완주군수, 박종관 완주군의회 의장, 이창엽 농어촌공사 전북본부장 등과 함께 완주군 이서면 지역 가뭄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시찰에서 이창엽 전북본부장은 현황보고를 통해 하전배수장 유수지 양수장 설치로 인한 구이제 말단부 100ha 가량의 가뭄 해소 부분을 보고하고, 마산천 용수확보대책과 관련하여 양수기 설치를 통해 280ha의 면적의 관리구역이 가뭄 해갈을 볼 수 있음을 보고하면서 예산확보를 요청했다.이에 박재순 사장은 근본적으로 가뭄해결을 위해서는 예산을 통한 시설물 확충 및 현대화가 절실히 필요하다는데 공감을 하면서 공사는 상급기관인 농식품부를 통해, 완주군과 군의회는 전북도와 국회를 통해 예산확보에 총력을 함께 기울이자고 강조했다.
지식경제부는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20분동안 정전 대비 위기대응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지경부의 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본격 더위가 시작되는 6월말 주중일일 최대 전력 수요가 발생하는 목요일 오후 2시 실시될 것"이라며 "사실상 실제 전력 위기 발생 상황과 같은 조건에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지경부는 때이른 더위 등으로 지난달부터 전력 예비력이 400만500만kW에 불과하고 향후 본격적인 더위로 8월 중순에는 예비력이 150만kW까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훈련 경보가 발령되면 전국 가정, 상가, 산업체는 자발적인 절전을 통해 정전대비 위기대응에 참여하고 공공기관은 실제 단전 훈련을 한다.가정에서는 에어컨, 선풍기 등 전기 냉방기기를 비롯해 다리미, 세탁기 등 가전제품 사용을 일시 중지하고 불필요한 조명을 소등하는 방식으로 절전에 자발적으로 참여한다.사무실에서는 자발적으로 조명을 끄고 중앙조절식 냉방설비의 가동을 일시 중단하는 한편 사무기기의 전원을 일시 차단한다.상가상점에서는 냉방온도를 높이고, 자동문, 에어커튼과 영업에 영향이 적은 가전제품의 사용을 잠시 중단한다.산업체에서는 중앙조절식 냉방설비의 가동을 잠시 중지하거나 온도를 상향 조정하며 컴퓨터, 프린터, 복사기 등 사무기기의 전원을 일시적으로 끈다.정부는 승강기 갇힘 구조 훈련, 병원지하철 정전대응훈련, 교통통제 훈련 등 각종 정전 대비 가상훈련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이관섭 에너지자원정책실장은 "이번 전력위기 대응 훈련은 계획 정전이 발생할 수 있는 실제와 같은 상황에서의 훈련인 만큼 전 국민이 침착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전력(KEPCO) 전북본부 6일 하계 전력수급 위기 시 시행하는 수요관리 조치 이행률을 높이기 위한 전력 수요관리 고객 전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전 약정 고객별 전담직원을 지정 파견하는 수요관리 고객 전담제는 직접부하제어 및 긴급자율절전 약정 고객의 전기절약 이행을 점검하는 사업이다.수급비상 정전시스템은 비상단계별 SMS 전송 및 방송자막 요청 등 전력그룹사와 대국민 상황전파 체계도 갖췄다. SMS는 단계별 메시지가 미리 작성되어 있어 클릭만 하면 바로 전송할 수 있고, 절전 홍보내용은 전기 절약 권유에서 엘리베이터 사용자제, 전광판컴퓨터 사용 중지 등으로 구체화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창엽)는 모내기를 적기에 끝낼 수 있도록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농어촌공사 전북본부에 따르면 6월5일 현재 계획저수량 6억1700만톤 중 3억6400만톤으로 도내 저수율이 59%를 보이면서 가뭄현상이 우려되고 있다.이에 따라 농어촌공사는 물관리 단계별 용수확보 대책을 수립하고, 광역용수체계를 가동하는 등 영농여건에 맞는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물관리에 나서고 있다. 전북본부 관계자는 가뭄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기동반 및 먼동반, 비상 급수반을 편성해 운영 중이다. 이창엽 본부장은 도내 주요 수원공을 시찰하면서 "'가뭄은 있어도 한해는 없다'라는 슬로건 아래 앞으로 농업용수 공급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하면서 시설물 점검 등을 통한 농업인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전북지역 논물잡이는 83%, 모내기는 72%의 진척률을 보이고 있다.
도내 기업들이 여름철 안정적 전력수급을 위한 절전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KT가 연초부터 전력 사용량 절감에 매진해 전년 동기간대비 16%이상 절감해 주목을 받고 있다.전북지역 KT 네트워크시설을 총괄 운영하고 있는 KT 호남유선네트워크운용단 전주NSC(센터장 이신근)에 따르면 2002년 1~5월 도내 KT 전력사용량은 1만382Mwh로 전년 동기간 1만2402Mwh에 비해 16.3% 감소(2억1000만원)했다. 전주NSC 관계자는 "이처럼 많은 전력절감이 가능했던 것은 전사적 에너지절감 시책에 맞춰 심플 네트워크 구현을 통한 통신장비를 집중화하고 전력량이 많이 소요 되는 냉방기 운용의 효율화에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실제 전주NSC는 연초부터 장비통합을 통한 통신장비 축소와 더불어 동절기 외부 찬공기를 통신실로 유입하고, 하절기에는 내부의 더운 공기를 밖으로 유출하는 한편 지하 동도의 차가운 공기를 유입하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냉방기 사용을 최대한 억제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전기에너지 감소 캠페인으로 점심시간 PC형광등 전원 끄기, 냉온수기비데 등에 타이머 장착, 엘레베이터 격층 운행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더불어 내근 직원들을 대상으로 '반바지 패션 근무하기' 캠페인을 펼쳐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쌍용자동차가 신차 '렉스턴 W'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한편 'LET'S W Festival' 등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쌍용차는 오는 11일 전국 영업소에서 일제히 출시되며, 이에 앞서 지난 1일부터 출고 계약을 받고 있다.새로운 엔진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거듭난 '렉스턴 W'는 대한민국 대표 SUV로 큰 사랑을 받아 온 기존 렉스턴의 브랜드 가치를 계승함은 물론 고효율, 친환경의 트렌드를 반영해 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는 렉스턴 W의 성공적 출시를 기념해 LET'S W Festival 행사를 진행, 렉스턴 W에 새롭게 장착된 LET (Low-end Torque) 엔진과 서브네임 W를 결합해 'W를 위한 축제를 하자'는 의미를 담았다.또한 쌍용차는 오는 7월31일까지 영업소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행운 복권을 제공하며, 브랜드 사이트(www.rex tonw.com)에 행운번호를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총 601명에게 40인치 LED TV와 태블릿 PC, 주유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 전국 대리점에서 시승 행사를 여는 한편, 전국 주요 대형마트와 쇼핑몰을 비롯해 지역 별 전시 행사를 열어 고객들이 손쉽게 차량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렉스턴 W의 장점은 가장 빈번히 사용되는 엔진 회전 영역에서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LET 한국형 디젤 엔진을 장착한데다 초강성 3중 구조 강철 프레임 바디가 충돌 시 탁월한 안전성을 제공하며, 보증기간을 3년/6만km(차체 및 일반 부품)와 5년/10만km(구동계)로 확대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렉스턴 W의 가격은 트림 별로 △RX5 Deluxe 2733만원 △RX7 2972~ 3288만원 △Noblesse 3633만원이다. 쌍용차 전주 중앙영업소 박동렬 대표는 "이번에 새로 출시된 렉스턴 W는 성능과 디자인 그리고 편의성을 극대화한 프리미엄 차량"이라고 말했다.
농협 전북검사국(국장 양주용)은 선제적 사고예방을 위한 전산상시감사의 강화와 사전 감사자료를 분석을 통해 감사효율성을 높이며, 검사역의 윤리의식을 더욱 강화해 조합원과 고객의 요구에 적극 부응하기 위한 감사업무 효율화 역량강화 회의를 전 검사역이 참여한 가운데 4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검사역의 독립적인 역량 배양과 조직 역량강화 차원에서 제 법률 및 규정숙지는 물론 급변하는 농업 농촌 및 금융 유통시장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서 검사역의 업무능력 제고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전북 예식장 밥값 5만원 시대···요금 게시 업장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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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농협 부동산 취득과정 의혹 수사하라” 노조·조합원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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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이끌 리더는 누구?···백종일 은행장 임기만료 임박
보해 양조 '매취순 10년' 출시
전주, 행정과 왕실의 뿌리를 잇다.
소상공인 체감 경기 5년새 최고 수치···스포츠·오락 산업 급증
10월 전북 상장법인 시가 총액 10.8%↑···두산퓨얼셀 9300억 증가
전세 자금 경색·고금리 여파로 전북지역 월세 급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