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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Google) 못지 않는 수평적 기업문화로 글로벌 기업을 꿈꾼다'전주에 기반을 둔 온라인 포털 기업 IMI(구 아이템매니아, 대표 이정훈)는 임직원들의 평균 연령이 31세로 도내에서도 대표적인 젊은 기업에 속한다. 이에 IMI는 창의성이 요구되는 기업 특성상 직원들이 상명하복식의 수직적, 수동적 기업환경보다는 자발적으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수평적 기업문화를 도입해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를 방증하듯 IMI의 본사가 위치한 전주와 서울 사무소 회의실 곳곳에서는 '3 ONE S F'를 소개하는 안내문을 볼 수 있다. '3 ONE S F', 얼핏 보면 가요계 아이돌 그룹 이름 같기도 하고 인터넷 신조어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3 ONE S F'는 IM의 회의문화를 상징하는 약자다. '3 ONE S F' 회의문화는 IMI 직원들이 좀 더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회의문화를 만들고자 도입돼 시행되고 있다. '3 ONE S F'는 △하나의 주제(One Point Agenda)는 한 시간(One Hour) 내에 반드시 마무리 해야 한다 △회의시간에는 지위에 상관없이 상대방 의견을 무조건적으로 비판(Feedback) 할 수 없다 △회의는 신속함을 위해 일어서서(Standing) 진행하고, 회의 보고서는 한 장(One Page Report) 이상을 넘기지 않는다 등의 회의규칙을 준수하고 있다. IMI의 '3 ONE S F'는 보고 후 지시를 받고 끝나는 일방적인 회의가 아닌 상호 협조와 동의아래 수평적인 사고 방식을 통해 진행되는 회의로 합의점 및 해결점을 찾는데 그 주안점을 두고 있다. 3 ONE S F회의 문화● 3 ONE : 하나의 주제(One Point Agenda)는 한 시간(One Hour) 내 꼭 마무리, 회의 보고서는 한 장(One Page Report) 이내로● S : 신속한 회의 위해 일어서서(Standing) 진행 ● F : 지위 고하에 상관없이 상대방 의견을 무조건적으로 비판(Feedback)할 수 없음또한 합리적인 회의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외부 업체들과 미팅 간에도 '3 ONE S F'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IMI는 청년 중역회의(Junior Board) 격인 '메아리' 제도를 통해 임직원간의 상호 신뢰도를 높여 업무의 효율성까지 극대화하고 있다. '메아리'는 과장급 이하 직원들 가운데 선발된 사원들을 청년임원으로 임명해 기존 임원회의와는 별도로 회사 주요 안건에 대해 제안, 토론, 의결하는 제도이다. 실제로 사내 복지 및 개선사항, 아이템거래 사업과 게임서비스 관련 사업 등 주요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메아리'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해 임원진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처럼 '3 ONE S F' 및 '메아리' 등 IMI에서 실시하는 수평적 기업문화는 신입 및 기존 직원들에게 신선한 기업문화를 제공하고, 애사심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IMI에 새로 입사한 직원들은 입사 첫 날 기분 좋은 경험을 한다. 여타 다른 기업과 달리 기존 임직원보다 더 좋은 기능을 가진 의자가 배정되기 때문이다. 이는 창의적이고 신나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제공해 수평적이고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이정훈 대표의 경영 철학을 엿 볼 수 있는 좋은 예다.이 밖에도 IMI는 웃음이 넘쳐나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상호간의 칭찬을 아끼지 않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매주 신입사원부터 대표이사까지 칭찬 릴레이를 실시해 칭찬을 받은 직원들에게는 다양한 선물을 전달하기도 한다. 또한 매년 업무 능력이 뛰어난 사원을 선정해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특전을 부여하며 직원들의 사기 진작에 힘쓰고 있다.
전북도김제시는 23일 도청에서 사조그룹 계열사인 ㈜사조인티그레이션(대표이사 이창주)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사조인티그레이션은 충남 보령에 있는 본사공장을 김제시로 증설이전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투자에 들어갔다.이 회사는 내년 말까지 300억원 들여 본사이전과 공장을 증설해 24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사조는 지난해 말부터 김제 순동산단, 금산금구면의 3개 공장을 인수하고 도계 가공공장으로 리모델링해 기존 1일 6만 마리 처리에서 18만 마리로 확장 작업을 벌이고 있다.전북도는 사조의 투자로 하림동우와 함께 도계 처리능력이 85만 마리로 늘어나 국내 도계산업의 42%를 점유한 국내 식품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전북도 엄법용 투자유치담당은 "국내 식품산업의 선도주자인 사조인티그레이션이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새만금 산업단지에 향후 10년 간 10조 원을 투자하겠다던 OCI가 신규 시설 투자를 잠정 연기키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OCI의 새만금 투자의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OCI는 지난 18일 공시를 통해 "유럽 재정위기 심화와 태양광 산업의 급격한 시황 변동 등 악화된 사업환경과 투자효율성을 고려해 건설 중인 폴리실리콘 제4공장과 제5공장의 투자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로인해 오는 10월 완공 예정이었던 연 2만톤 규모의 제4공장은 현재 공정률 60% 정도 진행된 상태에서 공사가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또 새만금 산업단지에 1조8000억원을 투입해 연간 생산량 2만4000톤의 세계 최대 규모 단일공장인 제5공장 건설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OCI는 "공시를 통해 향후 투자 재개와 관련해 1년 이내 재공시할 예정이다"며 "투자 중단이 아닌 잠정 연기이기 때문에 상황이 호전될 경우 투자가 다시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새만금 10조원 투자에 대한 차질은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된다.OCI는 지난 2010년 12월 폴리실리콘 제조설비 증설을 위해 1조6000억원을 투자해 제4공장을 건설한다고 공시한데 이어 지난해 4월 1조8000억원 규모의 제5공장 투자를 공시했다.하지만 유럽발 경기침체 여파와 중국업체의 진출 등으로 태양광 소재의 공급 과잉이 지속되면서 수익 구조가 크게 악화돼 관련 업체들은 신규 투자를 꺼려 왔다. 지난해 초 1㎏당 80달러 수준까지 올랐던 폴리실리콘 가격은 현재 20달러 선으로 떨어졌다.OCI군산공장 관계자는 최근 "독일과 중국의 태양광 소재 업체들이 구조 조정에 들어가면서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타항공(대표 박수전)이 5월 한국과 일본에서 다양한 고객마케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이스타항공은 지난 19일~20일 열린'간사이공항 2012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해외프로모션을 진행했다.국내에서는 21일 성년의 날을 맞아 기내에서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 1992년생 5월 21일 탑승 고객에게는 '잇츠스킨(it's skin)'에서 제공하는 마카롱 립밤을 항공기 기내에서 제공한다.
K-water 전북본부(본부장이석천)는 지난 18일 본부 회의실에서 정읍시김제시부안군고창군 상수도담당공무원과 '2012년 상수도 분야 위기대응 네트워크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도사고재해재난 등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한 상호 협조체계 구축으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상수도 정보 및 기술교류를 통해 혁신적인 전북서부권 상수도 관리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지난해 11월 위기대응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K-water 이석천 전북본부장은 "깨끗한 물에 대한 전북도민의 관심과 요구사항이 날로 증대됨에 따라 위기상황에 신속히 공동대처할 수 있는 능력함양이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도내 지자체들과 적극 협력해 전북지역의 청정자연과 깨끗한 물을 보존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H농협카드(card.nonghyup.com)는 쇼핑, 통신에 이어 '생활비를 내리는 NH농협카드'컨셉을 '기름값'에서 구현하는 '채움 알뜰주유카드'를 출시했다.NH농협 '채움 알뜰주유카드'는 NH-Oil 주유소 등 알뜰주유소에서 리터당 최고 200원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이다. 4월 말에 출시한 '채움 알뜰주유카드'는 NH-Oil을 포함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알뜰주유소에서 리터당 최대 200원, 일반 주유소에서도 리터당 80원 적립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적립형이 아닌 할인형으로 선택할 경우에 알뜰주유소에서 리터당 최대 150원 할인, 일반 주유소에서 6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창엽)는 17일 전임본부장 6명(1대 류종식, 3대 소안덕, 4대 송명섭, 5대 김익수, 6대 정병노, 7대 안열)을 초청해 경영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업무설명회 및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경영자문회의는 본부경영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전임본부장의 경영 노하우 공유 및 경영철학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발전과 녹색성장 사업 등 농어촌 살리기 사업에 대한 다양한 자문을 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서 김익수 전본부장은 "FTA 등 시장개방 확대와 대내외 여건 악화로 농어업농어촌이 어려움이 많지만, 농어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사가 될 수 있도록 후배직원들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창엽 본부장은 "매출액 5000억원을 돌파해 자립본부 위상을 확립하고, 7년 연속 내부경영평가 상위권 달성고객만족도청렴도 제고 등을 금년도 본부 경영목표로 설정했다."며 구체적 실천방안을 설명하고 살맛나는 농어촌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글로벌 공기업, 자립형 으뜸본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협조와 조언을 부탁했다.
전북농협(본부장 강종수)은 15일 지역본부 상생관에서 도내 농촌지역 다문화가정 18가정 81명을 초청해 모국방문 항공권과 체재비(1가정당 50만원)를 지원하고 오찬을 제공하며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친정나들이에 나서는 이주여성들은 전북농협이 각 시군에서 3년 이상 국내에 거주하고 한국국적을 취득한 결혼이민자를 추천받아 키르기스스탄(1가정), 캄보디아(1가정), 베트남(7가정), 필리핀(5가정), 중국(2가정), 일본(2가정) 다문화 가족을 최종 선발했다. 특히 가족들의 여행경비의 경제적 부담으로 함께 친정나들이가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왕복항공권과 함께 별도의 체재비를 지급했다.5년만에 친정방문을 하게된 셍쓰레이나(27한국명 이지아캄보디아고창군 대성면)씨는 "2007년 결혼이후 남편과 함께 자녀 둘을 데리고 꿈에 그리던 친정을 방문하게 됐다"며 "친정에 다녀와서 주위분들과 더 우의를 다지고 열심히 살겠다"며 고마워했다.강종수 본부장은 "다문화가정은 농촌지역의 공동체 일원으로서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소중한 이웃들이다" 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고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전북농협이 2007년부터 6년 연속 농촌지역 다문화가정 친정 모국방문을 후원하고 있다.
목포-제주간을 운항하는 씨월드고속훼리(주)(회장 이혁영)는 국내 최대최고초호화 크루즈 여객선 '씨스타크루즈호'(국제톤수 2만4000톤급)에 이어 유럽형 초쾌속 카훼리 '퀸스타호'가 17일 취항한다고 밝혔다.퀸스타호는 선박길이 113m, 총톤수 5889톤 규모로 여객정원 880명, 차량 200대를 동시에 선적할 수 있고 국내 최고속도인 38노트로 운행, 목포-제주간 2시간50분의 소요시간으로 국내에서 가장 빠르고 쾌적함을 자랑하고 있다.또한 전좌석 항공기 비즈니스급의 안락한 의자로 돼 있으며 유명브랜드 커피매장 및 편의점이 입점돼 있다.이와함께 후반기에는 후속 초쾌속 카훼리를 전남 해남 우수영-제주항로에 투입해 신개념 해상운송시대를 열어간다고 밝혔다.
하림그룹이 경북 봉화에 친환경 유전자 개량 및 육가공 사업을 위한 종돈(씨돼지) 단지를 조성한다.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은 지난 9일 경북도청 제1 회의실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박노욱 봉화군수와 씨돼지농장 조성에 900억원을 투자한다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하림그룹 계열사인 (주)유전자원은 오는 2017년까지 봉화읍 도촌리에 종돈단지를 만들어 종돈의 유전자를 개량하는 사업을 할 계획이다. 종돈단지가 들어서는 봉화읍 도촌리는 철저한 차단방역과 외부출입 통제가 쉬워 가축개량에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증권 전주지점(지점장 선창균)이 '감사의 달 5월 이벤트'를 실시한다.삼성증권 전주지점은 16일부터 매주 수요일(16일, 23일, 30일) 유명강사를 초청해 재테크 강의는 물론, 사회적인 이슈인 고령화에 따른 은퇴설계 필요성을 홍보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16일과 23일에는 창의투자자문 김영익 대표와 NH-CA자산운용 황윤길 팀장을 초청해 전주지점 세미나실에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고 30일에는 개그맨 전유성씨와 삼성증권 투자컨설팅팀 조완제 팀장을 초청,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과 미술관에서'행복한 은퇴, 즐거운 은퇴'라는 주제의 강의와 은퇴설계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특히, 30일 진행 예정인 '은퇴설계 세미나'는 서울지역 각종 재테크 박람회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30대 이상 일반인들에게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이벤트는 사전예약( 063-270-5134)을 통해 참석이 가능하다.
이스타항공은 6월 호국의 달을 맞아 6월 1일~6월 30일까지 국내선 전노선(김포·청주·군산-제주)의 보훈대상자 항공권 할인을 대폭 확대 한다고 9일 밝혔다.우선 비상이 국가유공자의 경우 기존 본인 40% 할인에서 본인 40% 동반 1인 30% 할인으로 확대했으며, 1~3급 국가유공상이자 및 동반 1인 40% 할인을 4~7급의 동반 1인도 30% 할인이 가능하게 넓어졌다. 5.18민주화운동 부상자는 본인 40% 할인에서 동반 1인까지 30% 할인, 5.18민주화운동희생자는 본인 30% 할인으로 새롭게 확대 되었다.또한, 특수임무유공자, 독립유공자유족, 국가유공자유족, 5.18민주유공자유족, 특수임무유공자유족도 각 30%씩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위원장 유장희)는 10일 대기업 56개사를 대상으로 동반성장지수를 평가해 동부건설, 한진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홈플러스, 효성, LG유플러스, STX조선해양 등 7개사에 대해 최하위 등급인 '개선'을 부여했다.반면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차, 삼성전기, 포스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등 6개사는 최우수 등급인 '우수' 판정을 받았다.동반위는 이날 오전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제16차 동반위를 열어 이런 내용의 56개 대기업의 동반성장지수를 발표했다.대우조선해양 등 20개사는 상위 2번째인 '양호' 등급을, 대림산업등 23개사는 3번째인 '보통' 등급을 각각 받았다.동반성장지수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만든 '동반성장, 공정거래협약 실적평가'와 동반위가 자체 조사한 '체감도 조사'가 통합돼 산정됐다.실적평가는 대기업이 제출한 실적자료에 대해 현장확인을 거쳐 이뤄졌다.또 체감도 조사는 56개 대기업의 12차 협력사 명단을 토대로 총 5천200여개사를 직접 방문해 조사지를 수거하는 등 현장조사와 결과 분석을 통해 등급화했다.
농협전주하나로클럽(지사장 조영대)이 10일부터 20일까지 제2차 고객감사 할인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에는 대표 농축수산물 파격할인전+NH카드 현장 추가 할인, 17배 특별 적립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NH카드 결제시 수박(5kg) 1만3900원, 방울토마토(2kg) 7900원. BC/KB카드 결제시 참외(2kg) 9500원, 제주은갈치(선동. 1미 300g내외) 3980원, 계란(특란 30구) 3280원, 돼지목심(100g) 880원 등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스승의날(5월15일)은 토마토, 가지, 돼지갈매기살, 생물고등어 등 특정 농축수산물을 최대 53%까지 할인판매한다. 이와 더불어 협력사와 함께하는 17개 품목은 멥버쉽 고객인 하나로 회원이 구매시 포인트를 기존보다 17배 많게 추가 적립해 준다.
K-water 전북본부(본부장 이석천)는 반부패의지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7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전직원과의 대화를 실시했다.K-water 감사실 부패방지 차장의 진행으로 실시된 이날 공감톡(talk)은 전북본부의 청렴소통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내부공익신고 활성화 교육을 통한 관행적 부조리를 사전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차원이다.전북본부의 한 관계자는 "건전한 조직문화는 소통을 통한 공감과 일체감에서 나온다"면서 "본부내 물처럼 깨끗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K-water의 소중한 자산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가 동네덜란드개발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식품산업 활성화에 나섰다.국가식품클러스터는 8일 일산 킨텍스에서 이한수 익산시장, 정헌율 전북도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네덜란드개발청과 업무협약을 했다.협약에서 양국 식품기업과 연구소 간 매치메이킹 활성화, 공동협력 연구개발 프로젝트 추진, 기술이전 지원 등을 통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업무협약을 한 동네덜란드개발청은 유럽을 대표하는 식품클러스터인 푸드밸리가 위치한 헬데를란트 지방정부소속 기관이다.이한수 시장은 "동네덜란드개발청의 축적된 노하우와 풍부한 국제 감각을 바탕으로 공동 프로젝트 및 각종 협력사업 추진 등을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사업 전반에 걸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은 2015년까지 5천500억 원을 투입해 익산시 왕궁면에 237만 6천여㎡ 규모의 산단을 조성하고 이곳에 국내외 식품기업과 연구소 100여 개를 유치하려는 사업이다.
기아자동차(주) 전북지역본부(본부장 한승호)는 지난 4일 전주 금암동 기아자동차 전주지점 1층에서 한승호 본부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와 VIP 고객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첨단 럭셔리 대형세단 'K9'의 전북 신차발표회를 개최했다. 'K9'은 기아차가 고급차 수요 증가에 발맞춰 세계 유수의 브랜드와 당당히 경쟁하는 대한민국 대표 플래그십 세단의 개발을 목표로, 검증된 디자인 역량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집약해 만들어낸 대형 럭셔리 후륜구동 세단이다.'K9'의 제품 콘셉트는 '고객에게 최고의 품격과 가치를 제공하는 최첨단 럭셔리 대형세단'이며, 'K9'이 기존의 수입 경쟁 모델을 넘어서는 상품경쟁력을 확보함에 따라 향후 국내 대형세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아차는 기대하고 있다.한승호 본부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기아차는 K9을 앞세워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도 본격 진출해 세계의 고급 명차들과 당당하게 경쟁하며 글로벌 명차 브랜드로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튬 이차전지의 핵심 소재를 만드는 공장이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에 둥지를 튼다.2일 완주군 봉동읍에서 애경그룹 화학부문의 회사인 애경유화(주)가 음극재 생산공장 착공식을 열었다. 음극재는 재사용이 가능한 리튬 이차전지에서 충전시 리튬이온을 받아들이는 역할을 한다. 전주공장에서는 연간 1000톤 규모를 생산할 계획이다.이날 착공한 공장은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의 3만3058㎡ 부지에 1차로 150억 원을 투입하며 오는 10월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후 시장상황에 따라 모두 600억 원을 투자하며 단계적으로 공장을 늘려 연간 최대 3000톤을 생산하는 규모를 갖춰 150여명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기공식에는 애경그룹 화학부문 부규환 부회장과 김완주 전북도지사, 임정엽 완주군수, 기초기술연구회 김건 이사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약 170여명이 참석했다.
이스타항공(박수전 대표이사)이 전북지역 대학생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객실승무원 채용 설명회를 개최했다.이스타항공은 2일 오후 1시 전북대 진수당 바오로홀에서 객실승무원 채용 설명회 및 입사지원서 신청서를 현장에서 접수했다.이어 오후 5시에는 우석대학교 문화관 4층에서 채용설명회를 가졌고 3일에도 오후 1시 전주대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채용 설명회를 진행한다.이스타항공은 지난 2월 7호기 도입과 함께 객실승무원 30명을 채용한데 이어 오는 7월 중순 8호기 도입을 앞두고 신입 객실승무원을 30명 가량 채용할 계획이다.이스타항공은 박수전 대표는 "이스타항공의 본사가 새만금의 군산인만큼 전북지역 인재를 최대한 채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객실 승무원 및 정비팀, 영업 및 경영지원 직원 선발시 도내 대학들과 협의해 취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전북은행 본점 1층에 위치한 JB갤러리에서 어린이를 위한 'JB 어린이마을(JB Kids Village)' 전시회가 열린다.이번 전시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꿈꾸는 마을을 주제로 기차마을, 동물원, 등대, 바닷속 풍경 등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돼 있으며 전시기간은 2일부터 6월 중순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2011년 5월 처음 문을 연 JB갤러리는 그동안 미술전, 세계화폐전시회, JB WonderLand 등 다양한 테마로 전시해 왔으며, 갤러리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사회교육 기능으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건전여가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해 왔다.전북은행 관계자는 교육·전시·정보·오락을 함께 추구하는 에듀인포테인먼트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JB갤러리를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다양한 관람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 예식장 밥값 5만원 시대···요금 게시 업장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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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농협 부동산 취득과정 의혹 수사하라” 노조·조합원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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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이끌 리더는 누구?···백종일 은행장 임기만료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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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행정과 왕실의 뿌리를 잇다.
소상공인 체감 경기 5년새 최고 수치···스포츠·오락 산업 급증
10월 전북 상장법인 시가 총액 10.8%↑···두산퓨얼셀 9300억 증가
전세 자금 경색·고금리 여파로 전북지역 월세 급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