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2 17:06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경제 chevron_right 산업·기업

농협 전주하나로클럽 고객 감사 대잔치 농축수산물 최대 반값 할인

전주하나로클럽은 주요 농축수산물을 최대 반값에 판매하는 '고객감사 대잔치 할인행사'를 지난 26일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5월 20일까지 실시한다.농협전주하나로클럽(지사장 조영대)이 5월 1일 (주)농협유통 창립 17주년을 맞아 그동안 받아온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행사를 마련했다.이번 행사기간 중 전주하나로클럽은 '대표 농축수산물 파격할인전'+'NH카드 추가 할인'을 비롯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반값 할인, 현장 즉시 할인, 17배 특별 적립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최대 반값으로 할인하는 대표 농축산물 파격할인전에는 수박, 참외, 파파야메론, 햇양파, 애호박, 삼겹살, 훈제오리슬라이스, 한우불고기, 영광참굴비 등을 시세 대비 최대 52% 저렴하게 판매한다.또한 NH카드로 물건값을 결제하면 수박(5kg) 9900원, 참외(1.5kg) 5880원, 파파야메론(2kg) 8400원, 삼겹살(100g) 880원, 한우불고기(100g) 1880원 등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특히 근로자의 날(5월 1일)과 어린이날(5월 5일), 어버이날(5월 8일), 스승의날(5월 15일) 등을 '스페셜 데이'로 정해 날짜 별로 방울토마토와 오이, 사과, 감자 등 특정 농축수산물 4종을 시중보다 60% 싸게 내놓는다.이와 더불어 가공생필품 분야 협력사 제품 17종을 선정해 이들 제품을 5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결제금액에서 5000원을 현장에서 바로 할인주는 '협력사와 함께하는 상생 마케팅 행사'도 진행한다하나로 회원이 해당 협력사 제품을 구입하면 포인트를 기존보다 17배 많게 추가 적립해 주며 적립된 포인트는 다음날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또 매주 수요일마다 수요장터를, 토일요일 주말N하나로클럽 할인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15품목 이상을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해 '고객 사랑, 고객 존중 대 잔치'를 지속적으로 펼칠 방침이다. 전주하나로클럽 조영대 지사장은 "농업경쟁력과 농산물 전문매장으로서의 위상을 확보할 수 있는 길은 우리 농산물을 잘 팔아주는 방법뿐이다"며 "고객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끊임없는 고객사랑과 존중의 실천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강현규
  • 2012.04.30 23:02

전북개발공사, 창립이래 최대 성과

전북개발공사가 2012년에도 100억 이상의 당기순이익이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까지 최근 3년간 연 100억대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해 내는 등 공격적인 경영전략이 안정화단계에 접어드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전북개발공사는 그 동안 사업량 부족과 경영성과 부진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어 왔었다. 그러나 2007년 이후 공격적인 경영전략을 수립, 대규모 프로젝트인 혁신도시 조성사업과 전주만성 도시개발사업 등에 참여하기 시작했고, 전라북도 도정 핵심과제인 임대주택을 확대공급에도 매진하면서 달라진 면모를 보이기 시작했다.개발공사는 공격적인 경영전략으로 투자재원이 부족해 차입금이 많아지면서 한 때 재무상황이 어려워져 2009년에는 차입금이 3384억, 부채비율이 354%까지 치솟기도 했다.그러나 2010년부터 투자전략의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해 제6대 유용하 사장 취임(2009년5월) 이후 당기순이익 101억을 달성하기도 했다.연이어 2011년에는 창립이래 최대의 경영성과인 매출 1063억, 당기순이익 116억의 실적을 달성했다. 1인당 당기순이익은 무려 2억2674만원으로 2010년 전국 15개 도시개발공사 평균 5600만원보다 5배 가까이 많은 실적을 보였다.2011년 부채비율도 2010년 321.4%에서 35.7%가 감소한 285.7%까지 낮췄다. 도시개발공사의 부채비율은 지방공기업법상 600%까지 가능하며, 행정안전부 권장은 400%까지로 전북개발공사 부채비율은 정부권장비율 이내에 있기 때문에 안정적이라 볼 수 있다.이렇듯 수익적인 성과가 두드러지면서 임대주택 사업 등 공익목적 사업 추진도 확대되고 있다.전북개발공사 유용하 사장은 "우리공사의 사업전략은 공익적 사업 추진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수익적 사업을 병행하는 것으로서, 최근 창출된 수익은 공사의 대표적인 공익목적 사업인 임대주택 사업에 재투자 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기업유치 촉진을 위한 '산업단지 개발사업'과 '기존 시가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등 공익목적 사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업·기업
  • 정대섭
  • 2012.04.30 23:02

삼성화재 RC로 '제2의 인생' 꿈꾼다

전국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들 만큼 큰 오디오대리점 사장이었던 김대열 씨는 IMF로 사업이 어려움을 겪자 새로운 직업으로 삼성화재 리스크 컨설턴트(Risk Consultant)를 선택했다. '무자본에 교육도 무료, 거기에 회사에서 최고의 교육을 시켜 줄 것'이라는 기대와 '오디오대리점을 하며 익힌 서비스와 세일즈 정신을 펼칠 수 있다'는 판단에서였다.이제는 여수에서 벌어지는 일은 다 해결해 준다는 뜻에서 '여수 김대발, 여수 보안관'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삼성화재는 '교육의 삼성'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보험영업에 관심 있는 도전자들이 심리적 부담을 덜고 활동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하고 있어 누구가 쉽게 RC를 꿈꿀 수 있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인프라' 기반의 각종 교육프로그램과 활동지원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RC들이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업계 최고 수준의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노트북 구입비용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것은 기본이고 일정 기준 이상 성과를 달성한 RC들에게는 중고등학생, 대학생 자녀의 학자금 지원, 6세 미만의 자녀에 대한 육아지원비 지원, 연 1회 유명 대학병원에서 건강검진 혜택, 경조비 조의물품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소득이 낮다면 복지혜택도 별 소용이 없다. 하지만 삼성화재 RC의 소득은 웬만한 대기업 간부급 이상이다. 삼성화재에 따르면, 2011년 말 기준으로 전속 표준조직의 월평균 소득은 약 346만원, 신입 기간인 1년 미만 활동자를 제외하면 월 평균 소득이 412만원에 이른다. 특히, 2011년 기준 연소득 1억원 이상 받은 RC는 1740명으로 전체 2만6000여 명 중 5.9%를 차지했다. 3억원 이상 고소득 RC도 23명에 달한다.RC들은 고객과의 관계에서 오는 보람을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 활동으로도 계속 확장 중이다. RC들이 주체가 되어 전개 중인 장애인 생활환경 개선 프로젝트 '500원의 희망선물'과 어린이 교통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Happy School'이 그 것. 개인 차원의 성공 뿐 아니라 고객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보람, 그리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자부심까지 느낄 수 있는 것이 삼성화재 RC의 강점이다.

  • 산업·기업
  • 이지연
  • 2012.04.24 23:02

석유공급 과점 깬다...삼성토탈 신규 진출

4대 정유사가 과점하던 휘발유 공급시장에 삼성토탈이 신규 사업자로 참여한다.또 정유사가 주유소에 전량 구매를 강요하면 불공정거래로 간주, 과징금을 물린다. 전자 상거래용 수입물량은 세제 혜택을 줘 확대한다.지식경제부,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5개 정부 부처는 합동으로 19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석유제품시장 경쟁촉진 및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발표했다.개선방안에 따르면 삼성토탈이 국내 다섯번째 휘발유 공급사로 참여하게 됐다.삼성토탈은 6월부터 석유공사에 알뜰주유소용 휘발유를 공급하기로 하고 현재 석유공사와 물량과 가격 등 세부 공급 조건을 협의중이다.매달 일본에 휘발유 3만7천배럴을 수출해온 삼성토탈은 내달부터 8만8천배럴의 휘발유를 추가로 생산할 예정이다.정부는 삼성토탈의 사업 진출로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4대 정유사가 과점하던 휘발유 유통 구조가 보다 유연해 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정유사가 일선 주유소에 전량구매 계약을 강요하면 불공정거래로 간주, 과징금을 물리도록 하는 관련 규정을 신설했다.여러 정유사의 석유 제품을 섞어서 파는 혼합판매가 활성화되면 정유사 간 공급가 경쟁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전자상거래용 수입 물량은 세제 혜택과 규제완화로 공급 확대를 유도한다.정부는 현재 전자상거래용 수입 물량에 붙는 할당관세(3%)를 없애고 리터당 16원의 석유수입 부과금을 환급할 계획이다. 전자상거래용 경유 수입분(15만㎘ 초과시)에 부과하던 바이오디젤 혼합의무도 면제해준다. 전자상거래용 물량에 대한 세액공제율을 0.3%에서 0.5%로 상향하고, 거래보증금 요건을 완화한다.이같은 조치로 정부는 전자상거래용 수입 물량이 월 5천만ℓ, 연말까지 3억5천만ℓ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알뜰주유소 사업자에 대한 혜택도 대폭 늘린다.소득세와 법인세, 지방세 등을 일시 감면하고 시설개선 자금 등을 지원한다. 이로 인해 정부는 연말까지 전국 1천개, 서울 25개까지 알뜰주유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이날 대책에는 유류세 인하건은 포함되지 않았다.정부는 하반기 안에 석유공사에 석유제품 유통사업본부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며 지경부에 범부처가 참여하는 '석유유통지원센터'를 개설해 석유 유통에 관한 행정서비스 효율을 높이기로 했다.또한 석유제품 가격정보를 오피넷 외에 티프라이스, 컨슈머리포트 등 소비자 관련 사이트에도 공개하기로 했다.

  • 산업·기업
  • 연합
  • 2012.04.19 23:02

지난해 도내 코스피 상장사 이자비용 519억

지난해 전북지역 유가증권(코스피) 상장사들의 이자비용이 전년에 비해 15%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에 따르면 전북지역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 주권상장법인 7개사의 2011년도 이자비용은 총 519억원으로 전년 622억원에 비해 16.53% 감소했다.그러나 영업이익은 2010년 -911억9900만원에서 -193억300만원으로 여전히 적자상태를 면치 못했다.기업별로는 이자비용의 경우 한농화성이 2010년 13억800만원에서 지난해 17억1200만원으로, SH에너지화학이 13억5500만원에서 14억2400만원으로, 대우전자부품이 11억8100만원에서 12억4200만원으로, 페이퍼코리아가 123억6400만원에서 146억1700만원으로 각각 증가한 반면 중앙건설은 421억1600만원에서 301억2200만원으로, 일진머티리얼즈가 21억4300만원에서 13억6200만원으로, 백광산업이 17억6400만원에서 14억6600만원으로 감소했다.영업이익은 SH에너지화학이 2010년 -73억9800만원에서 지난해 49억88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한농화성이 2010년 146억9100만원에 비해서는 다소 감소했지만 121억2700만원의 영업이익을 남겼으며 일진머티리얼즈와 백광산업도 2010년에 비해서는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각각 134억3400만원과 153억8500만원의 실적을 거뒀다.그러나 페이퍼코리아는 지난해 -157억17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93억2300만원에서 적자로 전환됐고 중앙건설(-1743억9500만원→-428억9000만원)과 대우전자부품(-31억9200만원→-66억3000만원)도 영업실적이 전년에 이어 마이너스를 이어갔다.

  • 산업·기업
  • 강현규
  • 2012.04.12 23:02

기업 56% "올해 선거 예년보다 부정적 영향"

기업의 절반 이상이 올해 선거가 예년보다 경제에 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했다.5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근 전국 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선거에 대한 인식 조사를 한 결과 올해 총선과 대선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56.2%가 '예년보다 부정적'이라고 전망했다.'예년보다 긍정적'이라는 전망은 31.5%, '크게 다르지 않다'는 응답은 12.3%였다.대한상의는 "다양한 경제 정책 공약들이 발표되고 실현되는 과정에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경제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기업들은 선거가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으로 '물가 불안'(40.1%)을 가장 많이 꼽았다.이어 '투자 위축'(18.6%),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15.0%), '정부 재정 건전성 악화'(10.8%), '기업 활동 위축'(10.8%), '소비 위축'(3.6%) 등을 들었다.현재 선거로 말미암은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부분(96.0%)이 '없다'고 답해 아직 큰 영향을 주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선거 때문에 경영 활동이나 의사 결정이 가장 어려워질 시기(복수 응답)로는 79.8%가 '총선 이후'를 꼽았다.'대선 이후'는 46.9%, '총선 이후~대선 전'은 32.9%였다.향후 국내 경제의 지속 성장을 위해 역점을 둬야 할 과제(복수응답)로 '물가가계 부채 등 내수 불안 요인 안정'(56.1%), '유가 등 원자재 가격 안정'(47.5%), '급격한 경제 정책 및 제도 변화 지양'(31.2%), '일자리 창출'(28.9%), '환율 불안 대응'(26.6%), '투자촉진'(21.9%) 등을 들었다.

  • 산업·기업
  • 연합
  • 2012.04.05 23:02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