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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은 5월 1일부터 김포-송산(타이베이) 노선을 국적사 최초로 주 3회 운항한다고 4일 밝혔다.김포-송산 노선은 인천-타오위안 공항보다 대만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 한류관광객과 비즈니스 수요를 동시에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특히, 기존 인천-타오위안 노선 평균 탑승률이 80%를 넘기고 있어, 접근성이 더 좋은 김포-송산 노선은 더 높은 탑승률이 예상된다.송산공항은 타이베이 중심 상업지구에서 3㎞ 이내에 위치한 공항으로 기존 인천~타오위안 노선에 비해 이동시간을 1시간 이상 줄일 수 있다.이스타항공은 본격 취항을 앞두고 6일 오후 2시부터 김포-송산 노선 예약을 오픈한다. 예약가능 기간은 5월 1일부터 10월 27일.김포-송산 노선은 화·목·토 주3회 운항하며, 김포공항에서 오전 11시 10분 출발해 대만 송산 공항에 오후 1시(현지시간)에 도착, 송산공항에서는 오후 2시 출발해 김포공항에 오후 5시 30분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 시차는 대만이 1시간 빠르며 비행시간은 2시간 30분 소요된다.지난 3월 30일 인천-오사카(매일 2왕복) 노선을 신규 취항한 이스타항공은 이번 김포-송산 노선을 포함해 국제선 7개(오사카, 나리타, 삿포로, 방콕, 코타키나발루, 씨엠립, 타이베이), 국내선 3개(김포/청주/군산-제주) 정기노선을 운영하게 되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홍정화) 1층 동문광장 화단이 겨울 옷을 벗고 산뜻한 봄 옷으로 갈아입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봄을 맞아 동문광장 화단을 '봄 나들이'라는 테마로 숨바꼭질하는 아이들의 토피어리 모형과 봄을 상징하는 나비 모형 그리고 봄 하면 빠질 수 없는 예쁜 꽃들로 꾸며 봄 향기 물씬 풍기는 화단으로 새단장 했다. 또한,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예쁜 사진도 찍고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며 쉬어갈 수 있는 벤치와 아이들 전용 강아지 벤치를 설치해 보기만 하는 화단이 아닌 함께 즐기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수 있는 화단으로 변모시켰다.
이스타항공(대표 박수전)이 나리타, 삿포로에 이어 인천-오사카 노선에 취항했다.이스타항공은 지난 30일부터 인천↔오사카 노선 운항을 하루 두 편씩 시작했다.이날 이스타항공 박수전 대표이사 및 임직원과 일본 국토교통성 하세가와 공항장, 간사이공항 후쿠시마 사장 등은 오사카 노선 취항을 기념해 인천공항과 일본 간사이공항에서 취항식 행사를 가졌다.인천-오사카 정기노선은 ZE611편 오전 8시45분 인천출발 10시25분 도착, ZE613편 오후 1시50분 인천출발 3시 30분 간사이공항에 도착하며, 간사이공항에서는 ZE612편 오전 11시10분 출발, 오후 1시 도착, ZE614편 오후 4시 15분 출발 오후 6시5분 인천공항 도착 스케줄로 하루 두 편씩(주14회) 왕복 운항한다.이스타항공 박수전 대표이사는 이날 "인천-오사카 취항은 한-일 양국 방문객 좌석공급에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며 "기존항공사 대비 70%~80% 수준의 운임과 하루 두 편 운항으로 고객들의 비용절감과 스케줄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홍정화) 30일 1층 동문에서 다양한 색감과 감각적이며 창조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는 '바비 플랫 슈즈' 시즌샵을 오픈한다.'바비 플랫 슈즈'는 20대 초·중반에서 30대 초반의 여성들이 시크하고 트렌디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패션리더 룩으로, 당당하게 자신을 표현하고 파티와 여행을 즐기며 자신만의 개성을 가치로 여기는 스타일의 플랫 슈즈로 많은 여성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현주)이 올해 기존 사업 이외 전략기업 50개 집중육성 등 12개의 신규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전북생물산업진흥원이 올해 계획 및 추진중인 신규사업은 △기업 매출 증대를 위한 전략기업 50개 집중 육성사업 △HACCP 통합관리지원 사업 △입주기업 활성화 사업 △지역자활센터 육성 사업 △지역특산품 및 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자원 연계형 농식품 사업화 지원 사업 △인력양성 및 고용창출을 위한 식품특성화 대학원 운영지원 사업 △바이오식품분야 은퇴 전문가 활용 사업 △'전북방문의 해' 이벤트 상품 개발 사업 △세계식 문화연구소 설립 등이다.
신협중앙회 경영평가에서 2009년과 2010년 2년 연속 경영우수조합으로 선정됐던 전주대건신협(이사장 최세호)이 2011년에는 경영최우수조합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전주대건신협은 지난해 말 현재 총자산 2370억6200만원을 기록하며 도내 74개 신협 가운데 자산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전국적으로도 12위에 올랐다.직원 1인당 운용자산이 70억원에 달하는 전주대건신협은 지난해 당기순이익도 18억6600만원을 기록하며 전북신협을 대표하는 조합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또한 순자본비율이 4.62%, 연체비율 3.05%, 순고정이하여신비율이 0.2%로 1등급 수준을 유지하며 건전한 경영을 하면서 조합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지난 1968년 전동성당 천사의 집에서 조합원 60명에 자산 1만3810원으로 출발한 전주대건신협은 지난 44년동안 도내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며 성장을 거듭해왔다.특히 창립이래 영업신장 등에 있어 모범을 보이면서 지난 1975년 국무총리 모범조합상을, 1990년에는 최우수모범조합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이와 함께 지난 2002년 중앙지소와 우전신협을 합병해 운영하고 있는 효자동의 우전지소 등을 통해 서부 신시가지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는 등 영업망 확대에 주력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전주대건신협은 지역공헌사업에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지난 1977년부터 조합원 자녀중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전주대건신협은 지난해까지 1287명에게 3억97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이와 같은 모범적인 조합 운영은 지난해 6월 아시아 6개국 신협연수단과 같은 해 9월 세계신협연합회장에 이어 올 3월 태국 U-Life 사장단 등 전주대건신협을 방문해 선진금융시스템을 견학하는 성과로 이어졌다.전주대건신협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2013년 자산 3000억원, 2020년 자산 1조원 달성을 목표로 상호금융의 진정한 리더로서 지역사회에 함께 발전하는 선진화된 신협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전북도민들이 도내에서 생산되는 소주를 외면하면서 소주시장 자도주 지역 점유율이 전국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주류산업협회 자료에 따르면 (주)보배(구 하이트주조주식회사)가 생산하는 자도주(하이트·보배로)의 지역 점유율(2010년 3월 기준)은 30%로 타지역의 자도주 점유율(전남 '잎새주' 80%, 경북 '참소주' 83%, 부산 'C1소주' 66%, 강원 '처음처럼' 40%, 경남 '좋은데이' 75%, 충남 '린소주' 43%, 서울 '참이슬' 72%, 충북 '청풍' 35%, 제주 '한라산' 85% 등)에 비해 현저하게 낮다.이처럼 보배의 도내 소주시장 점유율이 낮은 이유는 무엇일까.지난 1957년 창업이후 도내 소주시장 점유율이 70%대에 달했던 보배는 무리한 사업 다각화로 경영위기를 맞으면서 지난 1997년 하이트맥주에 인수됐다.그러나 사명을 하이트주조(주)로 바꾸면서 향토기업의 이미지가 희석됐고, 소주명도 보배라는 친숙한 이름 대신 하이트로 변경하면서 도민들의 향토주에 대한 인식을 저하시킨 것이 시장 점유율 급락을 초래한 가장 큰 이유라는 분석이다.이에 보배는 애향심 유발 전략을 통해 지역시장 점유율 제고에 힘쓰고 있다. 사명을 2010년 5월 (주)보배로 다시 변경하고 소주 한병당 3원씩 적립하는 전북사랑기금 3억원 조성사업을 전개하는 등 판매 증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홍정화)은 23일부터 25일까지 1층 동문광장에서 '다문화가정 돕기 사랑의 자선 대바자'를 개최해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저렴하고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상품들을 준비했다.또한, 바자회 스페셜 이벤트로 주말 3일간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다문화가정 음식 대축제'를 마련, 베트남과 캄보디아, 중국 등 각 나라의 대표음식을 만들어 시식하는 이벤트를 선보이고, 24일 오후 3시부터 '100원 경매 페스티벌'로 소형가전, 의류 외 20개 품목의 경매를 진행한다.
이스타항공(대표 박수전)이 '해를 품은 달' 후속으로 방영되는 MBC 드라마'더킹 투하츠'와 공동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스타항공은 지난 21일부터 방영된 20부작 MBC 드라마 '더킹 투하츠' 제작협조 참여 기념으로 '이스타항공 - 더킹 투하츠 성공기원 이벤트'로 26일부터 이스타항공 공식 블로그인 이스타광장(http://blog.naver.com/with_eastar)에서 '더킹 투하츠' 감상 댓글을 달아주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월 30일 취항하는 인천-오사카 왕복항공권(2명 각 1매)과 5월 1일 취항 예정인 김포-송산(타이베이) 왕복항공권(2명 각 1매)을 제공한다.이번 이벤트는 4월 26일까지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26일부터 이스타항공 공식블로그에서 확인 및 참여가 가능하다.이스타항공은 앞서 지난 2월부터 '더킹 투하츠' 제작협조사로 참여해 국내촬영시 배우 및 스태프들의 항공편 지원을 하고 있다.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배우와 연출자가 참여한 이번 드라마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스타항공 신규노선(오사카, 송산) 취항과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하며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KEPCO(한국전력·사장 김중겸)는 젊고 역동적인 조직 구조로 창사이래 최대의 조직개편을 단행한데 이어, 지난 15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2012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Vison 달성 및 지속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2012 사업계획 달성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김중겸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본사 처(실)장, 1·2차 사업소장 등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본사 및 지역본부 등의 2012년 사업계획 발표와 윤은기 중앙공무원 교육원장과 정진홍 중앙일보 논설위원 등 초빙강사의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축산 분뇨나 음식물 쓰레기에서 발생하는 고약한 악취를 단시간에 처리할 수 있는 친환경 미생물 SP를 익산지역의 한 중소기업체서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이 미생물은 지금껏 해결책이 마련되지 않았던 돈사의 악취나 가축분뇨처리장의 악취를 일소에 해결하고, 특히 가축사육에 전혀 해가 되지 않아 세계적인 국제발명특허(PCT)까지 획득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세계적 돌풍을 일으킬 악취제거 미생물을 개발한 건 익산시 삼기면에 자리한 (주)평강바이오(대표이사 최길호).평강바이오는 음식물수거 차량이나 축분수거 차량 등의 특수차량을 만드는 평강특장차의 자회사 격이다.최 대표가 미생물을 개발하게 된 건 바로 음식물수거 차량을 만들면서 악취를 해결할 방법을 찾아 나선 게 계기가 됐다. 어려서 가축을 길러본 경험이 있는 최 대표는 당시 악취가 발생했을 때 대처법을 고민하다 2006년 본격 연구에 돌입해 2007년 7월 미생물 11종을 개발했고, 이중 6가지의 처리방안에 대한 국제특허를 출원했다.일명 바실러스 균으로 알려진 이 미생물은 인체에 무해하고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되는 천연상태로 가축들의 양호한 건강상태를 유지시키는 효과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실제, 돈사가 많은 제주도의 경우 최 대표가 개발한 미생물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제주도에서 1700두를 사육하는 축사와 3000두를 사육하는 축사의 악취를 모두 제거하고, 특히 돼지의 건강상태가 양호하며 발육상태와 성장세도 좋아지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게다가 음식물 쓰레기로 인해 악취 민원이 수백건에 달했던 제주도에 이 미생물이 투입되면서 지난해동안 단4건의 민원접수로 줄었고, 이마저도 악취 민원이 아닌 청결 등의 민원으로 나타나는 등 효능을 입증 받았다. 또한 이 미생물은 아무리 심각한 악취가 발생하는 장소라도 미생물을 살포한 뒤 30분이면 악취가 제로상태로 나타나는 공인된 실험성적까지 받았다. 이처럼 제주도에서 입증 받은 이 미생물은 공중파 방송에 소개되면서 국제적인 실험 성적과 국제 특허, 실제 성과까지 입증 받아 최근에는 자치단체들과 관련 업체들에서 사용가능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최길호 대표는 "발효공법에 의한 건강 기능성식품과 SP를 이용한 친환경 건축 신소재 개발 등에도 박차를 가해 더 많은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를 상습적으로 방해한 혐의로 역대 최고 액수의 과태료 부과조치를 당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조사를 조직적으로 방해한 혐의에 대해 4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이 액수는 조사방해와 관련한 역대 최고 액수다. 그동안 CJ제일제당[097950] 3억4천만원, 에스케이커뮤니케이션즈 1억2천500만원, 이베이지마켓 2억5천만원, 삼성토탈 1억8천500만원, 삼성자동차 1억2천만원, 현대하이스코[010520] 5천만원 등 순으로 많았다.삼성전자는 휴대전화 가격 부풀리기 의혹에 대한 조사가 시작되자 각종 방해를 일삼았으며 이를 뒷받침하는 다양한 증거를 포착했다고 공정위가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휴대전화 유통관련 현장조사를 벌인 지난해 3월24일 임직원 다수가 조사를 막았다.삼성전자 보안담당 직원, 용역업체 직원들이 공정위 조사요원들의 출입을 지연시키는 동안 조사대상 부서원들은 관련자료를 폐기하고 컴퓨터를 교체했다는 것이다.조사대상부서의 부서장은 조사를 거부하고 조사공무원들이 철수하고서 사무실로 돌아와 본인 컴퓨터에 저장된 자료를 삭제했다.이 밖에 회사 고위 임원들의 지휘로 조사 방해가 상습적으로 이뤄지고 불법 행위를 축소하려고 허위 자료를 제출했으며 신속한 협조보다는 조사요원의 출입을 어렵게 하는 방향으로 보안을 강화한 점 등을 파악했다고 공정위는 전했다.공정위는 휴대전화 가격을 부풀리고서 마치 엄청난 할인혜택을 부여하는 것처럼 소비자를 속인 사건과 관련해 과징금 23억8천만원을 결정할 때 조사방해 행위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공정위는 "기업들의 조사 방해가 나날이 교묘해지고 있다. 불공정행위의 적발ㆍ시정을 어렵게 하는 기업에는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며 현장진입 지연 등에는 형벌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경고했다.지난달 27일 국회를 통과한 공정거래법 개정안에는 폭언, 폭행, 현장진입 지연ㆍ저지 등 조사방해에 형벌(3년 이하 징역, 2억원 이하 벌금)을 부과하는 조항이 신설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지사장 박범수)는 공단창립 30주년을 맞아 전라북도 기능올림픽동우회(회장 서암석)와 공동으로 16일 김제군 청하면 대청마을과 내신마을에서 명장 및 숙련기술인 78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능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이날 봉사활동에는 기능경기대회 출신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전문기능인으로 최고의 대우를 받고 있는 도내 기능동우회원들을 주축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 한국폴리텍V대학 익산캠퍼스 등 다수 기관이 참여해 가전제품 수리, 전기시설 보수, 이·미용서비스, 시계 수리, 도장 제작 등 15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K-water가 수돗물의 맛과 품질을 전문적으로 감별하여 맛있고 안전한 수돗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도입한 '워터소믈리에(Water Sommelier)' 3차 교육을 실시한다. 워터소믈리에 교육은 비전문가라도 물 맛을 가려낼 수 있고 수돗물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으로써 지금까지 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오는 4월17일에 실시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테스트를 통과한 워터소믈리에에게는 'K-water Best Water Sommelier Contest(금년 하반기 예정)'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과 2012년 최초 시행되는 워터소믈리에 민간자격검정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홍정화)이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임실치즈RIS 사업단에서 후원하는 전북우수 축산물 상품전을 준비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지하1층 식품매장에서 '전라북도 축산물+치즈 초대전'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참예우, 단풍미인한우, 임실치즈, 무항생 돈육 축림, 오리훈제 두메산골, 하림 계육이 참여한다. 또한 주말 한우 초특가 판매로 참예우 등심(100g) 5980원, 국거리(100g) 1980원, 사골 및 우족, 꼬리(100g) 각 990원(50kg한정) 단풍미인한우 업진살(100g) 5000원, 축림 무항생 돈갈비(100g) 990원, 임실N치즈 치즈하임(100g) 6000원에 판매한다.
세계에서 세 번째, 국내에서 첫 번째로 탄소섬유를 생산하게 될 (주)효성의 전주 탄소섬유 양산공장 착공이 본격화됐다.전주시는 효성측이 지난 13일 탄소공장 건축허가를 신청했으며 14일 허가증을 발급했다고 밝혔다.효성의 대규모 생산 공장 건축 신청이 하루 만에 원스톱 허가 처리된 것은 전주시 건축 민원 처리 사상 전례가 없는 일로 사안의 시급성과 중대성을 감안해 그동안 사전 심사를 진행해왔다는 게 전주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효성은 16일부터 공장 신축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며 콘크리트 타설 등 공장부지의 기초공사를 오는 5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효성은 8월까지 공장의 벽체와 지붕 공사를 마치고 9월부터 내부 설비 및 시험가동을 한 뒤 내년 2월에 탄소섬유 시제품을 생산한다는 방침이다.내년에 중성능급(T-700) 탄소섬유가 생산되면 한국은 세계 탄소시장에 진출해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하게 된다.중성능급 탄소섬유는 전주기계탄소기술원이 효성과 공동으로 지난 해 3월 국내 최초로 양산화 기술 개발에 성공했으며 항공기와 스포츠 용품, 자동차 부품 소재에 주로 쓰인다. 탄소공장이 들어설 전주시 동산팔복동 일대 친환경복합산업단지 3-1단계 부지에서는 현재 매일 불도저 1대와 15대의 덤프트럭이 투입돼 성토용 토사 4만㎥를 반입한 상태며 총 9만5000㎥의 토사 반입이 이루어지게 된다.특히 시는 최근 문화재 현장발굴조사에서 고대 유물 등이 발견돼 일부 공정에 차질이 생겼지만 탄소공장이 들어서는 1라인의 경우 특이한 유물이 없다는 문화재청의 판단에 따라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시는 3-1단계 부지 2, 3라인에 대한 문화재 표본조사를 이달 말에 착수, 빠른 시일 내에 작업을 끝내고 산업단지 조성 공사와 효성의 탄소섬유 공장 건립을 조기에 마무리하기로 했다. 효성은 오는 조만간 2,3라인에 추가로 탄소공장을 지을 예정이며 2020년까지 1조2000억원을 투자해 연간 1만7000톤의 탄소섬유를 생산할 계획으로 1000여명의 고용창출과 3조원대의 매출이 기대된다.
유가가 치솟는 가운데 정부가 일괄적인 유류세 인하 대신 석유시장 유통구조 개혁으로 기름값 잡기에 나섰다.우선 농협이 기존 주유소를 사들여 알뜰주유소로 전환하도록 하고 서민층 부담을 덜어주는 별도의 대책을 추후 마련할 방침이다.신제윤 기획재정부 1차관은 14일 양재동 농협하나로마트 내 알뜰주유소를 방문해 일일주유원 체험을 하고 알뜰주유소를 활성화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그는 "미국과 이란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고유가는 지속될 것"이라며 "에너지 절약 노력과 석유시장 유통구조 개선이 먼저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농협이 매물로 나온 기존 주유소를 사들여 알뜰주유소로 전환하는 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신 차관은 농협이 기존 주유소를 인수하면 정부 차원에서 금융을 지원하고 석유공사와 협의해 석유 외상구매도 가능하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정부는 알뜰주유소가 서울에는 2곳밖에 없는 만큼 서울 등 수도권의 국공유지를 활용해 알뜰주유소를 늘리는 동시에 기존 주유소가 알뜰주유소로 전환할 때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농협 관계자는 "기존 주유소보다 ℓ당 40~50원 가량 싸게 공급받아서 소비자에겐 ℓ당 최고 100원 가까이 싸게 기름을 공급하는 등 유통 마진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말했다.신 차관은 시민단체가 제기한 탄력세율 조정 등 유류세 일괄 인하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생각을 내비쳤다. 2008년처럼 단기적으로 유가가 급등했을 때와 달리 지금처럼 고유가가 지속될 때는 효과가 없다는 판단에서다.그는 "농협이 먹거리 물가를 안정시키는 역할을 이끌어왔듯이 알뜰주유소를 확산시켜 유가 안정에도 힘써달라"고 말했다.
K-water 전북본부(본부장 이석천)는 지난 2월 중순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된 고졸 인턴사원 4명이 완주 고산정수장과 정읍 산성정수장에 배치되었다고 13일 밝혔다. 전북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K-water는 취업새내기로 하여금 신속한 조직문화 적응과 업무능력 조기배양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5일 1:1 멘토결연식 체결후 전담멘토로부터 수도사업장 점검정비업무 등 OJT 교육을 오는 1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회장 이상직)이 취항 3년 2개월여 만에 누적 탑승객 500만명을 돌파했다. 2009년 1월 7일 국내선 김포-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첫 취항한 이스타항공은 취항 1년여 만에 100만 탑승객 돌파, 1년 6개월만에 200만명 돌파, 2년 1개월 만인 지난해 2월 300만명 돌파와 그해 8월 4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탑승객 5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지난 12일 인천공항에서 이스타항공 박수전 대표이사 및 운항승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탑승객 500만명 돌파를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운의 500만 번째 고객은 방콕으로 가는 ZE511편에 탑승한 김예나씨(26)로, 이스타항공의 첫 국제선을 이용하다 행운을 거머쥐었다. 이스타항공은 김씨에게 오사카 왕복항공권 3매를 500만번째 탑승고객 선정 경품으로 제공했다.또한 500만명 탑승객 돌파를 기념해 인천-오사카, 인천-나리타 구간을 4만9500원에(편도) 판매하는 이벤트도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다.
롯데카드(대표이사 박상훈)가 오는 4월 20일, 회원 1만명을 초대해 '뮤직으로 무브(MOOV) in 광주' 축제를 개최한다.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싸이, 컬투, 미쓰에이, 씨스타, 보이프렌드 등 인기가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오후 8시부터 2시간동안 본 공연이 이뤄지며 푸짐한 경품이 걸려 있는 회원 참여 이벤트와 포토존, 즉석 게임 등 사전행사가 오후 4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4월 8일까지 롯데카드 홈페이지(www.lottecard.co.kr)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하고 30만원 이상 롯데카드를 사용하면 추첨을 통해 총 1500명(1인 2매)을 선정해 초대권을 제공한다. 응모기간 내 롯데 후불교통카드로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지며 당첨자는 4월 12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롯데카드 관계자는 "롯데카드 무브시리즈는 롯데카드가 준비한 문화, 스포츠, 교육 등 고객행사의 마케팅 브랜드"라고 설명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고객 사은 행사를 준비하여 각 지역으로 찾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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