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나노아토 크림은 황금 가수분해추출물, 어성초 발효추출물 및 알로에베라를 함유해 아토피성 피부트러블을 개선시킴은 물론, 피부를 항상 촉촉하고 청정하게 유지시켜 주는 기능성 크림으로써 헬스케어기술개발사업단 김학용 단장과 양재헌 교수가 연구 개발한 제품이다.헬스케어 연구진은 천연 활성성분을 나노셀 융합기술기법으로 활용해 생약 중에 함유되어있는 유효성분을 마이크로에멀젼 내부의 유상 및 수상 층에 분산시켜 나노입자로 제조한 후, 피부세포의 세포막에 융합시켜 빠르게 흡수시키는 핵심기술이다. 나노아토 크림은 항염작용과 청열기능을 가진 황금추출물을 특정한 효소를 이용해 가수분해시킴으로써 주성분인 바이칼린을 바이칼레인으로 전환시켜 나노입자로 만들어 줌으로써 기존 제품에 비해 피부에 대한 침투효력이 3배 이상 높고 면역 기능을 증강시킨 제품이다.여기에 항균작용 및 항산화기능이 뛰어난 어성초 발효추출물을 복합해 면역기능을 한층 강화했고, 보습 및 피부진정효과가 우수한 알로에베라를 추가함으로써, 아토피로 고통하는 어린이들로 하여금 가려움증을 가라 앉히고 편안히 잠들 수 있도록 했으며, 보습성과 피부연화작용도 뛰어나 장기간 사용 시에도 전혀 부작용이 없는 기제를 사용했다.나노아토 크림은 아토피 및 알레르기 예방 및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낼 뿐 아니라 청열효과 및 피부에 대한 진정효과가 월등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황금 가수분해물에 대한 2종의 발명특허가 등록돼 있고, 아토피에 대한 효능은 국제 SCI 논문에 발표된 바 있다.스테로이드 및 착색제를 사용하지 않아 유,소아 및 여성의 민감성 피부 및 건성 피부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전북대학교 헬스케어기술개발사업단은 개발제품을 전라북도에 소재하고 있는 ㈜싸이버메딕 전주지점과 총판계약을 체결한 바 있고, 나노아토크림은 전주시 서신동소재 헬스케어1호점을 위시한 전국 10여개의 대리점과 판매장을 통해 시중에 판매되고 있으며, 또한 G마켓, 11번가, 옥션 및 올뉴케어 등 온라인 판매망으로 국내 및 외국에 판매되고 있다. 문의 www.allnewcare.com (063-270-4316), www.nanoato.co.kr (1544-3269)
K-water(한국수자원공사ㆍ사장 김건호)는 20일 오전 완주군 고산정수장에 '친환경 정수슬러지 탈취제' 생산공장을 준공하고 가동에 들어갔다.정수슬러지 탈취제는 하수정수 과정에서 나오는 슬러지(찌꺼기)에서 암모니아가 99% 제거되고 수분이 절반가량 낮춰진 친환경 분말 탈취제다.완주 공장은 고산정수장에서 발생하는 하루 70만t의 슬러지를 친환경 분말탈취제로 재생산, 정읍 하수종말처리장에 매립용 복토재로 공급한다.K-water는 기업, 축산농가, 가축 매몰지, 쓰레기 매립장 등에 분말탈취제를 공급해 연간 600억원을 번다는 계획이다.최돈혁 수질관리팀장은 국내에서 연간 1천300억원을 들여 폐기하던 정수슬러지를 친환경 탈취제와 매립재로 재생산하면 환경오염을 막고 처리 비용도 절감한다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이창현)은 20일부터 2012년 1월 5일까지 17일간 지하 1층 식품관에서 '2012 설 선물 사전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예약판매를 이용하면 설 선물세트를 미리 준비하고, 특별한 할인 혜택까지 만나볼 수 있고, 원하는 상품이 없어 낭패를 보는 경우도 피할 수 있다.이번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에서는 청과정육갈비와인수산건과곶감굴비멸치 등을 5%부터 최대 50%까지 품목별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문의 289-3002~4.
KT익산지사(지사장 최정철)는 고객 편의를 위해 익산시 어양동에 올레 홈점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대고객 서비스에 들어갔다 KT익산지사는 전화국을 이용하기 위해 그동안 구도심 남중동까지 원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찾아가는 맞춤서비스 제공을 위해 어양점을 개설하고 기존 전화국 창구와 같이 요금수납, 핸드폰 개통, 설치장소 변경, 명의변경은 물론 인터넷, 올레TV, 스카이라이프 방송의 가입 업무 등을 취급하게 된다.
LH 전북지역본부는 1981년 이후 30년간 머물렀던 전주시 인후동 사옥에서 효자동 신사옥으로 이전, 19일부터 새롭게 업무를 개시한다. LH 전북지역본부 신사옥은 지상 12층 규모로 자체 사용면적은 5개층으로 최소화하고 잉여 사무실은 임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LH는 신사옥에 대한 입주업체를 모집하고 있으며, LIG 등 몇 몇 업체가 입주를 적극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LH의 사옥 이전으로 구사옥 노후화 및 편의시설 미비로 불편을 겪던 고객들에 대한 민원서비스가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LH 인후동 사옥은 매각공고를 내고 새 주인을 물색하고 있다. 공개경쟁 입찰 방식으로 매각되는 인후동 구사옥은 내년 1월3일 입찰신청 접수를 받아 4일 입찰을 거쳐 매각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가 제3차 농업용수 수질관리중앙협의회를 전북 군산에서 개최해 제 2기 임원진을 선출했다.수질관리중앙협의회는 각 지역의 저수지 유역에서 자율수질관리를 목적으로 결성된 지구별 수질관리협의회의 중앙협의체로 구성된지 올해가 3년째이며,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수질관리 거버넌스 민간파트너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주민자율단체이다.제2기 임원진으로 의장 배부(유지관리이사), 부의장 정찬기(수자원관리처장), 부의장 공재면(경기 수질관리협의회장)을 선출했다. 배부 신임의장은 "금년을 수질개선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선진적 물관리 정책을 추진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수질관리협의회의 협조가 큰 버팀목이었다."고 말했다.
수자원공사 전북본부장에 이석천 전남지역본부장(사진)이 임명됐다.수공은 16일자 인사에서 전북 김제출신인 이석천 전남본부장을 전북본부장에 임명하고 이경수본부장은 본사 총무관리처로 발령했다.이석천 신임 본부장은 전북대를 졸업하고 수도건설처, 남강댐관리단장, 전남지역본부장 등을 거쳤다.
이스타항공그룹 이상직(49) 회장은 15일 전주 웨딩캐슬에서 '촌놈 하늘을 날다'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상상하는 촌놈 이상직의 북 콘서트'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이연택 2014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장과 김완주 지사, 김승환 교육감 등이 참석, 축하했다.이상직 회장은 이날 "내가 지금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되기까지는 '꿈과 도전'이란 두 단어를 빼놓고는 아무런 얘기도 성립되지 않는다"며 김제 원평 하늘을 나는 비행기를 보고 꿈을 키우던 시골 소년이 30년이 지나 국내 저비용 항공사의 대표주자인 이스타 항공의 회장이 되기까지의 인생역정을 소개했다.이날 행사는 개그맨 안윤상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고교 친구를 비롯해 탤런트 선우재덕, 배도환씨, 전태일 열사의 동생인 전순옥 박사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내년 총선에서 전주완산을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지엠㈜ 군산공장과 OCI㈜ 군산공장은 도내 최초로 안전보건공단으로 부터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인증을 받았다. 안전보건공단 전북지도원(원장 정용호)은 14일 공단 회의실에서 '인증단계'로 결정된 사업장(2개소)을 대상으로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한국지엠(주) 군산공장과 OCI(주) 군산공장은 노사가 함께 각각 지난 2003년과 2004년 건강증진활동을 개시해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서삼석)의 청정수 분임조는 13일 제37회 국가품질경영대회 공기업 분야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기업의 품질경영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개선사례, 운영사례, CoP 품질혁신 동아리, 연구사례분야 등 4개 분야 15개 부문으로 수상이 이뤄졌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15개 시도에서 608개 팀이 참가해 262개 분임조 3천여명이 본선에 올랐으며, 청정수 분임조가 속한 분야는 공기업 부문으로 37개 팀이 출전했었다. 청정수 분임조는 김현민 총괄분임조장(지역본부 기반관리팀장)을 좌장으로 이소열(지역본부 시험실장) 등 분임조원 8인이 '하수관거 제품개선으로 시공 부적합수 감소'를 주제로 출전했다.이들은 관로공사 중 부적합수를 품질관리기법(C관리도와 파레토도 등)을 이용 분석하고, 관연결부의 누수방지와 맨홀의 균열 감소를 위한 방법을 제시했었다.이소열 청정수 분임조원은 "분임조 활동을 통해 서로의 입장과 어려움을 알 수 있었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업무를 공유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스타항공은 2011년 한해 여행의 추억도 되살리고 2012년 더욱 짜릿한 추억을 제공하기 위한 '제5탄 패밀리스타' 이벤트를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이스타항공은 이 기간동안 이용 고객 중 이스타항공에만 있는 다양한 항공기 기내 디자인이나, 승무원들과 함께한 가위·바위·보 게임, 기타 기내에서 생긴 다양한 추억과 경험을 사진과 글로 남기면 추천 수를 통해 무료 항공권을 제공한다.해당 이벤트는 로그인 후 이스타항공 홈페이지(www.eastarjet.com)에서 확인 및 참여가 가능하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이창현)은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면서 고물가로 인한 난방비 지출을 걱정하는 고객들이 최근 전기료는 적게 들면서도 안전한 보일러 방식의 온수매트 구입을 위한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온수매트는 작은 보일러로 물을 데워 매트 속 호스를 통해 따뜻한 물을 순환시키는 자연순환 방식으로 옛날 온돌방의 느낌과 따스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전기료 절감효과도 커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이창현)은 겨울 정기 프리미엄세일 기간 동안 전년기간 대비 19%의 매출신장을 보여 롯데백화점 29개 점포 중 가장 높은 신장률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상품군별로는 스포츠아웃도어 매출이 전년 대비 41% 신장하며 전체 세일 실적을 주도했고, 골프디자이너 상품군 39%, 구두피혁 24% 등 모든 상품군이 전년 기간보다 신장세를 보였다. 올 세일 기간은 전년보다 일주일 길어 매출에 큰 영향을 미쳤다.
KEPCO(한국전력)는 전기사용자의 전기요금 납부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신용카드 포인트를 활용한 전기요금 납부제도'를 도입해 13일부터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KEPCO는 최근 신용카드 포인트 제도 확산으로 포인트 적립액 및 사용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착안했다.이에 소비자의 포인트 사용 활성화 및 납부편의 제고 차원에서 '신용카드 포인트 전기요금 납부제'를 시행키로 했다.포인트로 납부 가능한 대상은 주택용 전력 및 일반용 전력, 산업용 전력 등 계약전력 7kW이하의 모든 고객이다.포인트 이용이 가능한 신용카드사는 신한, 롯데, 농협NH 등 6개 카드사다.신용카드 포인트를 이용한 전기요금 납부는 인터넷 한전 사이버지점(cyber.kepco.co.kr)에 접속해 연중무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한전 고객센터(국번없이 123)로 문의하면 된다.
㈜운화(대표이사 회장 도기권)의 식물줄기세포 분리배양 원천기술이 도내 기업중 유일하게 2011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가 주관하는 것으로, 기술적 성과가 뛰어나고 국내 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산업 신기술을 선정해 포상하는 상이다. 운화의 식물줄기세포 분리배양 원천기술은 식물 생명의 원천이 되는 줄기세포를 식물 형성층에서 분리해 유용물질을 대량생산하는 배양기술로, 다양한 식물유래 천연물질의 대량생산을 가능하게 한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원천기술이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이 창립 24주년을 맞아 8일‘안전보건공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로운 CI를 선보였다.안전보건공단 전북지도원(원장 정용호)은 이날 전주 덕진구 소재 공단 회의실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CI와 함께 비전전략 선포식을 가졌다.이날 발표된 새로운 CI는 ‘안전보건공단’의 새로운 명칭을 적용했으며 새로운 상징(심벌마크)은 ‘안전과 보호’, ‘건강과 행복’의 십자 형태를 기본으로 회전하는 형상의 균형감 있는 대칭구조로 역동성을 강조했다.공단의 이번 CI 변경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부르기 어렵다는 점을 개선하고, 국민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공단은 선포식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아 ‘국민과 함께하는 산업재해예방 중심 전문기관’을 새로운 비전으로 4대 추진전략을 발표했다.공단은 4대 추진전략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 내년도 사고사망자수와 사고재해율을 각각 2011년 대비 6%까지 감소시킨다는 계획이며, 2014년까지 0.5%대의 산업재해율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보해양조(사장 임효섭)가 단일 주정을 내세운 ‘옳은 소주’를 키워드로 보해 월(月)과 보해 강(江)을 7일 새롭게 출시했다. 보해 월은 사탕수수 단일 주정으로, ‘바람이 만든 시원한 맛’을 마케팅 키워드로 설정하고, 보해 강은 열대 고구마 단일주정으로 ‘흙이 만든 깔끔한 맛’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두 제품 모두 천연감미료를 사용한 소주 블랜딩 특허 기술로 만들어졌으며, 주정 탈취 기술을 통해 원료의 특성을 잘 살렸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두 제품의 알코올도수는 19.5도, 용량은 360ml로 동일하다.
농협전주하나로클럽은 새로운 판매 캐치프레이즈 아이템으로 하나로 통한다를 선정, 도내 우리농산물 전문 판매장 1번지로서의 메카임을 다시금 지역사회에 선언하고 나섰다.최근 농협전주농산물유통센터가 확 달라졌다.는 주위의 평가와 그 이미지에 걸맞게 고객과 도민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고 있다.하나로 통한다는 고객과 농민과 농협이 하나로 통하고 CEO와 직원이 하나가 되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데 시너지를 창출하자는 내부적 의미와 더불어 크게는 자연과 같은 우주의 만물과 내가 하나로 통한다는 다각적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이러한 농협하나로클럽만의 독특한 마케팅 전략은 감성마케팅에서 가족마케팅, 진실마케팅으로 계속 진화하고 있어 기대되고 있다.
레저와 건설 등을 주력 사업으로 삼고 있는 대명그룹이 항공산업 진출을 위해 저가항공사인 티웨이항공과 이스타항공의 인수 합병을 추진하고 있어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대명그룹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차원에서 저가항공사 인수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최근 티웨이항공 및 이스타항공과 매각 협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명그룹은 대주주인 신보종합투자의 재무구조가 좋지 않아 최근 시장에 매물로 나온 티웨이항공의 인수를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추가로 이스타항공마저 인수해 티웨이항공과 합병, 글로벌항공사로의 출범을 모색하고 있다.항공업계에서는 티웨이항공 측이 예약대금과 부채 등을 제외하고 200억~300억원 정도를 매각대금으로 요구하고 있으며, 이스타항공은 동일한 조건에서 최대 1200억원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대명그룹은 노선 매력도가 떨어지는데다 부채 또한 많아 부정적 입장이다.특히 이스타항공의 경우‘황금노선’으로 불리는 인천~나리타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장점이 있지만 도쿄 노선이 2013년이면 항공자유화가 돼 기대만큼의 매각대금을 받아내기는 어려운 실정이다.이와 관련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현재 대명그룹은 이스타항공 지분을 전혀 보유하고 있지 않은 상태다”며 “자본 확충을 위해 지분 매각은 고려할 수 있으나 완전매각에 대해서는 아직 아무 것도 결정된바 없다”고 말했다.
지난달말 도내 건설업계에 뜻밖의 낭보가 전해졌다. 코트라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도내 중견 건설업체인 플러스건설(대표 나춘균54사진)이 남태평양 섬나라인 통가의 주택건설사업 수주에 성공했다는 것. 플러스건설에 따르면 2009년 9월 통가에서 발생한 쓰나미 피해 복구 프로젝트의 하나인 이 사업은 총 공사비가 약 269만 달러(30억원 정도)이며, 앞으로 1년 동안 주택 70여 채와 각종 기반 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중앙아시아나 중동 등에서 도내 업체들이 사업을 수주하는 경우는 여러건 있었으나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그것도 EU코드를 적용받는 지역에서 사업수주가 쉬운 일은 아니어서, 플러스건설의 낭보는 도내업체들에 상당한 자극을 불러 일으켰다.특히 나춘균 사장은 국내 건설시장의 한계성때문에 돌파구를 찾는 작업을 게을리하면 고사될 수 밖에 없다며 틈새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도내 건설업계에 시사하는 바가 클 수 밖에 없었다.5일 만난 나 사장은 국내시장은 SOC, 국가 재정, 주택 보급률, 건설업체 수 등을 따져볼 때 한계에 이르렀다는 판단이라면서 지역 중소건설업체가 살아남을 길은 틈새시장을 노리거나 원조사업 등 소규모 해외사업 참여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거점만들기 등에 나서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실제 국내 산업단지 건설 등 민자사업과 도농복합형 단지개발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는 나 사장은 일찍 해외사업에 눈을 돌린 뒷얘기를 들려줬다.IMF 때 외자유입이 많은 것을 보고 비지니스를 위해 영어를 배워야겠다고 생각, 몇달간 뉴질랜드에 어학연수를 했었다는 나 사장은 그 때 맺은 현지인과의 인연을 꾸준히 이어오던 중 대형 건설사인 싱가폴 CP그룹과 500억 규모의 오클랜드시티 호텔 건립사업을 추진했고, 그 과정에서 통가 사업에 대한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월드뱅크(World Bank) 원조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의 입찰에는 뉴질랜드 최대 건설업체인 플레처(Fletcher)의 통가 현지 법인 등 남태평양 건설시장에서 활동 중인 8개의 주요 기업들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나 사장은 이번 수주의 의미는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일단 세계 건설시장에서 국내업체들의 기술과 원가경쟁력이 통한다는 점이 있고, 지역업체들도 해외 틈새시장을 충분히 노릴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전북 예식장 밥값 5만원 시대···요금 게시 업장은 24%
[건축신문고]건축설계변경, 언제까지 건축사가 안고가야 하나
"세제혜택 없인 못 살린다”…지방 부동산 긴 한숨
“전주농협 부동산 취득과정 의혹 수사하라” 노조·조합원 반발
"윤달 오기 전에" 10월 초 '결혼 전쟁'
전북은행 이끌 리더는 누구?···백종일 은행장 임기만료 임박
소상공인 체감 경기 5년새 최고 수치···스포츠·오락 산업 급증
전주, 행정과 왕실의 뿌리를 잇다.
보해 양조 '매취순 10년' 출시
전북은행 앞 가로수, 올 겨울도 ‘반짝반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