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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주식회사가 12월 한달 동안 준대형 세단 알페온과 쉐보레 SUV 캡티바, 중형 세단 말리부 2.4 모델 출고 고객에게 차량구매가격의 2%를 할인해준다.2% 할인 혜택으로 알페온 61~ 81만원, 캡티바 51~ 71만원, 말리부 2.4 모델은 63만원 가량 인하된 가격으로 차량구매가 가능하다.또 한국지엠은 쉐보레 스파크, 아베오, 크루즈, 올란도, 캡티바와 알페온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3.9% 초저금리 할부를 제공하며, 말리부, 카마로, 다마스, 라보 구매 고객에게 슬림할부를 실시한다.2011년형 알페온 구매 고객에게는 1%의 초저금리 할부를 제공하고 있다. 아베오, 크루즈, 올란도, 캡티바, 알페온 등에 대하여는 차량 생산 월에 따른 대폭적인 재고할인 조건도 제공한다쉐보레 멤버스 회원 가운데 한국지엠(출고기준 93년 이후) 신차 구입 이력이 있는 고객에게 재 구매 차량대수에 따라 스파크, 다마스, 라보는 10~40만원, 나머지 차종은 20~50만원까지 추가 로열티 할인을 제공한다.이 밖에도 한국지엠 중고차 보유고객(출고기준 93년 이후)도 차종에 따라 10만원 또는 20만원 로열티 할인을 제공하며, 쉐보레 멤버스에 가입한 전체 구매고객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 및 2만원 상당의 엔진오일 할인권을 지원한다.이번 2% 할인 판매는 쉐보레 도입 이후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 내년 한·미 FTA 발효로 배기량 2000cc 초과 차량에 대한 개별소비세가 10%에서 8%로 변경됨에 따라 12월 차량 출고 고객에게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을 미리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한편, 한국지엠은 쉐보레 말리부 출시를 기념해 12월 8일부터 31일까지 말리부 계약 고객 중 100명에게 50만원 상당의 경품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같은 기간, 전국 쉐보레 전시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2012년 탁상용 달력과 고급 머그컵을 증정한다.
“회사가 여기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전북도와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합심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결과라 생각하고, 기업의 성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자동차 엔진부품 전문생산업체인 대림씨앤씨㈜(대표이사 김성욱·사진)의 ‘전북기업의 날’ 행사가 1일 완주과학산업단지 내 현지 공장에서 김승수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도내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 및 단체장, 회사 임직원, 근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1999년 4월 전주공장을 설립해 가동중인 대림씨앤씨㈜는 2010년 1월 8280㎡ 규모의 제2공장동을 증설한 이후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26.0%, 고용은 21.3%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1년도 ‘전북기업의 날’ 운영 모범기업으로 선정돼 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대림씨앤씨는 모범기업으로 선정되며 도비 5000만 원을 지원받아 ‘작업장 안전화 건조기와 공정연결장치 설??공사를 완료하고, 회사 창립 기념일인 이날 준공식과 더불어 ‘전북기업의 날’ 행사를 가졌다.대림씨엔씨의 기술력은 동종업계에서 인정받아 생산제품 대부분을 현대자동차㈜전주공장을 비롯해 기아자동차㈜, 현대위아㈜, 현대글로비스㈜, 현대모비스㈜ 등에 납품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크게 각광받고 있어 수출부문에서도 2010년 11월 제47회 무역의 날에 ‘3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올해에는 500만불 수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김승수 정무부지사는 축사에서 “그동안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기술혁신, 품질개선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 시장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 등이 대림씨앤씨의 오늘의 성과를 가져왔다”며 “이번 전북기업의 날을 계기로 대림씨앤씨가 업계 최고의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사가 합심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주페이퍼(본부장 나병윤)가 1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제12회 사랑의 마라톤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사랑의 마라톤대회에는 118명의 직원이 출전해 5km, 10km 구간을 달렸다. 특히 이 대회는 관행적인 성금 모금이 아닌 직원들이 각 개인의 건강을 체크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취지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전주페이퍼는 지난 2000년부터 지난해 까지 이 대회를 통해 총1억904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으며, 이날 행사에서 모금되는 성금 전액도 불우이웃돕기에 기탁할 예정이다. 또한 전주페이퍼는 4년 전부터 전 사원이 조손가정 18세대와 결연을 맺고 매월 꾸준하게 지원하면서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솔선하고 있다.전주페이퍼 관계자는 “이번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마라톤행사를 개최하면서 서민 경기가 너무나 힘들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며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앞으로도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도내 중견 건설업체인 플러스건설(대표 나춘균)이 최근 남태평양 섬나라인 통가의 주택건설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플러스건설에 따르면 2009년 9월 통가에서 발생한 쓰나미 피해 복구 프로젝트의 하나인 이 사업은 총 공사비가 약 269만달러이며, 앞으로 1년 동안 주택 70여 채와 각종 기반 시설을 건설한다.월드뱅크(World Bank) 원조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의 입찰에는 플러스건설 이외에도 뉴질랜드 최대 건설업체인 플레처(Fletcher)의 통가 현지 법인 등 남태평양 건설시장에서 활동 중인 8개의 주요 기업들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의 수주 과정에서 KOTRA 오클랜드무역관과 뉴질랜드 내 교포건설업체인 예일건축(사장 김득진)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KOTRA 오클랜드무역관 장수영 관장은 우리나라 업체가 남태평양 도서지역 건설 사업에 참여하기는 매우 드문 경우라고 말하며 남태평양 지역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ODA(정부개발원조) 등 국제원조에 의한 건설이 활발한 지역으로 우리나라 중견건설업체들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밝혔다. 플러스건설 나춘균 대표는 "10여년전 뉴질랜드에서 체류할 때 맺은 인연으로 수주에 성공했다"면서 "남태평양의 섬나라들에 건설사업이 또다른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영연방의 일원인 통가의 인구는 약 12만 명이며, 1인당 GDP는 3000달러를 약간 넘는 상태다. 2009년 9월 발생한 쓰나미로 9명이 사망했으며, 이번에 지어지는 주택은 쓰나미 피해지역 주민들의 이주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입니다. 하지만 주어진 일만을 하려고 한다면 발전하기 어렵습니다. 직접 일을 찾아 나서고 나를 알리고자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전라북도 소상공인 희망센터에 입주해 있는 수니포토 김희순 대표는 늦은 밤에도 쉴 새없이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광고사진 전문 포토그래퍼로서의 열정을 불사르고 있다.김대표는 지방에서 드물게 상업용 사진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주로 소셜커머스(위쿱프라이스) 음식점 촬영과 인테리어, 온라인 쇼핑몰 제품 촬영이 그녀가 하는 일이다. 수도권에는 분야별로 전문작가가 있고 촬영분야가 세분화되어 있어 수준급 촬영이 가능하지만 우리지역은 아직 미약한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지방에서 쇼핑몰을 하거나 광고를 제작하는 사람의 어려움은 클 수 밖에 없었다. 이 점이 그녀의 창업 핵심 포인트였다. 김 대표가 처음부터 사진 일을 시작 한 것은 아니었다. 대학에서 컴퓨터를 전공하고 디자인을 배워 직장생활을 하다가 취미로 사진 동호회에 발을 내딛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사진에 빠져들었다.결국 회사를 그만 두고 사진에만 매달리게 됐다.김 대표는 사진을 찍을 때 중요한 것은 감각과 후보정이라고 대답했다. 누구나 사진을 찍을 수는 있지만 누구나 만족하는 사진이 찍기는 어렵다는 것. 이 때문에 앞으로 상업용 사진시장은 계속 성장하게 될 것이고, 홈페이지와 전자상거래 등 매체의 활용이 늘어날수록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는 것이 그녀가 광고사진 창업을 결심한 이유다. 김 대표는 비록 사물이지만 가만히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사물도 숨을 쉬고 뽐내고 있으며 그것을 찾아서 보여주는 것이 사진작가의 일이고 기쁨이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회장 이상직)이 오는 25일 인천-씨엠립(캄보디아) 정기편 취항을 앞두고 고객감사 이벤트를 SNS를 통해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이스타항공 페이스북에서 진행되며, 이스타항공 페이스북의 ‘좋아요’를 누른 후 담벼락에 씨엠립에 가고 싶은 이유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2명에게 25일편, 30일편 씨엠립 왕복무료항공권을 각 2매씩을 제공한다.해당 이벤트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7일까지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9일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공지한다.또한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페이스북의 ‘좋아요’ 버튼을 누르면 매일 한명씩을 추첨해 씨엠립 왕복항공권 5명(1인 1매), 도쿄 왕복항공권 3명(1인 1매), 도쿄 편도항공권 7명(1인1매), 모형항공기 15명(1인 1개)를 총30명에게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30일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공지한다.이스타항공은 이번 씨엠립 취항으로 국제선 정기편노선이 총 5곳(인천-나리타, 인천-삿포로, 인천-방콕, 인천-코타키나발루, 인천-씨엠립)으로 늘어난다.
전북 IP 스타기업인 ㈜로드씰(대표 문영규·사진)이 29일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개최된 제3회 중소기업 IP경영인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로드씰은 2009년 전라북도 IP 스타기업에 선정된 이후 전북지식재산센터의 집중 육성정책에 따라 지식재산전담부서를 설치하고 국내외 특허·브랜드 등 지식재산 권리화를 강화해 매출 88.3%, 고용 21.4%, 출원 300% 증가의 우수한 경영성과를 거뒀다.또한 ㈜로드씰은 권리화된 지식재산을 직·간접적으로 활용해 캐나다 국가시험기관 시험 통과, 미국 3개주 조달품목 등재, 필리핀 2500만 달러 MOU체결 등 적극적인 지식재산 활용 성과를 인정받아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전북지식재산센터 백승만 센터장은 “전라북도의 IP스타기업인 ㈜로드씰의 이번 대회 우수상 수상은 전라북도의 IP경영 노하우가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북지식재산센터는 전북의 많은 기업이 IP경영을 도입해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6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전주한지박물관이 29일 개관식을 갖고 한지전문박물관으로 재탄생했다.1997년 10월 21일 국내 최초 종이박물관으로 문을 연 전주한지박물관은 2007년 전주한지박물관으로 관명을 바꾸고 2011년 1월에는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하며 종이와 관련된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전북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지난 6월 지역사회의 높아진 문화 욕구에 부응하고자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이날 다시 문을 열었다.전주한지박물관의 주요 시설로는 상설전시관(한지역사관, 한지미래관) 2곳과 기획전시실, 한지재현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념품을 살 수 있는 Museum Shop과 휴게실 등이 있다. 한지의 과거를 만날 수 있는 한지역사관에는 종이가 만들어지기 이전에 세계 각지에서 사용됐던 여러 기록 매체들과 한지의 역사, 제조과정, 한지의 종류 등이 전시돼 있다. 한지역사관과 미래관 사이에는 무형문화재 한지장인들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정보검색기와 한지를 직접 만져보고 느껴 볼 수 있는 한지코너, 전주한지의 영상메세지를 담은 천년한지실이 꾸며져 있다. 한지박물관의 제일 특색인 한지재현관은 한지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한지체험과 목판인쇄를 실습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회장 이상직)이 제주도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기념으로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이스타항공은 12월 5일부터 22일 국내노선 탑승일 기간 중 지정 요일 및 시간대에 예약하는 고객들에게 선착순 각 편당 1만9900원의 운임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김포/청주/군산->제주 노선은 위의 기간 중 월·화·수요일편에, 제주->김포/청주/군산 노선은 화·수·목요일에 운임혜택을 제공한다.
속옷도 하나의 패션이라는 의식이 강해져 감추는 속옷이 아닌 보여주는 속옷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미 일본, 대만에서는 시장 규모가 큰 대중적인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고 국내 시장도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현재처럼 인터넷 판매에 그치지 않고 궁극적으로는 속옷 프랜차이즈를 창업할 계획입니다전라북도 소상공인 희망센터 253호, 화려한 속옷을 입은 마네킹 사이로 분주히 움직이는 의류무역회사 DACOOS(다쿠스) 정우중 대표는 속옷 프랜차이즈 창업에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그는 호주, 중국 등지에서 3년동안 유학 생활과 무역회사에 근무하면서 언젠가 본인 스스로 무역회사를 창업하겠다는 꿈을 현실로 일궈냈다. 귀국을 한 뒤 취업과 창업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했다는 정 대표는 창업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은 간절했지만, 모아 놓은 돈이 500만원에 불과해 창업의 꿈을 잠시 미루려고 했지만 창업교육을 받은 뒤 마음을 바뀌었다고 한다.정 대표가 운영하는 다쿠스는 여성 속옷 의류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무역회사이다. 창업 전 그는 네 차례에 걸쳐 중국 이우시에 위치한 세계 최대의 도매상가인 푸텐시장(국제상무성)을 구석구석 뒤지는 시장조사 끝에 이벤트 속옷이라는 아이템을 선정 한 후 2차례에 걸쳐 소규모로 수입,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국내 판매의 자신감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창업에 들어간 정대표는 전북도에서 지원해 준 창업대출금 2000만원을 포함 총 4000만원을 모아 국내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화려하고 다양한 디자인의 속옷을 수입 했다. 거기에 희망센터에 입주하면서 저렴한 비용으로 사무실과 창고까지 확보하면서 사업은 날개를 달았다. 해외에서의 수입도 어렵지만 더 힘든 일은 국내 판매라고 말하는 정 대표는 자신이 수입한 속옷을 프랜차이즈화 시킨다는 야심찬 계획을 실행 중이다.전주만 봐도 각 동네마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을 원하는 개인 속옷 가게들이 있습니다. 저는 가맹점을 받는 형식이 아닌 기존에 있던 속옷가게에 저희 속옷을 납품하며 판매에 필요한 컨설팅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같이 제공해 프랜차이즈화 시켜 나갈 계획입니다정 대표는 우선 인구 15만 이상의 도시에 위치한 속옷가게들을 타깃으로 한 도시에 한 곳씩 협력 매장을 늘릴 계획이다.현재 그에게는 많은 자본이 없다. 그러나 돈 주고도 살 수없는 그만의 꿈이 있다.
일을 하는 이유는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그림을 그리는 것이 내가 잘하고,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전라북도 소상공인 희망센터에 입주해 있는 I사랑 캐리커처 이현선 대표는 아직까지 캐리커처 산업에 있어 황무지와도 다름없는 전북에서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었다.캐리커처는 인물의 특징을 풍자해 우스꽝스럽게 표현하는 그림이다. 그러기에 한번에 인지되고 강렬한 인상을 주는 효과가 있지만 고객이 그런 그림을 받아봤을 때 열명에 아홉은 부정적인 반응을 내비춘다. 단점이 부각된다는 느낌 때문이다. 그래서 이 대표는 최대한 인물에 근접하면서 개성을 살린 캐리커처로 고객을 만족 시키고 있다. 간혹 눈을 크게 해 달라거나, 턱을 갸름하게 해달라는 고객들의 요구가 있지만 그러다 보면 인물의 온전한 이미지가 표현되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사실적인 모습을 추구하고 있다. 대신 인물이 아닌 연출을 풍자하는 방법으로 캐리커처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이 대표의 캐리커처는 액자속에 머물러 있지 않고 생활속에서 명함이나, 청첩장, 돌잔치 상품, 판촉물이나 업체 광고 홍보용으로 더 많은 변신을 하고 있다.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한 이 대표는 졸업 후 캐리커처 회사에 취업을 하면서 캐리커처라는 아이템의 사업성을 깨달아 창업을 결심하게 됐다.소장 가치 있는 캐리커처를 그리고 싶다는 생각으로 창업에 도전한 이 대표는 희망창업교육을 받고 실무진의 조언을 통해 창업의 기반을 마련했다. 더욱이 소상공인 희망센터가 문을 열면서 작업공간과 사무실도 한꺼번에 해결됐다. 하지만 시장에서 고객들의 반응은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전주에서 캐리커처 산업을 적용하려다 보니 수도권과는 다른 캐리커처의 인식 차이를 절감하게 된 것이다. 이 대표는 그림만 그리다가 사업에 뛰어들어 여러 면에서 미흡할 때가 많다며 하지만 그림을 받아보고 만족하는 고객의 미소를 떠 올리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삼양사는 포화상태에 놓인 전주공장의 대안으로 섬유부문의 해외 진출을 추진했다.삼양사는 1990년 일본의 미쓰비시상사, 파키스탄의 디완그룹과 함께 디완 살만 파이버를 설립하고 파키스탄에 연산 4만톤 능력의 폴리에스테르 공장 건설에 착수했다.이 공장 건설에는 총 1억1000만 달러가 투자됐고 삼양사는 1992년 현지공장 준공 때까지 6500만 달러의 플랜트를 수출하는 실적을 거뒀다.이 프로젝트에서 삼양사는 기자재 및 부원료 조달, 시공 및 기술 제공, 완공 후 공장운영과 기술지도를 담당했다.삼양사는 공장 건설 프로세스를 자체 기술로 총괄 진행했으며 공기를 두달이나 단축함으로써 파키스탄 측의 찬사를 받았다.이로 인해 1994년에는 1억 달러가 투입된 디완그룹의 제2 공장 건설에도 참여했다.삼양사는 이들 공장의 성공적인 건설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자신감으로 섬유사업의 해외 진출을 보다 가속화 할 수 있게 됐다.파키스탄 합작사의 조기 건설과 품질 안정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삼양사는 베트남을 새로운 투자 대상으로 선정하고 1993년 SY텍스타일(주)를 설립했다.삼양사는 1994년 연산 280만 야드 능력의 폴리에스테르 직물공장을 준공하는 한편 1996년에는 제2직물공장을 증설해 생산능력을 연 785만 야드로 확대했다.또한 베트남에 1996년 폴리에스테르 직물 염색가공회사인 SY비나텍스를 설립했다.총 1200만 달러가 투입된 직물 염색가공공장은 연산 3200만 야드의 처리능력을 보유해 1998년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했다.그러나 미국과 베트남의 국교 정상화가 생각보다 늦어지고 베트남 직물사업이 침체되면서 직물사업을 정리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 삼양사는 해외시장 진출이 녹녹치 않음을 체감하면서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의미있는 교훈을 얻었다.
1986년에 시작된 직조업계의 호황으로 많은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설비의 자동화고속화로의 전환을 추진했다. 이에 따른 원사 수요도 급증하면서 삼양사도 본격적인 증설을 시작했다. 베트남의 직물 수출, 중국 특수 등이 맞물리면서 삼양사의 설비 증설은 약 10년동안 집중적으로 이어졌다. 전주공장의 설비 증강은 1990년대 들어 SAMY-12까지, 중합설비는 CP-9까지 계속됐다. 여기에 고강력사, 극세사의 증설 등이 계속됨에 따라 단일공장으로는 국내 최대, 세계 4위가 됐다. 또한 필라멘트의 지속적인 수요에 대응해 1994년까지 1054억원을 투입, 대규모 증설(SAMY-1112)을 완료함으로써 필라멘트 하루 생산능력이 300톤에 달하게 됐다. 전주공장은 필라멘트 증설로 인한 중합생산과의 불균형을 막고 PET병 공장의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위해 대구모 중합설비 증설(CP-7)에 나섰다. 42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 증설로 전주공장의 폴리에스테르 중합능력은 1100톤으로 증대돼 단섬유 530톤, 장섬유 246톤과 함께 그룹 매출에서 차지하는 화섬비율이 50%에 이르게 됐다. 이후에도 전주공장은 대전 PET병 공장의 증설과 필라멘트 등 다운 스트림의 생산능력이 확대되면서 중합연속공정 9번째 증설을 단행해 일관적인 생산체제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전주공장은 하루 1350톤의 중합능력을 확립해 생산 개시 30년만에 약 100배의 증산을 이룩했다. 전주공장은 품질과 환경, 기술경영에서도 수범을 보였다. 1994년 영국 LRQA로부터 장섬유 등 섬유부문 6개 품목에 대해 ISO 9002 인증을 획득해 품질보증체제를 구축했고 환경경영에서도 1996년 화섬업계 최초로 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됐으며 1998년에는 ISO 14001 인증을 취득해 품질환경안전 전반에 통합시스템을 구축한 것. 그러나 1990년대 진입이후 화섬경기가 하강세를 보인데다 중국이 설비를 대폭 확충, 자급능력을 키우면서 수출전선에 빨간불이 켜졌다. 여기에 폴리에스테르 원료인 TPA 가격이 급등해 수익구조를 악화시키면서 삼양사 매출의 4050%를 점유해온 섬유부문이 1996년 결산에서는 197억원의 당기 순손실을 내기에 이르렀다. 이에 삼양사는 섬유부문에 대해 대대적인 변신을 꾀했다. 사업구조 고도화, 판매력 강화, 기술 선진화, 국제화 추구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변화를 추진한 것. 특히 섬유부문의 사업구조가 필라멘트와 산업자재부문으로 전환되는 추세에 맞춰 필라멘트 설비를 국내 최대로 증강하는가 하면 고강력사 증설 및 스펀본두로의 진출을 확대했다. 또 직물은 다운 스트림 사업에 집중하고 생산에서는 자동화무인화에 대한 투자와 함께 차별화 제품에 주력했다. 이러한 사업구조 개선 노력을 통해 획득한 결과로는 크게 염색가공업 신규 진출, 비섬유 및 세계화 전략 강화, 공동마케팅 전개로 요약할 수 있다. 먼저 삼양사는 1995년 230억원을 투자해 삼양텍스를 설립, 염색가공업에 진출하면서 원료에서 직물 가공까지 일관화를 갖춰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촉진하게 됐다. 비섬유분야 강화는 높은 섬유의존도에서 탈피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그 결과 1992년 섬유 매출에서 비섬유의 비중이 51%로 앞서게 됐다. 또한 1989년 준공한 SAMY-10의 가동을 계기로 하이 멀티사 등 차별화 제품의 생산비율이 크게 향상되면서 화섬부문의 선진화 기틀을 마련했고 고강력사, 모노 필라멘트 등 산업용 자재를 생산함으로써 삼양사는 1990년대 국내 폴리에스테르 제품의 고급화 및 다양화를 선도했다.
이스타항공(회장 이상직)이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하나투어와 연계해 일본행 예약고객에게 ‘동경호텔 통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이스타항공 인천-나리타 노선 탑승고객 중 하나투어를 통해 동경부근에 있는 추천호텔 중 3박 이상 예약하면 호텔비 10% 할인과 롯데모바일 상품권(5만원)을 1인당 1개씩 제공한다.또한 호텔이용 고객 중 설문 작성 고객에게 일본 편의점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1인당 1000엔의 QUO카드도 함께 지급한다.해당 이벤트는 이스타항공 홈페이지(www.eastarjet.com)에서 확인 및 예약 가능하며, 12월 31일까지 출발일 기준 220명의 고객에게 선착순 제공된다.
하림그룹(회장 김홍국)이 지난 21일 전남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8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하림그룹은 화순군에 2만8099㎡(8500평)규모의 최첨단 밀폐형 오리고기 육가공시설과 시간당 5000수를 가공할 수 있는 생산라인을 2014년께 완공한다는 계획이다.이날 협약식에서 김홍국 회장은 “하림은 화순군에 세계 최첨단 시설의 오리고기 육가공시설을 계획대로 완공하고, 친환경적이고 위생적인 신개념 도압장과 오리가공공장 건립 등을 통해 지역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서삼석)가 쌀 소비를 촉진하고 희망의 쌀 나누기 운동을 전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전북본부는 22일 WTO와 FTA 등으로 근심이 많은 농업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도내에서 생산된 쌀 100포(1포대/10kg)를 모금해 기아대책 전북남부본부에 기증했다.쌀 모금 행사는 전북지역본부가 효자동 신사옥으로 이전해 준공식 행사를 치르면서 꽃 화환은 사양하고, 쌀 화환으로 접수를 받아 모금한 것이다. 서삼석 본부장은 지역사회 일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나눔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며, 이번에 증정한 쌀은 지난 사옥 준공식 때 행사 취지를 이해하신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어서 가능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이 내달부터 전기요금을 평균 10%대 인상하겠다는 방안을 의결했다. 겨울철 전력수급 안정과 영업적자 해소를 위해 전기 수요를 줄이겠다는 명분에서다.조인국 한전 기획본부장은 지난 17일 사외이사들의 주도로 김중겸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상안은 주택, 농사용은 동결하되 산업용의 경우 대기업에 대해서는 많이 올리고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조금 올리는 방향으로 짜였다.연합뉴스
광반도체 소자 분야의 최고 전문가인 양계모 대표가 창립한 빛이 샘솟는 우물이라는 뜻의 ㈜옵토웰(Optowell)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창의적인 연구와 생산 및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중소기업청을 비롯한 벤처투자기관으로부터 개발자금을 지원받아 연구시설과 생산시설을 구비하는 등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다.그러나 이 분야 국내 유일의 회사라는 점에서 시장정보 수집과 마케팅 한계에 직면하면서 돌파구를 쉽게 찾지 못하는 큰 벽에 부딪쳤다.그러던 ㈜옵토웰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의 클러스터에 참여하면서 지원과 자문을 통해 연간 10% 이상의 지속성장을 이루고 있다.△최고의 자산은 10명의 연구원2000년 5월 VCSEL(수직공진표면발광레이저) 기술을 기반으로 창립된 ㈜옵토웰은 광 반도체 웨이퍼 및 칩을 전문 생산하는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벤처기업이다. 회사명도 빛이 샘솟는 우물이라는 뜻으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대학교의 지원을 받아 반도체물성연구소 내에서 창업했다.창립초기 자금부족으로 시설을 갖추지 못하는 등의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중소기업청을 비롯한 관계기관의 협조와 지원을 통해 연구시설 및 생산시설을 구비했다.기술이 생명력이라는 판단을 가진 ㈜옵토웰은 기술개발에 주력하며 현재 광소자에 관한 화합물반도체를 전공한 이 분야 최고 전문가인 양계모 대표이사와 전북대학교 교수 2명이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상임 연구원 2명의 박사급과 박사과정 수료 또는 석사급 연구원 6명은 ㈜옵토웰0이 자랑하는 최고의 자산이다.△연간 10% 이상 지속 성장㈜옵토웰의 연구팀은 광반도체 소자 분야에서 1~40Gpbs급 VCSEL 및 PD 칩 및 패키기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예산이 넉넉하지 않지만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회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세계 일류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는 자부심을 통해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연구와 생산 및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그러나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창업은 같은 업종에서 국내 유일의 회사라는 점에서 시장정보 수집과 마케팅 부문에서 취약점을 드러냈다. 생산기술 면에서도 생산 부문 전문가 및 장비 부족, 인력확보의 어려움, 재무적 측면에서 자금조달의 어려움 등 각종 난관에 부딪쳐왔다.2007년 전북테크노파크의 가족기업으로 선정되고, 지난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의 클러스터에 참여하면서 이런 어려움은 해소되어가고 있다.중소기업청,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각종 기관으로부터 지원과 자문을 받아 대부분의 어려움이 해소돼 매년 연간 10% 이상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게 됐다.△다양한 업종의 참여 아쉬워처음 산단공 익산지사의 클러스터의 참가는 반신반의였다. 그러나 동종업계의 기업들과 만남을 통해 전문 인력들과 교류가 시작되며 다양한 지원 사업을 파악하게 됐다.무엇보다 기업경영상 애로에 대한 상담은 즉각 답을 얻어 경영에 도움이 되는 시스템까지 구축되게 했다.클러스터 모임 참석 등을 통해 회로와 금형업체들과 네트워크가 확보돼 신제품 개발 및 생산에 도움을 받게 됐다.기업의 가장 큰 어려움인 생산과 마케팅 부문의 문제점도 개선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받기도 했다.다만, 클러스터가 기업 활동에 큰 도움이 되고 있지만 다양한 업종을 확보해 활발한 교류의 필요성은 아쉬운 대목이다. <끝>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서삼석)가 16일 전주 효자동 서부신시가지 신사옥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전북본부 신사옥 준공식에 박재순 농어촌공사 사장, 김완주 도지사, 국회 유성엽 의원, 정운천 전 장관, 송하진 전주시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신사옥은 지하 1층, 지상 10층으로 5개팀 130여명이 근무하게 된다.전북본부는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열린공간으로 농업인사랑방을 운영할 계획이다.이로써 농업인과의 대화, 영농정보 교환 및 애로건의사항 등을 수렴해 본부경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박재순 사장은 인사말에서 고창군, 부안군, 군산시 등 어촌개발과 팔덕지 수변개발, 새만금 내부개발과 산업단지 조성에 역점을 두어 전북경제 발전에 보탬이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또, "농어촌공사와 전라북도가 혼연일체가 돼 농어촌에 희망을 불어 넣고 돌아오는 농어촌 만들기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자동차 내외 의장부품을 생산하는 해양산업㈜(대표이사 이칠성)은 지난 1991년 울산에서 설립해 현재는 익산에 12공장을 둔 복합소재 성형 전문 기업이다.현대자동차와 현대 모비스, 기아자동차, LG하우시스, 한화L&C 등에 복합소재를 납품하는 해양산업㈜은 무한경쟁 시장에서 생존의 제1원칙이 바로 신기술, 신공법 개발이라 믿는다. 물론 이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지만 이런 열정과 노력만으로 한계에 다다르는 느낌에 최근 클러스터에 참여했다.클러스터 모임을 통해 발견한 해양산업㈜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는 걸 깨달으면서, 최근에는 이 모임을 통해 개발한 기술혁신이 매출 향상으로 이어지는 시점을 앞두고 있다.△기술력으로 생존경쟁1991년 울산에서 설립된 해양산업㈜은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부품을 주력으로 상용차 내외 의장부품을 전문으로 생산한다.SMC(Sheet Molding Compound)공법, FRP(Fiberglass Reinforced Plastic)공법, PU(폴리우레탄)발포 공법을 활용한 많은 부품들을 개발, 생산해 공급하는 복합소재 성형 전문 기업이다.상용차 중 버스에 범퍼와 스포일러, 운전석 보호막 크러시패드 등을 생산하는 해양산업㈜은 시시각각 급변하는 외부환경과 무한경쟁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신기술과 신공법 연구에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는 기업으로도 유명하다.21세기에 생존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고객이 가장 신뢰하고 선호하는 복합소재를 응용한 생산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라는 비전을 통해 이칠성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모두가 기술자립구축 및 최고의 품질로 고객만족 극대화, 생산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꾸준한 성장세 한계1991년 5월 설립된 해양산업㈜은 울산시 북구 매곡동에서 현대차서비스 협력업체 등록을 계기로 자동차 시장에 뛰어들었다.3년여 만인 1994년 익산공장을 준공하며 현대차에 이어 기아차와 협력업체 등록을 마치고 더 넓은 시장개척에 돌입했다. 이후 현대 모비스, LG하우시스, 한화L&C 등에 복합소재 성형 제품을 납품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업이 되어가고 있다. 그러나 무한경쟁시장에서 해양산업㈜이 가진 기술력은 다른 기업들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으면서 기술개발을 위한 많은 지원과 투자도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는 걸 깨닫고 있다.침체 속에서 지난해 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기업들의 기술향상을 위한 클러스터 활동에 참여하면서 무한한 가능성을 느껴가고 있다.△구원의 빛 클러스터해양산업㈜은 2004년 TS16949, 2006년 ISO 14001을 인증 받고 2010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기술력을 높여나가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자동차 부품 생산 업체로써의 신기술개발,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주력하고 있지만 노력과 열정만으로는 기술력 향상의 한계를 실감하고 있다.이런 해양산업㈜에게 다가온 산단공 익산지사가 추진하는 오토앤일렉파트 미니클러스터 지원은 밝은 빛으로 다가왔다.지리적으로 인접한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이 상호 보완성 및 유사성을 토대로 네트워크를 형성해 경쟁력을 극대화 해 나가는 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지식 및 기술습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처음 클러스터 활동에선 기업간의 교류와 친목도모를 통해 다양한 기업들의 현황을 쉽게 파악하게 됐고, 생산기술사업화란 과제참여를 진행하면서는 신기술과 신제품을 개발, 시장개척을 통한 판로의 확장 등 체계적이며 구체적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신기술 도입 매출 향상 눈앞해양산업㈜에게 클러스터 활동은 막혔던 귀가 열렸다는 느낌이다.한계를 극복하고자 했던 많은 기술개발활동은 쉽게 돌파구를 찾지 못했지만 짧은 기간 동안 진행한 클러스터 활동은 큰 성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각종 사업을 진행하며 무심코 지나쳤던 정부주도의 지원사업과 자치단체들이 내건 각종 지원내역을 살펴보며 실질적 기업이익이 되어 가고 있다.무엇보다 클러스터 활동을 통해 기존에 생산하던 자동차 부품의 생산성을 높였고, 품질이 우수해지는 성과를 거뒀다.크러시패드(버스 계기판 부근의 관련 부품)는 진공성형의 한계를 극복해 표면자체가 월등하고, 생산성 향상, 매출증가로 이어지는 기술도 개발했다.다만, 클러스터 가입 기업에 대한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교류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과 그에 필요한 제도나 장치가 아직은 부족하다는 단점을 아쉬움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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