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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상용차 '교육기부' 협약식

타타대우상용차(대표이사 김종식)가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강혜련)과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을 체결하고 도내교원 연수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타타대우는 17일 군산 본사에서 김종식 사장과 이주호 장관, 강혜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갖고 전라북도 지역의 교원 연수 및 체험프로그램과 산학 연계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고졸 취업을 활성화시키는 등 공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타타대우는 '기술교사 대상 연수', '교장 리더십 연수' 등 개발운영하고 종고생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운영원리 활용 및 진로연계 등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또한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턴십 프로그램 및 우선채용을 추진하고, 과학중점학교와 과학고 등을 대상으로 자동차 R&D 관련 동향 및 신기술 특강도 실시할 계획이다.타타대우상용차 김종식 사장은 "교과부, 창의재단과의 교육기부 협약 체결을 통해 타타대우상용차의 교육기부 활동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타타대우상용차가 보유한 상용차 관련 기술과 인재 양성 의지를 반영한 교육기부 활동을 전라북도 지역을 중심으로 적극 추진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산업·기업
  • 이일권
  • 2011.10.18 23:02

SKT "LTE폰 하루 1만명 가입…돌풍 시작"

SK텔레콤은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에 가입하는 사람이 하루 1만명에 이르는 등 'LTE 돌풍'이 시작됐다고 17일 밝혔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날 "오늘 하루 LTE 스마트폰 가입자가 1만명을 돌파하며 총 LTE 가입자가 5만명에 다다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주말 예약가입자가 일부 포함돼 있긴 하지만, 최근 LTE 가입자 증가세는 분명 탄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28일 SK텔레콤이 LTE 스마트폰을 처음으로 출시한 이후 지금까지 LTE 스마트폰 가입자는 3만9천여명에 불과했다. 단말기 공급물량이 수요량을 따라잡지 못한 데다, 단말기 종류도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 12일 LTE 스마트폰 물량이 본격적으로 공급되면서 대리점들이 적극적인 판매 전략을 펼치고, 삼성전자HTCLG전자팬택 등 주요 제조사의 프리미엄LTE 스마트폰이 모두 등장하면서 LTE 스마트폰 판매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지난달 28일 SK텔레콤의 첫 LTE 스마트폰인 삼성전자 '갤럭시S2 LTE'가 출시된 데 이어 같은 달 29일에는 HTC의 '레이더 4G', 지난 10일에는 LG전자의 '옵티머스 LTE'가 출시됐으며, 팬택의 '베가 LTE'도 이번 주 출시될 예정이다. LTE 스마트폰 가입자들은 주로 2030대 젊은 층인 것으로 파악됐다. SK텔레콤은전체 LTE 이용자 중 2030대의 비중이 63.6%로 같은 기간 3세대(3G) 스마트폰 가입자의 2030대 비율인 50%와 비교해 높다고 밝혔다. 아직 서울권에서만 LTE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기 때문인지 전체 판매량의 65% 이상이 서울지역에서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SK텔레콤은 "내년 1월 LTE 서비스가 시작하는 28개 시에서의 판매도 점차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인찬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LTE의 빠른 속도와 차별화된 서비스에 대한 인식이 퍼지면서 판매가 활성화하고 있다"며 "초반 추세로 볼 때 연내 50만명인 LTE 가입자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연합
  • 2011.10.17 23:02

전북개발공사 "익산 임대아파트 원가공개"

익산 배산공공임대아파트 임대가격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자 시행사인 전북개발공사가 원가를 공개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전북개발공사는 최근 불거진 배산 공공임대아파트의 '高임대가 논란'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18일 오후 2시 모현도서관 회의실에서 갖겠다고 17일 밝혔다. 개발공사는 "임대가는 국토해양부 기준에 따라 산정한 것"이라면서 "정부의 기준대로 임대가격을 산정하면 임대수익이 발생할 수 있으나 입주자의 부담을 고려해 운영수익을 포기하고 원가수준으로 임대조건을 결정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개발공사는 설명회에서 임대가격이 결정된 세부 경위를 소개하고 인근 공공임대아파트와의 시세, 익산지역 전세 가격과의 비교 설명도 함께 계획이다. 전북개발공사는 "전용면적 84㎡형의 월 임대료는 정부기준보다 20만원, 101㎡는13만원 정도가 저렴하다"면서 "이는 익산시 주변아파트 전세가 시세의 6070% 수준이며 최근 분양한 LH 세종 첫 마을과 군산의 모 임대아파트보다도 저렴하다"고 말했다. 개발공사는 "주민과 사회단체의 고액 임대가 주장을 불식시키기 위해 현장에서 건설원가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익산배산 택지개발지구 내에 공급되는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5~23층 총12개 동으로, 전용면적 84㎡형 474가구, 101㎡형 202가구 등 총 676가구를 11월에 임대분양한다.

  • 산업·기업
  • 연합
  • 2011.10.17 23:02

SKT "영업 잘하면 대리점 직원도 사장 된다"

SK텔레콤은 우수 영업사원에게 자기자본 없이 대리점 사장이 될 수 있도록 돕는 'T 마스터 소(小)사장 제도'를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영업 성과가 우수한 대리점 직원을 1년에 최대 4명까지 선발해 3년간 독립적으로 영업할 기회를 준다. 선발되면 초기 투자 비용 없이도 대리점 운영 경험을 쌓을 수 있고, 3년간 모은 수입으로 소매 전문 경영인으로 성장하는 토대도 마련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대리점 운영에 필요한 권리금·보증금 등 부동산 비용, 실내장식 비용 등은 SK텔레콤이 모두 부담한다. 3년 후에는 본래 소속했던 대리점에 직원으로 복귀할지, 3년간 모은 종자돈으로 직접 투자해 정식 SK텔레콤 대리점 사장이 될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최우수 직원 이탈에 따른 기존 대리점의 불이익을 감안해, 소사장들이 애초 소속됐던 대리점의 판매 대행 역할을 하게 하고, 수익 일부를 기존 대리점과 나누도록 했다. 1호 소사장이 된 최영미씨는 "회사에서 꿈을 실현해 준 만큼 앞으로 모든 대리점 직원의 꿈과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고객과 직접 대면하는 대리점 직원들의 사기 진작이 고객 만족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대리점 직원 복리후생 제도에 이어 SK텔레콤이 직접 고용한 직원이 아닌 대리점 직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올해 4월부터 대리점 직원을 대상으로 ▲종자돈 마련 적금 지원 ▲자기개발 교육비 지원 ▲무료 건강검진 및 위험보장 보험 무료가입 ▲할인혜택이 강화된 대리점직원 전용 신용카드 발급 등 복리후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 산업·기업
  • 연합
  • 2011.10.14 23:02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성학대 예방 인형극 공연

최근 영화 도가니 개봉을 계기로 성폭력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조덕연)이 12일 전주시 삼천동 한 아파트단지 관리사무소내 특설무대에서 4~7세 어린이 5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 성학대 예방 인형극을 공연했다.굿네이버스와 함께 한 이날 공연은 현대차 상용차개발센터에 근무하는 유승완, 이요성, 김현철 연구원 등 입사동기 5명이 참가해 지난 6월부터 4개월여동안 꾸준히 준비해 온 인형극이다.이날 공연에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인형들을 이용한 상황극을 통해 낯 설고 위험한 사람들이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 오는지를 보여주고, 성학대를 미연에 방지하려면 각 상황별로 어떻게 대응하는 게 좋은지를 알기 쉽게 전달했다.이날 어린 자녀와 함께 공연장을 찾은 한 학부모는 "우리나라에선 아직까지도 성을 터부시하는 경향이 강해 어린 아이들이 공감할만한 성교육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현대차가 인형극이라는 어린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연 형식을 빌어 성학대 예방법을 자상하게 알려준 덕분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우리 아이들이 성학대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관련 공연과 교육이 좀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참가소감을 밝혔다.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향후 4~7세 어린이들이 밀집해 있는 전북지역 소재 유치원 등 각급 시설에서 매월 한 차례 이상씩 주기적으로 아동 성학대 예방 인형극 공연을 열어나갈 계획이다.

  • 산업·기업
  • 백기곤
  • 2011.10.14 23:02

CJ도 통신 진출…3强 체제 무너지나

CJ그룹이 이동통신사업에 진출하게 돼 SK텔레콤, LG유플러스, KT 등 3강 체제로 이뤄진 통신업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CJ그룹의 계열사인 CJ헬로비전은 KT의 이동통신망을 빌려 음성통화와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통신 재판매(MVNO) 사업을 시작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영화, 음악, 방송, 식음료, 유통 등 CJ그룹의 특화된 콘텐츠로 다양한 데이터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13일 증시 전문가들은 콘텐츠 경쟁력을 갖춘 CJ그룹이 통신사업을 하게 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CJ의 강점은 제1의 케이블 업체라는 것이다. 기존에 많은 가입자를 대상으로 결합 판매를 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방송 사업을 하는 CJ E&M과 홈쇼핑 업체인 CJ오쇼핑, 영화관 운영업체CJ CGV 등이 직ㆍ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다른 통신업체들도 통신과 다른 분야의 결합 효과를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IBK증권 김장원 연구원은 "시장 참여자가 많아지면 경쟁구도가 복잡해진다. 요금 경쟁의 가능성도 있다. CJ가 콘텐츠와 통신을 접목하면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다. 기존 통신업체도 다른 분야와의 융합(컨버전스)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기존 통신업체의 이동통신망을 이용한다는 점은 CJ의 한계로 작용할 수 있다. HMC투자증권 황성진 연구원은 "CJ가 KT에 사용 대가를 제공해야 하는데, 비용투입이 큰 사업이다. 아무래도 기존 통신사업자보다는 한계가 있을 것이다. 통신업종 내 3강 구도가 굉장히 오랫동안 유지됐는데, CJ가 얼마만큼 파문을 일으킬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CJ그룹주는 동반상승했다. CJ는 5.01% 올랐고, CJ E&M(1.82%), CJ CGV(1.22%), CJ오쇼핑(2.30%)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KT와 LG유플러스는 각각 0.56%, 1.15% 올랐고 SK텔레콤은 0.97% 내렸다.

  • 산업·기업
  • 연합
  • 2011.10.14 23:02

KT·MS "올레오피스365로 스마트워킹 해결"

KT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13일 클라우드 컴퓨팅을 기반으로 중소기업도 저렴하게 스마트 워크 환경을 구현할 수 있게 해주는 솔루션 '올레 오피스 365'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두 회사는 이날 서울 광화문 KT 올레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메일과 통합 커뮤니케이션, 전사 포털, 협업 패키지 등 대기업 수준의 오피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올레오피스365를 소개했다. 올레오피스365는 별도의 IT 인프라나 소프트웨어를 구매할 필요 없이 온라인을 통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고, 사용자 수에 따라 월 단위로 요금을 내면 되기 때문에 중소기업들도 자금 부담 없이 스마트워크 환경을 만들 수 있게 해준다. 이 서비스는 MS오피스 프로페셔널과 링크, 익스체인지, 셰어포인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직장과 가정의 PC는 물론 MS(윈도폰)애플(iOS)구글(안드로이드)블랙베리 등 모든 스마트폰에서 N스크린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오피스 프로페셔널은 온라인판 웹 오피스인 '오피스 웹 앱스'와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웹 브라우저상에서 워드파워포인트원노트 등 오피스 프로그램으로 문서를 작성하거나 다른 사람과 공동으로 편집할 수 있게 한다. 사내 커뮤니케이션 도구인 링크는 '통화중''미팅중' 등 업무상태가 아웃룩과 메신저에 자동으로 표시되며, 실시간으로 동료와 정보를 주고받거나 PC로 통화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의사결정에 도움을 준다. 또 사내뿐 아니라 협력사나 외부업체 관계자를 초대해 손쉽게 프레젠테이션을 공유하거나 회의를 열 수 있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익스체인지는 이메일 및 일정 도우미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의 일정을 관리공유할 수 있고, 동료의 일정을 파악해 회의를 요청할 수도 있다. 또 PC는 물론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이메일일정연락처 등이 자동으로 갱신된다. 셰어포인트는 회사 홈페이지나 내부 포털 사이트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하나의 문서를 동시에 여러 사람이 협력해 작성 편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직원 간 협업을 돕는다. 올레오피스365는 전문가 및 50인 이내의 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올레 오피스365 소호 패키지(P1)'와 50인 이상의 기업을 위한 '올레 오피스365엔터프라이즈 패키지(E1E2E3)'로 구성돼 있다. P1 이용료는 1인당 월 7천600원, 가장 많은 시스템을 지원하는 E3은 1인당 월 2만9천500원이다. KT는 자사 인터넷망 사용자가 올레 오피스365를 구매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KT와 MS는 "올레오피스365로 스마트 워크 환경을 조성하면 어느 곳에서나 실시간으로 의사소통과 협업을 할 수 있어 기업 생산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제임스 한국MS 사장은 "올레오피스365는 MS가 지난 30년간의 기술력을 결집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Software as a Service)로, 한국 시장에는 KT를 통해 첫선을 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김홍진 KT 기업고객부문 부사장은 "올레오피스365 출시는 최근 소프트웨어를 중요시하는 KT의 전략과 연관이 깊다"며 "이 서비스는 고품질의 소프트웨어를 제값에 이용하고, 블랙 소프트웨어 시장 형성을 막으며, KT가 글로벌 사업자인 MS와 관계를 형성해 세계 진출의 발판을 마련해 준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KT는 올레오피스365를 시작으로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며, 통신오피스 결합상품을 출시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 산업·기업
  • 연합
  • 2011.10.13 23:02

홈플러스 고춧가루서 식중독균 검출

홈플러스가 자체상표(PB) 제품으로 판매 중이던고춧가루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판매금지 및 회수조치가 취해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홈플러스가 ㈜진미농산에 위탁 생산해 판매하는 PB 상품 고춧가루에서 식중독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가 검출돼 유통판매를 금지하고 회수조치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식약청은 서울특별시의 유통식품 안전관리 수거검사 계획에 따라 검사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고춧가루를 섭취한 뒤 식중독에 걸린 사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부적합 제품은 진미농산이 지난 6월2일 생산(유통기한 2012년 6월1일)하고 홈플러스가 자체 매장을 통해 유통시킨 250g짜리 포장 고춧가루(사진) 1천720개다. 그러나 문제의 제품 가운데 200여개만 매장에 남아 있고, 나머지는 판매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식약청은 전했다. 이 제품에서 검출된 식중독균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는 토양, 하천, 하수나 사람을 비롯한 동물의 장관, 분변 등에 널리 존재한다. 이 식중독균에 오염된 식품을 섭취했을 경우 824시간(평균 12시간) 후에 심한 복통과 설사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청은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즉각 중단하고 판매업체인 홈플러스로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식중독균이 검출됨에 따라 즉각 판매중단 조치를 내렸으며,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반품을 독려하도록 해당 업체에 지시했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연합
  • 2011.10.11 23:02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