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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엠트론(주) 등 도내 6개 기업에 노사 복지증진 사업비가 지원된다.전북도는 '2011년 노사교육훈련·복지증진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공모해 6개 사업장을 지원하기로 했다.선정 기업은 LS엠트론(주)과 훼미리식품(주) 데크항공(주) (주)성호철관 (주)모나리자 (주)디에이치 등이다. 이들 기업에는 근로자 고육훈련과 복지증진, 노사관계 개선, 작업장 혁신과 효율성 증대, 생산성 향상 등을 위한 사업에 각각 500만원에서 최대 1500만원이 지원된다.
국내 상장기업 중 80년 이상 장수한 회사는 얼마나 될까. 3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10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동화약품을 비롯해 모두 10개사가 설립된 지 80년 이상 지났다. 최장수 업체는 1897년 설립된 동화약품으로 설립 경과 연수가 114년에 달한다. 대표 상표 '부채표 활명수'는 국내 최초 등록상표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다. 옛 성창기업을 모태로 하는 성창기업지주가 95년, 옛 효성기계가 S&T그룹에 인수되면서 재탄생한 S&T모터스가 94년, 경성방직에서 사명을 바꾼 경방이 92년으로 뒤를 이었다. 그 밖에 메리츠화재(설립 연도 1922년), 삼양사(1924년), 진로(1924년), 유한양행(1926년), 삼성제약공업(1929년), 대한통운(1930년) 등도 '80대 장수' 상장사에이름을 올렸다. 업종별로는 보험업에 속하는 상장사의 평균 설립 경과연수가 57.3년으로 가장 오래됐으며 의약품업(48.2년), 비금속광물업(45.3년)이 뒤를 이었다. 평균 상장 경과연수도 보험업이 29.3년으로 가장 길었고 비금속 광물업(26.6년), 은행업(25.8년) 등 순으로 나타났다. 본점 소재지 비율은 서울이 50.1%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기(18.8%), 경남(5.0%), 인천(4.2%), 부산(4.2%) 순이었다. 이를 토대로 상장회사협의회는 올해 상장사의 전형을 '1970년대 중반에 설립된서울 소재 기업으로 상장 후 20년이 지났으며 자본금 1천292억원, 종업원 1천485명인 기업'으로 묘사했다. 이에 가장 가까운 기업은 호남석유화학이었다. 이번 조사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736개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도내 건설업체가 순환골재 생산공정에서 진동이 유도되는 트롬멜(선별기)을 이용해 토사를 분리하는 기술을 개발, 생산효율을 크게 높여 화제다.도내 최초로 환경부로부터 진동 트롬멜 기술검증서를 발급받은 (유)강성산업개발(진안군소재. 대표 김도근)은 프레임 일체형 T-앵글바와 스프링유닛 및 분할스크린보드에 의해 진동이 유도되는 트롬멜을 이용해 토사를 분리하는 기술을 개발했다.이 기술은 폐콘크리트를 순환골재로 생산하기 위한 처리공정에서 폐콘크리트에 포함된 토사를 사전에 분리·제거해 생산효율을 높이는 기술로, 스크린의 회전운동에 따라 내부의 T-앵글이 골재를 끌어올려 분산 낙하시키고, 스크린보드는 이를 받아 회전과 진동이 병행해 스크리닝을 진행함으로써 스크리닝 영역확대와 골재 상호간의 충돌 접촉 및 스크린 망막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업계에서는 그동안 토사와 자갈로 인해 스크린 망막힘이 선별기 작동에 큰 걸림돌로 작용해 왔는데, 강성산업개발의 신기술은 스크린 망 자체에 스프링을 설치해 일정량 진동을 통해 토사나 자갈의 끼임을 방지할 수 있다고.강성산업개발 김도근 대표는 "3년여에 걸쳐 생산공정의 골칫거리였던 망걸림현상을 개선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면서 "이 신기술은 전국 골재생산현장에서 작업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라고 설명했다.김 대표는 "전국 골재 생산현장에서 선별기가 멈춰서는 일은 대부분 망걸림으로 인한 골재 분리작업의 어려움이었던만큼, 환경부의 기술검증을 받은 신기술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전문가들로부터 지진피해가 큰 일본으로 기술수출을 권유받고 있다는 김대표는 "기존 선별기에 구조만 변경해 사용할 수 있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공급이 가능하다"고 말하고 "특히 조달청 적격심사에서 플러스점수를 받도록 돼 있어 효용성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장기적 관점에서 대량생산으로 원가를 절감하고 지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서는 대규모 생산시설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국내 신문용지생산업체들은 앞다퉈 생산시설 증설에 나섰다. 세대제지가 1974년 제3호 초지기를 준공해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서 전주제지도 국내 최대인 하루 생산 200톤 규모의 초지기 증설을 추진했다. 1974년 10월 당시 서독 에셔뷔스사와 초지기 도입 계약을 체결한 전주제지는 이듬해 5월부터 시설을 도입해 1977년 2월중순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로써 전주제지는 연간 생산능력이 연간 6만톤에서 13만톤으로 증가하며 세대제지의 생산능력을 뛰어넘었다. 또 그 사이 다른 업체들도 보강공사를 통한 증설 노력으로 1977년 당시 국내 신문옹지 생산능력은 26만6000톤으로 급증했다. 전년도 16만7000톤과 비교하면 불과 1년만에 59.3%나 증가한 셈이다. 한국합판이란 든든한 자금줄을 갖고 있는 세대제지도 전주제지 제3호 초지기 가동에 자극받아 시설 증설을 추진했다. 세대제지는 138억원을 투입해 연간 생산용량이 6만6000톤인 'N-1호 초지기'를 1978년부터 설치작업을 진행, 마침내 1980년 1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특히 이 초지기는 전 공정이 컴퓨터 제어방식에 의해 자동 조절되는 최신시설로 조업률 향상과 품질 개선 등에 획기적인 기여를 했다. 더욱이 자체 기술진에 의해 증속 등 부분적으로 보완 개선작업이 이뤄지면서 연간 생산량이 9만톤으로 증가해 세대제지의 연간 생산능력은 16만2000톤으로 급격히 늘어났다. 이에 전주제지도 1979년 40억원을 투자해 현재의 시설용량을 16만5000톤으로 증가시키는 등 신문용지업체간 증설 경쟁이 심화됐다.
국내 신문용지 생산 1위 업체 자리를 전주제지에 빼앗긴 세대제지는 옛 고려제지 군산공장의 대대적인 시설 보수를 통해 기존의 연간 생산능력 2만톤을 회복했지만 군산공장이 문을 닫은 사이 연간 생산능력을 6만톤으로 증대한 전주제지를 따라 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에 세대제지는 고려제지 시절 도입해 공장 구내에 야적돼 있던 새 초지기의 조립작업에 주력, 마침내 1974년 12월부터 정상가동에 들어갔다. 이 제3호 초지기는 고려제지가 1968년 2월 대일청구자금 220만불을 획득해 일본 I.H.I에서 제작해 온 것으로 지폭은 5130㎜ 였다. 그러나 제3호 초지기가 준공되는 과정에서 우려곡절도 많았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3호 초지기에 큰 기대감을 갖고 있던 고판남 대표가 제작사인 일본 I.H.I에서 기술자를 초청해 조립공사를 하려고 한 반면 현장 기술진들(고려제지 시절)은 자신들의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자신해 자체 조립공사를 함으로써 새 경영진에게 자신들의 실력을 과시할 절호의 기회로 여긴 것. 그렇지만 매사가 뜻대로 되는 것만은 아니었다. 초지기를 자체 조립했으나 막상 시운전을 해보니 기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은 것이다. 전기계통의 조립이 완전하지 않아 속도 조절 등 계기류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은 것. 결국 고판남 대표는 일본 I.H.I에 부탁해 전기 기술자와 조립 기술자를 초청해 초지기 조립을 마칠 수 있었다. 하루 120톤의 생산능력을 갖춘 제3호 초지기 준공으로 2만톤에 그쳤던 세대제지의 연간 생산능력은 단번에 그 3배인 6만톤으로 중가해 전주제지와 동일한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됐다. 이에 따라 세대제지는 연간 생산능력이 우리나라 신문용지 생산 업체에서 36.0%로 차지하며 전주제지와 함께 공동 1위에 오르며 고려제지 시절의 위상을 되찾았다. 실제 1976년 3월 기준 국내 신문용지 생산업체별 연간 생산능력은 세대제지와 전주제지가 6만톤으로 가장 컸고 그 뒤를 이어 대한제지와 삼풍제지가 각각 1만9800톤, 삼진제지가 6600톤의 순을 보였다. 당초 제3호 초지기는 1970년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관계당국이 초지기를 설치할 공장 건물의 신축자금만 융자해주고 이 밖에 소요될 일체의 자금 융자를 해주지 않아 조립공사에 착수하지 못하고 방치돼 있던 것을 세대제지가 고려제지를 인수한 후에야 비로소 빛을 보게 됐다. 이때문에 만일 고려제지 시절 이 초지기가 조립 준공돼 계획대로 1970년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면 고려제지가 계속 건재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의견도 적지않다. 제3호기의 본격 가동은 국내 신문용지 생산시설 용량을 37.5%나 증가시켜 국내 신문용지의 만성적인 부족상테를 자급자족이란 오랜 숙원을 해결하는 결실을 맺게 했다. 세대제지는 또한 국내 최초로 신형 박피기를 설치하며 신문용지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세대제지는 고려제지 군산공장이 원래 일본 왕자제지 계열의 분공장격이었던 관계로 고려제지 인수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왕자제지와의 관계를 유지했다. 이때문에 업무협의차 일본을 왕래했던 세대제지의 한 간부가 1976년 우연한 기회에 북해도에 있는 왕자제지의 도마꼬마이공장에서 1개월동안 선진제지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이때 도마꼬마이공장에서 신형 박피기인 드럼바커(Drumbarker)에 주목한 세대제지 간부는 공장측에 간청해 설계도면을 얻어 국내 최초로 드럼바커를 군산공장에 설치했다. 기존의 박피기는 처리시간이 오래 걸리고 전력소비 및 소음이 큰 반면 이 신형 박피기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해 효용성이 매우 컸다. 지금 생각하면 결코 대단한 장치라 할 수 없지만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기계로 평가받았다. 그후 전주제지도 이를 본떠서 드럼바커를 만들었다고 한다. 1978년 12월의 일이다.
한국지엠이 쉐보레로 엠블렘을 변경한 이후 지속적인 내수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한국지엠은 지난 7월 한 달 동안 내수 1만3003대, 수출 5만3550대 등 총 6만6553대(CKD 제외)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특히 내수판매의 경우 쉐보레 스파크, 올란도, 크루즈 등 인기차종들의 꾸준한 수요에 따른 판매호조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313대보다 26.1% 증가했다.1월부터 7월까지의 내수판매도 8만2066대로 지난해 같은기간 6만8128대 대비 20.5% 상승했다.지난달 완성차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5만6917대보다 5.9% 감소했으나 반제품(CKD)방식으로 모두 10만7935대를 수출했다한국지엠 군산공장 홍순경 대외협력단장은 "한국지엠 내수판매가 쉐보레 브랜드로 순항중이다" 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진행하는 대규모 마케팅 활동과 최근 출시된 쉐보레 크루즈5 해치백 모델과 올란도 LPGi모델, 그리고 2012년형 크루즈 세단 모델 등 신제품과 업그레이드된 모델 출시로 지속적인 판매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한국지엠은 8월 스파크 구입 고객에게 내비게이션 또는 블랙박스 내장형 하이패스 단말기를 무상 제공하거, 수해 차량 보유고객 중 한국지엠 차량 구입을 원하는 고객이 관공서에서 발행한 '수해차량 확인서' 원본을 제출할 경우 차종별로 30~50만원까지 특별할인해 주는 행사를 실시한다.
오는 10월 26일이 입찰서 제출기한인 공사비 3000억원 규모의 새만금 신항만 방파제 축조공사를 수주키 위해 국내 1군 건설업체들이 뛰어 들었다.군산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최근 조달청에 입찰을 의뢰한 이 공사의 입찰참가자격 적격심의 결과, 공사예정금액 1565억 규모의 1공구에는 5개 업체, 1489억원 규모의 2공구에는 6개 업체가 각각 적격업체로 결정됐다.1공구의 적격업체 대표사와 구성원수는 현대건설(주)과 (주)케이씨씨건설 등 4개 업체, 삼성물산(주)과 (주)한화건설 1개 업체, (주)대우건설과 쌍용건설(주) 등 7개 업체, 대림산업(주)와 고려개발(주) 등 4개 업체, 동부건설(주)와 한라건설(주) 등 2개 업체다.또한 2공구는 현대건설(주)과 고려개발(주) 등 5개 업체, SK건설(주)과 삼부토건(주) 등 5개 업체, 지에스건설(주)과 경남기업(주) 등 3개 업체, (주)대우건설과 쌍용건설(주) 등 7개 업체, 동부건설(주)과 한라건설(주) 등 2개 업체, (주)포스코건설과 (주)한화건설 등 3개 업체다.이 공사의 입찰서 제출기간은 오는 10월 23일~26일까지로 별도로 개찰일시가 정해지며, 설계점수 60%, 가격점수 40%를 적용, 실시설계적격자가 결정돼 낙찰자가 정해진다 .입찰자중 설계심의 결과 적격으로 판정되고 낙찰자로 결정되지 아니한 자 가운데 설계점수가 높은 순으로 최대 3인까지는 설계비의 일부를 보상받을 수 있다.1공구와 2공구는 방파제 1500m와 1600m를 축조하는 것을 주요 공사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설계와 시공병행방식으로 시행되는 공사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800일이다.
휴대전화 부문 세계 2위를 차지한 삼성전자가 갤럭시S 2를 앞세워 국내 시장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독주를 펼치고있다. 삼성전자는 7월 국내 휴대전화 시장 전체 규모를 206만대로 추산하고, 총 114만대가 팔린 자사 휴대전화가 55.3%의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58.1%를 시작으로 3개월 연속 55%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하며 국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그 배경에는 4월29일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 2'가 자리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 2를 내놓은 지 73일 만에 국내 최단기간 200만대 돌파 기록을 갈아 치웠다. 갤럭시S 2의 전 모델인 갤럭시S가 200만대 판매에 144일 걸린 것과 비교하면 기록을 2배나 단축한 것이다. 갤럭시S 2는 국내시장에서 가장 짧은 기간에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공급 기준으로는 출시 한 달 만에, 개통 기준으로는 40일 만에 100만대를 돌파하는 등 갤럭시S의 기록을 모두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이런 추세라면 지금까지 320만대를 판매한 갤럭시S의 누적 판매 기록도 빠르게 추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세계 시장에서도 출시 55일 만에 누적판매 300만대, 85일 만에 500만대를 넘기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갤럭시S와 비교하면 300만대 돌파 시점은 30일, 500만대 기록은 40일 앞당겼다. 삼성전자는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며 노키아와 리서치인 모션(RIM)을 제쳤고, 애플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분기 1천920만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17.5%로 세계 스마트폰업체 중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삼성전자의 판매량은 310만대, 점유율은 5.0%에 불과했다. 물량 기준으로 보면 1년 사이에 519.4% 성장한 것이다. 애플은 2분기 2천30만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18.5%를 차지해 새로운 1위에 등극했다. 반면 작년 1위를 달렸던 노키아는 올해 2분기 15.2%의 점유율을 기록해 업계 3위로 밀려났고, RIM은 11.4% 점유율로 3위에서 4위로 떨어졌다. 삼성전자는 이달 중 갤럭시S 2 화이트 색상을 내놓아 스마트폰 시장 경쟁력을 더욱 확대하고, 태블릿PC인 갤럭시탭 10.1에 대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태블릿PC 시장도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가 2011년 업체별 시공능력을 평가한 결과, 상위권에 속하는 30억원 이상 수주사 비율은 지난해 보다 줄어든 반면 10억원 미만을 수주한 전문 업체들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31일 전북도회가 발표한 '2011년 시공능력 평가 결과'에 따르면 30억원 이상의 시평액을 기록해 도내 전문 업체 중 상위권에 랭크된 업체 비율은 지난해 11.5%보다 1.7%p 줄어든 9.8%로 집계됐다. 반면 10억원 미만의 경우는 지난해 28.7% 보다 무려 6.2%p 증가한 34.9%로 나타났다.이와 함께 10억원 이상 30억원 미만의 시평액을 기록해 중위권으로 분류된 업체 비율도 지난해 60%에서 올해 49.5%로 10.5%p감소했다. 특히 100억원 이상을 수주한 업체의 경우 전년 대비 4개사가 늘어난 26개사 인데 반해 50억원 이상을 수주한 전문 업체는 16개사가 줄었다.이처럼 상위권과 중위권에 속하는 도내 전문 업체 감소한 반면 하위권이 증가한 것은 극심한 건설경기 불황으로 인해 수주물량이 급감했기 때문이라는 게 전북도회 관계자의 설명이다.업체별 순위를 살펴보면 지난해 1위 자리를 차지했던 금전기업㈜ 철강재설치 업종이 올해도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2위는 금전기업㈜의 강구조물 업종이, 3위는 지난해 2위를 차지했던 ㈜준건설(토공)이 이름을 올렸다.(유)동현건설은 지난해 28위에서 12위로, (주)조풍건설이 26위에서 15위로, (주)한백건설이 36위에서 16위로 10계단 이상 상승했다.전문건설협회 관계자는 "조사결과 업체들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역건설업계 붕괴를 막기 위해서는 분할발주와 도내 업체의 하도급 확대 등을 위한 자치단체를 비롯한 발주기관의 조치가 마련돼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시공능력평가는 도내 2097개 전문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됐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조덕연) 임직원 5200여명(사내 협력업체 1000여명 포함)은 내달 1~5일 5일간 여름 휴가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30일부터 내달 7일까지 공장 가동이 중단된다.이 공장 관계자는 "생산체제의 특성으로 공장 전체가 휴가에 따라 가동 중단되지만 버스와 트럭 주문이 밀려 있어 30일과 내달 1일 특근을 실시, 일부 공장이 가동된다"고 말했다.
KT&G가 전 세계 담배업계 최초로 담배 제조 실명제를 도입한다.KT&G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제품에 생산자 이름을 표기하는 제조실명제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KT&G는 제조실명제를 통해 품질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직원들의 품질에 대한 책임의식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제조 실명제 등을 통한 책임경영과 함께 친환경 경영도 강화하고 있다.KT&G는 담뱃갑 안의 알루미늄 박지 대신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종이 박지를 개발, '더원' 제품에 처음 적용한 데 이어 '시즌캔버스'와 '디스' 등으로 사용범위를 점차 넓히고 있다.KT&G는 또한 담배의 보루 포장을 비닐이 없는 '소프트 케이스'로 교체를 추진하고 있다.
국내 최대의 축산전문기업인 하림그룹(회장 김홍국)이 미국내 19위 닭고기 업체를 인수해 닭고기 산업의 본고장에 진출하게 됐다.하림그룹은 28일 미 동북부 델라웨어(Delaware)주 윌밍턴시 소재 파산법원의 청문회에서 알렌패밀리푸즈(Allen Family Foods)사의 자산 입찰 결과를 최종 승인받았다고 밝혔다.하림그룹은 이에 앞서 27일 현지에서 열린 이 회사의 자산 경매입찰에 참여, 주요 닭고기 생산시설 및 자산을 일괄 인수하는 우선매수권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하림그룹은 이번 알렌사의 인수를 통해 미국 현지에서 직접 경영에 나설 계획임을 밝혀 우리나라 축산식품기업이 미 본토에서 벌이는 첫 글로벌 비즈니스 사례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하림그룹은 인수 경영을 위한 투자액을 최대 1억2000만불로 예상하고 있다.국내 축산식품기업의 미국 투자액으로는 사상 최고가 될 전망이다.또한 이번 하림그룹의 미국 닭고기 산업 진출은 수입 의존도가 높은 단백질 식품(육류)에 대한 해외식량기지 확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게 평가되고 있다.하림그룹은 미국 현지에'하림USA (Harim USA INC.),'를 설립했으며, 하림USA가 알렌의 자산 인수 및 경영을 맡게 되는데 이번 경매입찰을 통한 1차 자산인수에만 4800만 달러를 투자했다.1차 인수작업으로 알렌사의 본사건물, 부화장 2개, 도계가공공장 2개, 사료공장 2개, 렌더링공장 1개, 사육농장 400여만평을 확보한데 이어 실사를 거쳐 재고자산을 추가 인수하고 설비개선 등에 추가 투자하여 직접 경영하게 된다.미 동부 Delaware주 Seaford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알렌사는 1919년 부화업으로 출발해 92년의 역사를 가진 닭고기 계열화 업체로 2010년말 현재 미국내 업계 순위 19위(도계능력 연간 1억수), 도계육 생산능력 연간 22만톤)다. 지난해 약 4억불의 매출을 기록했다.하지만 최근 몇 년간 지속된 미국 경제의 불황과 시장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지난 6월 현지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하림그룹은 이번 주말께 인수팀을 파견하여 인수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9월부터는 실질적인 현지경영을 시작할 수 있을 전망이다.하림그룹은 알렌사의 경영을 조속히 정상화시켜 향후 3년내 연매출 10억불 규모의 회사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은"우리나라를 포함한 동북아는 구조적인 식량부족 지역으로 식량자원이 남아도는 남북 아메리카, 즉 캐나다·미국·브라질·아르헨티나 등의 의존도가 갈수록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미국에 기반을 둔 식품분야의 글로벌 비즈니스는 잠재력과 매력이 크다"며 미국 진출을 계기로 글로벌 경영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그는 또 "닭고기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고 있는 미국 본토에서 사업을 벌일 수 있게 된 것은 시기적절하고 좋은 기회"라고 말하고"우리나라의 Agri-business가 세계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생각"이라고 밝혔다.한편 하림그룹의 이번 인수과정에는 농수축산 식품산업의 융복합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투자자문회사인 JKL 파트너스(사장 이성철)가 참여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이창현)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제30기 문화센터 가을학기 회원을 모집한다.회원모집은 생일케이크만들기, 팬시우드 지도자과정, 종이접기 전문가과정을 비롯해 해리포터 원서 읽기, 걸음마 중국어, 교양 프랑스어와 커피바리스타 기본과정 등 350개 강좌를 진행한다.문화센터 관계자는 "새롭게 무언가에 도전하기 좋은 계절에 자신과 어울리는 문화강좌를 만난다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스스로와 대면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문화센터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백화점을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http://culture.lotteshopping.com)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센터(063-289-3755~6)로 문의하면 된다.
고려제지 군산공장을 인수한 고판남씨는 한국합판 창업주로 자수성가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1912년 전북 옥구군 성산면에서 태어난 고판남씨는 군산 제일공립보통학교를 거쳐 1930년 2월 2년제 군산상업보습학교를 졸업한 뒤 그 해 5월 일본인이 경영하는 무역업체인 화강상사에; 입사해 11년간 경리직에 근무했다. 상업보습학교에서 상업에 관한 기초이론을 배운 그는 무역회사 근무를 통해 상업의 진리를 터득하면서 사업가로서의 수업을 쌓았다. 사업에 어느정도 자신감을 얻은 고 씨는 1940년 9월부터 군산에서 삼남정미소를 운영하면서 본격적인 사업가의 길을 걸었다. 정미업에서 한 밑천을 마련한 고 씨는 1945년 2월 전북수산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수산업에 진출했다. 이때 고 씨의 나이는 불과 33세 였다. 또 당해 9월부터 1962년까지 청구목림공업주식회사 사장을 역임하며 나무와 인연을 처음 맺었다. 사업이 성공가도를 달리던 고 씨는 1962년 11월 한국합판주식회사를 창립하고 합판업계에 진출했다. 한국합판은 1963년부터 수출을 시작, 해마다 높은 실적을 올리며 국가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에 정부는 1968년 고 씨에게 철탑산업훈장을, 1969년에는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이후에도 한국합판은 수출에 주력, 1970년에는 합판 수출업계에서 국내 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사업가로 성공한 고 씨는 1967년 군산상공회의소 회장, 1971년에는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1972년에는 초대 국민회의운영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고려제지를 인수할 당시 이미 합판업계 뿐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계에서 막강한 존재로 주목받고 있었다.
고려제지 군산공장을 인수한 조흥은행은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종업원들의 조속한 공장 정상화 요구에도 새 경영주를 찾는 작업이 차질이 빚으면서 군산공장은 1년여 동안 조업 중단 상태가 이어졌다. 조업중단 장기화는 종업원들 문제 뿐 아니라 신문용지의 수급불균형이란 부작용을 야기했다. 새로 출현한 전주제지가 생산량을 계속 증가시켜 나갔지만 아직 고려제지 군산공장의 생산량까지 충당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밖에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적지 않았다. 이런 까닭에 조흥은행에서 인수해 관리해오던 고려제지 군산공장을 실수요자에게 넘겨주기 위한 공매입찰이 1973년 2월 20일 열렸다. 이에 앞서 주관부서인 재무부에서는 한국합판(대표이사 고판남)과 대한교육보험, 전주제지 등 3개 업체에 응찰자격을 주고 지명경쟁입찰을 시켰다. 이날 열린 공매입찰 결과 37억7000만원으로 응찰한 한국합판이 고려제지 군산공장의 새 주인이 되었다. 입찰전부터 이미 고려제지는 타 도 사람에게 빼앗겨서는 안된다는 것이 이 지역 많은 사람들의 간절한 바람이요, 요구였다고 한다. 이들은 전주제지가 타도인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 것을 못내 아쉬워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를 뒷받침할 소문도 전해지고 있다. 고려제지가 도산 폐업한 후 실직상태에 있던 종업원들이 군산공장을 이 지역인에게 불하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면서 이 뜻을 관철시키기 위해 단체를 조직해 관계당국과 교섭을 벌였다는 것. 사실 여부는 분명치 않으나 재무부가 지역 여론을 받아들여 이 지역의 대표적 토착기업인 한국합판에 군산공장이 넘겨지도록 영향력을 행사했을 것이란 추측이 많은 것만은 사실이다. 재무부의 특별한 배려로 고려제지를 인수한 것으로 알려진 한국합판은 종업원들의 밀린 임금과 퇴직금을 청산해주고 각자로 부터 입사원서를 받아 새로 채용하는 형식으로 고용승계를 하면서 명실상부한 새 주인으로 자리매김했다. 고려제지를 인수한 한국합판은 인수 당해인 1973년 3월 제지사업을 전담할 세대제지주식회사를 설립했다. 이로써 고려제지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그 자리에 한국합판 계열의 세대제지주식회사가 들어섰다. 새로 창립된 세대제지는 신규 채용절차를 통해 제지공장에 필요한 인력을 확보한 다음 관리직 및 현장 기술직의 부서 책임자들을 임명했다. 그러나 부서 책임자급은 외부에서 영입하는 것이 거의 관례로 돼 왔기 때문에 기존의 부서 책임자급 뿐 아니라 일반 종업원들도 향후 거취에 매우 불안해 했다고 한다. 하지만 세대제지는 외부에서 영입하거나 스카웃해 오지 않고 오히려 고려제지에서의 직책을 최대한 유지토록 배려했다. 새로 출범한 세대제지는 기술진의 편성에 이어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 및 보수작업에 착수했다. 고려제지 군산공장의 초지시설은 1972년 8월 이후 조업을 중단한 채 방치돼 있었기 때문이다. 세대제지는 2달간의 보수작업을 거쳐 1973년 5월부터 정상가동에 들어갔다. 하지만 국내 최대 생산량을 자랑했던 고려제지의 옛 위상은 되찾을 수 없었다. 기존 연간 생산능력인 2만톤을 회복하기는 했으나 신문제지업체 중 가장 후발주자였던 전주제지가 그 사이 생산능력을 6만톤으로 늘렸기 때문이다. 당시 전국의 신문용지 생산시설 용량은 11만7000톤으로 전주제지가 전체의 51.4%를 차지한 반면 세대제지는 17.1%에 그친 것. 거의 30%선을 유지해왔던 군산제지 시절의 점유율에 비한다면 43%나 저하된 셈이다. 반면 전주제지는 세대제지와 대한제지(15.3%), 삼풍제지(16.2%) 등 나머지 3개 제지회사의 보유생산 능력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며 국내 신문용지 생산업체 1위로 우뚝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전주제지의 성장에 자극받은 세대제지는 고려제지 시절 도입해 공장 구내에 야적돼 있던 새 초지기 조립공사를 추진하는 등 새로운 도약을 위한 도전에 나섰다.
개별기업 규모로는 중소기업 요건을 갖췄지만 올해부터 도입된 '관계회사제도'로 중견기업에 진입한 페이퍼코리아(주) 등 전북지역 내 13개사가 중소기업을 졸업했다.전북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현행 중소기업기본법에는 제조업의 경우 상시근로자 300명 미만 또는 자본금 80억원 이하 업체를 중소기업으로 규정하고 있다.하지만 올해 처음으로 관계회사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대기업이 지분을 가지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대거 졸업하게 됐다.중소기업을 졸업하는 도내 업체는 페이퍼코리아(주), (주)하나에너지, (주)훼미리에프앤비, (주)체리피드, (주)태화오시엔, 대호기계공업(주), 한일내장(주), (주)전북고속, (주)전주고속, (주)에코시티, 부흥산업개발(주), (주)이앤이텍, (주)원광전자 등 총 13개사다. 전국적으로는 총 897개사가 중소기업을 졸업했다.관계회사제도란 국내 계열사가 있는 경우 해당기업과 계열회사의 상시근로자 수, 자본금, 매출액 등을 출자비율에 따라 합산해 중소기업 여부를 판단하는 제도로 개별기업만 보면 중소기업일지라고 대기업이 지분을 가지고 있다면 그 지분율 만큼 인원이나 자산총액 등을 추가로 반영해 중소기업 적정성 여부를 판단한다.이에따라 중소기업에서 졸업한 도내 13개사는 앞으로 140가지에 달하는 정부의 각종 중소기업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됐다.
개그맨 이경규가 개발해 화제가 된 '꼬꼬면'이출시된다. 한국아쿠르트는 26일 꼬꼬면의 양산에 들어가 다음달 초부터 시중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봉지의 가격은 편의점 기준으로 1천원이며, 9월에는 용기면으로도 출시된다. 꼬꼬면은 이경규가 KBS 예능 프로그램인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라면 경연대회에 출품하면서 주목받았다. 이경규는 최근 수개월간 꼬꼬면 조리법을 재연하며 상품화에 직접 참여했다. 꼬꼬면 브랜드는 이경규가 소유하고, 한국야쿠르트가 이경규에게 브랜드 사용료를 지불하는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꼬꼬면은 닭 육수와 계란, 청양고추를 넣어 단백하면서도 칼칼한 맛을 내 쇠고기와 해물 재료가 주를 이루는 국내 라면시장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상(주) 순창공장은 지난 24일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순창군 청정원 홍보관에서 순창군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정원 어린이 과학교실'을 개최했다.이날 과학교실에서는 수륙양육자동차의 원리와 관성의 원리가 생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실험을 통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대상(주) 이상주 순창공장장은 "아이들의 오감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다"며 "과학교실을 통해 일상에서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과학 분야에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 온고을 나눔 봉사단은 25일 전라북도 장애인부모회가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인 다운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사랑의 자장면'봉사활동을 진행했다.나눔 봉사단 관계자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은 정말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모두가 행복하고 더욱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장 마리 위르띠제)는 25일 전주비전대학(총장 홍순직) 자동차과에 차량 5대와 엔진 등 5000만원 상당의 실습용 기자재를 기증했다.정석훈 자동차과 교수는 "이번 기증은 자동차 분야 연구 활성화와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 육성 지원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두 기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산학 교류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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