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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이 탑승객 300만명 돌파을 앞두고 3가지 이벤트 행사를 마련했다.이스타항공은 2월 중 지정요일에 예약하는 고객들 중 선착순 50명에게 각 편당 1만9900원의 운임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지정요일은 2월 8·9·10·15·16·17·22·23·24일(9일간)이며, 김포/청주출발 제주행은 화·수·목요일 오후편, 제주출발 김포/군산행은 화·수·목 오전편, 제주에서 청주행은 화·수·목요일 오후 출발편이 해당한다.두 번째로 300만번째 탑승고객으로 선정되면 국제선항공권 2매를 증정할 예정이다.300만번재 탑승고객이 되지 않아도 또 다른 행운을 잡을 수 있는 3번째 이벤트도 있다.이스타항공 회원가입 고객 중 300만번째 탑승고객의 예상날짜를 본인의 미니홈피, 트위터, 블로그 등에 게시 후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국내선 왕복이용권 및 편도항공권을 총16명에게 제공한다.이스타항공 박수전 영업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는 이스타항공이 취항 2주년 만에 달성한 300만명 탑승객 돌파를 앞두고 고객님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펼치는 특별 이벤트"라며, "300만명 탑승고객을 넘어 500만, 1000만명이 조속히 달성되도록 국제선 운항노선 확대 등 고객님들의 사랑에 부응하는 국민항공사로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개발공사(사장 유용하)는 26일 설계자문위원회(위원장 소찬호) 회의를 열고, 전주완주 혁신 도시내에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하는 임대아파트 건립과 관련한 의견을 청취했다.이날 자문위원들은 전체적인 아파트 건축계획 콘셉트와 관련해 녹색성장시대에 걸맞는 친환경 건축을 위한 환경조형물과 수경시설의 적극적인 도입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소찬호 위원장은 "설계자문위원들의 철저하고, 공정한 자문을 통해 기술력 위주의 설계평가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회의가 전북개발공사의 주택건설기술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전 정읍지점(지점장 김성중) 사회봉사단은 25일 장애인 시설인 나눔의 집(내장상동)을 찾아'설 명절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단원들은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시설내 전기설비 점검후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겨울철 안전사고에 대해서 상담했다.특히 전달물품은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단풍미인쌀등 지역 특산물을 구입,재래시장 살리기에 동참하는 의미를 더했다.단원들은 이어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장애우들과 함께 극장에서 영화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한전 정읍지점은 "매달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모아 마련한 러브펀드로 2010년도에 사회복지시설 방문, 지역아동센터 후원, 연탄배달 등을 실시했으며 올해에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해마다 명절때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행사에 앞장서왔던 (유)동성 송기태 회장이 올해에도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송 회장은 25일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 주민센터에서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수급자 가구 등 소외계층 132세대를 초청해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백미 20kg 1포씩을 각각 전달했다.송 회장은 선친 때부터 불우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 왔으며 수십년동안 해마다 설과 추석 명절때면 500만원 상당의 백미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오고 있다.이날 설 맞이 이웃사랑 나눔 행사에 참여한 독거노인 김분례 어르신은 "해마다 설과 추석에 항상 온정을 베풀어 주시어 훈훈하고 따뜻한 명절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송 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작은 성의를 마련했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훈훈한 설명절을 보내는데 조그만한 힘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25일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차세대 친환경 CNG 하이브리드 버스 '블루시티(Blue City)'의 첫 공개 행사를 가졌다.'블루시티'는 국내 표준형 저상 시내버스를 기본 모델로 해 국내 최초로 순수 독자 기술로 개발한 CNG 하이브리드 버스로 압축천연가스(CNG) 엔진에 전기모터를 결합시켜 두 가지 동력원을 함께 사용, 연료 효율을 향상시키고 오염물질 배출을 감소시킨 친환경 자동차다.'블루시티'는 240마력의 G-CNG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월등한 동력 성능을 갖췄으며, 60kW(82마력)의 고효율 전기모터와 3.8kWh 용량의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해 뛰어난 안전성과 충·방전 성능을 확보했다.또한 봄베를 기존 7개에서 5개로 축소시킨 770ℓ 용량의 CNG 봄베를 장착했음에도 1회 충전 주행거리는 기존 CNG 버스와 동일한 340km를 확보했으며, 최고 시속은 100km/h로 시내버스로서 최적의 주행 성능을 갖췄다.현대차는 올해 7월부터 '블루시티' 30대를 실증사업에 투입해 일부 노선에서 시범 운행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2012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해 친환경차의 보급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건설경기의 장기 침체로 인해 보유하고 있던 면허를 반납하는 도내 건설업체들이 매년 늘고 있다. 도내 건설업계에서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는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안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25일 국토해양부가 운영하는 '건설지식정보시스템 KISCON'에 게시된 면허반납 공시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는 모두 34개 종합건설업체가 면허를 반납했다. 이는 지난 2008년 28건 보다 6건, 2009년 보다는 4건이 늘어난 것으로 매년 면허반납이 늘고 있는 실정이다.2010년 면허반납 업체들의 사유를 살펴보면 업종변경이 15건으로 가장 많았고, 사업포기 14건, 합병 3건, 수주부진과 행정처분이 각각 1건씩이었다. 특히 업종변경과 사업포기의 경우 2008년부터 현재까지 면허반납 사유의 1·2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이처럼 업종변경과 사업포기가 면허반납의 가장 주된 사유가 되는 것은 경기침체에 따라 자금유동성을 버티지 못하고 스스로 회사 운영을 포기하거나, 자구책의 일환으로 다른 업종으로의 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지기 때문이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분석이다.이와 함께 건설업체들의 면허반납은 전문건설업계에서도 늘어나는 추세다. 도내 전문건설업체들은 지난 2008년 모두 154개의 면허를 반납했으며, 2009년 161개, 2010년 183개를 반납한 것으로 나타났다.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일부는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해 보유 면허를 반납, 새로운 면허를 취득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도내 지역 공공공사 물량이 감소하면서 관 공사 의존도가 높은 업체들이 수주를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감안하면 면허 반납은 더 늘어날 수도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수출 중소기업들은 올 상반기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환율 불안정 등으로 채산성은 오히려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중소기업중앙회가 최근 수출중소기업 109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상반기 환율 및 수출여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출중소기업은 올 상반기 수출물량이 작년보다 '증가'(47.7%) 내지는 '비슷'(39.5%)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으며, '감소할 것'이라는 응답은 12.9%에 불과해 대부분의 기업들이 긍정적인 기대감을 나타냈다.최근 환율 하락세와 관련해서는 88.4%의 중소기업이 수출채산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으며, 그 중 25.0%는 '매우 부정적'이라고 응답했다.
구제역 관련, 중소기업들이 원자재가격 상승과 매출 감소로 경영상황이 크게 악화됐고 원자재 수급사정 악화로 상당수 중소기업들이 2개월 내 조업이 중단될 위기에 처할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가 최근 육가공 및 육류 도소매업, 피혁(동물가죽), 재생유지(동물성지방가공) 등 구제역 관련 중소기업 회원사 100개 업체를 대상으로 '구제역 확산에 따른 중소기업 경영애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업체 84.0%가 '구제역 확산 이후 원자재 가격이 상승했다'고 답했으며, 가격상승률은 평균 49.3%로 원재료비 부담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응답업체의 53.0%가 매출액이 감소했다고 밝혔으며 평균 매출액 감소율은 40.1%로 그 피해 규모가 상당히 큰 것으로 드러났다.원자재 수급상황에 대해서는 80.0%가 악화되었다고 응답했으며, 향후 조업가능일수에 대해서는 78.0%가 '2개월 미만'으로 응답해 상당수 기업들이 원자재 공급부족으로 2개월 이내에 조업중단 위기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구제역 확산으로 인한 경영애로는 '재료비 상승으로 인한 채산성악화' 응답비율(42.0%)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원자재 공급감소로 인한 생산 차질'(29.0%),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한 수요감소'(19.0%)의 순으로 응답했다.또한, 원자재 수급사정이 구제역 확산 이전 수준으로 정상화되기까지 소요기간에 대해 6개월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한 기업이 62.0%에 달해 최소 6개월 이상 원자재 수급불안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원자재 수급불안에 대한 대응방안으로는 '경영비용 절감'이 35.0%, '원자재 수입'이 24.0%, '특별한 대응방안이 없음'이 35.0%로 나타나, 자체비용 절감과 원자재 수입 증가 이외에 다른 대응방안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구제역 확산에 따른 가장 적절한 정부대응책으로는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28.0%), '대체수입품목에 대한 일시적 관세인하'(24.0%) 등 단기적 지원책에 대한 응답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입찰제도 변경에 따른 입찰 참여비용 증가로 도내 중소 건설업체의 어려움이 늘고 있다. 공공공사 발주물량 감소에 따라 수익은 줄어드는데 반해 지출 항목은 늘어났기 때문이다.24일 도내 건설업계에 따르면 조달청은 최근 50억 이상 100억 미만 공사의 적격심사 때 업체의 경영상태 평가를 위해 외부감사에 대한 법률에 의해 작성한 감사보고서나 한국공인회계사회의 재무제표 등에 대한 검토업무기준에 따라 작성된 보고서를 제출토록 했다.이에 따라 그동안 외부감사 대상이 아니었던 총 자산 100억원 이하 도내 중소 건설사들은 조달청이 진행하는 50억 이상 100억 이하 공사의 적격심사 입찰을 위해 외부감사나 공인회계사 검토를 받아야 한다. 때문에 외부감사 대상이 아니었던 중소 건설업체들은 입찰참여를 위해 별도의 자금 투입이 불가피한 상황이다.여기에 그동안 전자계약 활성화를 위해 공사를 수주하고, 전자계약을 체결할 때 면제해 왔던 인지세를 올해부터 납부해야 하는 것도 업계에는 부담이다. 인지세는 계약금액에 따라 1000만원 초과 3000만원 이하는 2만원, 1억 이상 10억 미만 15만원, 10억 초과는 35만원 등이다.도내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공공공사 의존도가 높은 도내 업계의 상황으로 볼 때 공사발주물량이 줄어들면서 수익은 매년 줄어드는데, 지출해야 하는 항목이 더 늘어난 상황이다"면서 "부담해야 할 비용이 큰 것은 아니지만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소규모 업체 입장에서는 이마저도 부담스럽다"고 토로했다.또 다른 관계자는 "업계에서 느끼는 경기는 계속 어려운데 올해부터 인지세를 내야하고, 얼마가 들어갈지 모를 외부감사 검토보고서까지 제출해야 하는 상황이 반갑지 않다. 비용만 들이고, 제대로 된 경영상태 평가는 이뤄내지 못하는 것 아닌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대우' 이름을 떼고 '한국GM'으로 사명변경을 추진중인 GM대우가 기존 출고차량의 엠블럼을 '쉐보레'로 교체하는 절차에 돌입했다.GM대우는 24일 "이달 20일 이후 출고된 차량에 대해 고객이 원할 경우 엠블렘을 GM대우에서 쉐보레로 무상 교체해주는 서비스가 실시된다"고 밝혔다. 대상은 현재 국내 GM대우에서 생산 판매되고 있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수출명 쉐보레 스파크)와 라세티 프리미어(수출명 쉐보레 크루즈) 등 2종이다. 나머지 차량과 20일 이전에 출고된 차량은 무상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GM대우 관계자는 "무상 교체 대상에서 제외된 경우에는 평균 20∼30만원을 내면 전국 지점에서 쉐보레의 십자형 엠블럼으로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엠블럼 패키기 교체는 전국 178개 GM대우 액세서리 전문 장착 및 판매점에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GM 대우 액세서리 총판 업체인 ㈜코리어스포일러(☎031-907∼0043)에 문의하면 된다.
K-water 정읍수도관리단(단장 김용연)은 21일 정읍시에 구제역 방역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이날 정읍시청을 찾은 김용연단장은 "동장군의 매서운 강추위로 소독약이 얼어붙는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 휴일도 반납하고 구제역 방역 확산 방지를 위해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과 축산 농가의 어려움을 위로하고 함께 하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또한 한국기아대책 전북·남지역본부 이진섭본부장도 5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정읍시무항생제인증 양돈농가협의회 권명순회장을 비롯한 7농가도 200만원을 기탁했다.
전북농협 노동조합(본부장 김경진)은 21일 전북도 가축방역상황실을 방문해 방역성금 5백만원과 1천2백만원 상당의 라면 등을 전달하고 농협이 행정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구제역방제에 최대한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전북본부(본부장 이경수)가 이상한파에 따른 수도사고 예방과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난 21일 '한파 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전북본부는 이와 함께 24일부터 수도관 매설심도가 낮은 고지대나 하천구역 등 취약구간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벌인다. 또 정읍시와 김제시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섬진강계통 광역상수도 동파취약시설인 제수밸브 24개소에 대해 동파예방을 위한 이중접합장치를 긴급설치할 예정이다.전북본부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연휴기간 귀성으로 인해 물수요가 일시적으로 증가할 수 있는 만큼 관말 수용가에 대한 특별 관리를 실시하고, 수도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해 연휴기간 중 수돗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부안군지부 김성기 지부장은 김원철 부안농협 조합장·양영찬 계화농협 조합장 등과 함께 21일 부안군을 방문,구제역 방역지원 활동에 써 달라고 김호수 군수에게 700여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한 방역물품은 부안군 관내 농·축협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김성기 지부장은 "구제역 종식 선언이 있을 때까지 지속적인 농가지원 및 구제역 퇴치를 위하여 농·축협 임직원들이 함께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한편 부안 지역 농협및 축협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여 각 지역별로 자체성금전달 및 생석회· 소독약· 방역살포기계, 방역 및 예방접종인력 지원 등에 나서고 있다.
고창부안축협(조합장 김사중)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의 확산 방지를 위해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21일 고창군에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축협 전 직원이 급여의 일정부분을 기부한 금액이다.군은 전달 받은 성금으로 구제역 방역 활동에 노고가 많은 방역초소 근무자에게 위문 물품을 구입, 전달할 계획이다.김사중 조합장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하나 된 마음으로 고창부안축협 임직원들이 정성을 모았다"며 "우리 축협도 구제역 방역을 위해 전사적으로 지원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원농협(조합장 심상길)은 지난 20~21일에 남원농협 고향주부모임(회장 김점순)과 농촌사랑 자원봉사단(회장 강봉순)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신묘년 새해를 맞아 지역의 경로당 4곳을 찾아 독거노인을 비롯한 노인들에게 떡국을 대접했다.남원농협 농촌사랑 자원봉사단은 45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매월 2차례씩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을 찾아가 이.미용과 목욕세탁, 환경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 여성문화사업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농촌사랑운동의 지속적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상을 구현하고 있다.남원농협 조합장 심상길은"사회공헌은 무엇보다도 진정성과 지속성이 중요하며 단순 기부 보다는 자원봉사 활동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도록 적극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장수군지부(지부장 유인봉)는 지난 21일 장수군을 방문해 장재영 군수에게 구제역 방역성금 100만원과 컵라면·귤 등 물품(1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장수군지부는 또 지난 17일에는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해 소독약품(500만원 상당)을 장수·장계농협을 통해 관내 축산농가에 긴급 무상지원 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방역초소를 방문해 방역복, 컵라면 등 물품을 지원하는 등 방역활동에 동참하기도 했다.유인봉 지부장은 "기탁한 방역성금과 물품은 농협장수군지부와 장수·장계농협 임직원들이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했다"며 "구제역이 조기에 종식돼 농가가 안심하고 가축을 사육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북의 향토기업인 익산의 ㈜보배가 시판 중인 소주의 병뚜껑 수거 사업을 통해 모은 성금 525만원을 익산시에 전달했다.이한수 익산시장과 (주)보배 윤기노 대표이사는 21일 익산시청에서 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박헌재 익산지역본부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완수 사무처장, 김원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배로 전북사랑기금 전달식'을 가졌다.(주)보배는 보배로 병마개를 수거해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취지에서 지난해 11월3일부터 금년 1월15일까지 병마개 1개당 200원을 전북사랑기금으로 보상하는 불우이웃돕기에 나서 병마개 26,237개를 수거해 보상가 525만원을 모으게 됐다.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날 전달된 성금은 익산사랑상품권을 구입해 읍면동별 병마개 수거 실적에 따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주)보배 윤기노 대표는 "시민의 열렬한 성원으로 향토 기업의 긍지를 새삼 느끼게 했다"면서 "이번 사업은 내고장 상품의 홍보와 판매 방법을 고민하는 많은 이들에게 본보기가 되어 앞으로 이와 유사한 좋은 사례가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1957년 창립한 이 회사는 원료와 생산 공장까지 모두를 익산에 소재한 향토기업으로 전신인 보배소주의 부도(1996년)로 하이트맥주에 인수돼 하이트주조로 개명됐다가 최근 다시 '보배'로 상호 변경됐다.
GM 쉐보레(Chevrolet) 브랜드의 첫 국내 생산모델인 '올란도(Orlando)'의 양산이 군산에서 시작됐다.GM대우는 21일 군산공장에서 다목적차량(MPV)인 '올란도 양산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GM대우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과 조건도 군산사업본부장, 최응진 노동조합 군산지회장 및 협력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올란도는 한국시장 내에서 쉐보레 브랜드를 선도할 차세대 제품 라인업 중 첫 모델"이라며 "GM의 글로벌 엔지니어링과 디자인팀이 힘을 모아 개발한 이 차는 세계 최고수준의 품질과 성능으로 쉐보레 브랜드의 내수 및 수출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오는 3월에 출시될 예정인 올란도는 유로5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시키는 최첨단 친환경 엔진(VCDi)을 장착하고 있고, 비행기 조종석 스타일의 운전석과 은은한 블루 인테리어 조명 등 세련된 실내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또 다목적차인 만큼 적재 공간에 3열 시트를 달아 7명이 탑승할 수 있게 했다. 3열 시트를 접으면 자전거를 실을 정도로 적재공간이 커진다.한편 GM대우는 이달 20일 국내 출시 차량을'쉐보레(Chevrolet)'브랜드로 바꾸고, 사명도 한국지엠주식회사(GM Korea Company·한국지엠)로 변경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사명 변경은 올해 1분기 중 관련 절차를 거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전북지사(지사장 류재명)가 128억원 규모의 압류재산을 공매한다.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사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전북지역 근린생활시설 4건, 아파트 및 주택 8건을 포함한 총 65건 128억원 규모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공매물건은 국가기관(세무서 및 자치단체)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압류후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특히 매각예정가격이 감정가 대비 50% 정도로 예상되는 압류재산도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전북 예식장 밥값 5만원 시대···요금 게시 업장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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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농협 부동산 취득과정 의혹 수사하라” 노조·조합원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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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이끌 리더는 누구?···백종일 은행장 임기만료 임박
소상공인 체감 경기 5년새 최고 수치···스포츠·오락 산업 급증
전주, 행정과 왕실의 뿌리를 잇다.
보해 양조 '매취순 10년' 출시
전북은행 앞 가로수, 올 겨울도 ‘반짝반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