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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탑승객 300만명 돌파 기념 이벤트

이스타항공이 탑승객 300만명 돌파을 앞두고 3가지 이벤트 행사를 마련했다.이스타항공은 2월 중 지정요일에 예약하는 고객들 중 선착순 50명에게 각 편당 1만9900원의 운임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지정요일은 2월 8·9·10·15·16·17·22·23·24일(9일간)이며, 김포/청주출발 제주행은 화·수·목요일 오후편, 제주출발 김포/군산행은 화·수·목 오전편, 제주에서 청주행은 화·수·목요일 오후 출발편이 해당한다.두 번째로 300만번째 탑승고객으로 선정되면 국제선항공권 2매를 증정할 예정이다.300만번재 탑승고객이 되지 않아도 또 다른 행운을 잡을 수 있는 3번째 이벤트도 있다.이스타항공 회원가입 고객 중 300만번째 탑승고객의 예상날짜를 본인의 미니홈피, 트위터, 블로그 등에 게시 후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국내선 왕복이용권 및 편도항공권을 총16명에게 제공한다.이스타항공 박수전 영업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는 이스타항공이 취항 2주년 만에 달성한 300만명 탑승객 돌파를 앞두고 고객님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펼치는 특별 이벤트"라며, "300만명 탑승고객을 넘어 500만, 1000만명이 조속히 달성되도록 국제선 운항노선 확대 등 고객님들의 사랑에 부응하는 국민항공사로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강현규
  • 2011.01.27 23:02

건설경기 침체로 면허반납 '증가'

건설경기의 장기 침체로 인해 보유하고 있던 면허를 반납하는 도내 건설업체들이 매년 늘고 있다. 도내 건설업계에서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는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안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25일 국토해양부가 운영하는 '건설지식정보시스템 KISCON'에 게시된 면허반납 공시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는 모두 34개 종합건설업체가 면허를 반납했다. 이는 지난 2008년 28건 보다 6건, 2009년 보다는 4건이 늘어난 것으로 매년 면허반납이 늘고 있는 실정이다.2010년 면허반납 업체들의 사유를 살펴보면 업종변경이 15건으로 가장 많았고, 사업포기 14건, 합병 3건, 수주부진과 행정처분이 각각 1건씩이었다. 특히 업종변경과 사업포기의 경우 2008년부터 현재까지 면허반납 사유의 1·2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이처럼 업종변경과 사업포기가 면허반납의 가장 주된 사유가 되는 것은 경기침체에 따라 자금유동성을 버티지 못하고 스스로 회사 운영을 포기하거나, 자구책의 일환으로 다른 업종으로의 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지기 때문이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분석이다.이와 함께 건설업체들의 면허반납은 전문건설업계에서도 늘어나는 추세다. 도내 전문건설업체들은 지난 2008년 모두 154개의 면허를 반납했으며, 2009년 161개, 2010년 183개를 반납한 것으로 나타났다.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일부는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해 보유 면허를 반납, 새로운 면허를 취득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도내 지역 공공공사 물량이 감소하면서 관 공사 의존도가 높은 업체들이 수주를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감안하면 면허 반납은 더 늘어날 수도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 산업·기업
  • 박영민
  • 2011.01.26 23:02

구제역 확산 中企에도 악영향

구제역 관련, 중소기업들이 원자재가격 상승과 매출 감소로 경영상황이 크게 악화됐고 원자재 수급사정 악화로 상당수 중소기업들이 2개월 내 조업이 중단될 위기에 처할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가 최근 육가공 및 육류 도소매업, 피혁(동물가죽), 재생유지(동물성지방가공) 등 구제역 관련 중소기업 회원사 100개 업체를 대상으로 '구제역 확산에 따른 중소기업 경영애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업체 84.0%가 '구제역 확산 이후 원자재 가격이 상승했다'고 답했으며, 가격상승률은 평균 49.3%로 원재료비 부담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응답업체의 53.0%가 매출액이 감소했다고 밝혔으며 평균 매출액 감소율은 40.1%로 그 피해 규모가 상당히 큰 것으로 드러났다.원자재 수급상황에 대해서는 80.0%가 악화되었다고 응답했으며, 향후 조업가능일수에 대해서는 78.0%가 '2개월 미만'으로 응답해 상당수 기업들이 원자재 공급부족으로 2개월 이내에 조업중단 위기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구제역 확산으로 인한 경영애로는 '재료비 상승으로 인한 채산성악화' 응답비율(42.0%)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원자재 공급감소로 인한 생산 차질'(29.0%),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한 수요감소'(19.0%)의 순으로 응답했다.또한, 원자재 수급사정이 구제역 확산 이전 수준으로 정상화되기까지 소요기간에 대해 6개월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한 기업이 62.0%에 달해 최소 6개월 이상 원자재 수급불안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원자재 수급불안에 대한 대응방안으로는 '경영비용 절감'이 35.0%, '원자재 수입'이 24.0%, '특별한 대응방안이 없음'이 35.0%로 나타나, 자체비용 절감과 원자재 수입 증가 이외에 다른 대응방안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구제역 확산에 따른 가장 적절한 정부대응책으로는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28.0%), '대체수입품목에 대한 일시적 관세인하'(24.0%) 등 단기적 지원책에 대한 응답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 산업·기업
  • 강현규
  • 2011.01.25 23:02

입찰 참가비용 늘어 건설업계 '한숨'

입찰제도 변경에 따른 입찰 참여비용 증가로 도내 중소 건설업체의 어려움이 늘고 있다. 공공공사 발주물량 감소에 따라 수익은 줄어드는데 반해 지출 항목은 늘어났기 때문이다.24일 도내 건설업계에 따르면 조달청은 최근 50억 이상 100억 미만 공사의 적격심사 때 업체의 경영상태 평가를 위해 외부감사에 대한 법률에 의해 작성한 감사보고서나 한국공인회계사회의 재무제표 등에 대한 검토업무기준에 따라 작성된 보고서를 제출토록 했다.이에 따라 그동안 외부감사 대상이 아니었던 총 자산 100억원 이하 도내 중소 건설사들은 조달청이 진행하는 50억 이상 100억 이하 공사의 적격심사 입찰을 위해 외부감사나 공인회계사 검토를 받아야 한다. 때문에 외부감사 대상이 아니었던 중소 건설업체들은 입찰참여를 위해 별도의 자금 투입이 불가피한 상황이다.여기에 그동안 전자계약 활성화를 위해 공사를 수주하고, 전자계약을 체결할 때 면제해 왔던 인지세를 올해부터 납부해야 하는 것도 업계에는 부담이다. 인지세는 계약금액에 따라 1000만원 초과 3000만원 이하는 2만원, 1억 이상 10억 미만 15만원, 10억 초과는 35만원 등이다.도내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공공공사 의존도가 높은 도내 업계의 상황으로 볼 때 공사발주물량이 줄어들면서 수익은 매년 줄어드는데, 지출해야 하는 항목이 더 늘어난 상황이다"면서 "부담해야 할 비용이 큰 것은 아니지만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소규모 업체 입장에서는 이마저도 부담스럽다"고 토로했다.또 다른 관계자는 "업계에서 느끼는 경기는 계속 어려운데 올해부터 인지세를 내야하고, 얼마가 들어갈지 모를 외부감사 검토보고서까지 제출해야 하는 상황이 반갑지 않다. 비용만 들이고, 제대로 된 경영상태 평가는 이뤄내지 못하는 것 아닌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박영민
  • 2011.01.25 23:02

(주)보배, '병뚜껑 수거 사업' 성금 기탁

전북의 향토기업인 익산의 ㈜보배가 시판 중인 소주의 병뚜껑 수거 사업을 통해 모은 성금 525만원을 익산시에 전달했다.이한수 익산시장과 (주)보배 윤기노 대표이사는 21일 익산시청에서 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박헌재 익산지역본부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완수 사무처장, 김원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배로 전북사랑기금 전달식'을 가졌다.(주)보배는 보배로 병마개를 수거해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취지에서 지난해 11월3일부터 금년 1월15일까지 병마개 1개당 200원을 전북사랑기금으로 보상하는 불우이웃돕기에 나서 병마개 26,237개를 수거해 보상가 525만원을 모으게 됐다.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날 전달된 성금은 익산사랑상품권을 구입해 읍면동별 병마개 수거 실적에 따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주)보배 윤기노 대표는 "시민의 열렬한 성원으로 향토 기업의 긍지를 새삼 느끼게 했다"면서 "이번 사업은 내고장 상품의 홍보와 판매 방법을 고민하는 많은 이들에게 본보기가 되어 앞으로 이와 유사한 좋은 사례가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1957년 창립한 이 회사는 원료와 생산 공장까지 모두를 익산에 소재한 향토기업으로 전신인 보배소주의 부도(1996년)로 하이트맥주에 인수돼 하이트주조로 개명됐다가 최근 다시 '보배'로 상호 변경됐다.

  • 산업·기업
  • 엄철호
  • 2011.01.24 23:02

GM쉐보레 첫 국내생산모델 군산공장서 생산

GM 쉐보레(Chevrolet) 브랜드의 첫 국내 생산모델인 '올란도(Orlando)'의 양산이 군산에서 시작됐다.GM대우는 21일 군산공장에서 다목적차량(MPV)인 '올란도 양산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GM대우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과 조건도 군산사업본부장, 최응진 노동조합 군산지회장 및 협력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올란도는 한국시장 내에서 쉐보레 브랜드를 선도할 차세대 제품 라인업 중 첫 모델"이라며 "GM의 글로벌 엔지니어링과 디자인팀이 힘을 모아 개발한 이 차는 세계 최고수준의 품질과 성능으로 쉐보레 브랜드의 내수 및 수출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오는 3월에 출시될 예정인 올란도는 유로5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시키는 최첨단 친환경 엔진(VCDi)을 장착하고 있고, 비행기 조종석 스타일의 운전석과 은은한 블루 인테리어 조명 등 세련된 실내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또 다목적차인 만큼 적재 공간에 3열 시트를 달아 7명이 탑승할 수 있게 했다. 3열 시트를 접으면 자전거를 실을 정도로 적재공간이 커진다.한편 GM대우는 이달 20일 국내 출시 차량을'쉐보레(Chevrolet)'브랜드로 바꾸고, 사명도 한국지엠주식회사(GM Korea Company·한국지엠)로 변경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사명 변경은 올해 1분기 중 관련 절차를 거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 산업·기업
  • 홍성오
  • 2011.01.24 23:02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