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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지적공사 전북본부 정읍시지사(지사장 임혁규)는 11일 정읍시민장학재단에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기탁금 100만원은 2010년 전국 지사를 대상으로 한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이다.대한지적공사 정읍시지사 직원들은 2009년에도 지적업무평가 우수기관 시상금 136만원을 기탁하였으며, 정읍시민장학재단 후원회원으로 12명이 가입해 2009년 4월부터 매월 각 1만원씩을 정기적으로 장학재단에 기탁해오고 있다.임혁규 지사장은 "어려운 여건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돕고 지역의 인재양성 및 교육도시 건설에 동참하고자 하는 직원들의 의견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무주군 머루와인 제조업체들이 미래의 희망과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다시 한 번 정성어린 뜻을 모았다.무주군산림조합(조합장 김대웅), 산들벗(대표 정무균), 샤또무주(대표 조동희), 칠연양조(대표 주성규)는 11일 관내 6개 읍·면에서 고루 선발된 우수학생 6명에게 180만원(각 30만원)을 전달했다.이들 우수업체 4곳은 적상산 중턱 머루와인 동굴에 공동으로 판매장을 마련해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과 소득증대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해마다 경영수익의 1%를 군 장학재단에 기탁했다.특히 어려운 경영여건 상황임에도 각 업체 대표들은 무주군 교육발전을 위해서 장학기금을 헌신적으로 마련했으며, 이들 업체들은 지난해 12월에 이미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기도 했다.이날 장학금 전달받은 학생들은 무주중 2학년 박웅전 학생(적상면)을 비롯해 전지훈(무주중 2년)·박태준 학생(무풍중 3년), 이선호(설천중 3년)·고재섭(안성중 2년)·강이례 학생(부남중 2년)이다.무주 머루와인 업체 관계자는"지역에서 번 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게 돼 오히려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인재를 키우는 일에 머루와인 업체들이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경원동지점(지점장 오동환)이 각종 영업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경원동지점은 2010년 농협중앙회의 수신, 보험, E-금융, 신용카드 신규 부문에서 전국 1위의 실적을 올렸으며, 각종 사업에서도 최고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최상의 고객 섬김'을 모토로 내건 경원동지점은 도심 공동화로 열악한 주변 여건에도 불구하고 '고객과 Feel로 통한다'라는 테마로 영업종료 후 전 직원이 주변상가 청소를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기도 하다.또 신규고객에게는 10원 동전을 예쁘게 포장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하는 감성이벤트와 쌀, 보리, 잡곡 등 신토불이 창구를 운영하면서 우리 쌀로 만든 떡을 고객에게 나누어 주는 등 농협 특성을 활용한 이벤트를 실시해왔다.경원동지점 전직원 및 가족 30여명은 8일 모악산 정상에서 '최상의 고객 섬김 운동으로 일등 지점! 우리가 만들자!' 라는 결의와 함께 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침체되있는 지점주변 상권 활성화와 깨끗한 환경을 위한 거리 청소를 지속적으로 해나기로 다짐하기도 했다.오동환지점장은 "지속적인 고객감동과 감성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항상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는 지점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군산 군장산업단지 내 ㈜에스틸(대표 김용석)은 남성들만의 성역으로 여겼던 용접분야에서 1명의 여성을 공개 채용했다. 용접기능사 이진희씨(23)가 바로 그 주인공. 전북인력개발원 에너지시스템제어과 특수용접 1년과정을 수료하고 용접기능사와 특수용접 자격증을 획득한 이씨는 현재 방한복과 보호경을 착용한 뒤 남성들과 함께 작업현장에서 제관용접을 당당하게 해 내고 있다. 군산시는 "'남성위주의 산업현장에 여성이 진출해 직장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고, 여성의 섬세함이 일처리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업체에서 더 많은 여성 용접기능사를 채용하겠다는 계획을 알려왔다"고 밝혔다. 이진희씨도 "섬세한 일처리 때문에 회사에서도 환영하는 분위기"라며 "영역의 한계를 뛰어넘고 싶은 여성들은 현장 직업군에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처럼 군산지역 산업단지 내 용접분야에서 '여풍당당(女風堂堂) 시대'가 머지않아 도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기업체가 용접분야에 여성 진출을 선호하는데다, 관련 교육기관에 여성들의 문의도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상공회의소 전북인력개발원은 11일 "올해 진행될 1년과정의 특수용접 분야에 1명의 여성이 이미 접수를 마쳤고, 용접분야 교육과정을 문의하는 전화가 쇄도해 그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남성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용접분야에서 여성의 진출이 이어질 것이며, 특히 군산지역에 용접을 필요로 하는 업체가 많아 이 곳으로 여성 진출은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에 박준수 전 충남테크노파크 중소벤처기업 종합지원단장이 임명됐다.박 기업지원단장은 진안출신으로, 서강대와 숭실대 한양대에서 경제학과 공학석사학위를 받았으며,단국대에서 경영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신용보증기금과 한국벤처투자 등 금융기관에서 일했으며, 지난 2007년부터 충남테크노파크에서 기업지원 업무를 맡아왔다.박 단장은 "금융기관과 기업체, 충남테크노파크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이론을 바탕으로 전북테크노파크가 기업 성장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서삼석)는 10일 본부대회의실에서 10개 지사의 업무보고를 본부 및 지사 차장급 이상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이번 합동업무보고는 지사를 순회하며 실시했던 관행에서 벗어나 전북본부 전 부서가 동시에 모여 실시함으로써 소요시간, 비용 절감은 물론 부서별 업무공유와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이 자리서는 2011년도를 '열심히 일하는 해'로 정해 희망찬 농어촌, 강한 농어업의 미래를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농지연금, 저수지둑 높이기사업 등 국책사업의 차질없는 수행과 수익성 높은 자체사업 발굴, 부서별 경영목표 및 중점추진 사항, 경영방침 실천과제 등이 집중 논의됐다.또 농어촌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공사가 소유한 저수지 등 시설물을 활용해 주변지역을 관광명소로 개발할 수 있는 방안, 농어촌 도약의 기회가 되도록 저수지, 취입보, 방조제, 유휴부지 등 공사 보유 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태양광, 풍력, 소수력,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 다수의 계획안이 제시되었다.서삼석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어촌개발, 신재생에너지 등 사업영역과 기능의 확대, 조직문화 등 모든 시스템의 획기적 개선, 구제역, 조류독감 조기종식을 위한 전 직원 행동 실천" 등을 강조했다.
채용시장에 온기가 감지된다. 도내 주요 기업들이 올해 공장 증설과 신규 투자를 계획하면서 채용규모가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도내 기업들의 수출이 증가하고 있고, 제조업체와 상용근로자수도 늘어나는 등 고용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채용시장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전북도가 올해 처음 조사한 도내 30인 이상 제조업체 217곳에서 올해 4431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도내 주요 20대 기업에서 2807명을 신규충원할 방침이다. 올해 배 14척을 수주한 현대중공업이 1000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공장을 증설하고 있는 익산의 넥솔론도 530명을 충원할 방침이다. 3공장과 4공장, 5공장 증설 및 신규투자를 추진하고 있는 OCI도 250여명 가량 채용할 계획이며, 올해 생산량 확대 계획이 있는 GM대우도 120여명을 뽑을 예정이다.임실에 신규투자하는 일진제강도 100명을, 신규투자가 이뤄지는 솔라월드코리아도 100명을 예상하고 있다. 20대 주요기업들은 올해 생산시설 증설과 신규투자에 모두 3조2000여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채용규모를 기업규모별로 살펴보면 100인 이상 고용기업 55곳이 3174명을 채용할 방침이다. 대두식품, 세아베스틸, 타타대우, 동양물산, LS엠트론, 국일방적(주), 다산기공(주), KCC, 사조씨엔이프(주) 등이 채용계획이 있다. 50인 이상∼100인 미만 기업 49곳도 322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30인 이상∼50인 미만 기업 58곳도 290명을 뽑을 방침이다. (주)미래페이퍼, 세아제강, 다논코리아, 캐스코(주), 한국몰드, 제이피엠 등이 대표적이다.이성수 도 일자리정책관은 "조선, 자동차, 태양광업체들의 신규인력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이전 및 투자기업들의 생산활동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영향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동차와 신재생에너지와 반도체 관련업종의 수출이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도내 제조업체의 생산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어 고용여건도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순창우체국(국장 오세창)이 홀로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내복'을 전달 행사를 열었다.순창우체국 직원들은 최근 모금한 성금과 예금보험 공익 준비금으로 겨울 내복을 구입, 집배원의 추천을 받아 관내 홀로노인 29세대를 방문해 내복을 전달했다.오세창 국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공익사업을 계속 벌여 사회공헌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우체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우미건설(김백호 회장)은 10일 사랑의 열매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이날 성금은 지난 4일 실시된 제7회 전북경제대상 시상식에서 수상한 금 15돈에다 200만원을 추가로 더해 기부한 성금으로 알려졌다.
기업들의 올 1분기 자금사정 전망이 4분기만에 부정적으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1년 1분기 기업 자금사정지수(FBSI)를 조사한 결과 FBSI가 100에 그쳤다.이는 지난해 1분기 99에서 4분기 105까지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갔던 FBIS가 4분기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FBSI는 기업의 자금흐름을 수치화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전분기에 비해 해당 분기의 자금사정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기업규모별로 살펴보면 대기업은 107로 좋은 편이었으나 중소기업은 99로 낮았고 업종별로는 제조업(102)보다 비제조업(98)의 자금사정 전망이 부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공공공사 발주물량 감소로 도내 건설업체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전년 3분기 수주실적이 전무한 건설사가 21개월 만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건설산업정보센터가 2010년 3분기 도내 종합건설업체 700곳의 수주실적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무실적 건설사는 441곳(63%)에 달했다. 이는 2009년 1분기(44%) 때보다 19%p 증가한 것이며, 2010년 2분기 때보다는 16%p 오른 것으로 도내 종합건설업체 3곳 중 2곳이 빈손으로 3분기를 보냈다는 의미다.2009년 이후 도내 종합건설업체의 분기별 미실적 업체 비율을 살펴보면 2009년 1분기 44%, 2분기 47%, 3분기 62%, 4분기 53%, 2010년 1분기 48%, 2분기 47%, 3분기 63%로 매년 3분기 미실적 건설사가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함께 같은 기간 도내 시공능력 상위 20% 업체의 건설업체실적지수(CEAI)가 95.1로 나타나 기준점인 100을 넘어서지 못해 당시 건설경기가 불황이었음을 보여줬다.건설산업정보센터 관계자는 "이는 재정조기집행 등의 영향으로 상반기 공사발주가 집중되는 현상 때문이다"면서 "무실적업체 증가는 지역 건설경기에 대한 업체의 단기 체감경기가 악화되는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면밀한 관찰을 통한 지역시장 실태 파악과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는 모두 1만 2156곳의 종합건설사 중 68%에 해당하는 8282곳이 공사를 단 한건도 수주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남이 74%로 가장 많았고, 제주 71%, 인천 70% 등이었으며, 대구는 53%로 전국 16개시도 중 가장 낮았다.
국내 저가항공 4개사 가운데 이스타항공의 지난해 매출 규모가 전년대비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재취항한 티웨이항공을 제외한 이스타항공과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등 국내 저가항공 4개사의 지난해 매출이 모두 1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비약적인 성장을 했다.특히 이스타항공은 매출 규모 면에서 가장 큰 폭으로 성장했다.취항 첫해인 2009년 443억원의 매출을 올린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108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45%의 증가율을 보였다.이같은 성과는 공격적인 마케팅과 영업력, 그리고 저비용항공사만의 장점인 저렴한 운임을 바탕으로 한 고객 만족 서비스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이스타항공은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아래 국제선 노선 확충과 항공기 추가 도입 등을 통해 올해 1460억원의 매출 목표를 달성, 흑자경영의 원년을 삼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제주항공도 작년 한 해 동안 1600억원가량의 매출을 올려 전년(880억원)보다 80% 신장세를 기록했고 진에어도 전년도 2배인 120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에어부산도 지난해 1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대배 70%가량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저가항공사들이 지난해 큰 폭으로 매출을 늘릴 수 있었던 것은 국제선 취항을 본격화하고, 항공수요도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장(호남, 제주관할)에 노대우(52) 동광주지사장이 취임했다.전북 완주출생으로 전주신흥고, 외국어대를 졸업하고 전북대 행정대학원서 박사과정을 수료한 노 본부장은 87년 국민연금공단 공채 1기로 입사한 후 정읍지사장, 본부 감사실 팀장, 순천지사장, 전주지사장 등을 거쳤다."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노후 안전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 '내연금 갖기-평생월급 국민연금'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민들에 연금수급 기회를 확대하는데 주력하겠다"는 노 본부장은 "이를위해 노후설계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적극 활용해 노후종합소득보장 컨설팅 기관의 위상에 걸맞게 다양한 노후설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노 본부장은 특히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위해 장애심사 역량을 강화하고 장애인 활동 지원의 폭을 넓히겠다"면서 "성과중심의 인력 운영, 사회책임 경영을 통한 기관 신뢰 증진을 위해 조직역량을 키워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적극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업무스타일에 직원들의 소소한 일도 꼼꼼히 챙기는 다정다감함도 갖춘 덕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이 설명절에 맞춰 선물배송과 포장 작업에 참여할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다.모집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근무기간은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3일이다. 모집부문은 사무보조, 상품운반, 포장, 판매보조 등이며 급여는 하루 3만7600원~4만4650원 수준으로 식사가 제공된다. 또 초과 근로 시 별도의 연장 수당과 유급 주휴수당이 지급된다.문의는 롯데백화점 전주점 6층 인사담당(289-3602)으로 하면 된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조덕연)은 8일 완주 봉실산 정상에서 2011년도 사업목표 달성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간부사원 300여명이 참가한 이날 결의대회에서 참가자들은 2011년 사업목표를 반드시 달성함으로써, 전주공장이 세계적인 상용차 전문공장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겠다는 결의를 굳게 다졌다.이날 결의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유연한 생산시스템 구축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시장 수요에 대한 능동적 대응 ▲완벽품질 구현을 통한 제 품신뢰도 제고 ▲부품협력 업체와의 상호 협력 강화를 통한 상생경영 ▲노사간 소통 강화를 통한 선진 노사문화 정립 ▲안전하고 건강한 무재해 일터 구현 등 5개 항목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다짐했다.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이를 토대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국내외 수요를 적극적으로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며 생산량과 판매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전주공장을 글로벌 TOP-10 안에 드는 상용차 전문공장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전략이다.이날 결의대회에서 조덕연 공장장은 "우리 전주공장은 지난 한 해동안 역대 최고인 6만1000대를 생산하는 좋은 기록을 세우긴 했지만, 우리 자신의 역량을 감안할 때 좀 더 높은 목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다소 아쉬운 감도 있었다"며 "2011년 새해에는 간부사원 여러분이 앞장서서 생산성 저해 요인들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각자의 역할을 150% 다 함으로써 전주공장이 한 단계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이 화학비료 가격을 인하해 공급한다.전북농협은 최근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화학비료 가격의 인상요인이 발생했으나 농업인과 고통분담 차원에서 맞춤형화학비료 가격은 전년대비 평균 21.9%, 일반화학비료 가격은 6.8% 각각 인하해 공급한다.이는 전년대비 평균 17.1% 인하된 가격이다.이번 비료값 인하로 농가들은 맞춤형비료는 예약구매량 6만6천톤을 감안하면 87억원, 일반비료는 예약구매량 4만3천톤 대비 20억원등 총 107억원을 농가가 수혜 받을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전년부터 시작한 맞춤형비료 지원사업은 화학비료 사용량 감축 및 농가부담이 경감될 수 있도록 정부보조금 지원규모는 약 40억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부산물 퇴비(유기질 포함)는 작년 21만7천톤에서 올해 22만3천톤 규모로 확대해 보조사업을 시행하고 화학비료 과다시비 등 산성화된 토양개선을 위한 토양개량제 지원사업도 전년수준과 비슷한 올해 13만7천톤으로 적기공급키로 했다.
KT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패드 지급을 기해 스마트워크 구현을 본격화한다. KT는 9일 3만2천여 전 임.직원에게 아이패드를 지급하는 한편, 아이패드를 통해 고객서비스 개통과 애프터서비스(AS), 기타 사무업무 등이 가능한 환경을 구현한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에 기반을 두고 있어 업무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별도로 설치하지 않고도 어디서든 기존 사무실 컴퓨터 앞에 앉는 것과 동일한 업무환경구현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현재 사내 네트워크망 등 일부 업무 환경만 가능하지만 추후 워드프로세싱과 기타 문서 작업 등 소프트웨어도 클라우드망을 통해 실현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직원들에게 지급된 아이패드는 3G망에서 이용 가능한 모델로, 마케팅과 네트워크 분야 직원들이 어느 장소에서든 고객 불만이나 요청에 응할 수 있도록 했다. KT는 지난해 10월 노.사 단체 협상을 통해 직원 복지 향상 차원에서 아이패드를 지급키로 결정한 바 있다. KT는 글로벌 업무 인프라와의 호환성 강화를 포함, 진화된 형태의 업무환경 구현을 위해 추진중인 '업무 및 정보처리 시스템 개선(BIT)' 사업에 있어서도 아이패드 활용 비중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STO추진실의 김홍진 부사장은 "모든 임.직원이 아이패드를 활용하며 KT의 미래전략사업인 클라우드컴퓨팅 및 스마트워킹을 체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축적된 체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모바일 오피스 및 스마트워킹 시장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롯데마트(사장 노병용)는 10일부터 19일까지 한우와 국내산 돼지고기를 할인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전국 롯데마트 90개 점포에서 진행되는 할인행사 물량은 한우 50t, 돼지고기 200t으로, 평상시 기획행사보다 각각 2배, 4배나 많은 규모다. 이번 행사는 구제역 확산으로 축산 농가들이 고통을 겪는 상황에서 진행한 미국산 'LA 갈비' 판매로 성난 축산농가를 달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롯데마트 관계자는 "구제역 발생 후 최근 한 달간 4차례나 한우 기획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른 대형마트보다 더 적극적으로 한우 소비 진작에 나섰다"면서 "지난주 갈비행사로 이러한 노력은 묻히고 오해가 확산돼 매우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예정돼 있던 한우 행사 시작일을 앞당기고 기간을 늘린 것은 이런 오해를 조기에 해소하려는 의미도 있다"고 덧붙였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에서 등심 및 채끝(1등급) 100g을 정상가 대비 24%가량 할인한 5천700원에 판매하고, 국거리·불고기(1등급)도 25%가량 저렴한 2천900원에판다. 롯데마트는 "이번에 판매하는 한우는 생산이력제를 통해 사육부터 가공까지 전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며 "HACCP(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제) 인증 가공장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품질 좋은 제품"이라고 말했다. 국내산 돼지고기도 34%에서 최고 58%까지 큰 폭으로 할인 판매한다. 찌개나 수육 등으로 많이 사용되는 돼지 뒷다리살(100g)은 정상가 대비 49%가량 싼 500원에, 돼지 등심과 안심은 각각 58%가량 할인한 500원에 판매한다. 가장 인기 있는 부위인 삼겹살도 100t이나 준비해 정상가 대비 34% 싼 100g당 1천380원에 판매한다. 이 삼겹살 가격은 다음달 5일까지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평소보다 3일이나 앞당겨 월요일에 시작하고 기간도 7일에서 10일로 늘렸다"며 '축산농가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음을 강조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 도내에 배정한 2011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예산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도내에 배정된 중소기업 정책자금 예산은 1356억원으로 지난해 1417억원과 대비해 4.3% 감소했다.특히 중진공이 올해 정책자금 배정에 있어 우량기업과 한계기업을 지원대상에서 제외하고 동일기업에 대한 편중지원을 제한하는 등 정책목적성을 대폭 강화하면서 업력 7년 이상 기업들에 대한 예산 지원이 대폭 절감돼 도내 해당기업들의 자금난 악화가 우려되고 있다.실제 업력 7년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신성장유망자금은 315억원으로 전년 625억원보다 무려 40.5%가 급감했다.반면 업력 7년 미만 기업에 지원되는 창업자금은 740억원으로 전년 530억원보다 18.4% 증가해 대조를 보였다.중진공의 이같은 예산배정 방침은 정부가 올해 정책목적성이 높은 철강, 자동차, 조선업종, 녹색·신성장동력산업, 지식서비스·문화콘텐츠산업 등 전략업종에 대한 지원과 고용창출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정책목표에 부합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3일부터 정책자금 신청을 접수하고 있으며 업력 7년 미만(창업기업지원·개발기술사업화자금)의 경우 신청일이 매월 1∼5일이고 업력 7년 이상 기업(신성장기반·긴급경영·상업전환자금)은 매월 6∼10일이다.
타타대우상용차(대표이사 김종식)는 지난 3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직원자녀 초등학생 60명을 선발해 원어민 영어 캠프를 운영한다.타타대우상용차는 직원들의 사교육비 절감과 자녀들의 영어학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영어캠프를 마련했다.군산대 어학교육원과 연계해 특별 강좌를 개설해 운영하는 이번 영어캠프는 매주 금요일 자크리아 사이트 부사장을 비롯한 인도 주재원 4명이 특강을 가질 예정으로 한국과 인도 양국의 문화를 비교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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