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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가 1조8800억원을 투자해 폴리실리콘(태양전지 핵심원료) 생산공장을 증설하기로 했다.OCI는 8일 이사회를 열고 군산공장 부지내에 연간 2만톤 생산규모의 4공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OCI는 이달부터 1조6000억원을 들여 공장건설에 들어가며, 2012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OCI는 또 2800억을 투자해 3공장 생산효율을 개선하는 디보틀네킹 작업도 진행한다. 3공장의 경우 현재 8000톤 규모의 증설이 이뤄지고 있어 디보틀네킹 공사까지 완료되면 모두 2만5000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된다.OCI는 4공장 건설까지 완료되면 총 6만2000톤 규모의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왕태형)는 8일 (사)전북사랑나눔(공동 이사장 박신덕김대곤)과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전북사랑나눔과 협약식을 맺은 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도내 소외된 계층에 대한 봉사활동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하게 된다.전북사랑나눔은 소년소녀가정과 불우 청소년들에게 리더십교육과 다문화가정지원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6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내년부터 전 임직원의 급여를 10%씩 반납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LH 관계자는 8일 "회사의 재무구조개선에 도움이 되고자 전 임직원이 임금의 10%를 반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회사 경영 정상화와 고통 분담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LH는 이와 관련해 지난주 노동조합에 관련 사실을 통보했으며 노조의 동의를 얻어 내년 1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다.이미 옛 주택공사 노조는 대의원대회를 열어 임금 반납을 수용하기로 했으며 옛토지공사 노조도 조만간 중앙위원회를 열어 수용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LH는 임금 10% 반납이 시행될 경우 연간 300억원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LH 관계자는 "급여 반납으로 부채규모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되지는 않겠지만 회사가 어려움에 처해 있는 만큼 전 직원이 동의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보해양조의 사외보 '보해가 만드는 세상'이 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2010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기획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올해로 20회째를 맞은 '2010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언론재단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보해가 만드는 세상'은 인쇄 사외보(혼합보) 부문 기획대상(한국사보협회장상)을 수상했다.'보해가 만드는 세상'은 지난 1987년 11월 창간, 현재 통권 94호까지 발행된 사외보로 4만명이 넘는 독자들에게 풍성한 읽을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생활 및 건강 정보, 따뜻한 삶의 이야기 등을 세련된 디자인으로 조화롭게 풀어낸 점이 호평을 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특히 남도문화와 주류문화를 적절히 다루고 있는 국내 유일의 사보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계간지의 특성을 살려 사계를 4가지 색상으로 특징 있게 표현한 점도 효평을 받았다.보해 관계자는 "창간된 지 올해로 24년을 맞는 '보해가 만드는 세상'은 현재 4만3천명이 넘는 독자들에게 무료로 발송되고 있다"며 "내용과 디자인이 좋아 '소장용'으로 보관하는 독자도 많을 만큼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은 바람, 적은 햇빛도 그냥 버리지 않겠습니다"전주시 팔복동 희망전북BI센터에 입주해 있는 (주)유로코리아(대표 정준익)가 한국형 소형 풍력발전기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신재생에너지 메카트로닉스 전문회사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이 회사의 풍력발전기는 산악지역, 연안도서지역, 전원주택, 펜션, 등산로, 군부대 등 전선 매설 및 배선이 곤란한 장소에 적합하며 농가나 기업체 등의 기존 사용전력의 보조수단으로도 활용되고 있다.또한 디자인과 성능을 겸비하면서도 바람에 대한 에너지 활용성과 신뢰성이 높은 날개구조로 돼 있으며 저풍속에 강한 사보니우스형 블레이드와 프로펠라와 같은 고효율의 다리우스형 블레이드의 융합구조로 설계돼있어 타 제품에 비해 경쟁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풍속 4m/s에서 사보니우스의 후류에 의한 돌풍효과로 다리우스에 바람을 더하는 성능을 갖고 있으며 풍속 4m/s에서 점차적으로 출력이 향상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지난 2008년 9월 법인 설립 당시에는 모내기에 사용되는 접착식 파종기 및 롤링장치를 주력제품으로 삼았던 이 회사는 제품 특성상 봄철에 매출이 집중되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창업보육센터의 추천으로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체 참여하며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잡았다.이후 1년여의 연구기간을 통해 마침내 400W급 풍력 태양광 하이브리드 발전 가로등 개발에 성공, 매출이 급상승하며 국내 소형 풍력발전기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이러한 성과는 올 7월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우수 중소기업인상과 지난달 기술창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중소기업청장 동상 수상이란 결실을 가져왔다.정준익 대표는 "예비기술창업 수행기간동안 소형풍력의 설계, 제조기술 등 모든 필수 기술분야에 대한 노하우를 습득해 최소한 국내 소형풍력발전분야에서만큼은 선두기술을 확보하고 있다고 자신한다"며 "이러한 우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강현규기자 kanghg222@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지경부와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해온 국가통합 인증마크인 'KC마크' 제도를 내년부터 전체 부처로 확대, 적용한다고 8일 밝혔다.KC마크는 각종 인증마크 난립에 따른 소비자 혼란 해소 등을 위해 작년 7월 지경부 관할 9개 마크, 고용노동부 관할 1개 마크를 통합하면서 도입됐다.기표원은 그러나 이번 확대 방침에 따라 내년 1월부터 환경부와 소방방재청, 방송통신위원회도 KC마크로 통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로써 이 마크가 사용되는 품목 수도 가전제품, 유모차, 체온계, 안전모, 건전지 등 기존 462개에서 정수기, 소화기, 컴퓨터, 무선기기 등 100개가 추가되면서 모두 562개로 늘어난다고 기표원은 전했다.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위해 혁신도시건설사업에 한해 지역의무공동도급제 상한금액이 폐지된다. 또 종전의 대형 건설업체 입찰참여 하한액이 상향 조정된다.기획재정부는 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부문 동반성장 추진대책'을 발표했다. 대책에 따르면 그동안 76억 이상 229억 이하 공사에 한해 적용되던 지역의무공동도급제를 혁신도시건설사업에 대해서는 오는 2011년까지 한시적으로 공사금액에 관계없이 전면적으로 확대 적용한다.또 자치단체나 공공기관 등의 발주공사에 대해 대형 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공사규모 하한액이 현행 150억원 보다 상향 조정된다. 또한 기관별 특성과 공사 성격 등을 감안해 일정규모 이상 공사는 발주기관별 자체 심의위원회 등을 통해 법적 요건에 따른 분리발주 가능성을 우선 검토, 분리발주를 활성화 한다는 복안이다.지나친 저가 낙찰에 따른 문제점 보완을 위해 발주 공사를 세부 단위공사로 구분, 공종별 입찰가의 적정성을 발주기관이 내실있게 심의토록 하고, 중소 하도급업체의 적정 하도급률을 보장키로 했다.아울러 '선금수령 사실 통보 및 선금 직불제도 도입'을 통해 계약대상자가 선금을 수령할 경우 5일 이내에 하도급자에 대해 선금수령사실을 통보토록 의무화하고, 계약대상자가 수령한 선금을 하도급자에게 지급하지 않을 경우 발주기관이 직접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키로 했다.기재부는 이와 함께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그동안 소극적으로 적용돼 왔던 소규모 공사 표준품셈 할증제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건설업체들에게 적정 공사비가 보장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하도급대금 지급확인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 공공부문 공사에 대해 정기적인 하도급 실태 점검을 벌일 계획이다.기재부 관계자는 "이번대책은 지난 9월 29일 발표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대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고 동반성장문화를 점차 확산시키기 위해서 추진됐다"며 "공공부문이 선도적인 동반성장을 실천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조금이라도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도내 건설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정부에 건의해 왔던 부분들이 이번 대책에 반영된 것 같다"면서 "이번 대책으로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수주난을 겪고 있는 도내 업체들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왕태형)가 공사창립 102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고 사회적 역할을 위해 사단법인 전북사랑나눔(대표 박신덕)과 8일 아름다운 협약을 맺었다.농어촌공사는 불우청소년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역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과 연계, 파트너쉽을 유지하여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할 계획이다.또 전북사랑나눔의 노블리스 오블리제(nobless oblige)정신을 기초로 하여 청소년들에게 나눔과 베품의 문화를 만들고, 청소년을 위한 인성, 리더쉽 및 논술 등 교육지원과 어려운 청소년 보조 및 지원, 기타 청소년 육성 등의 자선사업을 하게 된다.왕태형 전북본부장은 "최근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움츠러든 가운데, 전북본부가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과 미래를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양해진)는 8일 (사)글로벌최고경영자클럽 전북지부 회원과 전북차세대기업인클럽 회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경영노하우 전수와 존경받는 성공 중소기업으로서의 자세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또한 향후 전북지역 2세 경영인들이 글로벌 최고경영자 클럽 회원사를 직접 방문해 성공적인 경영노하우를 공유하고 리더십 등 실무적인 경영지식도 배울 예정이다.이날 간담회를 마련한 양해진 중진공 전북지역본부장은 "전북지역 2세 경영인들의 성공적인 가업승계는 지역 내 장수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의 경쟁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과 같은 협력과 발전의 장이 자주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2007년 2월 결성된 (사)글로벌 최고경영자 클럽은 중소기업 각 분야를 대표하는 104명의 중소기업인들이 회원으로 활동중이며 전북지역에서는 (주)대두식품 등 4개사가 가입돼 있다.전북차세대기업인클럽인 지난 2008년 11월 전북지역내 중소기업 경영후계자(창업 2세, 3세 등)들의 성공적인 가업승계 및 경영 역량 제고를 위해 결성됐으며 현재 27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우리는 주변에 축복받은 시장을 가지고 있다. 일본이라는 거대 시장이 가까이 있고, 넓고 넓은 미래의 시장 중국을 지척에 두고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그 좋은 시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먹지않고 살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먹거리 시장은 유행을 타지 않는다. 조금만 눈을 돌리고 시야를 확장하자. 농업의 장래는 무궁무진하다. 오늘날 말하는 식량 자급은 쌀 자급이 아니다. 농업 무역의 흑자를 이루는 게 바로 자급을 달성하는 것이다. 농림축산물 무역적자가 해마다 늘어나면 농업관련 산업 전체가 덩달아 위축되고 만다. 글로벌 마인드를 가지고 농업의 미래를 내다봐야 한다. 정부 차원의 노력도 필요하다. 엄청나게 많은 규제를 신속하게 경쟁국 수준으로 완화해야 한다. 농업을 보호한다는 미명하에 관련 산업을 각종 규제로 꽁꽁 묶어놓고 있다. 현재의 규제를 보노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을 정도이다. 국가 시스템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 그 다음은 통합경영으로 경영구조를 혁신해야 한다. 경영구조를 바꾸고 규제를 완화하면 많은 품목에서 현재보다 20-30%의 원가 절감이 가능해질 것이다. 이러한 경영 기법들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보편화돼 있다. 회사를 경영하는 것만이 경영의 전부는 아니다. 농업도 경영이다. 많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 자동차 공장에서 생산원가를 3% 줄이는 것보다 농업 환경에서 30% 줄이는 것이 훨씬 쉬울 수 있다. 월등히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것이다. 꿈은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점차 높이를 상승시켜야 한다. 나 역시 병아리를 키우다가 닭을 키우고, 닭을 키우다가 돼지를 길렀다. 그러다 보니까 통합경영이 보이고, 오늘날 하림을 이룰 수 있었다. 모든 꿈은 한 번에 이뤄지지 않는다.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경영은 아트다. 농업경영은 더욱 그렇다. 천명에게 똑같은 자본과 기술, 인력 자원을 제공해 주고 경영을 시켰을 때 그 결과는 각각 다르게 나온다. 피카소의 제자에게 피카소가 사용했던 그림도구를 주고 지도한 다음 그림을 그리게 해도 그 결과는 피카소 그림과 다른 엉뚱한 그림이 나올 것이다. 문제점을 발견하고 발견즉시 해결하는 것, 이것이 글로벌 마인드, 글로벌 경영이다. 지금 가장 각광받고 있는 산업이 무엇인가. 바로 인간의 삶과 직결된 생명공학이다. 생명공학의 주된 원자재는 동물, 식물, 미생물이다. 다시말해 농업이다. 옥수수를 예로 들어보자. 처음 우리는 옥수수로 식량문제를 해결했다. 하지만 그런 시대는 지났다. 이제는 옥수수 기름으로 무공해 자동차 연료를 만든다. 이 때 옥수수는 농업이 아니라 화학이요, 과학이다. 옥수수로 약품을 만들면 의학이 되는 것이다.
2001년 12월 하림그룹의 출범과 함께 대 도약을 위한 꿈을 착착 실현해 가던 하림에 생각지도 못했던 아픔이 찾아왔다. 각종 바이오테크 식품과 의약품 등 첨단 생명과학식품산업으로의 발판을 만들고 식품안전경영대상 수상, 신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탄탄대로를 걷던 2003년 5월12일, 대형화재로 건물 9171평이 전소되는, 창사이래 최대의 사건을 맞이하게 됐던 것. 새벽 2시경 본관건물에서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1만평에 달하는 가공공장을 순식간에 잿더미로 만들어 버렸다. 창업이래 최대의 재앙이었으며 재기조차 불투명한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김홍국회장과 임직원들은 망연자실했지만 좌절하지 않았다. 경영진은 신속하게 재기를 선언했고, 수급을 위한 응급조치와 눈물겨운 복구작업이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새벽 통근버스에 몸을 싣고 왕복 6시간이 소요되는 경북 상주공장으로 출퇴근 했다. 불탄 공장에서는 밤낮으로 중장비의 굉음이 울렸다. 전국 각지에서는 초등학생들을 포함한 국민들이 무려 6억원의 성금을 보내줬다. 시, 도의회에서는 복구지원을 위한 건의문을 청와대 등 관계당국에 건의했고, 익산상공회의소를 비롯한 도내 상공인단과 애향운동 본부 등 각종 사회단체가 나서 하림 제품 사주기 운동을 전개했다. 그러나 엎친데 덮친격이랄까. 그해 말 우리나라에도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설상가상으로 닭고기 소비가 급감하면서 관련 업체들이 줄줄이 도산하는 등 계육산업의 기반이 크게 흔들렸다. 2004년 초 거국적인 닭고기 소비운동이 벌어지면서 하림을 비롯한 닭고기업계는 재기를 위해 힘을 낼 수 있었다. 이해 2월에 노무현대통령이 현장을 방문해 화재복구를 격려했고, 동행한 권양숙여사와 함께 닭튀김을 먹으로 조류독감에 대한 안전성을 확산시키기도 했다. 이날 노무현대통령은 "하림이 유명한 줄은 알았지만, 와서 보니 보통 사람 생각과는 다른 개념으로 사람들의 생활패턴 변화를 미리 꿰뚫어 보고, 세계적 흐름도 미리보는 탁월한 미래 안목을 가지고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하는데 감명받았다"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도 했다. 2003년 6월26일 익산시청으로부터 재 건축 허가를 획득한 하림은 뼈를 깎는 노력끝에 2004년 6월 16일 총 547억을 투자, 연인원 8만여명과 장비 2000여대 투입, 1만1000여 평 규모에 첨단 위생 설비를 갖춘 동양 최대의 닭고기 가공공장을 준공하기에 이른다. 정부융자금 380억원, 자체 조달 161억원, 성금 6억원 등이 투자된 산물이었다. 2004년 5월, 잔혹했던 화재가 발생한 지 1년만에 하림은 당당히 재기했다. 임직원들의 불굴의 의지와 전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서 이뤄진 쾌거였다. 마침내 6월16일 국내외의 수많은 내빈들이 신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하림의 신념과 용기, 고객을 위한 무한책임 의지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동양 최대규모의 초현대식 설비를 갖춘 지금의 도계가공 공장을 준공해 21세기 한국 식품산업의 새 전기를 맞게 됐다. 하림의 컴퓨터 자동처리 가공라인은 하루 30만수를 위생 도계 처리하는 규모로 1차 가공라인에서는 섭씨 40도의 도체가 에어스프레이 칠링 시스템을 거치는 동안 섭씨 4도로 급속 냉각돼 세균오염을 차단하고 가장 신선한 상태의 육질을 유지하게 한다. 2차 가공라인에서는 부분육과 정육을 조절, 가공할 수 있는 자동 시스템의 전천후 설비로 위생적이고 완벽한 가공공정을 거치게 된다. 이렇게 위생 냉각 처리된 닭고기는 컴퓨터에 의해 자동으로 선별, 냉장고에 보관된다. 3차 가공과정의 IQF라인에서는 영하 40도에서 급속 동결시키는 최첨단 냉각방식으로 신선한 육질을 유지해 단체급식 등에 공급하고 있다. 화재와 조류독감이라는 사상 최대의 난관을 극복하고 세계적 수준의 첨단 설비를 갖춘 신공장을 준공하면서 제2의 창업에 나선 김홍국 회장은 당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오로지 하림의 재기를 위해 희생해 온 임직원들과 하림의 회생을 위해 애써주신 지역민과 지자체, 기관, 단체의 성원에 무한한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이에 보답하는 길은 최고 품질의 닭고기를 생산,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농산물 개방 속에서 유일하게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국내 육계산업을 주도하는 대표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GM대우 군산공장(본부장 신양호)은 8일 전북도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과 학생들에게 전해달라며 5천만원 상당의 내복과 문구류를맡겼다. GM대우 군산공장은 2007년부터 매년 에너지 절약과 경상비를 절감해 모은 비용으로 지역 업체의 물품을 구입해 이같이 전달하고 있다. 신양호 본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을 주기 위해 직원들이 정성을 모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 기술을 산업화하는 방안이 모색된다. 전북도는 내년에 전북대와 군산대 원광대 전주대 우석대 등 도내 5개 대학 산학협력단과 전북테크노파크가 참여하는 '전북기술지주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기술지주회사는 대학이 개발한 기술을 산업화로 연계시키기 위한 특수회사로, 참여대학과 기관들이 기술과 자본을 출자해 설립된다. 기술지주회사는 보유 기술을 산업화해 이익을 창출하게 되는데, 기술을 활용해 자회사를 설립할 수도 있으며, 연구개발전문기업을 만들 수도 있다. 또한 지역의 R&D기관과 연계해 기술개발과 산업화도 꾀할 수 있다.현재 한양대 서울대 삼육대 서강대 경희대 고려대 인천대 동국대 부산대학교가 기술지주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강원도는 강원지역 5개 대학이 연합회사를 설립했다.전북지역도 올 초부터 도내 대학들이 보유하고 있는 산업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대학의 산학협력단과 협의했으며, 대학 보유 기술중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6개 기술을 선정해 이들 기술을 자산으로 하는 기술지주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6개 기술은 자동차, 건강기능식품, 의료, 건축, 농업관련분야로 현재 산업기술진흥원에서 기술가치를 평가하고 있다.도는 기술가치평가 결과가 나오면 기술가치와 동등한 규모의 자본을 모아 회사를 출범시킬 방침이다. 또 기술지주회사를 중심으로 한 정부공모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기술을 자본으로 한 사업화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기술지주회사는 대학과 R&D기관의 기술을 사업화에 성공시켜 다시 기술개발에 투자토록하는 기술개발 선순환구조를 촉진시키기 위한 사업형태"라며 "도내 대학들이 개발한 기술이 천여건에 육박한다"고 말했다.도는 기술가치평가가 나오는대로 내년도 추경에 기술지주회사 설립 지원을 위한 예산을 수립할 예정이며, 회사는 초기비용을 줄이기 위해 전북테크노파크내에 둘 계획이다.
소규모 중소기업체들이 기술개발정보에 목말라하고 있다. 도가 지난해 도에서 제공하는 중소기업의 생산과 경영활동에 필요한 각종 산업기술정보를 이용한 업체 16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용업체의 64%가 20인 미만의 소규모업체로 나타났다.산업기술정보를 이용하는 업체들은 기술개발 등 연구개발분야 경영환경도 열악한 것으로 드러났다. 자체 연구소를 보유하는 업체는 51.8%에 불과했으며, 연구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곳은 62%에 그쳤다. 이에따라 이용 정보도 기술 및 상품개발과 관련한 분야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조사 기업의 38.6%가 기술개발정보를, 22%는 신상품개발을, 22%는 특허획득에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보활용은 실제로 신상품개발(38.6%)과 기술개발소요시간감축(25%)에서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됐다.조사결과 산업기술정보에 대한 만족도는 높게 나타났으며, 지원한도를 확대해달라는 요구도 높았다. 정보를 이용한 업체의 93.5%가 만족하고 있으며, 75.9%는 확대 지원을 희망했다.한편 도의 산업기술정보 제공 사업은 중소기업들이 신기술개발과 시장다변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도 7500만원의 사업비를 편성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협약해 기술개발과 특허, 마케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자본금 규모 1~3억원 미만이 46.2%. 기업 부설연구소를 보유한 사업체 10.8%. 벤처 인증기업 13.5%에 병역특례지정 사업체 3.6%. 거래소·코스닥 등록 사업체 1.2%.전주정보영상진흥원이 (주)한국정보통계에 의뢰해 조사한 '2009년 전북 IT·CT산업 실태조사'를 통해 드러난 도내 IT업체의 현주소다. 조사대상인 333개의 IT·CT업체는 대부분 열악한 상황에 놓여 있다. IT업체라는 거창한 이름을 달고 있지만 실상은 잘 나가는 음식점에도 못 미치는 규모로 힘겹게 업체를 운영해 나가는 것이 현실이다. 오직하면 전주의 한 IT업체 사장은 "도내에서 IT사업체를 운영하며 직원 채용해 꼬박꼬박 월급 주는 이들은 애국자"라는 푸념을 털어놨다. 매출과 수익은 바닥을 치는데도 불구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유지하고 있는 것이 용하다는 말을 비틀어 얘기한 것이다.▲인력·판로 없어 개발은 남의 일"전주에 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가 없는 줄 아느냐"며 도내 한 IT업체 대표가 털어놓는 푸념은 이렇다.소프트웨어를 개발하려면 막대한 자금과 인력이 소요된다. 그러나 자금 조달은 고사하고 능력있는 개발인력을 구하는 게 하늘의 별따기다. 우여곡절 끝에 괜찮은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해도 판로가 문제다. 전북은 판로가 적어 자체시장만으로는 타산이 맞지 않고, 수도권 등 타 지역에 제품을 파는 것은 더 쉽지 않기 때문이다. 지역기업이라는 한계 또는 낙인이 붙기 때문이다.결국 소프트웨어 개발은 포기하고 수도권 등에 위치한 대형 업체의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유통망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이같은 현상은 도내 구직자와 업체 간에 빚어지는 눈높이, '미스매칭' 문제에서 비롯되기도 한다. 전주에 있는 한 IT업체는 올해 초 개발 인력을 구하기 위해 채용공고를 냈다가 자존심만 구겼다. 수도권 중소업체 수준의 초봉과 근무조건을 내걸고 인력 채용에 나섰지만 원서를 내는 이들은 거의 없었다.이 업체 관계자는 "나름의 사업 비전을 갖고,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자부하지만 도내 대학생 등 구직자들은 지역업체는 무조건 경시하는 경향이 있다"며 "20대 초반의 능력있는 응시자는 거의 없고, 마흔 줄에 IT학원 반년 다닌 사람이 원서를 낸 경우도 있었다"고 혀를 찼다.당장 겪고 있는 도내 IT업체의 개발 인력 수급난은 장기적인 차원에서 도내 IT산업의 급격한 몰락을 예견하게 만든다. 현재 도내 IT업체에서 일하고 있는 기술인력의 대부분이 30대 후반을 넘기고 있는 점이 이같은 예견을 뒷받침하고 있다.▲해답은 결국 자치단체에지난해 중순 중국발 DDOS공격으로 촉발된 '7.7대란'이 있은 뒤 강원도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사이버침해대응센터와 관련한 컨설팅 회의가 열렸다.이 자리에 참석한 도내 한 IT업체 관계자는 창피함과 더불어 한탄을 금할 수 없었다. 각 시도별로 사이버침해와 관련한 대응인력이 수명씩 됐지만 전북의 경우 1명, 실제로는 이 인력이 다른 업무를 겸해 0.6명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전국 최하위이자 다른 시도와 현격한 차이를 보인 것이다.이같은 현상은 올해에도 지속됐다. G20과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사이버침해 대응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됐지만 전북은 여전히 한명의 담당자만 있을 뿐이었다.이 업체 관계자는 "IT는 산업의 발전이라는 측면을 넘어 보안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그러나 전북도가 IT에 갖는 관심은 무척 낮은 수준이다"고 지적했다.도내 IT업계에 발전 방향에 대해 취재과정에서 만난 거의 모든 IT업계 관계자는 '자치단체의 관심'을 꼽았다. 대기업이 전무하다시피한 도내 상황에 비춰볼 때 자치단체가 IT에 관심을 갖지 않고, 신기술을 받아들이려는 노력이 없을 때, 도내 IT업계는 제자리걸음을 넘어 도태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광주에 정부통합전산센터가 들어선 뒤 가장 큰 변화가 무엇이냐고 묻자 광주 동하테크 관계자는 "IT인력에게 일자리가 생겼다는 것이다"고 답했다. 그리고 이 인력이 광주지역 IT산업의 현재와 미래의 발전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전북도는 익산산업단지 내 폐수종말처리시설 시공업체로 금호산업㈜이 선정됐다.도 설계심의분과위원회는 7일 익산산업단지 내 폐수종말처리시설에 대한 적격심의를 한 가운데 금호산업㈜ 컨소시엄의 설계점수가 코오롱건설㈜ 컨소시엄보다 0.35점 높은 93.68점을 얻어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금호산업은 이달에 계약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공사에 나선다.이 폐수종말처리시설은 익산시 삼기면과 낭산면, 함열읍 일대에 조성 중인 이 폐수종말처리장은 익산산단 내 3만7000여㎡부지에 274억원을 들여 건설된다. 하루 5500㎥의 폐수를 처리할 수 있다.도 라민섭 지역개발과장은 "지난달 입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설계심의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 뒤 설계심의분과위원회 위원 13명을 선정했으며, 향후 평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라북도 홈폐이지에 위원명단을 공개하는 등 투명성을 확보했다"라고 말했다.
(유)천둥소리를 중심으로 결성된 전국 탁주 제조업체들의 협의체인 팔도탁주발전협의회(약칭 탁발협)가 4일 국회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한류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한류산업대상은 한류의 세계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제도로, 이번 시상식은 한류문화산업포럼(회장 신승일)이 주최하고 국가브랜드위원회, 농림수산식품부, 서울시,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했다.이날 대상은 탁발협(회장 이한주천둥소리 대표)가 수상했다.탁발협은 전북 완주군 천둥소리, 경기 구리시 한민족식품연구원, 충북 청주시 조은술 세종, 충남 예산군 예성주가, 전남 해남군 옥천주조, 경북 상주시 은척양조, 전북 옥구군 은파막걸리, 충남 천안시 입장탁주, 전남 순천시 순천주조공사, 광주 광산구 우리술 등 전국 10여개 탁주 제조업체들로 구성돼 있다.이한주 회장은 "한류문화산업포럼은 막걸리를 2010년 한류산업대상의 최고상인 대상자로 선정했는데, 일본과 미국, 중국, 홍콩 등에 대한 수출 급증으로 한국 전통 술의 이미지를 끌어 올린 공로였다"며 "영광스럽게도 탁발협이 우리나라 막걸리를 대표해서 영예의 대상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드라마 '동이', 걸그룹 '소녀시대' 등 대표적인 한류의 아이콘을 비롯해 한글 디자이너 이상봉,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한식조리연구가 김수진, 친한 인사인 일본 국민 여배우 구로다 후꾸미씨, 한스타일 콘텐츠를 중심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대거 유치한 전주시 등이 각 분야의 상을 수상했다.
도내 지역업체의 참여도가 제고될 수 있도록 새만금 산업단지 공사에서의 농어촌공사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의 세부기준이 6일자로 개정, 시행에 들어갔다.주요 개정내용에 따르면 시공경험 평가점수를 45점에서 40점으로 낮추는 대신 평가항목에 지역업체 시공참여도를 별도로 신설, 5점을 부여했다.즉 평가항목이 시공경험(40점), 기술능력(45점), 시공실적 평가(10점), 지역업체 참여도(5점)으로 돼 있어 다른 항목에서 전부 만점을 받지 못하면 지역업체를 참여시키지 않는 경우 95점을 받기가 어려워 입찰에 참가할 수 없게 된다.다른 공사의 경우 PQ심사결과 평가점수가 90점 이상일 경우 입찰적격자로 선정되나, 새만금산업단지의 경우 평가점수가 95점 이상이어야 입찰적격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했다.또한 공동수급일 경우, 시공실적은 구성원별 시공비율에 따라 산정하여 합산 평가하도록 돼 있으나 새만금산업단지는 예외적으로 전북지역 업체를 35%이상 참여시키는 대표사에 대해서는 시공비율과 상관없이 시공실적 전부를 인정해 주도록 함으로써 지역업체와 공동으로 참여하는 기업이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지역업체 참여비율이 49%이상일 경우 5점, 40%이상~49%미만은 4.5점, 35%이상~40%미만은 4점, 35%이하는 0점을 받도록 개정됐다.농어촌공사의 이번 PQ기준 개정은 지난 10월 국가계약법령 및 회계예규가 개정돼 발주기관이 심사항목 및 배점기준 등을 일부 조정할 수 있도록 자율권이 부여된데 따른 것이다.안치호 새만금 경제자유구역사업단장은 "단일공정의 임의적인 공사 분할발주는 법으로 금지돼 있을 뿐만 아니라 사업비 증가와 공사기간 지연등 많은 문제점이 있으나, 이번 PQ기준 개정으로 앞으로 300억 이상의 최저가격입찰대상공사로 발주되더라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이 마련됐다"고 밝혔다.한편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란 간척, 준설공사 등이 포함된 추정가격 200억원 이상인 공사와 300억원 이상 최저가 낙찰제 대상공사 등에 적용하는 제도로, 입찰참가자의 자격을 미리 심사, 경쟁입찰에 참가할 수 있는 적격자를 선정하도록 하는 제도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이창현) 온고을 나눔봉사단이 6일 오전 전주시 대성동에 있는 노인복지시설 아가페 하우스를 찾아 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이 시설에서 봉사단은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하고, 준비해 온 수육과 김장김치로 노인들과 점심을 함께 하며 말벗이 됐다. 온고을 봉사단은 백화점 직원들이 꾸린 봉사단으로 매달 독거노인, 결식아동,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롯데백화점 전주점 온고을 나눔봉사단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외로운 마음을 다 채워 드릴 수는 없겠지만 함께하는 시간이나마 친구, 가족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회장과 동아제약 강정석 사장이 6일 동암재활학교(이사장 양복규, 교장 신판준)를 방문, 후원금을 전달했다.강 회장 일행은 지난 5월에도 동암재활학교에 후원금 1000만원과 음료 등을 기증했다. 이날 강 회장은 학교에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으며, 당시 방문을 계기로 동아제약 전주지점 직원들이 학교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봉사활동도 벌여왔다. 당시 후원금으로는 학교 시설물을 보수 했다.강회장은 이번 방문에서도 후원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강회장은 한국장애인부모회후원회 상임고문으로 활동하는 등 평소 장애우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강회장은 학교 지원사업 등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후원금 전달식에는 김승환 도 교육감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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