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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스포츠 대중화 선언

무주군이 군민건강증진을 목표로 한 ‘골든 플랜’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밝혔다. 군은 ‘골든 플랜’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6월까지 테니스장 및 배드민턴장, 운동장, 골프연습장, 게이트볼장, 체력단련장 등의 실내·외 체육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군민의견 수렴, 연차별 사업 추진계획에 따른 국·도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골든 플랜’은 공공생활체육시설을 확충, 스포츠 대중화를 실현해 군민 건강을 증진시킨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옛 서독이 1960년대에 15년 계획으로 추진하며 생활체육 선진국을 실현했던 ‘스포츠 시설 건설계획’에 근거하고 있다.문현종 무주군 문화체육관광과장은 “골든 플랜 프로젝트는 챔피언십 스포츠에서 일상 스포츠로의 방향 전환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지역에는 활기를 불어넣었던 독일의 골든 플랜 정신을 표방하고 있다”며 “필요 시설들을 확충해 누구나가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체육시설로 만들어 간다면 스포츠 활동을 통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화합과 건강증진, 스포츠 휴양도시로서의 무주이미지를 제고하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14.03.31 23:02

무주 농촌지도사 멘토링 파트너십 좋은 평가

올해로 운영 4회 째를 맞고 있는 무주군 농촌 지도사들의 ‘멘토링 파트너십’이 직원들의 역량 및 유대감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7일 무주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 ‘2014년 멘토링 파트너십’ 결연식에는 다래와 오미자, 고추, 벼, 복분자, 토마토, 사과 등 7개 작목에 대한 선배 지도사(멘토)들과 후배 지도사(멘티) 등 2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참석자들은 자신들이 연구할 주제를 공유하며 1년 동안 진행해 나갈 이론과 현장기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2014년 멘토링 파트너십’은 무주 다래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재배기술, 오미자 병해충 및 생리장해의 종류 및 방제대책, 고추 병해충 및 생리장해 종류 방제대책, 벼 재배기술 및 병해충 진단요령, 고품질 우량 복분자 생산기술 및 소득조사 분석요령, 토마토 시설재배지 병해충 및 유기농 토양관리 방범, 사과 재배기술 및 병해충 방제대책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종원 군 기술기획담당은 “후배 지도사들의 빠른 적응과 선배지도사들의 업무능력 강화, 나아가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인을 육성한다는 측면에서 멘토링 파트너십의 운영은 성공적”이라고 전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4.03.28 23:02

"태권도원 상징지구 조속 착공 노력"

무주군 태권도원 지원 육성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총회가 26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김호진 위원장과 추진위원 등 30여 명의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태권도원 개원 관련 추진상황 등을 공유하고 2013·2014년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산 승인 건 등을 심의했다. 지난 2004년도에 결성된 추진위는 그간 ’태권도원-무주‘에 관한 홍보활동 및 각종 태권도 대회를 지원하고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등의 활동을 해왔다.올해는 176억 원의 기부금으로 조성 예정이던 태권전과 명인전 등 기부금 모금액 부족으로 착공하지 못한 상징지구가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방안 마련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세계 태권도문화엑스포 등 국내외 태권도대회의 개최를 지원하는 한편 다음달 24일로 예정된 태권도원 개원식에서는 개원축하 및 성공기원 전진대회를 주최·주관할 예정이다.추진위 김호진 위원장은 “태권도원에 대해 더 많이 알리고 태권도원을 국가브랜드로 키워 나가야 하는 당위성에 대해서도 공유의 폭을 넓혀가다 보면 국가적인 관심을 이끌어 오는 일도 민자 유치도 좀 더 수월해지지 않겠느냐”며 “막중한 사명감으로 추진위원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역량을 모아 더 열심히 뛰어 뛸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달 1일 개원(개원식 4.24)을 앞두고 있는 태권도원은 231만4213㎡ 규모에 국제경기장과 전망대, 연수원, 비지터센터, 관리동 등 공공부문의 시설을 갖추고 지난해 6월 준공됐다.

  • 무주
  • 김효종
  • 2014.03.27 23:02

"팔도장터 관광열차 타고 무주 오세요"

무주 반딧불시장이 중소기업청과 코레일로부터 ‘2014 팔도장터 관광열차 방문시장’에 선정됐다. ‘팔도장터 관광열차-무궁화호 8량, 504석’는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무주 반딧불시장을 비롯한 전국 11개소의 전통시장을 오는 11월까지 45~50회 정도 운행(각 시장별 4~5회 운행, 회당 방문예상 인원 400여 명)하게 된다. 장터 관광열차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중소기업청에서는 운임 및 홍보비 등을 지원하며 코레일에서는 전용열차 배차와 운임할인, 홍보 및 고객모집 등 관광 상품 운영을 전담한다. 이외에도 각 기관 홈페이지를 비롯한 각종 홍보물, 그리고 언론 등에 시장 관련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할 방침이다. 기차역이 없는 무주의 경우는 인근 지역의 역까지만 열차가 운행을 하고 목적지인 무주 반딧불 시장까지는 관광버스로 이동하는 형태이다.팔도장터 방문시장 운영을 위해 무주군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와 버스연계지 지원, 관광지 할인 등 행정적인 지원을, 반딧불시장 상인회에서는 특판 및 체험행사, 이벤트 등을 주관할 것으로 알려졌다.김선태 무주군 민생경제담당은 “2013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팔도시장 관광열차의 운영 실적을 분석해보면 방문시장 8곳에 21번의 관광열차가 운행돼 관광객 8000여 명, 약 3억 2000여 만 원의 매출 증대 효과를 가져왔다”며 “팔도장터 관광열차가 무주로 향하게 되면 문화관광형시장으로서 위상을 갖춰가고 있는 무주 반딧불시장은 물론 무주관광과 지역경제 역시 더욱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전통시장과 철도를 연계한 문화·관광 상품의 개발을 통해 대도시 소비자의 전통시장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취지에서 중소기업청과 코레일이 지난해부터 공동으로 추진하기 시작했다.이에따라 지난해 8개 전통시장에 이어 올해는 무주 반딧불시장을 비롯한 경북 경주 계림시장과 충북 제천 한마음약초시장 등 3곳이 선정됐다.

  • 무주
  • 김효종
  • 2014.03.26 23:02

무주·장수 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개강식

무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정섭)은 지난 18일 학생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가졌다. 2014 영재교육원은 수학과 과학부문에서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45명의 초·중학생 영재를 선발했으며 연간 107시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교과와 생활을 연계한 융합적인 주제탐구를 하게 된다.2006년 개원한 무주영재교육원은 지난해 전라북도 영재교육 창의적산출물발표대회에서 금상 1팀, 은상 3팀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최정섭 교육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 인력 양성이 국가 발전의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이 때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자신의 영재성을 갈고 닦아 꿈과 끼를 가진 창의적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이하 장수영재교육원)은 18일 장수교육지원청 시청각실에서 영재교육원 학생, 지도교사,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가졌다.장수영재교육원은 초 4학년~중 2학년의 56명을 대상으로 초등영재반, 중등영재반, 발명영재반, 중등사사반 등 4개 반을 편성해 수학·과학 수업, 리더십특강, 논술 및 독서 토론, 캠프활동, 현장체험학습, 창의적 산출물 발표대회 등에 나선다.

  • 무주
  • 김효종
  • 2014.03.20 23:02

무주군 '복지 소외계층 발굴' 지원

무주군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 발굴을 위해 두 팔을 걷었다.무주군은 지난 14일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무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오용식), 무주종합복지관·무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관장 이영재), 평화요양원(원장 임형주),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백낙근), 무주청소년수련관(관장 김정현), 무주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오세득) 등 관내 복지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 소외계층 발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복지 소외계층에 대한 조사와 지원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이들 단체들은 △정부·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복지정책과 제도 운영 등 상호 소통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보호체계 구축 △찾아가는 복지 상담 등 적극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 등을 약속했다. 또한 이래성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6개 반 30명으로 특별조사반을 구성하고 6개 읍·면사무소와 복지 단체, 마을 이장 등과 연계해 현지 조사를 벌이는 등 복지 소외계층 발굴에 주력하기로 했다. 특별조사반이 실행하는 중점조사대상은 △3개월 이상 단전·단수·단가스 가구와 6개월 이상 건강보험료 체납 가구 △최근 3개월 이내 기초생활수급 탈락 가구 및 부양의무자 기준 초과 등으로 기초생활수급 신청에서 탈락한 가구 △가족의 실직 질병, 노령 등의 이유로 간병 등의 돌봄 부담이 과중한 가구 등이다. 이외에도 △소득 기준에 따라 공적지원 대상에는 해당되지 않으나 가족부양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가족구성원의 지적장애로 인해 돌봄 부담이 큰 가구 △빈곤과 학대, 방임의 위기에 처한 아동·청소년 △창고나 공중화장실, 비닐하우스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형 거주자 등이 대상에 포함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발굴된 복지 소외계층들에게는 긴급복지지원제도 등을 통해 생계와 의료, 주거, 복지시설 이용 등의 위기상황 주 급여와 교육, 연료비와 전기료 등 부가급여 등이 지원된다. 박승배 희망복지담당은 “우리 군은 보살핌이 절실한 이웃들을 찾는데 혼신을 다하고 있다”며 “경제적·사회적 위기에 처한 주민들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새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14.03.1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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