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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부남면 슬로시티 선정

무주군 부남면이 전라북도 슬로시티 활성화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그간 전북형 슬로시티 예비지구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촌 활력창출에 주력해 왔던 부남면은 이를 기반 삼아 사업 추진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 부남면은 대상지 확정으로 받게 된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금강 상류에 위치한 지형적 특성 △지장산과 조항산, 금강벼룻길, 금강레포츠타운과 자전거길 등의 관광자원 △부남디딜방아 액막이놀이(무형문화제) 등의 문화적 기반 △인삼과 어죽, 매운탕 등의 먹을거리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슬로시티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역의 자산을 연계한 트레킹 코스 개발 △나룻배 체험, 반딧불이 탐사가 가능한 수생태학습원 운영 △디딜방아 액막이 놀이와 관련한 스토리텔링 개발 △약초재배단지 조성 △캠핑장 운영 등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이외에도 명소와 연계한 명품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건강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나무와 짚풀, 석화 등의 수공예 특산품을 발굴·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부남면 슬로시티 추진위원회 서영숙 위원장은 “느림의 가치가 강조된 슬로시티를 금강의 고장 특성에 맞는 지역가치와 역사, 문화로 완벽하게 완성해 낼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열의가 높은 만큼 삶의 질을 높이는 일도 농외 소득을 창출하는 일도, 환경이 기반이 된 선진 관광문화를 정착시켜 나가는 일도 모두 가능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13.12.16 23:02

귀농인, 지역 리더와 네트워크 구축

무주군이 귀농·귀촌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역리더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6일부터 진행된 귀농·귀촌인과 지역리더 만남의 날 행사는 12일까지 진행되며 총 300여 명의 귀농·귀촌인들과 마을 이장들이 참여해 호응을 얻고 있다.이 자리에서는 무주군 귀농·귀촌인 단체인 ‘반딧불이 사랑회(회장 이태훈)’에 대한 소개와 귀농·귀촌인들과 마을 이장들 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대회의 시간 등이 마련됐다. 박희영 친환경농업과장은 “우리 군에서는 귀농·귀촌인들이 무주군민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해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무주가 찾고 싶고, 살고 싶은 지역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으로 귀농·귀촌한 주민들로 구성된 반딧불이 사랑회(회원 130명)는 지난 ‘11년 지역에 활력을 심고 잠재적 자원을 발굴,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취지에서 발족돼 △무주군 농촌관광 전반의 경쟁력 강화 △소득증대를 위한 지원사업 추진 △도농교류 활성화 △농촌관광 활성화 △귀농·귀촌 활성화사업 추진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무주군에는 현재 249가구 604명의 귀농·귀촌인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가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측면에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 무주
  • 김효종
  • 2013.12.12 23:02

무주군 도시가스 보급 '총리상' 수상

무주군이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전국 확대 보급사업 유공 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군은 지난 ‘2011년 8월 시작된 도시가스 공급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인허가 적극 지원 △도시가스 공급에 관한 전 군민 홍보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등의 노력을 기울였던 부분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 충북 옥천군체육센터에서 있었던 시상식(천연가스 확대보급사업 준공식)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을 비롯해 전국의 40개 지자체 관계자들과 도시가스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사업 참여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시상식에서는 전라북도를 비롯한 대통령 표창 수상 지자체 3곳과 무주군 등 국무총리 표창 수상 지자체 6곳, 남원시 등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수상 지자체 8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확대 보급사업은 ‘08년 서민에너지 보급확대와 경기침체로 인한 실업률 해소, 지방경기활성화의 목적으로 추진된 것으로 올해까지 4조 6482억 원이 투입됐다. 무주군에서는 2012년과 올해에 걸쳐 무주읍내 다세대주택과 농공단지, 재래시장 등에 공급이 완료됐으며 2015년까지는 일반주택 등 나머지 구역에 관한 공급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홍낙표 군수는 “무주에도 천연가스가 공급되기 시작하면서 높아진 에너지효율과 절감된 생활비로 인해 주민만족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도시가스 사용 보편화를 위해 나머지 사업 대상 지역에 대한 사업추진도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13.12.11 23:02

온라인 파워블로거 무주 팸투어 실시

무주군은 전국의 파워 블로거 40여 명을 초청해 주요 관광지 팸 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 투어는 온라인 포털사이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파워 블로거들에게 무주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직접적인 체험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온라인 홍보를 펼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이들은 지난 7일 덕유산 향적봉과 구천동계곡, 반디랜드와 태권도원, 최북미술관과 김환태문학관 등 명소들을 둘러봤다. 파워 블로거들은 “아름다운 무주를 제대로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해설사 선생님들의 설명까지 곁들여지면서 눈앞에 펼쳐진 무주의 보석들이 더욱 빛났던 것 같다”고 전했다. 군은 이날 팸 투어에 앞서 컨셉 별 관광코스와 문화관광자원, 숙박과 먹을거리 등을 소개한 책자 50여 부를 제작·배포했으며 팸 투어 당일에는 무주군 문화관광해설사를 투어버스에 동승시켜 무주에 관한 이해도를 높였다. 문창언 관광육성담당은 “평소 여행경험이 많으신 분들이기 때문에 무주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적극적인 홍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며 “이분들이 설문지를 통해 남겨주신 의견들은 우리 군의 매력도를 높이고 더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기반으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3.12.09 23:02

무주군 예술단 '무주풍경' 창단

무주군 최초로 군민들로만 구성된 예술단이 탄생한다.단원 모집과 함께 첫 활동을 시작하게 될 극단 ‘무주풍경’은 제17회 무주반딧불축제를 연출했던 박광태 총감독이 이끌게 되며 배우와 스텝 모두를 군민들로 구성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의상과 소품, 음향, 조명, 분장, 조각, 디자인, 연출 분야의 스텝들과 무용과 춤, 노래, 발레, 성악, 악기 연주 등이 가능한 배우로 무주군 관내에 거주하는 15세에서 70세까지의 주민이면 누구나 도전이 가능하다. 박광태 감독은 “끼와 열정만 있다면 누구든 무주풍경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며 “군민 여러분의 관심이 무주군의 문화예술 발전을 이끈다는 생각으로 도전해줄 것”을 당부했다. 사무실은 무주읍 예체문화관 반딧불축제 기획단 내에 마련돼 있으며, 극단 가입을 원하는 군민들은 ‘무주풍경’ 카페(http://cafe.daum.net/cloudswind)나 유선(063-320-2906)으로 접수하면 된다. ‘무주풍경’을 창단한 박 감독은 현재 ‘플레이 팩토리’의 예술감독이자 극단 ‘상상’의 대표로 30여 년 간 60여 편의 행사와 연극, 뮤지컬 등을 연출했다. 박 감독이 연출한 대표 작품으로는 ASEM 재무장관회의와 2013 순천만세계정원박람회 개막식 등의 국제행사들과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등의 연극·뮤지컬 등으로 극본 집필과 배우로도 직접 무대에 서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군 관계자는 “무주풍경의 창단 소식이 알려지면서 무주군 문화예술 발전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며 “반딧불축제 총감독을 역임하며 무주에 갖게 된 관심과 애정이 예술단 창단으로 이어지게 된 만큼 지역에도 큰 활력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3.12.06 23:02

'무주 와인' 관광 활성화 나선다

무주군과 경기도 광명시 두 자치단체가 발효식품(와인) 관광 활성화를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지난 4일 두 시·군은 광명시 가학광산동굴 내 발효식품저장고에서 홍낙표 무주군수와 양기대 광명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주 머루와인동굴과 광명 가학광산동굴을 기반으로 두 지역의 행정과 문화·예술·관광발전을 꾀한다는 취지의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서 두 지역은 향후 △와인개발과 저장 및 판매에 관해 상호 자문하고 협력해 나갈 것 △지역특성과 능력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개발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갈 것 △행정·문화·예술·관광사업 분야의 기술과 경험을 공유해 갈 것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공동관심 분야를 개발해 갈 것 △견학과 교류를 통해 행정정보를 나누고 이를 민간단체와 청소년 교류활동으로 이어 나갈 것 등을 약속했다. 홍낙표 군수는 “동굴을 관광자원으로 승화시킨 두 지역이 업무협약을 계기로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았다“며 ”무주와 광명이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성공적인 협력 사례들을 다수 창출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1972년 폐광된 경기도 광명시 가학광산동굴은 총연장 7.8km에 면적은 34만2797㎡에 달하며 내부에는 발전실(전시관)과 영화관, 발효식품저장고, 동굴예술의 전당 등이 조성돼 있다. 2011년부터 일반인들에게 개방되기 시작해 올 11월까지 48만 5000 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무주 머루와인동굴은 양수발전소의 작업용 터널을 리모델링해 2009년에 문을 연 곳으로 연 간 20여 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다녀갈 정도로 무주군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았다. 연중 14℃ ~ 15℃의 온도를 유지시켜 무주산 머루와인의 숙성·저장 및 판매까지 하고 있으며 연인들을 위한 와인 키핑장과 족욕체험장이 마련돼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3.12.05 23:02

덕유산 레저·바이크텔 '굿 스테이' 인정

무주군 덕유산 레저·바이크텔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굿 스테이’ 인정을 받았다. 이번 성과는 중국 여유법의 본격 시행(2013년10월1일)으로 숙박과 음식 등 관리 규정이 강화된 가운데 얻은 것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이로써 덕유산 레저·바이크텔은 ‘굿 스테이’ 브랜드 사용 권리를 확보하게 됐을 뿐 아니라 지정 현판을 제공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운영자 및 종사원 표준화 교육, 온라인 예약서비스, 온·오프라인 홍보, 매스컴을 통한 국내·외 홍보를 지원받게 되며 차량 네비게이션에도 정보가 등록된다. ‘굿 스테이’업소는 관광 인프라 강화를 위해 지정하는 우수 숙박시설(전국 612곳, 무주 6곳)로 외국인 관광객 서비스 제공체제를 갖추고 시설의 위생관리와 건전성, 고객서비스 분야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아야 한다. 김재원 브랜드경영담당은 “덕유산 레저·바이크텔은 전국 자치단체 최초의 MTB 자전거 임대와 숙박, 레저, 교육 등이 가능한 힐링공간”이라고 전했다. 개장 2년 째를 맞고 있는 덕유산 레저·바이크텔은 1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며 숙박과 교육을 위한 게스트 룸과 MTB 정비실, 무료보관소, 다목적홀, 체력단련실 등을 갖추고 있다. 군은 관광객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산악자전거로 여행이 가능한 코스를 선별해 관광지도로 제작·배포하고 있으며 산악자전거도 대여(1일 4시간 기준 1만 원)해 주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3.12.04 23:02

'반딧불 사과의 고장' 홍보탑 설치

무주군이 반딧불사과 홍보탑설치를 마쳤다.군은 반딧불 사과 홍보를 위해 무풍면 우회도로 입구에 홍보탑을 세우고 지난달 30일 제막식을 가졌다.홍보탑에는 사업비 1억 원(도비 2000만 원, 군비 5000만 원, 자부담 3000만 원)이 투입됐으며 가로·세로 각 5m, 높이 6m 규모의 사과모양으로 제작됐다.무풍면은 지난해 10월부터 주민들이 반딧불 사과 홍보 탑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성금을 모으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석 반딧불사과 홍보탑추진위원장은 “홍보 탑은 무풍이 반딧불 사과의 고장이라는 것을 직·간접적으로 알리는 상징이자 주민들에게는 긍지의 상징이 될 것”이라며 “도시소비자들이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반딧불 사과를 맛보기 위해, 구입하기 위해, 그리고 체험하기 위해 더 많이 무풍면을 찾을 수 있도록 더 좋은 사과 생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해발 400~800m의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반딧불 사과는 서늘한 기온과 높은 일교차의 영향으로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며 생육기 병해충 발생량이 적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돼 도시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반딧불 사과 홍보 탑은 십승지(전쟁이 일어나도 굶주림과 재앙이 없이 안전하게 피난할 수 있는 10곳) 중 한 곳으로 꼽히고 있는 무풍면의 자연환경과 사과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형상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3.12.03 23:02

취약계층 '희망 바이러스' 전파

무주군청 희망복지지원단이 적극적인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로 주목을 받고 있다.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는 대상자의 빈곤예방과 탈 빈곤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무주군은 지난해에만 300여 가구에 공공과 민간분야의 급여·서비스·자원 등을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자원한계 극복을 위해 공모사업 응모와 후원 등을 통한 지원금 확보노력을 펼쳐 호평을 받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5월과 10월, 희망복지 지원단의 한명숙 통합사례관리사가 이랜드 복지재단 인큐베이팅 지원 사업에 공모해 850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하기도 했다.최병현 희망복지담당은 “지자체 자원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대상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모두 제공할 수 없는 안타까움이 있다”며 “무주군에서는 통사사례관리사들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자원을 발굴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고 전했다.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해 4월 출범해 관련 공무원들과 사회복지통합서비스 전문요원 등 6명이 함께 복지와 보건, 고용, 교육, 경제, 정서 등의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주민들에게 맞춤형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부양의무자로 인해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홀로노인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제공하고 있는 식료품비와 의복비 등 생계비, 각종 검사 및 진료를 위한 의료비, 위기사유 발생에 의한 사회복지시설 이용 및 교육지원 등 긴급지원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희망복지지원단의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서는 해당 읍면 주민자치센터 또는 군청 주민생활지원과(320-2717)에 신청을 하면 된다.

  • 무주
  • 김효종
  • 2013.11.2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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