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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도시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무주군이 2013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주관한 2013 도시대상은 지속가능한 개발과 특색있는 도시조성을 유도하고 주민들을 위한 도시행정 및 건전한 도시경영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통령상을 비롯해 종합평가부문 국무총리상과 도시계획 및 선도사례 부문 국무총리상, 정주문화·경제활력·녹색/안전·주민참여·계획역량·도시계획·선도사례 부문의 국토교통부장관상, 대한국토·도시계획 학회장과 중앙일보 사장 명의의 특별상 등이 주어졌다. 지난 10일 순천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 1층 갤러리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국토교통부 박기풍 제1차관과 도시의 날 이우종 위원장을 비롯한 도시의 날 위원 등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종합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무주군은 △정주문화 △경제활력 △녹색·안전 △주민참여 △계획역량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호평을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공공체육시설인 예체문화관 수영장과 헬스장, 반딧불체육관을 비롯해 읍·면 생활체육공원을 기반으로 군민건강 증진에 주력한 점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틀을 마련한 점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24시간 응급의료 체계를 확립하고 한방진료와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점 △노인과 여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종합복지 서비스 체계를 확립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지난 '2007년 살고 싶은 도시만들기 대상'에서 안전건강도시 부문의 국무총리상과 '2009 도시대상' 안전건강도시 부문 국토해양부장관상을 수상했던 무주군은 WHO로부터 건강도시 인증을 받아 안전건강도시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으며 이번 도시대상 종합부문 국무총리상 수상을 통해 국제휴양도시 무주비전 실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3.10.14 23:02

화합·발전 도모 광역행사 자리매김

제25회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가 지난 10일 민주지산 삼도봉 정상(해발 1,176m)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래성 무주 부군수, 박보생 김천시장, 정구복 영동군수와 무주군의회 이강춘 의장 등 3시·군 의회 의장과 의원들, 김내생 무주문화원장 등 3시·군 문화원장과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3시·군 만남에 앞서 무주군민들은 삼도봉 광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행사의 성공을 기원하며 군민화합을 다졌다.참석자들은 삼도봉 정상 대화합 기념탑에서 삼도화합 기원제와 2부 삼도화합을 기원하는 산상음악회(소리새 공연)에 함께 했다. 올해로 25회 째를 맞은 이 행사는 지역 간 불신의 벽을 허물고 화합과 공동발전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지난'89년 무주군의 제의로 시작됐으며 백두대간 삼도봉권역 공동발전 사업의 기반이 되면서 타 지자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들 3시·군은 2009년 5월 △삼도봉 권역의 공동발전계획 수립과 시행 △기초생활권 및 광역개발사업 발굴과 예산 확보 △문화·예술·축제·관광·체육·경제·사회 등 전 부문에 대한 교류와 협력, 후원을 강화해 나갈 것 등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또 실무회의 등을 통해 백두대간 속살 체험장과 전망대, 3도 3시군 순환관광로드, 생태탐방로 등 에코트레일 사업에 관한 내용을 구체화시켜 나가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3.10.11 23:02

무주군, 프랑스 방문 태권도원 홍보

홍낙표 무주군수가 태권도원 홍보와 한국전 참전용사의 밤에 참석하기 위해 프랑스 방문길에 오른다.홍 군수는 오는 11일 출국해 프랑스 한국전참전용사의 밤을 참관하고 무주군학생태권도시범단이 시범을 보일 싱밍데, 몽티니 시 등에서 내년 3월 개원 예정인 태권도원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이 두 가지 방문목적 외에도 지난 2008년 무주 제2농공단지에 유산균음료 생산시설을 갖춘 다논코리아의 모회사 다논의 투자확대와 제2농공단지 투자유치를 끌어내기 위한 홍 군수의 알짜배기 목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 군수는 이번 방문에서 마크 프랑시나 에비앙 시장과 올리비에 포쥬르 요플레 사장을 만난다.이번 방문길에 만나게 될 마크 프랑시나 에비앙 시장은 다논그룹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고 무주군이 추진하고 있는 안성특화단지(농산물 가공 산업)와 프랑스 기업이 한국 투자를 희망할 경우 투자를 성사시킬 수 있는 우호적인 인물로 알려졌다.이와함께 올리비에 포쥬르 요플레 사장은 초대 다논코리아의 사장을 지낸 바 있어 무주와는 각별한 인연인데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식품기업인 제너럴 밀사의 하겐다즈 사장으로 재직중인 인물로 무주군의 투자여건과 지원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제너럴 밀사의 투자를 유도해 내겠다는 것이 홍 군수의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태권도를 세계에 알리고 기업의 투자유치확대, 농산물 가공 산업 투자유치에서 동시에 성과를 내보겠다는 이번 홍 군수의 공격적 마케팅이 한류 열풍을 타고 해외에서 얼마나 큰 효과를 져 올지 무주군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3.10.10 23:02

무주 부남 슬로시티 조성 '속도'

전북형 슬로시티 예비지구로 선정됐던 무주군 부남면이 슬로시티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낸다.지난 5월 위원회를 구성한 부남면 주민들은 △금강 상류에 위치한 지형적 특성과 △지장산과 조항산, 금강벼룻길, 금강레포츠타운과 자전거길 등의 관광자원 △부남디딜방아 액막이놀이(무형문화제) 등의 문화적 기반 △인삼과 어죽, 매운탕 등의 먹을거리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슬로시티를 만드는데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지역의 자산을 연계한 트레킹 코스 개발과 △나룻배 체험, 반딧불이 탐사가 가능한 수생태학습원 운영 △디딜방아 액막이 놀이와 관련한 스토리텔링 개발△ 약초재배단지 조성 △캠핑장 운영 등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소마을 앞 공원에 대규모 메밀밭 조성을 마쳤다. 슬로시티 추진위원회 서영숙 위원장은 "금강의 고장 부남면은 느림의 가치가 강조된 슬로시티의 콘셉트가 가장 장 어울리는 지역"이라며 "슬로시티의 완성으로 생활 속에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일, 농외소득을 창출하는 일, 그리고 환경이 기반이 된 선진 관광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형 슬로시티는 전라북도가 삶의 질 향상시책 중 하나로 추진 중인 것으로 지난 7월부터 시군별 1개소씩 슬로시티 예비지구로 지정해 주민교육과 지역공동체 운영에 집중하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3.10.09 23:02

'무주탄생 600주년 기념사업' 탄력

'무주탄생 600주년 기념사업'이 기본계획 연구용역에 들어감으로써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전주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무주의 문화·관광자원과 역사적 근거 및 의의를 조사하는 등의 기본자료 조사와 분석 △기념사업의 목표와 기본이념 정립 △추진체계정립 △추진과제별 사업계획 제시 △추진과제별 핵심사업의 선정 및 집행방안 수립 △사후관리방안을 제시하는 등의 과업을 진행 중으로 지난 7일에는 이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열었다.보고회에는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이강춘 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김내생 문화원장, 관련 공무원들과 전주대학교 역사문화컨텐츠학과 이재운 교수와 관광경역학과 송광인 교수 등 산학협력단 교수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무주탄생 600주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전주대 산학협력단으로부터 수행 계획 및 추진 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공유했다. 홍 군수는 "무주 탄생 600주년 기념사업은 무주의 가치를 재발견한다는 취지 속에 사회통합과 정신적 구심점 복원, 영·호남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 마련, 민관 공동협력을 통한 군민 일체감 조성 이라는 결실을 맺고자 하는 뜻을 담고 있다"며 "우리 군의 역사가 국제휴양도시 무주실현의 든든한 뿌리가 될 수 있도록 기본계획 수립에 보다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무주탄생 600주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600주년 기념일인 '15년 2월 13일(음력 12.25)에 앞서 11월까지 4개월 간 추진된다.

  • 무주
  • 김효종
  • 2013.10.08 23:02

무주 설천 반딧불 포도축제 성료

제22회 설천면민의 날을 기념하는 반딧불포도축제가 지난 3일 설천면 생활체육공원과 설천면사무소 일원에서 열렸다.설천면과 설천면체육진흥회가 각각 주최·주관한 이 행사는 태권도원 개관을 앞두고 면민들과 출향인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준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행사에는 홍낙표 군수와 이강춘 군의회 의장, 박민수 국회의원, 백경태 도의원, 설천면과 결연을 맺은 경기도 의왕시 고천동 주민, 부산시 수영구 여성자원봉사 후원회, 서울시 종로구 새마을 부녀회, 재경 설천면향우회 회원 등 3000여 명이 함께 했다.행사는 기념식과 체육 및 민속행사, 농·특산물 판매, 풍등날리기 등 특별이벤트, 우리마을 음식품평회와 태권도원 홍보관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이기환 씨(보안길)와 양승욱 씨(상평지길)가 남다른 애향심으로 군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군수표창을, 김영수 씨(하평지 3길)가 설천면민의 장 향토·공익장을, 임홍이 씨(하엽길)가 효행·선행장을 수상했다. 또한 설천면자율방범대가설천면체육진흥회에서 주는 감사패를, 김진태 씨(상평지길)가 설천면에서 주는 공로패를 받았다.박갑용 면장은 "태권도원의 성공적 개원을 기원하는 동시에 고랭지 기후와 여건에서 정성으로 키워 맛과 향, 품질까지 우수한 빈딧불 포도 맛을 제대로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3.10.04 23:02

무주군, 내년 예산편성 주민의견 수렴 나서

무주군은 2014년 예산편성을 위한 군민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24일 적상면을 시작으로 25일에는 안성면과 부남면, 26일에는 무풍면과 무주읍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27일에는 설천면 주민들을 만난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참여예산제도(예산운영 과정에 납세자인 주민들이 참여하도록 한 것)에 기반을 둔 것으로 2014년도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다양한 내용들이 공유되고 있으며 재정 투자방향과 소득 및 복지사업 발굴 등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는 시간이 마련된다. 무주군은 2006년도에 제정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조례(지방재정법 제39조 및 동법시행령 제46조)에 근거해 이를 시행, 그동안 홈페이지와 설문조사, 공청회 등을 통해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 2011년도부터는 찾아가는 군민워크숍을 실시해 실질적인 주민참여를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영관 기획관리실장은 "군민워크숍은 참여 자치와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 확보와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측면에서 의미를 지닌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기반으로 잘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을 실현해 갈 수 있는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13.09.2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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