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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적인 야영문화 정착을 위한 '야영장 친환경 조리법 경연대회'가 덕유산에서 열린다.덕유산 국립공원사무소(소장 정석원)는 야영 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최소화해 자연환경보전에 기여하고 낭비 없는 조리법 전파를 위해 다음달 5일 덕유대 자연학습장에서 야영장 친환경 조리법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대회 심사에서는 음식의 맛과 모양, 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량, 남은 음 식물의 활용도 등을 반영한다.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20만원과 10만원에 상당하는 상품이 주어진다. 또 수상작품은 향후 책자로 만들어 전국 국립공원 야영장에 배포된다.참가 희망자는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에 문의·신청하면 되고 조리시간을 지켜 대회에 필요한 집기와 재료, 도구를 준비해야 한다.
무주중앙초등학교(교장 백남운) 운동장이 천연잔디와 마사토로 옷을 갈아입고 학생들과 인근지역 주민들의 새로운 운동공간으로 탄생했다.지난 13일 홍낙표 군수와 최정섭 교육장, 백경태 도의원, 박희명 삼락회 회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들과 학생,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을 축하하는 준공식이 있었다.이날 준공식에서는 전교생이 함께 운동장트랙을 둘러싼 후 모두가 참여하는 보기 드문 커팅식과 기념달리기 등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어모았다.백남운 교장은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여러 가지 불편을 참아내 준 학생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더 넓고 멋진 운동장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마음껏 뛰놀며 체력도 키우고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새롭게 단장한 이 학교 운동장은 지난 해 운동장 생활체육시설 설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사업에는 국민체육진흥기금 3억 5000만 원과 군비 1억 5000만 원 등 총 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천연잔디, 마사토, 육상트랙, 태양광 가로등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이날 준공했다.
제23회 적상면민의 날을 기념하는 머루축제가 14일 무주군 적상면 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기념식에는 홍낙표 군수와 이강춘 군의회 의장, 백경태 도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들, 적상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민들과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적상산 단풍기원제로 시작된 행사는 기념식, 체육행사, 화합한마당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산머루와인과 머루즙 만들기, 머루족욕체험, 머루품평회 등의 상설행사도 마련됐다.기념식에서는 상조부녀회 백봉숙 회장(괴목로)과 삼유교회 이산호 목사(삼방로)가 군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군수 표창을, 윤정숙 씨(97·길왕길)와 황춘만 씨(94·여원길)가 최장수 어르신으로 선정돼 적상면장으로부터 장수기원패를 받았다. 또 무주농협 곽동열 조합장과 적상파출소 유해선 소장, (주)밀모 김영목 사장은 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적상면지역발전협의회에서 주는 감사패를 받았다.
무주군은 지난 12일 대한불교조계종무주안국사(보산 스님)와 무주천주교회(이원철 신부), 무주기독교연합회(전영수 목사), 원불교무주교당(홍해진 교무)등 4대 종단과 '불우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무주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오세득)가 주관한 행사로 봉사단체와 4대 종단이 함께 종교를 초월한 자원봉사 네크워크를 구축해 '나눔'의 분위기를 확산시킨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사랑의 김장나눔 협약식에는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4대 종단 대표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협약서에 서명을 한 뒤 김장 나눔에 대한 사업계획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정철호)는 국립산림과학원과 합동으로 진안군 부귀면 황금리 일원에서 '참나무시들음병 피해추이조사를 위한 현장설명회'를 실시했다.이번 현장설명회에서는 참나무시들음병에 대한 피해도 조사방법 및 매개충 밀도조사, 임도개설에 따른 피해추이 분석방법 등 참나무시들음병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참나무시들음병은 6∼7월 광릉긴나무좀이 참나무의 줄기를 파고들어가 옮기는 곰팡이균이 나무를 말라 죽게 하는 병으로 지난 2004년 경기도 성남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전국적으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으며 전파속도가 매우 빠르고 치료가 어려운 병으로 알려졌다.
무주군이 '브레인, 스토리, 아트, 웰빙! 영양요리교실'을 운영한다.영양요리교실은 매주 관내 지역아동센터 6곳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요리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두뇌발달과 신체건강을 증진시킨다는 취지에서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아이들은 주먹밥과 쿠키 등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보며 도구사용법과 위생관념을 습득하고 균형식단에 대해서도 배우는 시간을 갖게 된다.
무주군 제2회 효 문화체험 한마당 행사가 지난 10일 무주종합복지관에서 열렸다. 백일장과 그림그리기, 체험행사 등을 통해 효 정신을 함양하고 효 실천 문화를 정착한다는 취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홍낙표 군수를 비롯해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학생 등 400 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효, 인성, 예절 관련 실천사항 △노인들에 대한 편견 및 선입견을 개선할 수 있는 내용 △우리 부모님 등을 주제로 한 백일장과 그림 그리기로 솜씨를 뽐냈으며 부대행사를 통한 노인유사체험과 카네이션 만들기, OX퀴즈, 전통놀이 체험 등을 통해 "세대 공감! 소통하는 세상 만들기"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무주군 부남면민의 날을 기념한 제22회 강변축제가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들, 출향인과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부남면 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부남면지역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부남디딜방아액막이놀이 시연을 시작으로 부남중학교 아마테라스 밴드공연 및 면민화합 한마음운동회와 강변 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이명순 씨(유평마을)와 이해덕 씨(상대마을)가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군수표창을, 김목림 씨(상대마을)와 박경식 씨(대소마을)가 부남면장표창을 받았다.
제10회 대한태권도협회장배 전국태권도품새대회 및 제8회 WTF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대회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무주에서 열렸다.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초·중·고등학생들과 대학, 일반부 선수 등 1천 5백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홍낙표 무주군수가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로부터 2013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지역농업 발전을 통한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사회적 지위향상,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농협중앙회로부터 시상금 500만 원을 지역발전기금으로 전달받게 된다. 5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는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평택과 영월, 여수 등 10개 자치단체장들과 NH농협은행 시·군 지부장 등 2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낙표 군수는 '잘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이라는 군정지표 실현을 위해 △농업인의 지위를 올려 대우하고 △농사를 편하게 짓게 하며 △농가 소득을 높이는 정책을 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농업부문에 대한 전폭적인 투자(전체 예산의 25%) △농업인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권리장전'의 제정 및 선포 △3년 간 보조금이 5000만원에 이를 경우 1년 간 농업보조금 지원을 중단하는 농업보조금 '한도 일몰제' 시행 △'농업인 건강증진조례' 등을 제정한 것이 호평을 받았으며 이외에도 마케팅 도입, 6차 산업 육성을 통한 농산물 생산 및 가공, 유통 분야의 혁신을 꾀하고 천마, 머루, 호두 등 지역전략 식품을 육성한 공적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홍 군수는 "지역농업 발전을 도모하고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해 주신 상인만큼 굉장히 기쁘고 또 영광"이라며 "우리 군은 우리나라의 생명산업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끌어 간다는 사명감으로 친환경농업 실천, 특화작목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건강한 전라북도 만들기, 2013 생활체육 건강걷기대회가 오는 7일 오후 5시부터 무주군 남대천 변 일원에서 열린다. 무주군생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라북도와 무주군이 후원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행복하고 건강한 가족과 이웃,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반딧불체육관을 출발해 남대천 변 10km 구간을 걷게 된다.참가 대상은 어린이와 학생, 일반 등 구분이 없으며 완주자 중에서 1등에서 30등까지를 시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이 특허청으로부터 달걀, 김치, 두부 등 20개 품목에 대해 반딧불 상표등록 결정을 받았다. 군은 지난 '98년도부터 반딧불이와 관련된 상표와 업무표장, 서비스 표 등 73종을 특허청에 출원·등록한 바 있으며 이번 등록결정으로 총 3,109개 품목에 대한 상표 특허권을 갖게 됐다.김재원 브랜드경영담당은 "재산권 확보를 위해 상표등록을 추진해 오면서 '반딧불이'를 소재로 한 다양한 로고와 캐릭터를 개발해 무주 농산물에 대한 브랜드 가치와 판매고를 높이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며 "특히 반딧불 상표를 부착하고 출시되고 있는 농·특산물 중 과수는 타 지역 브랜드에 비해 20~30% 정도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등 특수를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 반딧불 상표가 부착된 농·특산물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신뢰도가 높아 지난해 대도시 직거래장터에서 10억 4000 여 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사이버 장터와 대형마트 등 다양한 판매처에서의 매출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이번 반딧불 상표등록 품목 확대를 통해 무주가 친환경 농·특산물 대표지역으로 거듭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 무주군이 특허청으로부터 농축수산,공산품 등 3천109개 품목에 대해 반딧불 상표 등록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무주군은 1998년도부터 반딧불이와 관련된 상표, 업무표장, 서비스표, 실용신안, 디자인 등 73종을 특허청에 출원등록을 추진해왔다. 최근에는 달걀, 김치, 두부 등 20개 품목이 추가로 상표등록 결정을 받게 돼 반딧불이 고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군은 재산권 확보를 위해 상표등록을 추진해 오면서 '반딧불이'를 소재로 한 다양한 로고캐릭터 등을 개발해 무주 농산물에 대한 브랜드 가치와 판매량을 높이는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반딧불 상표를 부착하고 출시되고 있는 농특산물 중 과수는 다른 지역 브랜드에 비해 20~30% 정도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등 특수를 누리고 있다. 반딧불 상표가 부착된 농특산물은 믿고 먹을 수 있다는 인식까지 확산되면서대도시 직거래장터에서 지난해 10억 4천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사이버 장터와 대형마트 등 다양한 판매처에서의 매출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브랜드경영 김재원 담당은 "반딧불 상표등록 품목 확대는 환경축제인 반딧불축제와 반딧불 브랜드를 통해 우리나라 친환경 농특산물 대표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무주와 경북 청송의 재향군인회 회원들이 지난 28일 무주군 부남면 금강유원지에서 화합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자매결연을 맺은 두 기관이 친선교류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기념식 후 태권도원을 방문하는 등 지역문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무주재향군인회 오세득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두 지역이 앞장서 국가통합과 안보역량 강화를 위한 역할들을 잘해내고 있는 것 같아 흐뭇하다"며 "활발한 교류를 통해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재향군인회 회원으로서 맡은 바 책무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양 지역의 재향군인회는 지난 1998년 10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로 15년 간 지속적인 상호방문과 교류활동을 통해 영·호남 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무주 반딧불 농·특산물이 찾아가는 도심 직거래 장터와 사이버장터를 공략하는 무주군 정책에 힘입어 그 판로가 개척되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 과천과 대전, 전주 등 전국 64개소(193농가 참여)에서 직거래 장터를 열어 8억 여 원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해 총 11억 매출을 목표로 전력질주하고 있다.또한 농·특산물 수확·생산시기에 맞춰 자매결연 도시와 아파트, 기관 등을 방문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명절과 김장철을 겨냥한 이벤트도 병행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07년 마케팅팀을 신설하고 반딧불 농·특산물에 대한 △브랜드 구축 △판로확보 △지속적이고도 체계적인 고객관리를 하는데 주력해 왔으며 첫해 반딧불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통해 4억 6000여 만 원의 매출을 올린 이후 꾸준한 매출 신장을 통해 지난해에는 10억 4000여 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08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반딧불 사이버 장터(www.mj1614.com) 역시 좋은 품질과 서비스, 가격적인 측면에서 호평을 얻고 있는 가운데 해마다 1억여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올해는 상반기 매출만 8400여 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의 맞춤형 노인복지정책이 빛을 발하고 있다.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8%에 달하는 무주군은 저소득 노인들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원에서 무료 건강검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경로당을 비롯한 노인복지관 운영지원, 실버 카 등 보조 장구, 일자리 지원에도 혼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군은 현재 267개 경로당에 7억 여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부남면 지역에는 독거노인 공동생활 경로당(165㎡ 규모-12월 개관 예정, 노인일자리 및 복지관 프로그램 연계 운영 방침)을 신축 중이다. 특히 위탁 운영 중인 노인복지관에서는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으며 평화요양원에서는 치매와 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전문적으로 관리해 주고 있다. 여기에 보건의료원 장례식장을 비롯한 추모의 집 등 장사시설들도 갖추고 있어 '초고령 사회'라는 지역 실정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있다는 평가도 받는다. 지난 '06년도에 개관한 연면적 57,200㎡ 규모의 기존 추모의 집(지상 1층)에는 개인단 2,544기, 부부단 216기 등 총 2,760기를 안치할 수 있었으나 공원화사업을 통해 올 8월에 완료된 자연장지에는 3,082기를 안치할 수 있게 돼 앞으로의 증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변경관과 어우러지는 디자인과 자연친화적인 건축설계로 혐오시설이라는 인식을 탈피한 사례로 꼽히고 있으며 납골단과 추모 공간 외에도 조문객들을 위한 공원과 편의시설들도 눈에 띈다.또한 '무주군 장사 등에 관한 조례'를 통해 저렴한 사용료와 면제 사유 등을 명시하고 있으며 화장 장려금도 지원해 주고 있다. 이외에도 대중목욕탕 이용이 어려운 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천원목욕탕 운영과 수달수영장, 무료 순환버스 운영 등은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주보건의료원 한방보건실 및 건강증진실에서는 한의약 대사증후군(비만)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음달 10일까지 계속되는 이 프로그램은 한방보건의와 한방사업담당자, 운동처방사, 영양사, 임상병리사가 한 팀이 돼 운영하고 있으며 혈압과 혈액(혈당 및 콜레스테롤), 체지방 검사를 실시해 고혈압과 당뇨 등 예방관리 대상자로 선정된 대사증후군의 고위험 군에게는 비만 침 시술을 비롯한 한약재 처방과 식이요법, 운동지도 등을 적용한다.
구천동농협(조합장 황인홍)과 영등포농협(조합장 이정택)이 도농상생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두 농협은 지난 22일 구천동농협에서 임직원과 지역농업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식을 갖고 지역현황 및 특색 소개와 구체적인 도농교류를 통한 상생방안 등을 모색하는 등 동반자로써의 발돋움을 함께 했다.구천동농협황 조합장은 '도농 교류를 통한 상생과 미래 전략'이라는 주제로 도농 교류의 필요성과 가치, 이를 통한 도시와 농촌의 미래 성장 전략에 대해 역설했으며 이 조합장(영등포농협)은 "청정 반딧불이 고장 무주 농민들의 사랑과 땀방울로 키운 농산물이 서울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정립될 수 있도록 끝없는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이를 통해 활발한 도농 상생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이 무풍면 철목리 철목마을에서 사선암까지의 등산로 '신선길'을 새롭게 정비했다.군은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해 등산로 폭을 확장하고 종합안내판과 방향표지판, 수목 이름표, 편익시설 등의 설치를 마쳤다. '신선길'은 무풍면 철목마을에서 시작되는 연장 3km의 등산로로 무풍 승지권역 방문자센터를 출발해 마을길을 따라 서쪽으로 걷다보면 '신선길'로 향하는 이정표가 있다. 숲이 울창할 뿐만 아니라 코스도 부담스럽지 않아 가벼운 산행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국립공원과의 경계지역인 정상에는 신라시대 화랑의 사선(四仙)들이 호연지기를 연마했다는 '사선암'이 자리잡고 있으며 이곳에서 내려다보면 서쪽으로는 설천면 벌한 마을이, 동쪽으로는 무풍면 소재지가 한 눈에 들어온다.
지난주부터 수확이 시작된 무주군 안성면 블랙초코베리 농장에 도시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안성면 블랙초코베리 생산자모임은 지난 18일부터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주요대도시의 소비자들을 진성농원으로 초청, 직접 수확해보는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있다.장미과에 속하는 베리류의 식물열매로 아로니아라고도 불리는 블랙초코베리는 지구상에 현존하는 베리류 과일중 안토시아닌과 카데킨 함유량이 단연 최고이며 안토시아닌 함량은 아사히베리의 3배, 블루베리의 5배, 크린베리 및 블랙커런트의 10배, 복분자의 20배, 포도의 60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안성면에는 34농가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총 10만㎡ 면적에서 5t가량의 블랙초코베리가 생산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체험을 주관한 진성농원 김영철 대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많은 분들이 블랙초코베리의 효능을 제대로 체험해 보셨으면 한다"고 전했다.블랙초코베리 수확체험행사는 9월 중순까지 이어지며 직접 수확해 갈 경우 시중가격의 절반정도에 구입할 수 있다. 체험 희망자는 323-043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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