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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낙표 무주군수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홍낙표 무주군수가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로부터 2013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지역농업 발전을 통한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사회적 지위향상,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농협중앙회로부터 시상금 500만 원을 지역발전기금으로 전달받게 된다. 5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는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평택과 영월, 여수 등 10개 자치단체장들과 NH농협은행 시·군 지부장 등 2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낙표 군수는 '잘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이라는 군정지표 실현을 위해 △농업인의 지위를 올려 대우하고 △농사를 편하게 짓게 하며 △농가 소득을 높이는 정책을 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농업부문에 대한 전폭적인 투자(전체 예산의 25%) △농업인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권리장전'의 제정 및 선포 △3년 간 보조금이 5000만원에 이를 경우 1년 간 농업보조금 지원을 중단하는 농업보조금 '한도 일몰제' 시행 △'농업인 건강증진조례' 등을 제정한 것이 호평을 받았으며 이외에도 마케팅 도입, 6차 산업 육성을 통한 농산물 생산 및 가공, 유통 분야의 혁신을 꾀하고 천마, 머루, 호두 등 지역전략 식품을 육성한 공적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홍 군수는 "지역농업 발전을 도모하고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해 주신 상인만큼 굉장히 기쁘고 또 영광"이라며 "우리 군은 우리나라의 생명산업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끌어 간다는 사명감으로 친환경농업 실천, 특화작목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13.09.06 23:02

무주군, 3천여 품목 반딧불 상표권 확보

전북 무주군이 특허청으로부터 농축수산,공산품 등 3천109개 품목에 대해 반딧불 상표 등록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무주군은 1998년도부터 반딧불이와 관련된 상표, 업무표장, 서비스표, 실용신안, 디자인 등 73종을 특허청에 출원등록을 추진해왔다. 최근에는 달걀, 김치, 두부 등 20개 품목이 추가로 상표등록 결정을 받게 돼 반딧불이 고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군은 재산권 확보를 위해 상표등록을 추진해 오면서 '반딧불이'를 소재로 한 다양한 로고캐릭터 등을 개발해 무주 농산물에 대한 브랜드 가치와 판매량을 높이는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반딧불 상표를 부착하고 출시되고 있는 농특산물 중 과수는 다른 지역 브랜드에 비해 20~30% 정도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등 특수를 누리고 있다. 반딧불 상표가 부착된 농특산물은 믿고 먹을 수 있다는 인식까지 확산되면서대도시 직거래장터에서 지난해 10억 4천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사이버 장터와 대형마트 등 다양한 판매처에서의 매출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브랜드경영 김재원 담당은 "반딧불 상표등록 품목 확대는 환경축제인 반딧불축제와 반딧불 브랜드를 통해 우리나라 친환경 농특산물 대표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 무주
  • 연합
  • 2013.08.29 23:02

무주군 맞춤형 노인복지 '눈에 띄네'

무주군의 맞춤형 노인복지정책이 빛을 발하고 있다.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8%에 달하는 무주군은 저소득 노인들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원에서 무료 건강검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경로당을 비롯한 노인복지관 운영지원, 실버 카 등 보조 장구, 일자리 지원에도 혼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군은 현재 267개 경로당에 7억 여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부남면 지역에는 독거노인 공동생활 경로당(165㎡ 규모-12월 개관 예정, 노인일자리 및 복지관 프로그램 연계 운영 방침)을 신축 중이다. 특히 위탁 운영 중인 노인복지관에서는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으며 평화요양원에서는 치매와 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전문적으로 관리해 주고 있다. 여기에 보건의료원 장례식장을 비롯한 추모의 집 등 장사시설들도 갖추고 있어 '초고령 사회'라는 지역 실정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있다는 평가도 받는다. 지난 '06년도에 개관한 연면적 57,200㎡ 규모의 기존 추모의 집(지상 1층)에는 개인단 2,544기, 부부단 216기 등 총 2,760기를 안치할 수 있었으나 공원화사업을 통해 올 8월에 완료된 자연장지에는 3,082기를 안치할 수 있게 돼 앞으로의 증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변경관과 어우러지는 디자인과 자연친화적인 건축설계로 혐오시설이라는 인식을 탈피한 사례로 꼽히고 있으며 납골단과 추모 공간 외에도 조문객들을 위한 공원과 편의시설들도 눈에 띈다.또한 '무주군 장사 등에 관한 조례'를 통해 저렴한 사용료와 면제 사유 등을 명시하고 있으며 화장 장려금도 지원해 주고 있다. 이외에도 대중목욕탕 이용이 어려운 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천원목욕탕 운영과 수달수영장, 무료 순환버스 운영 등은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3.08.2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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