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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무주읍 하장백마을과 삼성디스플레이 사회봉사단이 지난 27일 자매결연을 맺었다. 하장백 마을에서 진행된 이날 결연식에는 홍진흥 읍장과 라홍채 이장을 비롯한 주민, 장성기 상무 등 삼성디스플레이 사회봉사단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결연증서 교환 및 현판 전달, 마을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양측은 상호 이해와 친선 교류를 바탕으로 농촌사랑을 실천하고 발전을 도모해 갈 것을 약속했다.
제25회 무주군 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가 지난 25일 무주읍 반딧불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사)한국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회장 강수복)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홍낙표 군수, 이강춘 군의회 의장, 한국농업경영인 전라북도연합회 전창재 회장과 연합회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에서는 무풍면 김종성 씨와 설천면 송병준 씨, 적상면 김종옥 씨, 안성면 고대열 씨, 부남면 김연순 씨 등 모두 5명이 무주군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군수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적상면 신종진 씨가 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장상을, 안성면 박동조 씨는 전라북도 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내년 개원을 앞둔 태권도원에서의 첫 공식행사인 제5회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 참가자들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세계 34개국 2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한 이번 캠프에서는 지난 23일부터 이틀 간 태권도원 견학과 함께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현직 IOC 위원이자 2004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문대성 위원,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차동민, 88 서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4연패로 기네스북에 오른 '겨루기 전설' 정국현 한국체육대학교 교수, 세계품새선수권대회 5연패 신화 '품새의 여왕' 서영애 등의 겨루기와 품새 전문 지도가 진행됐다.25일에는 문대성 위원과 차동민 선수, 미국태권도협회 무도위원회 허흥택 등과 함께하는 가치 교육 프로그램과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특강도 이어졌다.캠프에 참가한 마리아나 파시나토(19세·브라질)양은 "어릴 때 TV로 태권도 선수들의 경기를 보며 언젠가 나도 올림픽 무대에 서리라는 꿈을 키웠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유명한 사범님들이 평소 취약했던 부분을 지적하고 교정해 주시니 너무 좋다"고 전했다.참가자들은 26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태권도 시범과 함께 자신의 나쁜 습관을 적은 송판을 격파하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무주군 설천면(면장 박설희)과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동장 최광균)이 지난 20일 두 손을 맞잡았다. 설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있었던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설천면과 인계동 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 △농·특산물 직거래 홍보 및 판매 지원 △지역축제 참가 등 우호증진을 도모해 나갈 것 등을 약속했다.수원시 인계동 관계자는 "세계 태권도 성지가 조성되고 있는 태권도의 고장, 반딧불이가 살아 숨쉬는 청정 환경의 고장인 무주군 설천면과 자매결연을 맺게 돼 기쁘다"며 "이런 지역에서 생활하는 사람들과 행정, 그리고 농·특산물에 대한 믿음이 있기에 앞으로 돈독한 유대관계를 통해 두 지역이 모두 윈-윈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무주군의회(의장 이강춘)는 지난 19일 제226회 제1차 정례회에서 '무주군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과 '무주군 농업보조금 운영 조례안' 등 2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의결했다.유송열 의원은 '사회복지사 처우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 제안 설명을 통해 "현재 사회복지사가 열악한 근로환경, 낮은 임금, 과중한 업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질 높은 사회복지서비스를 기대할 수 없다"며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과 지위향상을 위해 필요한 시책을 적극 추진토록 하기 위함"이라고 그 취지를 밝혔다.또 이한승 의원은 전북도 최초로 '지방재정법' 제17조 및 동법 시행령 제29조에 따라 순수 군비를 재원으로 하는 농업보조금의 지원과 운영에 관해 "농업 보조금의 지급대상 사업 규정과 보조금의 순위 및 보조금 지원율 및 사후관리 기간 규정, 보조금 총액제 적용 등을 통해 농업보조금의 공정한 지원과 사업의 효과성을 도모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제안 설명했다.
무주군이 경제적 고충으로 의료 사각 지대에 놓여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전국 최초로 '건강증진지원조례'를 제정했다. 군은 지난 19일 무주군의회의 의결을 거쳐 복지 점수가 30만점(1점 당 1원)이상 쌓인 농업인들에게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했다. 건강증진 지원을 위한 복지 점수는 자녀 출산의 경우 7만점, 70세 이상 농업인 또는 부나 모를 부양하고 있는 경우 매년 10만점, 친환경 인증을 받으면 10만점, 지역 농업 선양자에게는 10만점, 다문화 가정에게는 5만점이 부여되는 등 조례가 정한 항목에 따라 차등을 두고 부여한다. 이 제도는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으로 농가 소득 하위 70%까지만 적용되며 농업 외 소득이 4천만 원 이상인 직장인이 있는 농가는 제외된다. 하지만 군은 향후 4년 내에 농가 구성원 중 1명이 종합검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낙표 군수는 "과도한 노동과 자외선에 노출된 작업 환경, 비닐하우스 등과 같은 밀폐된 공간에서의 작업, 농약살포 등으로 인해 농촌 주민의 유병률이 도시민의 2배이고 만성질환의 종류도 도시 1.4종보다 많은 1.9종이라는 조사결과가 있다"며 "이번 지원 조례 제정은 농업인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획기적인 조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이외에도 군은 FTA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농정혁신 10대 과제'를 선정하고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업인 권리장전'을 제정하기도 했었다. 무주군 '농업인 권리장전'은 △농업인들이 생명산업의 종사자로서 정당한 지위를 인정받을 권리가 있다는 내용을 기반으로 △농업인은 흙의 최고 경영자이자 예술가라는 내용 △경제적 궁핍이나 빈곤으로부터 보호받고 사회보장을 받을 권리가 있다는 내용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정서 함양과 전통문화의 보전 등 농업이 가지는 가치를 보호받고 보존할 의무가 있다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무주군의회(의장 이강춘)는 지난 18일 있었던 제226회 제1차 정례회에서 군정 전반의 문제점에 대한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군정질문을 펼쳤다.△전선자 의원(비례대표)은 "지난 12년간 실시해온 무주읍 전간도로 일방통행과 벚나무 식재는 주민불편과 지역경제 침체를 불렀다"며 "평균 12m폭인 현 도로를 3m씩 삼등분해 양방통행으로 개선, 주민불편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주문했다.△유송열 의원(가선거구)은 "2012년도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검사를 실시한 결과 연례·반복적인 문제점이 도출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전 공직자에게 예산 실무교육을 실시해 사업별 예산제도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정착을 위한 조치를 해달라"고 요구했다.또한 "내도리 소수력 발전소 가동이후 유수량 감소를 가져와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다"며 "발전소 폐쇄와 자연 생태계 보존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용역 등 대책을 강구하라"고 강조했다.△박찬주 의원(나선거구)은 "반딧불축제가 대표축제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먼저 반딧불이 육성이 우선이다"며 "반딧불이 보호지역 지정 및 관리를 위해 구입한 95필지가 제대로 관리 및 활용되지 못하고 있으므로 매각이나 다른 용도로 사용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촉구했다.
무주군이 여름방학을 이용한 청소년 MTB 자전거 학교를 운영한다. 군은 덕유산 사계절 레저문화센터에 자전거 학교를 개설, 관내 거주하는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달 25일까지 접수(신청서, 전화, 현장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교육은 이동성 센터사무장이 강사로 나서 △교통법규 △자전거 구조 및 올바른 주행법 △기술·기능교육 및 정비방법 등의 이론(1시간) △변속 방법 △다운 힐 등 기능코스 주행 △분해 및 조립방법 △인근 유원지 코스 탐방 등 실기(3시간) 교육이 함께 병행될 예정이다.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전국 MTB 동호인들의 쉼터로 각광을 받고 있는 덕유산 사계절 레저문화센터는 자전거(MTB) 10대와 일반자전거 3대, 안전모와 보호대 등 장비들을 갖추고 있으며 숙박과 교육을 위한 게스트 룸과 MTB정비실, 무료보관소, 다목적홀, 체력단련실 등의 시설들이 마련돼 있다.
제16기 민주평통 무주군협의회 출범식이 지난 15일 무주읍 전통문화의집에서 개최됐다.이날 출범식에서는 전임 황인홍 회장의 16기 회장 취임식과 함께 향후 2년 동안 협의회를 이끌어 갈 37명의 새로운 자문위원들에게 임명장이 수여됐다.황 회장은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서 국법을 준수하고 민족의 염원인 민주적 평화통일달성을 위해 성실히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무주경찰서(서장 김인옥) 덕유대(무주구천동) 여름파출소가 문을 열었다.덕유대 여름파출소는 지난 12일 자율방범대와 생활안전협의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피서지 범죄예방과 질서유지를 위한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했다.특히 휴가철 성수기에 피서지에서 발생하기 쉬운 익사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미아보호 및 분실물 처리, 지리안내 등을 통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경찰 이미지 제고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무주군 고랭지 대학찰옥수수가 본격적인 출하기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지난 1995년 대학찰옥수수 품종을 도입해 재배하기 시작한 무주군에서는 현재 무풍·적상·설천면 지역을 위주로 200ha, 300여 농가가 생산하고 있으며 고랭지 기후에서 생산돼 그 맛과 품질이 우수한 걸로 알려져 있다.농업인 백환식 씨(77·적상면)는 "올해 수확을 시작한지 얼마 안됐는데도 벌써 전국에서 문의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무주 찰옥수수는 한 번 맛보신 분들이 꼭 다시 찾아주시고 입소문이 나면서 새로운 고객층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고 전했다. 7월부터 9월까지 맛볼 수 있는 무주 반딧불 옥수수는 1접 당(100개) 4만 5천 원 선에 거래되고 있으며 생산 농가를 비롯한 반딧불 사이버장터(www.mj1614.com)를 통해서도 구입가능하다.농업기술센터 김승택 연구개발담당은 "해마다 무주 반딧불 옥수수의 출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마니아들이 있을 정도로 호평을 받고 있다"며, "무주 반딧불 옥수수는 껍질이 얇고 찰져 성장기 어린이들은 물론, 노인층까지도 폭넓게 먹을 수 있는 웰빙 간식"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보건의료원에서 고혈압과 당뇨 등 대사 증후군을 앓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한의약을 통한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혈압과 혈당, 허리둘레,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체지방 등 기초검사를 통해 대사 증후군 진단을 받은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9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보건의료원 한방보건실과 건강증진실에서 비만 침 시술을 비롯한 한약재 처방과 상담, 식이요법, 운동지도 등을 받게 된다.
무주군이 관내 노인과 장애인, 아동복지 등 관내 취약시설 10개소를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음달 30일까지 시행 예정인 통합검진 프로그램은 보건의료원과 무주종합복지관이 연계해 추진하며 △건강기초조사 △건강 상담 △노인치매 예방관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구강검진 △수지침 △안마와 찜질 △발마사지 서비스 등 생애 주기별 맞춤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운동과 영양, 비만, 절주 프로그램 운영 △이동 금연클리닉을 통한 니코틴 의존도 검사와 흡연자 금연상담 및 교육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이순은 보건의료원 건강증진담당은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취약시설 이용자들의 건강문제에 대한 진단과 관리를 통해 건강상태를 개선해 나간다는 취지에서 운영하는 것"이라며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점검 및 식생활 안전관리도 병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배종신)에서 '태권도원 테마곡'을 공모한다.테마곡은 세계 태권도인의 교육·수련·연수·문화 체험의 장으로써 무주군에 조성 중인 '태권도원'을 홍보하는 주제를 담은 곡으로 장르 제약은 없으나 순수 창작곡이어야 한다. 당선된 곡은 태권도원 안내방송 음악과 휴대전화 연결음 등으로 제작하여 홍보에 적극 활용된다. 당선곡은 8월 중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대상과 우수상, 장려상을 각 한 작품씩 선정, 500만 원과 300만 원, 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대상 수상업체는 향후 재단에서 진행할 태권도원 테마곡 제작 사업의 우선 협상권을 갖는다.응모는 재단 홈페이지(www.tpf.kr)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 받아, 테마곡 음원파일(wma, mp3)과 악보, 제안서 등을 우편(전북 무주군 설천면 무설로 1482번지 태권도원)으로 이달 2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무주종합복지관(관장 이영재)과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정숙)는 지난 11일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 등 400여명에게 삼계탕을 제공했다.김정숙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잘 나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보양식을 준비했다"며 "반딧불축제 기간 동안 찻집 운영 수익금으로 준비를 해 더 의미가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와 태평양 떡방앗간이 후원했다.
무주군이 농산물의 공동화선별출하로 경쟁력 키우기에 나섰다.군은 지난 4월 산지유통종합계획이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되면서 공동선별출하 작목반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군은 사과와 복숭아, 포도, 배추, 감자 등 5개 작물을 전략 품목으로 정하고 무주반딧불조합공동사업 법인으로 마케팅 창구를 일원화했다. 공동사업 법인에서는 향후 해당 작목들의 공동선별출하를 비롯해 다양한 상품 생산을 통한 시장공략, 무주농산물 홍보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통합마케팅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박희랑 마케팅팀장은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마케팅 현실에서는 고소득 보장이 어려웠다"며 "통합마케팅이 실현되면 농산물 유통환경을 개선해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사업에는 도비와 군비, 자부담을 포함해 총 1억 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군은 연말까지 전략 작목에 대한 작목반 육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 지정된 일방통행 도로가 오히려 운전자들에게 혼란과 불편을 주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요구된다.문제의 도로는 무주군청 정문 앞을 지나는 전간도로로, 군청 옆 도로와의 합류지점에 군청 정문 방향으로의 우회전을 금지하는 표지판이 설치돼 있다.주민들은 이 도로의 일방통행이 실제 교통여건을 고려하지 않고 지정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운전자들이 군청 정문 앞 남대천교를 건너기 위해서는 이곳에서의 우회전이 불가피하며, 그렇지 않으면 멀리 돌아서 갈 수밖에 없다는 것.주민 김 모씨(무주읍·48)는 "이곳을 통행하는 운전자들은 우회전이 금지돼 있다는 것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주변의 도로상황과 맞지 않는 불합리한 일방통행은 해제해야 한다"고 말했다.또 다른 주민 양 모씨(무주읍·45) 역시 "군청 앞에서부터 골목과의 합류지역 20여m구간만이라도 양방통행을 허용해 무의식적인 법규위반을 없애주는 것이 현실적으로 타당하다"고 강조했다.경찰 역시 운전자들이 역주행을 하게 되는 현실적인 교통여건을 감안해 위반을 묵인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주민의견과 주변 도로여건을 반영한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무주읍 주계로(전간도로)는 지난 2003년부터 시장사거리에서 향교 앞 삼거리까지 일방통행로로 지정돼 있다.
전북 무주와 경북 김천, 충북 영동이 함께하는 제13회 3도 3시·군 문화가족친선화합대회가 지난 5일 무주예체문화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인접 시·군 간의 교류를 통해 지역 화합과 문화예술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김내생 무주문화원장, 배광식 영동문화원장, 정근재 김천문화원장과 3시·군 문화가족 등 300여 명이 함께 했다. 행사는 1부 개회식과 초청공연, 2부 문화예술교류(김천-우리 춤 체조와 사물놀이, 무주-밸리, 영동-풍물놀이), 3부 문화유적 답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홍 군수는 "삼도봉에서 싹 틔운 우리들의 인연이 세월을 지나며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달디 단 열매를 맺고 있다"며 "이 행사가 서로의 마음을 터놓는 계기가 되고 세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는 기회로 자리를 잡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3도 3시·군 문화가족친선화합대회는 지난 2000년도에 시작돼 매년 세 지역을 오가며 열리고 있다.
황영조와 함께 하는 2013 무주 천마 마라톤대회가 오는 6일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무주군의 특산물인 천마를 널리 알리고 마라톤을 통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되며 올 해로 세 번째다. 무주군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5km 건강걷기를 비롯해 건강달리기와 10km, Half(단체 대항전 포함), 매니아 등 7개 종목으로 나뉘며 전국에서 1,6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 관계자는 "마라톤 국민 영웅 황영조 선수와 함께 달릴 수 있는 기회라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내주고 계신다"며 "우리 군에서는 대회를 통해 무주천마가 더 널리 알려지고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의 매력이 제대로 보여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다음 주 무주에서는 제5회 태권도원배 태권도대회(7월 13일~14일·반딧불체육관 일원)와 제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7월 12일~17일·반딧불체육관 등 일원)가 개최된다.
무주군 의회(의장 이강춘·사진)가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26회 제1차 정례회를 연다.이번 정례회에서는 2012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 등 총 15건의 안건 처리와 함께 2013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및 질의답변이 있을 예정이다.이 의장은 정례회를 앞두고 "금년도 계획한 시책 및 사업 등이 어느 정도 추진된 상황에서 주요업무 추진에 대한 총체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이어 "주요업무 중간보고회를 통해 지역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짚어보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정례회에 상정된 안건은 △2012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의 건 △무주군 농업인 보조금 운영 조례안 등 조례안 심의 13건 △2012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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