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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성공 지름길 무주서 배웠다

전북 수도권 귀농학교 4기 교육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 간 무주군 일원에서 진행됐다. 도와 무주군이 주최하고 전라북도귀농귀촌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전북 수도권 귀농학교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실질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귀농귀촌정책 등을 공유하며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이번 교육에는 서울, 경기, 인천, 대전 등지에 거주하며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 40여 명이 참가했다.교육 첫 날 무주군 설천면 기곡리 호롱불마을에 도착한 교육생들은 전북 귀농귀촌 지원정책 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귀농 인문학을 공유했으며, 둘째 날에는 무풍면 탑푸르트 단지와 사과농장, 샤또무주(와인) 농장, 머루와인동굴, 농업기술센터 시험포 등을 견학하는 등 현장을 둘러봤다. 12일에는 귀농한 지 3년 차가 된 강희동 씨의 부남면 표고농장을 방문해 버섯재배과정을 둘러보며 귀농성공 사례를 듣고 무주읍 용포공예원에서 천연 염색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생들은 "그동안 귀농귀촌에 대한 막연한 꿈을 키웠다면 이번 교육은 실행으로 옮길 수 있는 용기를 얻는 중요한 계기가 된 것 같다"며 "무엇보다도 귀농귀촌을 통해 실제로 성공한 삶을 살고 계시는 여러분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는 게 큰 소득이었다"고 전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3.05.13 23:02

무주 산지유통종합계획 정부 공모사업 선정

무주군의 산지유통종합계획이 2013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무주반딧불조합공동법인에서는 산지유통종합계획을 추진하며 연차적으로 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저온저장고, 농산물우수관리시설 건립은 물론, 운영자금에 대한 정부지원을 향후 5년 간 받게 된다. 무주군 산지유통종합계획을 추진하게 될 통합마케팅 전문 조직은 무주반딧불조합공동법인으로, 무주농협과 구천동농협이 각 4억 원씩을 출자해 최근 법인 등록을 마쳤다. 김재원 브랜드경영담당은 "공모에 선정된 산지유통종합계획에는 사과와 복숭아, 포도, 토마토 등 우리 군에서 주로 생산하는 과일을 비롯해 천마 등 특산물에 대한 책임유통계획 등이 담겨 있다"며 "창구가 일원화되면서 농산물의 생산부터 품질관리, 가공, 유통까지 전 부문에 걸친 체계적 관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반딧불 브랜드가치 상승은 물론, 농가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그동안 지역의 공동브랜드인 무주반딧불을 소비자가 신뢰하는 파워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무주군 농·특산물 공동상표 사용에 관한 조례와 통합 마케팅 전문조직 육성 및 활성화 지원조례 제정을 마치고 박스지원 등을 통한 산지유통조직의 규모화와 전문화를 주도하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3.05.06 23:02

무주 반딧불축제 홍보 다각화

무주군은 오는 6월 열리는 제17회 무주반딧불축제와 금토일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총 가동한 출장 홍보를 실시한다.이번 홍보는 5월 19일까지 계속되며 무주군은 전국 지자체와 관할 교육청, 경찰서 홈페이지 게시판에 무주반딧불축제 및 덕유산, 반디랜드 등 주요 관광지들과 무주덕유산리조트 등 숙박, 그리고 산채음식 등 다양한 먹을거리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5월 5일과 18일에는 무주군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반딧불축제 및 주요 관광지 관련 홍보물을 배부할 계획이며, 5월 14일과 21일에는 경부선 상·하행선 휴게소와 대전-통영 간 상·하행선 휴게소에서 반딧불축제와 금토일 페스티벌의 포스터를 게첨하고 관련 휴게소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문창언 관광육성담당은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들을 무주로 유치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방법의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온라인 홍보는 물론, 오프라인 홍보를 주도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모두 무주관광 전문가들인 만큼 무주와 반딧불축제를 제대로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자연의 빛, 생명의 빛, 미래의 빛'을 주제로 하는 제17회 무주반딧불축제는 6월 1일부터 9일까지 무주읍 반딧골전통공예문화촌과 남대천 등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다양한 전시 및 공연, 체험 프로그램들을 만나볼 수 있다.또한 6월 14일부터 7월 14까지는 반딧불이 신비탐사와 반디나라관, 남대천 물·불벼락 페스티벌, 섶다리와 풍등날리기 등 반딧불축제 주요 프로그램들과 산골영화제(6.13.~17.), 전라북도교육감배 태권도대회(6.15~6.16), 2013 무주 락 페스티벌(6.22), 전국 국악대전 및 시·군 농악경연대회 ·도지사배 래프팅대회(6.29~30.), 무주천마마라톤대회(7.6.), 제5회 태권도원배 태권도대회(7.13.~14.), 제7회 태권도문화엑스포(7.12~17.)를 관람할 수 있는 "금토일 페스티벌"도 기다리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3.05.01 23:02

"어린이 날, 무주덕유산리조트서 즐겨요"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어린이날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다양한 체험을 통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5월 4일 토요일 저녁 이벤트 광장에서는 지난해 가을 주말마다 큰 인기를 모았던 직장인 락밴드 '樂고을'의 라이브 공연과 오랜만에 리조트를 찾은 온 가족이 함께 직접 참여하는 '리조트 가족 노래자랑', 7080년대 인기그룹 '솔개'의 "이태원"과 '정'으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도니스'가 출연해 열정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리조트 가족 노래자랑은 입상순위별로 특1급 호텔티롤 숙박권과 가족호텔 숙박권 등 푸짐하고 다양한 선물도 제공 된다.호텔티롤에서는 온가족이 오순도순 사이좋게 나만의 특별한 케익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는 쉐프 교실이 4일과 5일 이틀 동안 열린다. 또한 향기로운 허브향과 감미로운 음악이 흐르는 곳에서 아로마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허브팜 민들레울'에서는 향긋한 허브티를 시음해 볼 수 있으며, 나에게 맞는 화장품과 향수, 비누, 샴푸 등을 만드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설천하우스 광장에서는 달콤한 솜사탕을 무료로 직접 만들어 먹을 수도 있고 투호, 윷놀이, 널뛰기 등의 전통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그리고, 무진장소방서 대원들의 지도로 소방차 만들기, 소화기 사용법, 화재진압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등 어린이 소방안전체험과 풀무원 다논 코리아의 신제품 '아이러브요거트'를 무료로 시음도 할 수도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http://www.mdysresort.com )나 322-9000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3.04.30 23:02

핀란드 장애 태권도인 무주 방문

태권도를 통해 심신을 수련하고 장애를 극복해온 핀란드 태권도인들이 태권도원 건립 현장을 방문했다. '핀란드 태권도 대부'로 불리는 황대진 사범(72세·핀란드 한인회장,공인 8단)과 핀란드 장애인 태권도인 4명이 지난 27일 무주에 조성중인 태권도원 건립현장을 찾았다. 황 사범은 1963년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으로 70년대 말 처음으로 핀란드에 태권도를 보급한 장본인. 황 사범은 "당시 한국이라는 나라의 존재조차 몰랐던 핀란드에서 개척자의 심정으로 태권도를 보급했다"며 "세월이 흘러 제자들과 한국에서 세계태권도인의 성지로 조성되는 태권도원을 방문하니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아울러 "태권도원에 장애인도 참여 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 및 인프라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현재 핀란드의 태권도 수련인은 5만여 명, 황 사범은 5년 전부터 장애인을 대상으로 태권도를 가르쳐왔다. 이번에 방문한 페카 이소헬라(59·지적장애), 아르토 펠토니에미(54·척추장애), 한나 야스켈라이넨(48·하반신 및 언어 장애), 요카 한니네미(41·하반신 장애)씨 등도 황 사범의 지도에 따라 5년 이상 태권도를 수련해온 애제자들. 한국 방문이 처음인 요카 한니네미(41)씨는 "평소 태권도를 통해 장애를 딛고 삶의 활력을 찾아오던 차에 이처럼 웅장한 규모의 세계태권도 성지인 태권도원을 방문해 매우 기쁘고 행복하다"며 "개원 후 꼭 다시 방문하여 태권도원의 각종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싶다"고 감격을 나타냈다.배종신 이사장은 "시공 초기단계에서부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를 고려한 편의시설을 점검하며 공사를 진행해 왔다"며 "시설뿐만 아니라 장애 태권도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권도원은 지난 2009년 기공식 이후 현재 공공부문의 공정률 84%를 보이고 있으며 오는 9월 준공식을 갖고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3월 개원할 예정에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3.04.29 23:02

무주 호롱불마을 농촌체험 상품 조달청과 용역계약 도내 첫 체결

무주군 설천면 호롱불마을이 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전북지역 최초로 조달청과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힘입어 호롱불마을은 국가 전자 조달 시스템(G2B)인 나라장터 쇼핑몰에 등록돼 전국 지자체와 학교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농촌체험 상품을 판매하게 된다. 호롱불 마을의 농촌체험 상품은 △남대천 물고기 잡기 △뗏목 타기 △사과 따기 △수륙양용차 타기 등 5개이며 프로그램 별로 최소 10명에서 100명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문현종 친환경농업과장은 "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 조달청과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 자체가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며 "마을 주민들의 열정이 뒷받침 된 결실인 만큼 호롱불 마을은 물론, 우리 군 농촌관광 활성화 사업 추진에도 큰 활력이자 자극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고 밝혔다. 호롱불마을은 가죽자반을 비롯한 산버섯 무침 등의 토속음식과 친환경 농자재로 재배한 우렁이 쌀, 송이버섯 등의 농·특산물을 기반으로 '2010 맛 체험 농촌관광마을'에 선정된 바 있으며, '살고 싶고 가보고 싶은 마을 100선', '정보화마을'로도 선정되는 등 자연환경과 더불어 지역의 특색을 잘 살려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삼성 LED 주식회사와도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인적, 물적 교류를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귀농·귀촌을 원하는 퇴직 임직원들을 호롱불 마을로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무주
  • 김효종
  • 2013.04.2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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