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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 한마음되자" 재경 무주군민 신년하례회

2013년 재경 무주군민회(회장 임영술) 신년 하례회가 18일 서울 국방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무주군 발전과 출향인들의 화합을 도모해 애향심을 고취시킨다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홍낙표 군수와 이강춘 군 의회 의장, 백경태 도의원을 비롯한 무주군 관내 기관사회단체장들과 출향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고향소식과 덕담을 나눴다. 특히 무주군과 결연을 맺고 왕성한 교류를 나누고 있는 경기도 의왕시 김성제 시장이 이 자리를 찾아 두 지역의 끈끈한 우정을 보여줬다.기념식에서는 재경 무주군민회가 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무주읍 출신 재경 무주군민회 명예회장 김정배 씨가 배호윤 학생(설천중 2)과 박수빈 학생(무주중 1), 김현빈 학생(경희대 건축학과 3)에게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또한 재경 무주군민회 김문기 前 회장과 김정규 고문이 군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무주군으로부터 감사패를, 홍낙표 군수와 애향운동본부 김용붕 회장, 안성면 청년회 최양권 前 회장이 재경 무주군민회에서 주는 감사패를 받았다. 홍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태권도원이 개원을 하는 올 한 해 무주는 건강과 휴양의 도시로 거듭나 더 행복하고, 더 건강하고, 더 안전한 지역공동체로 세계의 중심에 설 것"이라며, "항상 변함없는 마음으로 고향무주를 지켜봐주시고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3.01.21 23:02

가족과 연인이 만드는 겨울 추억

무주군 남대천 얼음축제장이 얼음판 위의 추억을 만들고픈 사람들로 연일 북적이고 있다.지난 주말에는 연일 2만여명을 넘나드는 인파가 몰렸으며, 평일에도 매일 3000∼5000여명의 관광객과 주민들이 찾고 있다.행사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지난 16일 현재 입장권 수익만 1억30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며 "이중 무주사랑 상품권으로 발행된 것이 7000여만원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소득으로 지역 상권에 미친 영향은 훨씬 더 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혀 축제가 저비용으로 큰 효과를 거두고 있음을 시사했다.얼음축제장은 무주시장(반딧불장터)일원에 6만㎡ 규모로 조성돼 있으며 얼음을 뚫고 송어를 낚아볼 수 있는 송어낚시장과 썰매, 스케이트, 자전거 등을 타볼 수 있는 얼음체험장, 팽이치기, 연날리기, 자치기, 제기차기 등을 해볼 수 있는 민속체험장이 손님들을 맞으며 무주 남대천 얼음축제만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프로그램별 입장료는 송어얼음낚시가 주말 1만2000원, 평일은 1만원이며 1인용 썰매가 7000원, 가족썰매는 1만원으로, 유료 입장객들에게는 얼음축제장 뿐만 아니라 관내 모든 음식점과 숙박업소, 주유소, 식료품 및 도·소매점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5000원 무주사랑 상품권이 지급된다. 무주읍 행사추진위원회에서는 20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행사장 곳곳을 정비하는 한편 불편사항으로 지적된 사항들은 개선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무주군은 이번 축제가 남부권 유일의 대표 겨울축제로 확실히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얼음축제장을 찾은 김일건씨(48·대전)는 "지난 주말에 와서 송어도 잡고, 썰매도 타고, 숯가마에서 찜질도 하며 너무 즐겁게 보냈다"며 "아이들이 좋아해서 평일에 다시 한 번 왔는데 주말보다는 사람들이 적어 여유롭게 축제를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3.01.18 23:02

무주, 반딧불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

무주군이 반딧불 농·특산물 포장재를 지원한다. 총 사업비 9억9천여만원(보조 5억, 자비 4억 9천)이 투입되는 포장재 사업의 자원품목은 생체농산물 및 가공식품 등 농·식품류 포장용 골판지 상자와 용기, 지대, 라벨, 스티커, 쇼핑백, 비닐 등으로, 무주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과 작목반, 가공식품업체 조합 등이 지원 대상이 된다.이를 위해 군은 무주를 상징하는 반딧불 로고를 새겨 포장재를 제작했으며, 반딧불 포장재로 출하되는 농·특산물에 대해서는 특별히 품질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포장재 부정유통방지를 위한 현지 점검과 보조사업 제한 등의 규정도 강화해 반딧불 농·특산물에 대한 상품가치와 신뢰도, 경쟁력 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군 브랜드경영 권금성 담당은 "반딧불 농·특산물 포장재는 무주하면 반딧불, 반딧불하면 무주군 친환경 농·특산물을 떠올리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반딧불 포장재에 담겨 출하되는 농·특산물은 역시 다르다는 인식과 함께 농가소득증대, 무주농업발전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차별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2월 말까지 지원대상자를 확정하고 농·특산품 재배 및 출하시기에 맞춰 포장재를 지원키로 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3.01.16 23:02

대한민국 대표축제 새롭게 출발하자

무주군은 지난 11일 무주반딧불축제의 2013년 정부지정 최우수축제 선정에 따른 성과보고 및 제17회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사)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군민들과 함께 최우수축제 선정의 기쁨을 나누고 올해 개최될 반딧불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홍낙표 군수와 박민수 국회의원, 백경태 도의원, 무주군의회 이강춘 의장과 군의원들을 비롯한 관내 각 기관사회단체장들과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기념식을 비롯해 '반딧불축제가 걸어온 길'에 관한 동영상 시청,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만세삼창을 부르며 마음을 모으는 시간이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최우수축제로 선정되기까지 기여한 공로가 많은 반딧불축제 제전위원회 오세득 고문을 비롯한 읍면 대의원 9명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으며, 무주산의솟대보존회 등 5개 단체도 무주향토문화의 계승발전과 축제차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또 자원봉사센터 박병호 국장 등 13개 기관 및 단체의 직원들이 자원봉사활동과 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해 축제를 지원한 공로를, 읍면 자율식당 등을 운영한 6개 읍면민 등 24명이 주민 참여형 축제를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홍 군수는 "우리가 이룬 정부지정 최우수축제의 꿈은 13년 동안 우수축제 타이틀을 지켜오며 기다린 값진 성과이자 기쁨"이라며, "무주반딧불축제는 다르다는 기대, 특별하다는 찬사, 영원하리라는 소망을 품고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향해 새롭게 출발해 보자"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3.01.14 23:02

추억의 동심 속으로…썰매도 타고…송어도 잡고

올 해로 두 번째를 맞는 무주남대천 얼음축제가 시작됐다. 지난 12일 열린 개막식에는 홍낙표 군수를 비롯해 민주통합당 박민수, 김관영 의원, 새누리당 이운용 의원과 도의회 김대섭, 백경태, 이성일, 신치범, 하대식 의원들이 자리를 빛냈으며, 이강춘 무주군의회 의장과 의원 등 관내 각급 기관사회단체장들과 주민, 관광객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홍낙표 군수는 환영사에서 "무주 남대천 얼음축제가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특별한 재미와 추억을 안겨드릴 것"이라며 "겨울축제의 대명사가 되기 위해 혼신을 다해 준비한 만큼 열흘 간 썰매도 타고 팽이도 돌리며 즐겁게 보내시라"고 말했다.오는 20일까지 무주군 남대천 일원(반딧불시장 인근)에서 펼쳐지는 이번 얼음축제에서는 썰매와 스케이트, 얼음미끄럼틀을 타볼 수 있으며, 얼음송어낚시와 연날리기 팽이치기, 잣치기 등 민속놀이도 즐겨볼 수 있다. 송어얼음낚시와 가족썰매 등 유료 입장객들에게는 무주사랑 상품권 5천원이 지급되고 있으며, 축제장 인근 반딧불장터(장날 16일)와 건강체험장(숯가마, 찜질방), 최북미술관(2013년 뱀띠전)도 연계관광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얼음판 밖 남대천 천변도로에서는 무주군 특산음식을 비롯해 추억의 먹을거리들도 맛볼 수 있으며, 천마와 머루, 사과, 옥수수 등 다양한 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장터도 있다. 지난 주말 동안 축제장을 다녀간 관광객 수는 5만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 무주
  • 김효종
  • 2013.01.14 23:02

덕유산리조트 노사 협상 타결

장기간 파국으로 치닫던 무주 덕유산리조트(대표 류주원)의 노-사간 갈등이 전면 파업 69일 만에 극적으로 타결됐다.지난 10일 민주통합당 노동대책위원회 소속 홍영표, 우원식, 진선미, 김기준, 전순옥, 은수미, 김성주, 박민수의원들이 리조트를 방문해 노-사 양측의 입장을 전해듣고 빠른 업무의 정상화를 요구했다.위원들은 사측에서 행한 초기단계에서의 직장폐쇄조치는 지극히 공격적인 기업경영행태다고 꼬집고 노조에 대해 적대적인 생각을 버리고 함께 상생하는 길을 모색해 달라고 요구했다.사측에서는 위원들의 요구에 다소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고 성실하고 진정성 있는 교섭을 실시하겠다며노사화합과 상생을 위해 발전적인 노사관계를 모색하고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위원들이 다녀간 직후 노-사 양측은 협상테이블에 마주했고 양측의 견해를 좁혀감으로써 덕유산리조트의 파업 협상은 5시간 만에 타결을 보게됐다.타결 소식을 전해들은 리조트 앞 상가와 주민들은시즌 시작부터 파업으로 인해 받았던 고통들이 한순간에 사라졌다며 반색했고 앞으로도 노-사간에 어떠한 분쟁의 소지가 있더라도 파업이라는 극단적인 일은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파업기간 내내 불안했던 심경을 털어놓았다.

  • 무주
  • 기타
  • 2013.01.11 23:02

무주군 예산 2765억 확정

무주군 올해 예산이 2,765억원(일반회계 2,371억원, 특별회계 394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지난해 예산보다 15.1%가 늘어난 것으로 세입부분의 지방세는 전년 대비 0,99%가 증가한 87억여원, 세외수입은 54%가 늘어난 480억여원, 국·도비 보조금은 전년대비 0.68%가 증가한 969억여원이다.군 관계자는 "'건강과 휴양의 도시 무주'를 군정운영의 기조로 '더 행복하고 더 건강하고, 더 안전한 지역공동체'를 조성한다는데 중점을 두고 2013년도 예산을 편성했다"고 전했다. 분야별로는 일반 공공행정 분야에 140억여원, 공공질서 안전 분야에 22억여원, 교육 분야에 29억여원, 문화 및 관광 분야에 214억여원, 환경보호 분야에 435억여원, 사회복지 및 보건 분야에 364억여원, 농림해양수산 분야에 571억여원, 산업·중소기업 분야에 125억여원, 수송 및 교통 분야에 103억여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 330억여원, 그리고 예비비 및 기타 분야로 431억여원이 편성됐다. 특히, 군은 일자리 창출이 최고의 복지이자 지역경제 발전과 직결되는 부문이라고 강조하고 올해 '민선 5기 5천 일자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100억여원을 편성한 점이 눈에 띤다.군은 이를 기반으로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생활안전지원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청장년, 노인, 여성창업 등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형 지역경영 사업을 추진하는 등 군민들의 편안한 삶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 무주
  • 김효종
  • 2013.01.10 23:02

무주군 새해 농업인 실용화 교육

무주군 새해 농업인 실용화 교육이 지난 8일 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시작됐다. 이날 열린 특별교육에서는 원평 허브랜드 이종로 강사가 초빙돼 농산물 수입개방시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노력 등을 강의했으며, 이외에도 2013년도 무주군 농정운영 방향 등의 내용들이 공유됐다. 홍낙표 군수는 "우리 군의 경쟁력은 친환경농업 실천에서 나온다"며 "깨끗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고소득 안전 농특산물을 생산할 때 농산물수입 개방을 딛고 일어설 힘도 생길 것"이라고 강조했다.각 읍면 주민자치센터와 농민의 집 등에서 오는 29일까지 계속될 이번 교육은 강소농을 육성해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킨다는 취지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관내 농업인 2천여명을 대상으로 총 15회에 걸쳐 농업인 특별교육과 영농기술, 식생활 및 건강관리 과정 등 3개 과정 6개 분야 10개 품목(벼 고추 토마토 사과 포도 복숭아 산채 오미자 버섯 식생활 건강)에 관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했던 농업인들은 "한 해 농사 시작을 앞두고 농사에 필요한 기술을 배우고 경쟁력 있는 농업인으로서 갖춰야할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올해도 지역발전에 이바지 하는 부농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

  • 무주
  • 김효종
  • 2013.01.09 23:02

무주 '삼삼한 공동체' 10개 육성

무주군이'삼삼한 공동체'집중육성 계획을 밝혔다. 이는 3無(벼·농약·제초제)+3多(안전·영양·소득)를 실현하는 공동체라는 의미로, 무주군은 안전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오는 2014년까지 10개 공동체를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삼삼한 공동체'에 해당하는 마을이나 구성원들은 벼를 재배했던 논에는 벼 대신 다른 작물을 재배해야 하며 농약과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군은 '삼삼한 공동체'에 생산기반시설, 농작업 편의장비, 유기질 퇴비, 포장재, 비닐하우스 등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보조비율을 10% 상향 지원할 예정이다. 소득이 농촌진흥청장이 매년 조사·발표하는 전년도 작목별 소득액에 미치지 못할 경우에는 조수입에서 경영비를 뺀 금액의 80%까지 소득을 보전해 준다. 또 친환경 인증 및 친환경 직불금을 통해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이를 보전하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생산, 판매, 유통 등 행정과 농협에서 생산자와 소비자를 긴밀히 연결해 주는 시스템도 구축해 생산 농산물의 100%를 판매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문현종 친환경농업과장은 "벼의 재배면적을 줄이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긴밀한 연결을 통해 유통단계를 축소, 1년에 5개월에 달하는 농한기를 줄여 나가는 것이 산간지역 무주군 농업 혁신의 키워드"라며, "삼삼한 공동체를 집중 육성해 무주군 농업 경쟁력을 키우는 한편, 친환경 반딧불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13.01.0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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