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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최초 공립 '반디유치원' 개원

무주지역에 처음으로 신설된 공립단설 반디유치원(원장 김지향)이 6일 문을 열었다.이날 개원식을 가진 반디유치원은 폐교된 전 무주동초등학교 부지에 지난해 11월 착공, 총 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 8월 준공됐다.대지면적 5,344㎡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반디유치원은 건축면적 808㎡, 연면적은 1,480㎡로 보통교실 7실, 급식실 1실, 강당 1실, 화장실 8실, 도서실 1실, 자료실 2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에너지 절감을 위한 태양광시설도 갖췄다.또 원생들의 건강까지 고려해 세심하게 친환경자재를 사용했으며 친환경적인 주변 환경을 갖추고 있어 전국 어디의 유치원과 비교해 볼 때 손색이 없다.반 이름도 풀잎내음, 산새소리, 맑은시내 등으로 신선하게 지어졌다. 원생은 총 5학급 규모 83명(만3세반 1학급, 만4세반 2학급, 만5세반 1학급, 특수반 1학급)으로 무주초(1학급)와 무주중앙초(3학급) 병설유치원을 통합해 신설했다.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된 개원식에는 김승환 전라북도 교육감을 비롯해 최남선(무주), 안종호(진안), 국강옥(장수), 유현상(순창) 교육장, 백경태 도의원, 박선엽 유아교육진흥원장, 주강식 무주경찰서장, 군 의회 의원들과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무주반디유치원은 향후 지역 대상 유아들에게 공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무주 관내 교사들의 연구·정보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보여져 유아들을 둔 부모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2.11.07 23:02

'올 교통사망사고 '0건'

무주경찰서(서장 주강식)가 올해 전국 249개 경찰서중 유일하게 교통사망사고가 없어 주목받고 있다.특히 무주는 지난해 자동차 1만대당 교통사망사고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전국 최하위의 불명예를 기록했으나 교통사망사고 '0'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교통사망사고 0건은 2009년 경북 울릉군이 처음 달성했고 올해 무주군이 내륙에서는 최초로 신기록을 써가고 있다.무주군은 지난해 자동차 1만대 당 교통사고 86건 발생, 사망 12명, 부상 159명으로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주강식 서장은 착한 오기(?)와 선의의 욕심(?)을 발동시켜 관계부서 직원들과 거듭된 회의를 개최하고 사고 원인을 분석했다. 주서장은 야광지팡이안전모반사지 등 교통안전물의 홍보활용, 등하굣길 사고 예방, 사고위험지역 안전시설물 설치 등 대형사고에 대비했다.또 수시로 간담회와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의식 함양에 노력했다.관광지라는 지역적 특성에 맞게 주민업소관광객으로 대상을 분류해 그에 맞게 교통안전을 홍보함으로써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등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대책을 실시했다.이에 따라 주민을 비롯 관광객들이 혼연일체로 교통안전에 대한 실천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김용붕 무주군 애향운동본부장은 "얼핏 교통사망사고 0이 쉬운 줄로 알았는데 지금까지 울릉군에서만 기록하고 내륙에서는 없었다니 보통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자랑스러운 무주군이 되도록 무주군민이 교통사고 없는 우리 고향을 만들어 나가는데 한마음으로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주강식 무주경찰서장은 "매일 사고가 일어나지 않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고 간절한 바람을 표현하면서 "전 직원이 긴장해 가장 안전한 무주군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2.10.24 23:02

체험거리 많은 무주로 수학여행 오세요

최근 들어 체험학습 및 수학여행지로 인기 만점인 무주군이 내년도 수학여행객 유치를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군은 총 5개 15명의 방문 팀을 정하고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대전·충남지역 초·중·고 100개교를 방문해 무주를 홍보했으며, 또 23일부터 25일까지는 대구·경상지역을 방문해 150개교에서 수학여행코스 및 명소를 소개한 관련 책자와 반디랜드, 김환태문학관·최북미술관의 홍보물을 전달할 계획이다.또 방문하는 자리에서 수학여행객들을 위해 준비한 각종 지원 및 인센티브제도 등을 소개하고, 수학여행 관련 책자에는 체류기간 별(당일 1, 2, 3코스, 1박 2일 1코스)코스 안내와 계절별(봄-농촌체험, 여름-래프팅 해병대캠프, 가을-서바이벌, 겨울-스키)특성을 감안한 체험프로그램들을 상세히 안내해 수학여행지로서 무주의 매력을 다양하게 보여주고 있다. 한편 무주군에는 올해 9월 현재 전국(46개교)에서 1만410명이 방문했던 것으로 집계됐으며, 방문일수는 당일에서 2박3일까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2박 3일 체류 학생들은 주로 적상산과 리조트, 향적봉(곤도라), 태권도공원, 라제통문을, 1박 2일 체류학생들은 리조트와 반디랜드, 양수발전소, 당일 방문객들은 주로 덕유산을 다녀가며, 주 체험프로그램으로 뗏목타기와 서바이벌, 사륜오토바이, 물 썰매 등이다.무주군에는 현재 청소년수련원(객실 30, 수용인원 240명)을 비롯해 별이 쏟아지는 집(객실 10, 수용인원 100명)과 덕유산 사계절레저문화센터(객실 4, 게스트룸 2, 수용인원 47명)등 공공시설을 비롯해 무주덕유산리조트(객실 1,510, 수용인원 6,040명), 일성무주콘도(객실 121실, 수용인원 636명), 무주토비스콘도(객실수 106실, 수용인원 1,000명), 덕유산자연휴양림(객실 28, 수용인원 157명) 민간운영 시설들이 준비되어 있다.대표적인 명소로는 덕유산과 구천동33경 적상산, 반디랜드, 전통공예테마촌(김환태문학관, 최복미술관, 공예촌), 태권도원, 머루와인동굴 등을 꼽을 수 있다. 무주군관광안내소 063-324-2114는 자세한 안내를 하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2.10.2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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