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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청소년수련원 전국 예약 폭주

임실군이 직영하는 청소년수련원이 각종 수련활동 프로그램 등으로 방문객들의 인기룰 끌면서 전국 각지에서 예약이 폭주하고 있다.관촌면 국민관광지 사선대에 위치한 청소년수련원은 천혜의 자연 조건과 최신 시설을 갖추고 지난해 360명을 동시에 수용하는 생활관과 급식소를 구비하고 있다.이와 함께 수련활동 프로그램으로는 스포츠클라이밍과 서바이벌, 미니골프 등 다양한 야외 체험활동을 겸비한 여성가족부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청소년 활동공간 확충으로 건전한 육체와 정신을 심어주고 아울러 수련활동을 통해 인성함양과 공동체구현, 도전정신을 길러주고 있다.또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창의적인 세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국 지자체에서는 드물게 숙식과 수련활동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운영 목표를 달성키 위해 차별화와 전문화, 특성화된 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에 힘입어 단체예약이 날로 늘어나는 추세다.이같은 운영으로 지난해는 4만여명의 방문객이 이용했으며 올해는 저렴한 이용료를 앞세워 50%가 증가한 6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전주 등 도내를 찾는 해외 청소년들도 유치할 계획”이라며“지역민들의 자원봉사와 재능기부 등 협조도 받고 있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4.03.14 23:02

임실군 일부 공유재산 흉물 전락

임실군이 보유중인 각종 공유재산의 관리가 부실하다는 지적과 함께 이를 활용할 대안마저 없어 수십억원의 혈세가 낮잠을 자는 것으로 알려졌다.임실읍 구 보건의료원은 지난 89년과 98년 두차례에 걸쳐 건축된 건물로서 현 보건의료원이 신축됨에 따라 폐건물로 방치돼 있다.건물면적이 4297㎡인 이곳은 지난해 12월 임실군이 공시지가와 시가표준액을 산정한 결과 25억8200만원으로 재산가액이 잡혔다.이를 바탕으로 임실군은 지난 2009년 의료시설 및 기업용사무실, 특산품판매장 등으로 임대하는 방안을 세웠으나 결론은 공개매각으로 방침을 세웠다.당시 1차 입찰공고를 통해 이곳은 16억7200만원에 매각가를 설정한 뒤 4차에 걸쳐 공고를 실시했지만 유찰됐고 가격도 13억원대까지 떨어졌다.2010년 들어 임실군은 재감정평가를 통해 또다시 16억2500만원으로 2차에 걸쳐 매각공고를 냈으나 결과는 마찬가지.이같은 상황에서 군은 실버타운과 요양병원 등으로 또다시 활용대책을 세웠으나, 이도 여의치 않아 현재까지 방치되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최근에는 임실읍의 지가가 폭등하면서 재감정평가도 25억원으로 상향, 시간이 갈수록 매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지난 94년에 4억여원을 투입해 건축된 관촌면 사선대 입구의 농특산물전시장도 오랫동안 흉물로 전락,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또 2009년 공무원연수시설 목적으로 10억원을 들여 매입한 옥정분교도 일반인에 연간 120만원에 임대중에 있어 관리부실로 지적됐다.이와 함께 운전시험장 용도로 10억여원에 매입한 관촌면 병암리의 부지도 휴면중에 있고 매각을 추진했던 사선대 관광용지도 매입자가 없어 중지된 형편이다.군 관계자는“다양한 방안을 모색중에 있으나 활용에 제약이 많다”며“추진대책을 수립해 문제점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4.03.12 23:02

"오수 3·10 만세운동 애국정신 계승하자"

3·1운동 전국 10대 의거지로 꼽힌 임실군 오수면‘오수3·10만세운동’재현행사가 10일 오수면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재현행사에는 신현택 군수대행과 김명자의장, 김택성 도의원 및 김명한 전주보훈지청장 등 관내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주민 500여명이 참여했다.기념식에서는 독립선언문 낭독과 만세삼창 등이 이어졌고 시가행진에서는 당시 3·10만세운동 주역이었던 오수초등과 오수중, 오수고 학생들도 참여했다.또 백제예술대 방송연예과 학생들은‘일제탄압과 광복’이라는 퍼포먼스로 일제 강점기 핍박과 고난의 역경을 헤쳐나가는 과정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1919년 3월 10일 오수보통학교에서 일어난 만세운동은 15일 인근 남원과 장수 등지로 불길이 번졌고 급기야는 오수주재소를 습격하는 만세운동으로 승화됐다.당시 만세운동에 참여한 학생과 교사, 주민들은 일제에 체포돼 옥고를 치렀고 오수면 주민들은 해마다 재현행사를 통해 일제의 만행을 후손들에 일깨웠다.신현택 군수대행은“임실은 근대에 들어 이석용 의병장과 민족대표 33인인 박준승 선생을 배출한 충효의 고장”이라며“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오래도록 계승하자”고 강조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4.03.11 23:02

임실 신덕면에 참옻단지 조성

최근 건강식품과 정밀부품 부자재로 각광을 받고 있는 참옻을 생산키 위해 임실군이 대단위 재배단지를 조성, 농가소득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10일 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임실지역에는 특화 용도의 농산물이 태부족, 생산성이 떨어지는 까닭에 농업인구가 점차 감소하고 있다는 것.때마침 신덕면 금정마을 주민들은 지난해‘임실참옻세상’이라는 농업법인을 설립, 대규모 참옻재배단지를 조성키로 함에 따라 이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웠다.향후 식재되는 옻나무 전량을 군비로 제공하고 해마다 2회에 걸쳐 풀베기작업 등 보조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지난 6일부터 옻나무 식재작업을 추진, 올해까지 20㏊를 추진하고 오는 2024년까지 모두 100㏊를 조성할 것으로 알려졌다.주민들은 이에 앞서 지난해 옻산업 특화지역인 강원도 원주시와 충북 옥천군을 대상으로 수차례에 걸쳐 벤치마킹을 실시했다.또 옻 전문가인 통영 옻칠미술관 김성수 관장과 관련 교수진으로 자문단도 구성해 재배방법과 관리방법, 판로대책 등도 수립했다.국내서 사용중인 옻은 95%가 값싼 수입산에 의지한 까닭에 농가들이 생산한 옻은 매우 비싼값에 팔리는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옻나무는 나무 본체와 가지, 잎 등을 모두 약재로 이용하며 옻칠액의 경우는 ㎏당 70만원에 판매되고 최근에는 우주왕복선과 미사일GPS 성능유지품으로도 이용되고 있다.서성석 신덕면장은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열의가 매우 높다”며 “우리지역이 옻나무 특화단지로 정착될 수 있도록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4.03.11 23:02

내나라여행 박람회서 임실문화 홍보전

임실군은 지난달 27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전시장에서 열린‘2014 내나라여행 박람회’에 참가해 체험나라 임실문화 홍보전을 가졌다.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대한민국 구석구석 내나라 한바퀴’라는 슬로건으로 열렸다.이는 지방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아울러 여행수요자와 공급가간 정보교류 확대로 국내관광 활성화 및 국민의 여행욕구 충족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박람회 참여에 앞서 군은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전북119안전체험관, 임실필봉농악보존회가 공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패키지 체험관광 상품을 개발했다.패키지 체험관광 상품은 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만들기와 우유짜기 등을 실시하고, 안전체험관에서는 일상생활을 통해 위상황기에 대처하는 방법, 필봉농악에서는 전통문화를 익혀보는 내용으로 만들어졌다. 이를 바탕으로 박람회에서는 직접 경험한 체험담을 소개하고 아울러 임실지역 전통문화와 관광지 등도 자세히 설명했다.또 관람객을 대상으로 퀴즈쇼와 캐릭터인형 사진찍기, 홍보물품 배부 등 치즈산업과 체험관광 홍보전도 실시해 최우수 홍보 이벤트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 임실
  • 박정우
  • 2014.03.05 23:02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교통안전 큰 관심을"

임실, 학교폭력 심각성 설명임실경찰서(서장 최호순)는 새학기를 맞아 3일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임실군청과 교육지원청, 어머니순찰대 및 모범운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등교 시간에 맞춰 임실초등과 임실동중을 대상으로 펼쳐졌다.캠페인을 통해 임실경찰은 새학기를 맞은 학생들에 학교폭력의 폐해와 심각성을 설명하고 아울러 어린이 교통안전에 따른 안전수칙도 제시했다.최 서장은“학교폭력의 심각성은 모든 국민이 공감하는 잘못된 문제”라며“사회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들이 학교폭력 근절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진안, 다양한 범죄예방교육진안경찰서(서장 박승용)는 3일 진안초등학교 등 관내 13개 학교에 신학기를 맞이하여 학교폭력 예방 및 스쿨존 교통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학교전담경찰관들이 새로 제작한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학교 폭력 대처 길라잡이’ 리플릿 배부를 통해 우리학교 전담경찰관 소개와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홍보하였다.박승용 경찰서장은 “학생 스스로가 학교폭력에 대해 사회적으로 절대로 용인될 수 없는 행위라는 것을 인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및 동영상을 활용한 다양한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하고,개학철 스쿨존,통학차량관련 법규위반 엄정 대응토록하고 초등학교 신입생 대상 실습교육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무주,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무주경찰서(서장 김인옥)는 지난 3일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관심과 분위기 확산을 위해 유관기관·단체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즐거운 학교, 가고 싶은 학교’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캠페인에는 무주경찰과 교육지원청, 군청(읍·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배움터지킴이, 아동안전지킴이,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학부모기자단 등 기관과 단체에서 200여명이 참여했다.김인옥 무주경찰서장은 “올해에도 관내 각 기관·단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관내 모든 학교들이 학교폭력 없는 건전하고 밝은 학교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박정우·김태인·김효종

  • 임실
  • 박정우
  • 2014.03.0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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