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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충사선문화제전위 양영두 위원장은 7일부터 시작되는 임실군 관내 초·중·고교 졸업식에 25년간 이어온 소충사선문화상을 우수 모범학생 106명에 시상한다.이번 시상은 제전위원회 부설 공적심사위원회가 결정, 임실동중과 임실고, 오수고 등 27개교를 대상으로 3,000여명의 졸업생에게 수여, 사회 각계에 진출한 졸업생의 사기 진작과 향학열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농촌과 농업인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으며 희망을 주는 농협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총력을 질주하겠습니다”.4일 농협임실군지부 수장으로 취임한 김장근(50) 지부장의 소감이다.김지부장은“시대 변화에 맞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솔선수범, 지역발전 헌신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그는 농축산물의 소비성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판매중심의 농협 구현을 위해서도 혁신과 창의적 노력에 주력할 것을 강조했다.이와 함께 지역의 선도적 금융기관으로서 서민과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강화,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을 약속했다.전주가 고향인 김지부장은 신흥고와 우석대를 졸업했으며 농협중앙회와 남원시지부, 도청지점 및 전주완주시군 농정지원단 국장 등을 역임했다.
올해로 33회를 맞는 필봉정월대보름굿이 오는 8일 오후 전북 임실군 강진면 필봉마을에서 변함없이 펼쳐진다.켜켜이 묵은 액을 털어내고 새로운 한해의 대풍년을 기원하는 필봉마을의 삶의 문화가 이번에도 전통굿의 신명을 엮어 다양한 한마당을 연출한다.해마다 이맘때에 벌어지는 필봉정월대보름굿은‘함께 나누고 어우러지는 삶’을 표출, 공동체 문화가 일군 아름다운 문화예술 양식의 절정을 보여주고 있다.특히 흙문화 속에서 전승, 보존되던 마을문화가 구습 타파의 놀이가 아닌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어 국민의 커다란 관심거리로 주목받고 있다.필봉농악은 국가가 중요무형문화재 제 11-5호로 지정, 필봉마을에서 전통적으로 이어져 오는 전통굿을 발판으로 구성됐다.이번에 선보이는 필봉정월대보름굿은 관광객이나 외지인이 아닌 주민 중심의 전통 놀이문화로 소개된다.8일 오후 2시부터 필봉마을 동청마당에서 시작되는 정월대보름굿은‘기굿’을 시작으로 마을 수호신인 당산제와 샘굿, 마당밟이굿이 펼쳐진다.또 달이 뜨는 오후 7시부터는 풍물굿의 연예성과 오락성이 가미된 채굿과 호허굿, 풍류굿 등 10여가지의 판굿이 음악과 춤 등이 어울러져 흥을 돋우게 된다.이와 함께 굿판 곳곳에서는 방문객들을 위한 연날리기와 쥐불놀이, 고구마굽기 등 각종 체험행사가 열리고 정월대보름에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음식도 접하게 된다.농악보존회 양진성 회장은“농악과 문화를 사랑하는 전국의 방문객들을 필봉마을에 초청한다”며“농악이 올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염원해 달라”고 강조했다.
임실군은 소규모 재배농들의 소득보전과 생산기반 유지를 위해 이달부터 밭농업직불제 신청을 12개 읍·면에서 접수하고 있다.국비밭직불제 동계작물과 겨울철 이모작 사료 및 식량작물은 내달 21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하계작물과 전북밭직불제는 6월 1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대상자는 농산물품질관리원에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자로서 공부상 밭농업보조금 지급대상의 지원품목을 재배하는 농업인과 겨울철 이모작 사료 및 식량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이 해당된다.국비밭직불제 대상품목은 지난해와 같은 26개 품목이며 올해의 경우 논재배 이모작사료와 식량작물이 새로이 추가됐다.임실군 관계자는 “밭직불제 지원단가는 ㏊당 40만원이고 국비는 최대 지원면적이 일반작물의 경우 농업인은 4㏊이고 법인은 10㏊까지 지원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0월에 개장된 임실국민체육센터가 개장 3개월도 안돼 이용객이 3만명을 육박, 군민 건강의 산실로 우뚝 섰다.특히 최근에 이전한 35사단 가족들도 도시에 버금가는 문화 혜택을 누리고 있어‘살기좋은 임실’이라는 이미지가 부각되고 있다.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임실군은 지난 2010년 국민체육진흥기금 공모사업에 응모, 선정돼 신축기금 33억원을 확보했다.여기에 44억원의 군비 등 전체 77억원의 사업비로 군민 숙원사업이던 국민체육센터 신축을 착공, 3년만에 결실을 맺었다.공설운동장 한켠에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들어선 국민체육센터는 지열냉난방 시스템을 도입해 경제성과 환경성도 갖췄다는 평가다.주요 시설로는 수영장과 체력단련실, 다목적실이 마련됐고 안내실과 탈의실을 비롯 샤워실과 휴게실 등이 선보였다.수영장의 경우 25m 길이의 성인용 5레인과 유아용 풀장이 들어섰고 2층 체력단련실에는 런닝머신 등 각종 헬스기구가 구비됐다.이곳에 수영장이 들어섬에 따라 임실군은 수영강사 등 전문 체육지도자를 배치,세대별로 다양한 강습반도 운영하고 있다.새벽 6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되는 수영장은 현재 등록된 회원이 400명에 달하고 일반 이용객까지 더하면 1일 500명에 육박한다.이용요금은 군민은 20%가 할인된 가운데 회원 등록시 1개월에 5만원이고 단체는 4만원이며 하루종일 사용할 수 있다. 또 비회원은 1회 이용시 성인은 3000원에 청소년 및 군인은 2300원, 어린이와 노인은 1500원이고 유아는 1000원이다.수영강습은 현재 4명의 남·녀 강사가 투입된 가운데 월 1만원의 강습비로 이용할 수 있으며 새벽과 밤에는 직장인이, 낮에는 어린이와 주부들이 배우고 있다.신현택 군수대행은“임실군의 인구가 날이 갈수록 증가 추세에 있다”며“전원생활과 함께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K-water 물사랑나눔단 섬진강사랑회(회장 박성순)는 지난달 27일 설을 맞아 댐 주변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댐 주변지역의 노인요양시설인 로뎀하우스을 방문해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집안청소 등 자원봉사도 병행했다. 한국전력임실지점에 소속된 연합사회봉사단도 평소 직원들이 모은‘러브펀드’를 바탕으로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복지사각지대를 찾았다.봉사단은 쌀과 김, 라면 등 생필품을 마련, 관내 노인과 장애인 등을 방문해 전달하고 격려했다.
갑작스런 주택화재로 실의에 빠진 불우이웃을 돕기위해 임실로타리클럽(회장 홍지경)이‘흥부네 집짓기 지원사업’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지난해 12월 26일 임실읍 향교마을에서 기초생활수급자로 어렵게 살고있는 최종길씨(54)는 잠을 자던중 불의의 화재로 인해 가족들이 거주하던 보금자리를 잃었다.다행히 이웃들의 도움으로 모친 등 일가족의 생명은 무사히 건졌으나, 마땅히 거처할 곳이 없어 임시보호처에서 한달여를 보내야 했다.최씨의 이같은 딱한 사정이 알려지면서 봉사단체인 임실로타리클럽이 자구책을 마련,지난달 25일에 흥부네 집짓기 기념 및 상량식을 가진 것.이날 행사에는 임실읍과 의용소방대, 환경운동본부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씨의 집짓기 지원사업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임실로타리클럽 홍회장은“실의에 빠진 이웃에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추진했다”며“생각외로 많은 봉사단체가 참여해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갑자기 밀어닥친 손님들 때문에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35사단이 임실로 이전하면서 임실시장 자영업자와 음식점들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설 명절을 앞둔 27일 임실전통시장 곳곳에서는 군인과 그에 따른 가족들의 장보기 행렬이 줄을 이음에 따라 상인들의 얼굴에 함박웃음이 끊이질 않았다.식당 주인 정해진씨(41)는“군인들 덕분에 장사할 맛이 난다”며“맛있는 반찬과 서비스로 단골손님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35사단 군인과 가족들의 이같은 행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한기 사단장의‘영외에서 점심 식사하기’방침에서 비롯됐다.35사단은 간부급 장교 200여명을 대상으로 매월 첫째주와 셋째주에 간부식당 점심을 휴점, 전통시장에서 갖기로 하고 이날 공식 행사를 가졌다.이에 앞서 지난 26일 부대 관계자와 군인 가족들은 설을 앞두고 임실전통시장에서‘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도 실시했다.이들은 차례상에 올릴 떡과 과일 등 각종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아울러 고향집에 선물할 치즈와 한과 등 다양한 특산품도 구입했다.임실시장 상인회 관계자는“군인들에게 신뢰성을 줄 수 있도록 상인교육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서비스와 안전 등에도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동원참모처 신양태 소령은“모든 간부들이 임실군민으로서 마땅히 해야할 의무로 생각하고 있다”며“농특산물과 각종 제수용품도 믿고 살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한편 35사단은 부대이전 기념식에서 화환 대용으로 기부받은 쌀 106포(20㎏)를 27일 차량에 싣고 참전용사 가정과 독거세대, 복지시설 등지를 방문하며 전달했다.
국립임실호국원(원장 인수동)은 지난 24일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보훈가족을 방문, 생필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관촌면도 이날 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 자원봉사센터 회원들이 동참한 가운데 불우노인 요양시설인 원광수양원에 위문품을 전달했다.지난 23일에는 (유)한강건설이 신현택 군수대행을 방문하고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김 200상자를 기탁했다.(사)대한한돈협회 전북도협의회와 임실군한돈협회(회장 이철구)에서도 돼지고기 750㎏을 사회복지 시설에 전해 줄것을 요청했다.
임실군은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농산물 홍보와 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서울지역 곳곳에서 농특산물 직거래행사를 실시했다.자매결연지인 강서구청을 바롯 은평구와 마포구, 구로구청 등지에서 열린 직거래행사는 서울시민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는 임실축협과 임실치즈농협, 전북동부권고추(주) 등 16개 업체가 참여해 고기류와 치즈류, 각종 농특산물이 선보였다.특히 대부분의 농특산물은 생산자단체가 직접 참여한 까닭에 시중가격보다 20% 가량이 저렴하고 신뢰성도 확보, 2억5000여만원의 매출을 보였다.군은 이에 앞서 재경향우회와 출향인사 등 1800여명에 농특산물 직거래행사 안내장을 발송, 참여도를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직거래행사에 참석한 신현택 군수대행은“지속적인 행사를 통해 임실군 홍보는 물론 우수농산물 판매 등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육군 군수사령부 예하의 탄약지원사령부 소속 6탄약창이 혹한기를 맞아 국지도발에 대비, 23일 3박4일간의 특수훈련을 마쳤다.지난 20일 임실지역에서 시작된 훈련은 지난달 준비 과정부터 3단계로 분류, 계획문서 보완과 훈련물자에 이어 중대단위 행동화 과제 및 간부교육 등을 마쳤었다.이번 훈련은 장병들의 혹한기 임무수행에 따른 2주간 제대별 내한적응 훈련과 1주차 런닝착용, 2주차 알통구보 및 건포마찰 등 혹한 체험훈련을 실시했다.이와 함께 수준높은 전술운영을 위해 동계작전 전술토의 및 기동로 정찰, 안전통제를 위한 선간부 교육 등 지휘관 정신교육도 병행했다.더불어 국지도발에 따른 적의 침투에 대비,경보접수와 초기대응반 소집 등이 선보였고 주둔지 방호훈련과 탄약재보급 훈련도 실시됐다.특히 탄약재보급 훈련에서는 영내 이관에 따른 주간 및 야간 적송이 펼쳐졌고 35사단과 연계한 공중보급 의장절차 등도 진행됐다.혹한기 마지막 훈련일인 23일에는 20㎞ 장거리행군을 실시, 장병들이 맡은 바 임무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대미를 장식했다.서호일 창장은“해마다 실시하는 훈련이지만 한명의 낙오자 없이 적응하고 있다”며“국토수호를 위한 장병들의 의지가 돋보인 훈련”이라고 평가했다.
전북은행 남문지점(지점장 강원봉)은 22일 신현택 임실군수대행을 방문하고 관내 저소득층에 전해 달라며 선물세트 100상자를 기탁했다.전달된 선물세트에는 김과 참치를 비롯 식용유와 부침가루 등 설 명절에 제수용품으로 이용할 수 있는 8가지 품목으로 구성됐다.임실군은 기탁된 선물세트를 독거노인과 장애인가구, 한부모가정 등 관내 저소득층에 골고루 배정하고 격려할 계획이다.강지점장은“해마다 임실지역 불우이웃에 선물보내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며“작은 성의이지만 희망을 나누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내린 폭설로 임실군 삼계면 산막마을이 고립,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함에 따라 지역 청년회와 방범대 회원들이 제설봉사를 펼쳤다.산간 오지로 알려진 이곳은 겨울철이면 눈이 조금만 내려도 차량 통행이 어려울 정도로 도로여건이 열악, 주민들의 발을 묶어 놓은 것.더욱이 대부분의 주민이 70세 이상의 노령층인 까닭에 갑자기 건강에 이상이 발생하거나 급한 용무로 외부에 출타할 일이 생기면 발만 동동 굴러야 하는 실정이다.이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삼계면청년회(회장 조광래)와 방범대(대장 채귀석) 회원 20여명이 제설작업에 따른 자원봉사에 앞장, 주민들의 고충을 덜어줬다.이들은 자신들이 소유한 트랙터와 눈가리개 등을 동원, 마을 안길에서 버스가 통행하는 구간 2㎞를 대상으로 제설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청년회 조광래 회장은“애향정신이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커다란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회원들의 솔선수범이 고향사랑의 모범이 됐다”고 말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임실군선관위(위원장 김양섭)가 현직 정치인과 입후보예정자를 대상으로 불법 기부 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을 펼치고 있다.선관위는 특히 이번 단속을 설 이후인 2월 14일까지 운영, 적발된 당사자나 이해관계인은 사법당국에 고발,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선관위는 공정선거지원단을 가동, 설과 대보름을 전후해 선물과 음식물 제공 등 불법행위 감시에 주력하고 있다.
“임실군은 각종 선거사범과 민생 등으로 군민의 명예가 실추된 만큼 충효의 고장으로 거듭나도록 경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겠습니다”.21일 임실경찰서 수장으로 취임한 최호순 서장의 부임 소감을 밝혔다.이를 위해 최 서장은 지역내 치안질서를 바로잡기 위한 부서별 보고회를 실시, 주민에 피해를 주는 예방행정에 주력할 것을 강조했다.또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자를 대상으로 부정선거 신고센터를 가동, 정부의 공명선거 운동에도 적극 동참키로 했다.특히 최 서장은 취임식이 끝남과 동시에 조류인프루엔자 이동통제소인 임실 IC를 방문,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장을 점검하는 의지를 보였다.최 서장은“기본이 바로선 나라를 만들기 위해 누구에게나 균등한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며“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맞춤형 치안정책에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
취약계층의 다양한 사회서비스 욕구에 부응키 위해 임실군은 군민의 복지증진 및 고용창출 효과를 위해 이달부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펼치고 있다.올 12월까지 3억6000만원을 들여 추진하는 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 350명이 주요 대상이다.아동사업으로는 만 2세에서 6세까지 주 1회에 걸쳐 독서지도를 통해 인지능력향상서비스를 지원하고 5세에서 15세에는 미술과 한지교육 등 정서발달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또 암환자맞춤형영양관리서비스로는 월 1회에 걸쳐 영양상담 및 교육이 실시되며 만 19세 미만의 지체와 뇌병변 장애인에는 보조기기 대여와 리폼서비스가 부여된다.이와 함께 만 6세까지는 주 2회에 걸쳐 영유아 발달지원서비스와 정신건강종합케어서비스, 자기주도학습 및 사회적응지원에 따른 행복열매프로젝트가 펼쳐진다.이번 사업의 목적은 군민에 복지활성화 및 관련 서비스 확대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 아울러 복지서비스 충족으로 취약계층에 희망을 심어준다는 방침이다.지역사회투자서비스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임실군 주민생활복지과(640-2087)나 해당 읍·면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임실치즈정보화마을(원영위원장 최현정)은 20일 신현택 임실군수대행을 방문하고 지역내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주민들이 지난 1년간 틈틈이 모은 자비를 비롯 치즈정보화마을을 운영하면서 얻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사용해 줄 것을 희망했다.지난 2007년에 조직된 이곳은 주민들에 컴퓨터를 이용한 정보화 교육을 실시, 치즈와 요구르트 등 전자상거래 판매로 농가 소득에 앞장서고 있다.지난해에는 전국 각지에서 5만6000명이 이곳을 방문해 15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농촌 체험관광의 성공사례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임실군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덕호)이 실시한 2014년 베스트목민관 선발 설문조사에서 김학성(55) 행정지원과장이 선정됐다.이번 선정은 임실군공노조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5급 이상 간부급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전자결재 설문을 실시했다.설문조사는 도덕성과 청렴도, 신뢰도를 바탕으로 6급 이하 공무원이 269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학성 과장이 최다득표를 얻어 영예를 안았다.김과장은 “평소 공무원 윤리강령에 따라 근무했을 뿐인데 기분좋은 상을 받았다”며“더욱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바탕으로 농업인들이 직접 가공, 판매를 통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실습교육을 실시했다.17일 임실군농산물가공센터에서 열린 이날 교육은 농업인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잼류를 생산하는 이론과 실습교육이 병행됐다.참여 농업인들은 대부분 블루베리와 복분자, 오디 등을 생산하는 농가로서 이날 교육은 블루베리를 이용한 잼만들기 교육이 펼쳐졌다.고소득 작목으로 알려진 블루베리를 대상으로 참여자들은 가공기계의 세척과정에서 베합과 농축, 포장 등 생산과정을 직접 답습하고 실습도 마쳤다.군 관계자는“직접 생산한 작물을 2차와 3차, 나아가서는 6차 산업 등 창업기반으로 연계토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실군보건의료원(원장 홍기방)은 군민의 건강과 편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위해 내달부터‘찾아가는 이동건강검진’을 펼치기로 했다.2월 4일부터 실시되는 이동검진은 임실읍을 시작으로 4월 16일까지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실시된다. 검진 희망자는 해당 지역에 신청하면 된다.이번 검진에는 최신 의료장비를 갖춘 검진차량과 진료반을 투입, 인구보건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진료하고 2014년 상반기 건강검진 차원으로 추진된다. 검진 대상자는 지역가입자로서 만 40세 이상의 가족중 짝수년도 출생자이고 직장가입자는 비사무직과 사무직근로자 중 격년제 검진 대상자가 해당된다.하지만 올해 건강검진 대상자중 미수검자로서 검진을 희망하는 자도 해당 읍·면의 일정에 따라 신청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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