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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임실치즈과학연구소(소장 정후길)는 지난 20일부터 3일간 독일에서 치즈마이스터로 활동중인 정용삼 선생을 초청, 임실치즈아카데미 전문인력반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임실에서 생산된 치즈와 유제품의 고급화를 위해 전문인력반을 개설, 독일식 치즈제조와 실습교육이 펼쳐졌다.독일 크레베주 축산연구소에서 염소치즈 마이스터로 활동중인 정씨는 본업이 광부였으나 치즈생산에 눈을 돌려 지난 87년 독일 정부가 마이스터 자격을 부여했다.교육에 참가한 이플유가공 구회자씨는“새로운 치즈제조법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며“비용과 시간을 절약해 치즈연구소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임실치즈아카데미 교육은 치즈제조 심화과정과 전문인력 심화교육 등 모두 4개 과정으로 나눠 나머지 3개 교육과정도 유명인사를 초청해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부자농촌 프로젝트에 병행키 위한‘딸기 생산기반 구축사업 평가회’가 25일 임실군 지사면 현지에서 열렸다.평가회에는 신현택 군수대행과 법인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 그동안 추진했던 다양한 사업들이 소개됐다.고품질 임실딸기 생산기반 구축사업은 딸기공선출하회 농가를 대상으로 생산시설의 현대화 및 작업환경 개선 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이를 통해 군은 올들어 1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양액밴치시설 3㏊와 딸기 자가육묘장 0.5㏊를 완료, 이달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임실딸기는 현재 관내 17개 농가가 참여, 모두 양액벤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연간 300톤의 명품딸기를 생산해 서울 등 수도권을 대상으로 판매 계획을 수립했다.
여성들의 인간관계 능력배양과 진취적인 마인드 혁신을 위한 임실군여성단체 워크숍이 21일부터 2일간 경기도 양평에서 열렸다.이날 워크숍에는 임실지역 여성단체 대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시대가 요구하는 여성지도자로서의 자질과 삶의 지표에 대한 특강도 펼쳐졌다.파트너컨설팅 공수정 대표가 초빙된 이날 특강에서는“리더의 핵심역량 우선순위가 소통”임을 지적하고“리더로서 소통을 원한다면 신뢰가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여성들의 발전을 위한 단체별 토론도 펼쳐졌고 사례발표와 제안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60년대 ‘삼팔선의 봄’과‘고향에 찾아와도’등의 히트곡으로 대중의 심금을 울렸던 고 최갑석 선생의 노래비제막식이 22일 임실군 관촌면 사선대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제막식에는 신현택 군수대행과 김명자 의장, 김택성 도의원과 최성미 문화원장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미국에 거주하는 최갑석 선생의 유족과 친지, 임실초등 38회 졸업생 등도 참여해 고인의 업적을 기렸다.조각공원에 설치된 노래비는 높이 330㎝의 대형 오석에 임실의 특산물인 치즈모양이 그려졌고‘삼팔선의 봄’과‘고향에 찾아와도’의 노랫말이 새겨졌다.노래비 제막은 2009년에 결성된 최갑석노래비건립추진위(위원장 최성미)의 노력에 힘입어 2000여만원의 군민 성금과 군비 지원으로 이뤄졌다.최성미 위원장은“우리의 아름다운 문화를 기리기 위해 추진위를 결성했다”며“이를 토대로 최갑석 가요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내년 예산으로 올해보다 46억원(1.61%)이 증액된 2874억원을 편성한 가운데 지난 20일 의회 예결위에 제출했다.정부의 국가재정 상태가 어려움에 따라 내년에 책정된 임실군의 교부세는 110억원에 불과, 부득이 긴축예산을 편성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하지만 국가예산 사업에서는 올해 923억원보다 152억원이 늘어난 1075억원을 확보, 굵직하고 다양한 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됐다.주요 사업으로는,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과 소하천 정비 및 재해예방사업 분야로서 이 분야에 집중 투자될 전망이다.반면 기타 내년 예산안은 과거 어느때보다 재정적 어려운 시기로 예상하고 행정운영경비 등 내부 경직성 경비 10% 절감과 민간이전경비 성과평가를 통해 긴축재정에 초점을 맞췄다.군은 그러나 농촌의 어려운 실정을 비롯 농업 의존도가 타 지역에 비해 높음에 따라 정책사업비 2106억원중 29%인 611억원을 농림축산분야에 투자키로 했다.이를 통해 지속적인 농가소득 증진에 앞장,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대한 역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또 노인복지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복지분야에 36억원을 증액, 편성했고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임실제2농공단지와 임실치즈팜랜드 조성사업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임실군노인복지관과 섬진강댐관리단의 지원으로 임실군노인일자리사업단 60여명이 19일 섬진강 발원지인 진안군 소재 데미샘 워터투어를 실시했다.지난 7월 섬진강댐관리단과 노인일자리사업 협약식을 통해 인연을 맺은 이들은 지난 4개월에 걸쳐 복지시설지원과 화훼컨설턴트, 노인돌봄지원 및 농특산물 유통관리지원사업 등을 펼쳐왔다.이같은 활동에는 섬진강댐관리단이 사업비를 지원, 노인들에 맞춤형일자리를 제공하므로써‘희망임실 건설’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이날 워터투어는 노인일자리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섬진강댐관리단과 임실군노인복지관이 해단식을 기념키 위해 제공됐다.행사에 참가한 노인들은“섬진강댐관리단의 노인일자리지원사업이 계속되길 기대한다”며“짧은 기간이었지만 일하는 즐거움에 행복했다”고 입을 모았다.
임실군의회(의장 김명자)는 20일 제 232회 제 2차 정례회를 열고 내달 20일까지 31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이번 정례회에서는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14년 기금운용 계획안 등이 다뤼진다.또 임실군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과 2013년도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이어 2013년~2017년 중기지방재정계획 보고의 건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의회는, 29일까지 행정사무감사, 내달 2일까지 조례안 심사, 4일까지는 2군정 새해설계·2013년 추경예산안 제안설명을 듣는다.5일부터 18일까지는 예결특위, 20일에는 제 3차 본회의를 개최한다.한편 이번 정례회에서 행감특위 위원장에는 문영두 의원이 선임됐고 예결특위 위원장에는 진남근 의원, 조례특위 위원장에는 박정규 의원이 위촉됐다.
임실군이 추진하는 식생활교육문화연구센터 건립사업이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로부터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조사실시를 위한 대상사업으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18일 군에 따르면 대상사업 선정은 기재부의 재정평가자문회의에서 각 부처로부터 지난 7월 제출된 사업에 대해 3개월간의 자체 검증을 통해 향후 사업 추진 가능성이 있는 사업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의회를 통해 결정됐다.임실군의 식생활교육문화연구센터는 제18대 대선공약사업으로 제시된 '지리산·덕유산권 힐링거점조성사업'의 임실군 지역사업으로 '식약동원(食藥同源) 연수센터 건립사업'에서 시작됐다.특히 군에서는 그동안 사업의 타당성 확보를 위해 용역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왔으며, 지난 10월 2차 보고회에서 최지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은 식생활교육을 통해 만성질환 발병 감소율과 국민의식조사로 센터건립의 경제성을 분석한 결과, 비용편익비율은 0.83~2.36으로 나타나 경제성이 충분하다고 제시한바 있다.이에 군은 이번 예타 대상사업 선정이후 한국개발연구원(KDI) 주관으로 연구진 선정, 기본현황 분석, 현장방문, 경제성 분석 등을 6개월 동안 진행해 종합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타당성 검증을 발표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식생활교육문화연구센터 건립사업은 임실에 대규모로 투자되는 정부정책 사업으로 반드시 성공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며 "현재까지 축척된 자료 및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공동 대응을 통해 KDI의 타당성 검증에 면밀하게 대응함으로써 반드시 검증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체육회장배테니스대회가 16일 임실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대회에는 테니스동호인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금배와 은배, 동배부로 나눠 예선리그를 거친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날 금배부에서는 이진봉 김범석조가 이성일 김경일조를 힘겹게 누르고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금배부 우승=이진봉 김범석, 준우승=김경일 이성일, 3위=이용기 김운기 손기술 김우연△은배부 우승=라승훈 강태선, 준우승=최오순 박정우, 3위=박귀전 최향심 박길수 이재천△동배부 우승=김중서 문철수, 준우승=박용옥 하덕녀, 3위=신동선 박영우 엄문천 황권택
농촌지역의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도·농간 균형발전을 촉진키 위한 임실군 지사면'십이연주권역 방문자센터 개소식'이 15일 지사면 현지에서 열렸다.이날 개소식에는 신현택 군수대행과 김택성 도의원을 비롯 조태훈 지사면장과 전상두 축협조합장 등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2010년에 착공한 십이연주권역사업은 전체 사업비 70억원을 들여 마을쉼터 조성과 소득증대사업, 체험 및 학습장 등이 다양하게 설치됐다.이중 방문자센터는 2011년에 착공, 대지면적 3289㎡에 건축면적 283㎡의 규모로 내부는 세미나실과 전통생활전시관을 갖췄다.또 외부는 방문객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배드민턴장과 생태주차장, 공원 등을 조성했으며 인근에는 등산로도 개설됐다.십이연주권역은 현재 소득사업을 위한 2단계사업을 설계, 시행중에 있으며 인근에 위치한 오수의 개 주인인 김개인 생가와 영천서원 등을 연계해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신현택 군수대행은"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인 십이연주권역은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좋은 기회"라며"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군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한남숙)와 섬진강댐관리단(단장 이종세)은 14일 군민회관에서'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신현택 군수대행과 문다남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여,1000포기의 김장을 담갔다.이날 정성껏 마련된 김장은 관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섬진강댐 주변 불우이웃 120세대에 직접 전달, 훈훈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임실군노인복지관(관장 유명원)은 12일 소외된 농촌지역 노인들에 웃음과 행복을 전달하기 위한 '2013년 임실사랑 효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신현택 군수대행과 김택성 도의원, 이원석 농협지부장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노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유명원 관장은"지역사회의 주체들이 나눔공동체 활동에 참여, 어르신들에 기쁨을 안겨주는 것에 의의가 있다"며"지원해 준 모든 단체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이날 행사를 위해 농협임실군지부와 임실수산,임실약사회 및 정마트 등지에서는 생필품 등 다양한 후원품을 제공해 갈채를 받았다.또 웃음치료행복연구소에서도 이날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마술과 웃음치료, 레크레이션 댄스 등을 펼쳐 노인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한편 임실군노인복지관과 북부권노인복지관에서는 행사가 끝난 후 수면양말과 간식용품 등 각종 선물을 노인들에 제공, 풍성한 행사로 이어졌다.
임실군보건의료원(원장 홍기방)은 15일부터 관내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65세 이후에 한번만 접종받으면 되고 희망자에 한해 면역 저하자 등 일부 기저질환자의 경우는 접종 전 담당주치의와 상담해야 한다.이번 예방접종은 노년층에서 폐렴구균 감염으로 발생하는 치명적 합병증인 패혈증, 뇌수막염 등(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예방키 위함으로 알려졌다.특히 이번 접종은 노년층에서 사망률이 높았던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에 효과적으로 알려져 노인건강 보호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이번에 사용될 백신은 지난 30년간 전 세계적으로 사용된 백신으로서 모두 23종의 항원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접종시 인플루엔자 백신과 달리 접종부위가 빨갛게 붓거나 통증이 생기지만 대부분 2~3일 이내에 자연히 소멸되는 것으로 전해졌다.접종 일정은 임실읍의 경우 보건의료원에서 18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하고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는 해당 지역에 문의하면 된다.
임실경찰서(서장 이원영)가 눈높이에 맞춘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힘입어 교통사망사고 감소율 도내 1위의 성적표를 받았다.지난해 11월까지 임실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모두 84건으로서 이중 사망사고 8명에 부상자는 125명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올해의 경우 사고발생 건수는 81건으로 감소됐고 사망자도 5명으로 줄어든 데다 부상자도 10명이 감소된 115명에 그쳤다는 것.특히 임실경찰의 교통사망사고 감소율은 최근 3년간에 걸쳐 도내 경찰서중 1위를 차지, 대형사고 예방에 적극 힘쓴 것으로 평가됐다.임실경찰의 이같은 성과는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서장이 직접 실시한'마을별 순회방문 치안설명회'가 효과를 거뒀다는 분석이다.또 관련 부서도 야광모자와 야광조끼, 야광반사지 및 야광뱃지가 들어가는 각종 홍보물을 제작, 대상자들에 배부한 활동이 사고예방에 주효했다.이와 함께 보행자와 주행차량 교통사고 예방에 따른 좌회전 감응시설 및 교통시설물을 수시로 보완, 신설하는 교통행정이 감소 요인으로 작용했다.이원영 서장은"지속적인 예방활동으로 주민의 안전과 귀중한 재산보호에 노력하겠다"며"교통문화 선진화에 많은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할 임실군수 출마예정자(대표 박영은)들이 최근 일부 입지자 및 정당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불법 여론조사를 실시했다며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다.12일 이들에 따르면, 내년 전국 동시지방선거에서 임실군수에 출마할 일부 입지자와 특정 정당이 최근 2~3일간에 걸쳐 불법 및 탈법 여론조사를 실시했다는 것.임실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차기 임실군수 후보로 누가 적합한가'를 물었으나 조사시 갖춰야 할 조사주체와 기관을 밝히지 않아 선거법을 위반했다는 것이다.더욱이 조사기관의 연락처가 결번으로 알려진 데다 일부 유력 출마예정자 마저 배제된 채 조사가 진행돼 공정성이 크게 훼손됐다고 주장했다.때문에 이같은 행위는 군민의 여론을 호도하고 왜곡된 조사결과를 돌출해 선거에 악용하려는 불순한 의도로 간주된다고 지적했다.입지자들은 또 이번 불법 여론조사로 인해 내년 단체장 선거가 조기에 불법 및 혼탁선거로 과열될 것을 우려, 관련 당국의 철저한 조사가 요구된다고 주문했다.이같은 불법 및 탈법선거 예방을 위해 출마예정자 일동은 지난 10월 회합을 갖고 일정 기간동안은 각종 여론조사에 응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들은"선관위와 사법기관은 여론을 호도하는 불법 및 탈법 여론조사에 대해 철저한 진상조사와 관련자 처벌이 요구된다"며"임실이 거듭나려면 반드시 해결해야 될 과제"라고 입을 모았다.
(사)임실양궁후원회(회장 백종선)가 마련한 임실양궁 후원의 밤 행사가 지난 8일 오수의견공원 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박민수 국회의원과 김승환 교육감을 비롯 신현택 임실군수대행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후원인, 선수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서 백종선 회장은"어려운 여건에서 임실양궁이 한국양궁의 대들보 역활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며"양궁발전에 관심을 기울여 준 후원인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전북도립양궁장 유치를 성공한 기념식도 펼쳐졌고 오수초·중·고 22명의 선수들에 대한 소개와 격려의 자리도 마련됐다.현재 임실양궁 출신으로는 전북도청 이진영 선수와 LH 김민정 선수 등 전국의 실업팀에서 활동중에 있으며 이진영 선수는 2014년 국가대표 3차 선발전까지 통과됐다.특히 오수초등 양궁팀은 지난달에 열린 제 25회 양궁회장기대회에서 전체 6개 종목을 석권, 금메달을 목에 거는 기염을 토했다.
임실군이 운영하는 희망복지지원단이 복지소외계층을 적극 발굴, 맞춤형서비스를 펼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희망복지지원단은 빈곤과 가족해체, 유기 및 방임 등 어려운 가구에 외부지원이 필요한 기초수급과 수급자탈락가구가 지원대상이다.이들에는 생계비와 의료비 등 긴급지원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집수리사업 및 생활지원, 정서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를 통해 희망지원단과 임실자원봉사종합센터는 7일 생활이 어려운 임실읍 김모 할머니 자택을 방문하고 도배와 장판, 보일러수리 등을 지원했다.또 8일에는 정신질환으로 가족과 단절된 성수면 심모 노인을 방문해 생필품 지원과 정신보건센터 연계 등을 실시했다.
독일에서 치즈마이스터로 활동중인 정용삼 장인이 8일 (재)임실치즈과학연구소가 초청한 특강에서'한국 치즈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국내 치즈산업의 선구자인 임실지역 치즈산업 발전을 위해 마련한 이날 특강은 관내 목장형유가공업체(개인목장)와 연구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펼쳐졌다.'독일치즈의 현황과 한국치즈의 미래'란 주제로 열린 이날 특강에서 정용삼 장인은"목장형 유가공 산업이 활성화 되면 임실 치즈가 한단계 업그레이드 돼 소비자와 농가 모두가 큰 혜택을 볼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또"한국 낙농이 위기에 몰린 것으로 판단되지만 목장형 유가공업체가 직접 생산한 고품질 원유 제품이 낮은 가격으로 판매되기에 희망을 줄 것"이라고 진단했다.광부 출신으로 독일 크레베주 소재 축산연구소에서 13년간 염소치즈 전문교육을 수료한 정장인은 지난 87년 독일 정부로부터 치즈 제조 마이스터 자격을 획득했다.현재 우유와 요구르트, 치즈 등을 생산하는 임실지역 목장형유가공업체는 모두 11개 가구로서 30여 종의 다양한 유제품을 생산하고 있다.치즈과학연구소 최희영 선임연구원은"낙농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특강을 마련했다"며"임실치즈의 브랜드 명품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임실치즈과학연구소(소장 정후길)는 7일 농식품부 수행과제인 천연식품 소재 이용에 따른 성과보고회를 실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전북대와 순천대 연구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항진균 물질을 이용한 숙성중 치즈의 곰팡이 제거기술 개발사업이 소개됐다.이번 개발사업은 지난 2011년 농식품부가 추진한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사업에 선정, 치즈과학연구소 등 3개 기관이 연구에 몰두해 왔다.이를 통해 치즈테마파크와 전북대, 순천대 연구팀들은 네트워킹 구성과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연구에서 이들은 항진균 활성을 갖는 유산균과 천연물 소재를 발굴하고 지식재산권도 확보, 현장 접목이 가능한 기술로 발전시켰다.연구팀은 또 개발된 기술을 관내 낙농가들로 구성된 휴먼푸드영농조합법인에 8년간에 걸쳐 무상으로 이전한다는 계약도 체결했다.이를 바탕으로 천연물과 유산균의 복합발효를 통한 치즈를 생산하고 유제품 제조는 물론 치즈의 곰팡이 억제 및 산업화에도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해마다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즈음이면 임실지역 곳곳에는 자욱한 안개가 빼어난 경관을 연출,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거대한 내륙호수 옥정호가 연출하는 운무는 섬진강의 줄기를 타고 인근 계곡과 산림에 파묻혀 기괴하고 장엄한 산수화를 그려낸다.때를 놓칠세라 최근 전국의 프로 및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은 옥정호가 내려다 보이는 국사봉에 둥지를 틀고 연신 셔터를 누르기에 여념이 없다. 이곳에서 건진 사진작품은 친구와 연인, 소중한 분들에 선물로 주어지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비싼 값으로 판매될 정도다.옥정호의 신비감은 최근 임실군이 운암면 운종리에서 마암리까지의 호수가를 따라 13㎞의 물안갯길을 조성하면서 비롯됐다.처음엔 임실군 공무원과 군민들이 이곳을 탐방하면서 진가가 발휘됐고 차츰 전국 각지로 알려지면서 도보여행객들이 줄을 잇고 있는 것.광주산악회 김철호씨(49)는"개인적으로 옥정호 물안갯길을 다녀간 적이 있었다"며"산악회 회원들에 소개해 이번엔 단체로 방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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