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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시장 한마당큰잔치 문화공연'이 6일 임실시장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5일장이 열린 이날 문화공연에 참석한 방문객과 주민을 비롯 상인 등 300여명은 각설이 품바타령과 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 등으로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임실군이 후원, 임실시장상인회가 마련한 문화공연은 시장현대화사업으로 변화된 임실시장을 홍보하고 토종 농산물을 저렴한 값으로 판매키 위해 실시됐다.라기채 상인회장은"수입농산물 등 가짜농산물 판매행위 예방에 상인회가 적극 감시하고 있다"며"임실시장 이용에 도민의 적극적인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5일 법률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서민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임실군청에서'찾아가는 법률서비스'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며 법률상담을 받을 기회가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펼쳐졌다.전북도의 지원으로 참석한 변호사들은 법에 대한 해석이 어둡고 보호를 제대로 받지 못해 일상생활에서 불이익을 받아온 이들에 다양한 상담을 실시했다.이날 상담장에는 10여명의 주민들이 방문한 가운데 토지분쟁과 채무관계, 민원상담 등 미해결 문제를 대상으로 법률서비스가 제공됐다.임실읍 김모씨(58세)는"시간 및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며"어려운 법률을 쉽게 이해하고 문제도 해결됐다"고 말했다.
농업계 특성화학교로 성장키 위해 내년부터 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로 개명을 앞둔 임실서고(교장 노영조) 학생들이 학교축제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불우이웃 돕기를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지난달 학교 강당에서 열린'제 12회 섬진강 축제'에서 학생들은 자신들이 제조한 치즈와 요거트, 각종 빵 등을 전시해 100만원의 수익을 남겼다.학생회를 통해 이들은 수익금의 사용처를 두고 토론한 결과 지역내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사용하자는 의견이 일치하면서 비롯됐다.지난 5일 학생들은 홀로노인들을 위해 연탄과 화장지, 라면 등을 구입하고 리어카를 직접 끌며 위문품을 전달하는 온정을 보여줬다.학생들은"평소 학교의 이념이 인성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우리 스스로가 주변을 살펴보는 혜안을 기르고 있다"며"이번 행사를 통해 누군가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입을 모았다.지난해 치즈과학과에 이어 올들어 조리학과를 개설한 임실서고는 다양한 전문 실습실을 갖추고 마이스터고교를 향한 준비를 마쳤다.특히 임실군은 지난달 치즈과학과 학생들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스위스 현지에서의 치즈연수프로그램을 지원,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내년 3월에는 전교생이 숙식을 겸할 수 있는 기숙사도 준공될 예정이어서 전국 각지의 관심있는 학생들이 임실서고로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노영조 교장은"학생들의 자발적인 창의력이 주민들의 감동을 자아냈다"며"내년부터는 농업계특성화고교로서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4-H본부(본부장 김학관)는 4일 신현택 군수대행을 방문, 다문화가정 및 소년소녀가장에 전해 달라며 성금 400만원을 기탁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10월에 열린 임실가을축제에서 임실군4-H본부 회원들이 일일찻집 봉사활동으로 얻은 수익금으로 조성됐다.임실군4-H본부는 한국4-H활동지원법에 따라 지난 2009년에 4-H연맹과 4-H후원회가 통합, 출범한 가운데 김학관 회장이 선출됐다.김회장은"회원들의 정성어린 봉사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돼 기쁘다"며"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 노인복지관(관장 유명원) 소속 노인 200여명은 지난 1일 임실천 1.2㎞ 구간을 대상으로'깨끗한 임실 함께해요 행복임실'캠페인을 펼치고 하천 정화활동 등 친환경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건강걷기도 병행한 이날 행사는 청정 하천을 가꾸고 아울러 오염행위 방지와 쓰레기 줍기 등 자원봉사 차원에서 펼쳐졌다.특히 임실군보건의료원은 이날 노인들에 건강생활을 위한 지침서와 휴대용물병을 제공, 노년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참가자들은 임실교에서 수정교까지 임실천 구간에 대상으로 쓰레기와 각종 오물을 제거하고 걷기를 통해 건강증진의 효과도 맛보았다.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지정된 임실군 성수면 왕방마을에 힐링마을 캠핑장이 조성, 도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될 전망이다.지난 2일에 준공식을 가진 캠핑장에는 신현택 군수대행과 김명자 의장, 김진귀 성수면장 등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함께 주민 100여명도 참석했다.특히 이날 준공식에는 전주시민 50여명이 초청된 가운데 하늘구름길 걷기와 오미자막걸리 시음, 작은음악회 및 어울림한마당 체험 등이 펼쳐졌다.왕방마을은 전주에서 자동차로 40분거리이고 서울에서는 고속국도를 통해 임실IC까지 2시간 30분거리에 위치,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곳으로알려졌다.이곳은 오미자와 각종 산채, 곶감 등의 특산물을 자랑하고 있으며 특히 조선 태조 이성계의 전설이 새겨진 성수산을 품고 있어 등산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신군수대행은"경관이 수려한 산수의 대자연을 체험하고 아울러 등산도 병행할 수 있어 도시민들의 휴식처로 각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은 2013년산 공공비축미에 대해 총 7만5825가마를 매입키로 결정하고 오는 4일 관내 72개소에서 일제히 매입에 들어간다.신덕면 수천리를 시작으로 열릴 이번 공공비축미는 신동진과 황금누리, 온누리 등 3개 품종에 한해 매입된다.이와 함께 특등은 가마당 5만6820원에 매입하고 1등은 5만5000원에 이어 2등 5만2560원, 3등은 4만6780원에 각각 매입할 계획이다.군은 공공비축미 매입과 관련 농촌 노령화에 따른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읍·면과 마을별로 현지 수매장소를 설정,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한편 군은 농가의 요청에 따라 공공비축미 포대벼에 대해서도 톤백(800㎏)수매를 실시,이에 따른 수매율도 점차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임실치즈농협(조합장 설동섭)에서 생산하고 있는'구워먹는치즈'가 열린 2013년 전주국제발효식품 엑스포에서 최우수 상품에 선정됐다.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주국제발효식품 엑스포에 임실치즈농협은'구워막는 치즈'를 출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구워먹는치즈는 임실치즈농협이 국내에서는 최초로 개발, 출시한 상품으로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사용치 않고 노릇하게 굽기만 하면 먹을 수 있다.또 카레나 각종 소스요리를 비롯 청국장과 된장, 김치찌개에도 두부처럼 첨가해 조리하면 색다른 맛을 느끼는 것으로 알려졌다.1개당 300g 규모인 구워먹는 치즈는 지난해부터 생산에 들어가 현재 1일 생산량이 180㎏에 그쳐 수도권 지역의 현대와 롯데백화점 등에만 공급되고 있다.임실치즈농협은 이번 엑스포 최우수 상품 선정을 바탕으로 대량생산을 모색,전국 각지의 빅마켓에도 유통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설동섭 조합장은"임실치즈의 인기와 우수성이 입증된 계기"라며"다양한 상품개발로 국민의 입맛에 맞는 제품생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10월 들어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에 외국인들이 잇달아 방문, 다양한 공연과 치즈체험을 극찬하며 재방문을 약속했다.지난달 28일에 폐막한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서 세계발효마을 연대회의에 참석한 11개국 90여명의 외국인들은 23일과 24일 양일간 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을 방문했다.이들은 치즈마을에서 제공한 경운기를 타고 마을 전역을 둘러본 뒤 치즈체험과 다양한 전통음식 문화를 섭렵, 극찬했다.25일에도 이곳에는 일본 등지의 해외기자단 20여명이 치즈체험과 취재에 열을 올렸고 국제한인식품 및 주류상총연합회(KAGRO) 70여명도 다녀갔다.주류상총연합회는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서 식품업에 종사하는 단체로 알려졌으며 상인 3만5000명 규모의 회원들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치즈체험과 홍보관을 견학하고 아울러 필봉농악 관람과 치즈된장국 등을 시식하며 "회원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약속했다.군 관계자는 "임실치즈가 미주지역에 수출할 수 있도록 통로를 마련했다"며"치즈의 본고장에 우리의 상품을 역수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임실군이 농업농촌활력센터 구축에 필요한 사업비 20억원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확보, 농업농촌활력화에 탄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30일 군에 따르면, 지난 2월 군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따른 지역창의아이디어사업(농업농촌활력화육성지원)을 신청했다는 것.이후 농림축산식품부를 지속적으로 방문, 사업의 필요성을 호소한 결과 2014부터 2016년까지 3년차 사업비로 20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군은 그동안 마을공동체 육성을 위한 행복만들기 사업과 주민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현장포럼 등을 추진했으나 재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따라서 이번 예산 확보는 내년부터 주민 역량강화는 물론 민간사업체에 대한 교육 등에 사업비를 투입, 2015년부터는 본격적인 기반시설 구축에 들어설 전망이다.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임실경찰이 농기계 운전자를 대상으로 야광반사지 부착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올들어 임실경찰은 농기계 사고예방을 위해 관내 경운기와 전동휠체어, 사륜자동차 등 운행자들에 야광반사지 부착 봉사활동을 추진했다.특히 대부분 노령층이 운행중인 농기계는 야간운행시 교통사고 위험이 많아 이를 사전에 예방, 좋은 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임실경찰은 또 30일 임실읍사무소에서 이장단과 마을주민 등 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찾아가는 치안설명회'도 실시했다.이날 설명회는 4대악 추진성과와 교통경찰의 활동사항, 농축산물 도난예방법 등을 자세히 제시하고 주민의견도 수렴했다.이원영 서장은"노인에 대한 교통사고를 줄이고 농산물 도난 등 각종 범죄예방에도 적극 힘쓰고 있다"며"경찰업무에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상반기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삼아 조사한 개별공시지가를 31일자로 결정, 공시했다.이번 결정·공시는 임실군이 올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부동산가격 공시및 감정평가에 따른 법률에 근거를 두고 이뤄졌다.내용은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기간에 분할과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분 및 국공유지 매각 등으로 사유화된 1069필지의 토지가 대상이다.이번 결정·공시를 통해 대상 토지의 지가변동률은 전년 대비 4.1%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른 이의신청은 11월 29일까지 접수된다.이의신청은 토지이용상황 등 토지의 특성이 같거나 유사한 표준지 가격이 인근 토지와의 균형이 어긋날 경우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이의가 제기된 토지는 당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지조사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 등을 거쳐 12월 30일까지 통지할 계획이다. 또 진안군은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105필지에 대해 10월 31일자로 결정·공시 했다.이에 따라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10월 31일~11월 29일까지 군청 민원봉사과 및 토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이의신청을 하면 된다.장수군도 지난 7월 1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31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지가결정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는다.이에 총 647필지에 대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군청민원실 및 읍·면사무소에 비치되어있는 이의 신청서에 해당사항을 기재한 뒤 제출하면 된다.군은 이의신청이 제출된 사항에 대해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토지의 지가와 균형유지여부 등을 오는 12월 2일부터 12월 30일까지 재조사한 뒤 그 처리 결과를 이의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박정우·이재문·정익수
임실군보건의료원은 25일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합동으로 관내 60세 이상 노인 254명에 무료 실명예방사업을 실시했다.보건의료원에서 펼친 이날 예방사업은 관내에 안과 전문의가 없어 불편을 겪는 노인들에 문진과 시력을 비롯 안압과 굴절검사, 수술상담 등이다.의료진은 이날 백내장 진단을 받고 시력이 0.3 이하의 환자와 녹내장 등 안질환 수술이 요구되는 환자들에는 관련 의료기관을 연결했다.이날 진료를 통해 보건의료원은 34명의 수술 대상자를 선정, 안심하고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4일 밤 전주시가 항공대 이전지역인 신평면 대리마을을 대상으로 불시에 홍보활동을 펼친 것과 관련 임실군과 군의회가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다.29일 임실군의회 신대용 의원에 따르면, 전주시는 지난 24일 저녁 7시께 공무원 20여명을 동원, 교통차량 등을 앞세우고 주민설명회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는 것.이들은 청소차량에 고성능 앰프를 장착, 가두방송을 펼치며 6탄약창에 항공대 이전 타당성을 주장하고 주민설명회에 참여해 줄것을 종용한 것으로 알려졌다.신대용 의원은"가을걷이에 하루종일 피곤한 심신을 달래던 주민들에 전주시의 이같은 행태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행태"라며 강력히 비난했다.그는 또"임실군과 의회는 전주시와의 당초 약속(항공대 및 포사격장 임실이전 불가)을 이행할 것"이라며"전주시의 이같은 불법행위에 대해 군민과 함께 적극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임실군과 의회의 이같은 반발은 지난 2월 국방부 훈령 개정에 의거, 군부대 시설과 관련된 사항은 해당 지자체와의 협의가 없으면 승인할 수 없다는 지침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당초 항공대 임실이전은 지난 9월에 종료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전주시가 국방부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내년 5월 20일로 최종 연기됐다(본보 22일자 7면 보도).이같은 상황에서 항공대임실이전반투위(공동위원장 김상초·이태현)는 지난 19일 자진 해단식을 가져 일부 군민들로부터 갖가지 의혹을 사고 있다.반투위 이경수 위원은"반투위가 해단을 하면 전주시가 임실이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날 해산에 반대했으나 묵살됐다"고 증언했다.한편 이날 해단식에 참석했던 김진명 전 도의원도"반투위의 해단에 찬성할 수 없다"며"현재 성직자들을 중심으로 전주시에 대응키 위해 대책위원회를 구성중에 있다"고 말했다.
"의정활동과 예산심사에 필요한 정확한 자료와 정보를 수집, 임실군이 효과적이고 능률적인 군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총력을 쏟겠습니다".25일에 열린 임실군의회 제 231회 임시회에서 행정사무감사특위 위원장에 선임된 문영두 의원의 다짐이다.문의원은"지난 3년간 임실군의 군정이 방만하고 편중되게 진행됐다는 자료가 제시됐다"며"이번 감사를 통해 각종 문제점 개선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강조했다.또"과거 불공정 인사제도에 공무원들이 환멸을 느끼고 있다"며"문제점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대안도 제시할 계획"이라고 다짐했다.특히 건설업체를 비롯 농가법인과 특정인을 대상으로 편중된 지원과 특혜를 제공한 것도 집중감사를 실시, 공개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임실군 관촌면 관촌시장 문화공연 행사가 25일 상인과 주민, 방문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관촌시장 상인회(회장 김대준)가 마련한 이날 문화공연은 초대가수 공연과 주민 노래자랑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관촌시장은 그동안 낡은 장옥과 통로 등을 깔끔하게 정비하는 시장현대화사업에 힘입어 새롭게 단장, 전통시장의 새로운 모습을 홍보키 위해 이날 문화행사를 실시했다.상인회 김대준 회장은 "방문객들에 다양한 서비스와 품질좋은 상품을 제공할 것"이라며 "전통시장의 곰삭은 맛과 푸짐한 인정을 담아 소비자에게 다가가려는 상인들의 소박한 마음을 관촌시장에서 느껴 달라"고 강조했다.
지역사회 주요 인사와 학부모,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깊어가는 가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장식하는 제 5회 임실고 가을밤 음악회가 성황을 이뤘다.23일 밤 임실고(교장 김태진) 강당에서 열린 이날 음악회에는 신현택 군수대행과 김명자 의장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학부모,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김태진 교장은임실고가 날이 갈수록 커다란 날갯짓에 힘입어 변화하고 있다며이성과 감성이 조화롭게 이뤄지는 학교교육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첫 공연에는 임실고와 관촌중, 성수중 등 초중고 학생들로 구성된 임실학생오케스트라팀의 사계중가을과 세빌리아의이발사 서곡이 현악합주로 펼쳐졌다.또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그들만의 감성으로 표현해 아름다운 사랑의 하모니를 전하는 남성 7인조의 아카펠라 그룹의 공연도 방청객들의 인기를 끌었다.이와 함께 비디오아트 연주 및 노래로 갈채를 받은 아리스 김(본명 김영찬)과 한국의 비보이를 세계에 알린라스트포원의 공연도 학생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오수개 품종 완성을 위한 세미나가 22일 임실군청 회의실에서 오수개보존회(회장 심재석) 주최로 열렸다.이날 세미나는 학계와 공직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수개 육성방향 설정을 주제로 다양한 발전방안이 제시됐다.보고회를 통해 심회장은 오수개의 유래와 의견비 학술대회, 오수개 육종연구사업 및 오수개보존회 추진계획을 설명했다.또 충남대 김민규 교수는오수개 육설방향 설정에 대해 의견을 표출했고 전북대 김종국 교수는오수개 혈통 고정방법제시했다.이와 함께 유명조 교수는오수개 특성화 방향을 설명한 데 이어 한국애견협회 고승판 이사는오수견 보존 및 발전방향을 발표했다.오수개 복원사업은 지난 96년 오수개연구위원회가 발족하면서 99년부터 육종사업을 실시, 2008년에는 서울대 한홍율 교수팀에 의해 9마리의 오수개가 선보였다.하지만 당시 사회 각계에서는 오수개 복원체에 대한 의견이 분분, 침체를 겪다가 지난해 7월 오수개보존회가 구성되면서 새로이 출발했다.오수개보존회는 오는 2018년까지 오수개 복원 완료를 목적으로 5개년 사업계획을 수립, 인증을 받아 2019년부터는 일반인에도 분양할 방침이다.
농산물 유통구조 개편으로 부자농촌 건설을 위한 '임실군통합마케팅 조직 활성화 워크숍'이 23일 부안 대명리조트에서 열렸다.24일까지 열리는 이날 워크숍에는 신현택 군수대행과 관내 농·축협장, 공선출하회 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워크숍은 전북도의 1시군 1통합마케팅 조직 육성 및 임실군산지유통종합계획에 따라 주관 조직인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의 문제점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또 장기적 발전방안 구축에 이어 농민과 행정, 농협의 유기적 통합적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농가들의 소득향상 달성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이날 전북도 관계자와 전북농협 김창수 본부장은 산지유통 개선전략에 대해 특강을 펼쳤고 임실군통합마케팅 문제점과 활성화 방안에 따른 토론회도 펼쳐졌다.
신현택 임실군수대행이 시급한 현안사업을 해소키 위해 17일 정부 세종청사를 방문, 국가예산 확보에 구슬땀을 흘렸다.신군수대행은 이날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하고 대통령 지역공약사업인 식약동원연수센터 건립사업 대상사업 선정을 건의했다.식약동연수센터는 동부권 균형발전 차원에서 임실군에 사업이 배정, 군은 지난 7월 기획재정부에 550억원이 소요되는 예비타당성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신군수대행은 또 임실읍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임실-갈마간 국도 확·포장사업을 국토교통부의 제 4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회에 반영토록 검토도 요청했다.임실-갈마간 확·포장사업은 최근 일진제강과 35사단 임실이전 등에 따라 도로폭이 협소,군의 작전권과 경제활동 등에 어려움이 지적됐다.한편 신군수대행은 오는 22일에도 안전행정부와 소방방재청을 방문. 임실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과 현안사업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또 도내 및 임실출신 관련 부처 공직자들과도 간담회를 실시, 임실군 현안사업 추진에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현재 임실군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단계별 대응전략을 구축, 세입예산 확보방안 부서별 목표관리제를 운영하고 35개 중점관리대상사업에 대해 특별관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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