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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신평면에 소재한 6탄약창(창장 서호일)은 14일 완주군 소양면에 있는 선덕보육원생을 초청하고 부대소개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원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홍보담당관의 안내로 부대소개 영상물 시청과 공용화기 장비설명 등이 펼쳐졌다.또 다양한 형태의 탄약이 비치된 탄약고 견학에 이어 부대시설을 둘러보고 병사들과 함께하는 병영식사 체험도 병행됐다.선덕보육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6탄약창은 자체 봉사단을 결성, 주말이면 보육원을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보육원생들은 "평소 군인아저씨에 대한 느낌이 딱딱했는데 오늘을 계기로 이미지가 달라졌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국방에 힘쓰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탄약창 서호일 창장은 "지역민과 유대관계 확대를 위해 초청행사를 마련했다"며 "신뢰받는 국민의 군대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동부권고추(주) 산하 임실고추가공센터의 올 홍고추 수매량이 두배로 급증, 지역내 고추재배농들의 소득에 청신호가 켜졌다.전북동부권고추는 임실군이 대주주로 자금을 출자, 지역내 고추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부흥과 농가소득 향상을 목적으로 2008년에 설립됐다.지역내 1600개 농가와 홍고추 수매계약을 체결한 동부권고추는 현재 ㎏당 1500원에 물량을 매입하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266톤을 수매했다.하지만 올해에는 전년 대비 두배를 상회하는 541톤으로 대폭 증가,고추농가의 안정적인 재배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이처럼 수매량이 급증한 원인은 지난해에 비해 시중 재고량이 현격하게 늘어났고 도매가격도 크게 하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특히 기존에는 농가들이 수확후 세척과 건조, 포장 등을 거친 건고추 형태로 수매했으나 올해부터는 밭에서 직접 수확한 홍고추를 매입하고 있어 출하량이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국내 최고의 첨단시설을 갖춘 임실고추가공센터는 홍고추 수매를 바탕으로 물과 공기거품 등 3차례의 고압세척을 통해 불순물을 완전히 제거하고 있다.더불어 저온에서 건조하기 때문에 고추에 함유된 다양한 영양소를 그대로 유지, 소비자들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더불어 전주지역 등지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고춧가루의 경우도 자외선 살균과 쇳가루 제거 등 금속탐지기를 통해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가공센터 정정수 본부장은 "현재 고춧가루의 판매량이 급속하게 늘고 있는 실정"이라며 "홈플러스와 롯데홈쇼핑 등 대형유통업체와도 제휴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19년에 걸쳐 꿈속에서 그리던 소녀의 엄마를 임실경찰이 수소문 끝에 재회를 주선, 뙤약볕 무더위에 신선한 감동을 던져주고 있다.특히 애끊는 사연에 임실경찰은 바쁜 업무를 제치고 탐문을 실시, 3시간여 만에 인적사항을 파악하는 등 국민의 경찰이라는 인식을 심어줬다.지난 2일께 임실경찰서 관촌파출소(소장 신용기)에는 묘령의 소녀가 엄마를 찾아 달라며 울먹이는 목소리로 경찰관에 호소했다.경기도 성남에서 거주하는 그녀는 H양(19)으로, 엄마의 이름과 나이를 제시하며 거주지와 연락처를 알고 싶다고 요청했다.H양은 "생후 3개월만에 부모가 이혼, 현재 아버지와 살고 있다"며"차츰 성장하면서 엄마를 찾았지만 아버지가 불같이 역정을 내는 바람에 포기하고 살아왔다"고 심경을 밝혔다.이날 상담을 맡은 이성일 경사는'헤어진 가족찾기'를 통해 탐문을 펼쳤으나 관련 대상자 제외라는 통보를 받고 직접 행방을 찾아 나섰다.이경사는 엄마의 친가가'관촌'이라는 사실을 숙지하고 인근 마을의 이장과 노인들을 대상으로 당시의 상황을 설명한 끝에 완주군에 거주하는 외할머니를 찾게 된 것.외할머니로부터 딸이 서울에 거주, 재혼해 살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이경사는 연락처도 입수해 이날 H양에게 반가운 소식을 안겨 주었다.이경사는 그러나 H양에"직접 전화를 하면 엄마가 크게 당황할 것 같다"며 "외할머니를 통해 나중에 만나면 어떻겠느냐"고 설득해 받아 들여졌다. 이경사는"당시 H양 외할아버지의 행적이 뚜렷했기에 즉시 찾을 수 있었다"며"모처럼 좋은 일을 한 것 같아 가슴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아 임실군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여름독서교실 '맛있는 책 요리하는 도서관'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지난 6일에 개강한 독서교실은 관내 초등생과 유아를 대상으로 9일까지 4일간 운영, 호응도가 높아 참가자들이 연장을 희망하고 있다는 것.독서교실 첫날에는'손 큰할머니 만두 만들기'라는 그림책을 읽고 참가자들이 직접 만두를 빚는 체험도 가졌다.또 이튿날에는'김밥은 왜 김밥이 되었을까'주제의 책을 읽고 각양각색의 김밥을 만드는 시간도 제공, 즐거운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밖에'인생수업'과 '토마토 절대 안먹어'란 책으로 쿠키와 샌드위치를 만들어 보는 '쿠키 한 입'프로그램도 인기를 끌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전국 247개 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업실적 평가에서 임실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종수)를 농촌형 부문 최우수 센터로 선정했다.임실센터는 지난 2011년에도 최우수 지역센터로 선정, 지역내 복지인프라 구축에 선구자로 도약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평가는 지역 특성에 따라 도시형(126개)과 농촌형(66개), 도농복합형(55개) 등으로 구분된 가운데 최우수 센터에는 추가 운영비가 지원되고 우수기관 현판도 부여된다.임실센터는 지난 2002년 7월에 보건복지부로부터 임실제일교회 운영법인으로 지정을 받은 후 지역자활센터로 출발했다.이곳에서는 그동안 9개 자활근로사업단과 4개 자활기업을 비롯 4개 사회서비스사업으로 100여명의 저소득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과 자활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임실군이 소충제와 사선제, 치즈축제를 통합해 성공적인 가을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명칭을 공모하고 있다. 오는 10월에 열리는 통합축제는 충효의 고장을 알리는 소충제와 향토문화제인 사선제, 지역특산물을 홍보하는 치즈축제로 분류됐다.무분별한 행사를 지양하므로써 비효율적 예산과 시간 등의 낭비를 막기 위한 통합축제는 당초 의견제도 포함됐으나 올해부터는 봄축제로 이원화됐다.오는 9일까지 접수를 마감하는 공모는 임실군청 홈페이지(www.imsil.go.kr)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문화관광산림과나 이메일(mimesis2000@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선정된 작품은 최우수상에 군수표창과 온누리상품권 50만원이 주어지고 우수상 20만원, 장려상에는 10만원이 각각 시상된다.
(재)임실치즈과학연구소(소장 정후길)는 임실치즈 홍보와 유가공산업 발전을 위해 낙농가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치즈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지난 23일부터 열린 임실치즈아카데미는 초급지원반을 대상으로 20여명이 참여, 오는 14일까지 6개 과정에 걸쳐 열리게 된다.현재 2개 과정을 마친 이들은 8일부터 유제품 제조이론과 실습에 들어가고 13일부터는 사양관리 및 유가공비지니스와 마케팅 전략 등을 공부하게 된다. 연구소는 또 하반기 일정으로 전문인력양성반 계획을 수립, 심도높은 치즈 제조이론과 다양한 실습을 통해 원유생산에서 창업까지 도움을 주기로 했다.수강 신청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재)임실치즈과학연구소 홈페이지(http//www.irics. re.kr)로 문의하면 된다.
임실군이 임실읍에 소재한 봉황근린공원을 주민들의 쉼터로 활용한다는 조성계획을 수립했으나 20여년이 넘도록 헛구호에 그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임실읍은 특히 최근 일진제강을 비롯 자영업 등으로 인구가 늘어난 데다 10월중이면 35사단도 이전할 계획이어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이 급선무로 떠오르고 있는 것.봉황근린공원은 100여년전 이곳의 부호가 사비를 들여 봉황산 정상과 제 2봉에 조양정과 운일정이라는 정자를 설치해 임실읍의 명소로 각광을 받았다.하지만 6·25 전쟁으로 두 정자가 소실, 방치됨에 따라 주민들은 민선군수에 봉황공원 개발계획을 건의하면서 96년에서야 복원사업이 이뤄졌다.당초 봉황공원은 40년 전인 지난 70년 초 이도리와 두곡리 일대 4㎞ 구간을 공원지역으로 지정해 무분별한 난개발을 제한해 왔었다. 이후 이곳에 등산로가 개설되고 운동기구와 쉼터 등을 조성,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나 최근 일부 구간만 관리한 탓에 발길이 끊어지고 있는 것.지난 2011년 2월 임실군은 봉황공원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공공복리를 목적으로 조성계획에 따른 용역을 수립, 야심찬 방향을 설정했다.사업비 25억원을 들여 산개나리길과 철쭉군락지, 대나무 숲 및 자연학습장 등을 설치해 주민들에 건전한 녹지공간 제공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다는 것이다.그러나 이것도 114프로젝트 등 선심성 투자사업에만 치우친 나머지 단 한푼의 예산도 배정치 않아 엉터리 행정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다.임실읍 H씨는"역대 민선군수들이 계획만 세워두고 실행을 미루고 있다"며"훌륭한 자원을 제대로 활용치 못하는 근시안적 행정"이라고 비난했다.
임실군 지사면 자원봉사 단체인 구심회(회장 최건호)는 30일 관내 도로변 12㎞ 구간을 대상으로 풀베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풀베기에는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트럭과 풀베기 장비를 동원, 지사면 입구인 오수면에서 장수군 산서면까지의 도로변을 말끔히 정리했다.최회장은"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에 지사면의 청결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며"무더위를 불구하고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지난 90년에 모임을 결성한 구심회는 20여년에 걸쳐 해마다 불우이웃돕기와 꽃길조성, 풀베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의 갈채를 받아왔다.
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댐관리단(단장 이종세)은 30일 임실군노인복지관에서'행복임실 가꿈이사업단'발대식을 가졌다.이날 발대식에는 강완묵 군수와 김명자 의장, 김택성 도의원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노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섬진강댐 이단장은"공공기관으로서 정부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것"이라며"오늘 발대식이 어르신들의 희망찬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행복임실 가꿈이사업단'은 섬진강댐관리단이 댐 주변 지역 노인들에 일자리를 제공키 위한 것으로, 연간 84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임실군노인복지관이 위탁, 대행하는 이번 사업은 화훼컨설턴트와 농·특산물 유통관리사업 등 모두 5개 사업단으로나눠 분야별로 운영된다.이곳에는 모두 60여명의 노인들이 투입, 오는 11월까지 4개월간 펼쳐지고 이에 따른 프로그램 작성과 운영관리는 노인복지관이 담당하게 된다.노인복지관 유명원 원장은"노인들의 안정된 사업단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성공적인 사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 임실읍 봉사단체인 에바다쉼터(대표 박재만)는 27일 관내 다문화가족 5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임실교회자원봉사회의 도움으로 열린 이날 여름나들이는 필리핀과 베트남 등지에서 이주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부안군 격포항에서 펼쳐졌다.이날 행사에는 교회와 에바다쉼터 자원봉사자 10여명도 참여, 관광지를 둘러보고 한국문화 이해를 위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했다.올해로 5회째 맞는 다문화가족 여름나들이는 에바다쉼터가 해마다 연계사업으로 추진,이주여성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특히 다문화가족에는 연중에 걸쳐 회관을 개방하고 매달 생일잔치와 다각적인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을 제공해 갈채를 받고 있다.박재만 대표는"다문화가족에 대한 다양한 봉사활동이 한국생활을 돕는 것"이라며"많은 관심과 따뜻한 배려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국가 정보화 정책에 따라 임실군이 600여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보지식인대회에서 민원봉사과 최명완씨가 우승을 차지했다.임실군은 지난 24일 정보화 시대에 요구되는 공무원의 종합역량평가 강화를 위해 부서별로 29명의 대표를 선발, 평가대회를 실시했다.평가 내용은 IT 관련 지식과 IT트랜드, 국가정보화정책 등 최근 변화된 각종 정보화 상식 전반에 대해 다양하게 펼쳐졌다.29일 최종 심사에서 위원회는 최우수상에 최씨를 선정하고 우수상에는 임실읍 홍인범씨, 장려상에 축산치즈과 설창완씨를 각각 시상했다.이번 입상자은 오는 8월 8일 전북도가 실시하는 대회에 임실군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최씨는 "날로 변화하는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평소 공부하는 자세로 임했다"고 말했다.
전북대 치과대학과 예수대 간호학과 학생 50여명은 26일 임실군 지사면에서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 주민들의 갈채를 받았다.오는 29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의료봉사는 연례행사로 펼쳐지고 있으며 건강상담은 물론 일손돕기 행사도 병행하고 있다.의료봉사동아리(J.O.S단장 최종원)로 뭉쳐진 이들은 지도교수와 전공의 등도 함께 참여, 구강진단과 충치치료, 틀니수리 등을 실시했다.동아리 최단장은 "농촌에는 치과가 없어 해마다 지사면을 대상으로 봉사를 펼치고 있다"며 "내년에는 외과 등 다양한 의료봉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사면(면장 조태운)은 이번 의료봉사에 진료와 숙·식장소, 시설제공 및 주민홍보 등을 적극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휴대전화 등 모바일기기 난립으로 학생들의 학습에 부정적인 영향이 제기됨에 따라 임실우체국이'독서우체국'을 개설했다.임실우체국(국장 장은섭)은 25일 임실초등(교장 권기호)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의 성숙한 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상호 협약을 맺었다.이날 협약된 독서우체국은 학생들이 책을 읽은 후 소감을 엽서나 편지에 적어 우체통에 부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는 것.이를 통해 책읽기를 편지쓰기와 연계, 성숙된 독서습관 형성은 물론 성과에 따라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해 포상한다는 계획이다.임실우체국은 이를 위해 특수 제작된 우체통과 엽서, 편지발송용인'나만의 우표'등을 지원, 학생드르이 학습효과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임실군 산하 전북동부권고추(주)는 25일부터 2013년산 홍고추 수매를 임실고추가공센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수매 대상은 전북동부권고추에 출자한 농가중 납품계약을 체결한 농가로써 이미 선정된 12개 품종에 한해 펼쳐진다. 수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실시되고 가격은 수매장려금 포함 ㎏당 1500원이며 수매기간은 이달말까지 진행된다.동부권고추는 그러나 홍고추의 시장가격 변동율이 높음에 따라 가격결정위 회의를 수시로 개최, 농가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2011년부터 운영중인 임실고추가공센터는 16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세척기와 건조기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올해 2000톤 수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동부권고추 관계자는"명품 고추가루 생산을 위해서는 출하 전 고추 꼭지를 제거하고 불량고추는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책에서 본 다슬기를 직접 잡아보고 신나는 물놀이도 즐길 수 있어서 여름방학의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여름방학을 맞아 임실군이 관광상품으로 개발, 지난 22일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한 서울 마천초등 학생들의 소감이다.이날 체험에는 80여명의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섬진강 상류인 덕치면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학생들은 해설사의 안내로 다슬기의 모양과 잡는법을 직접 배우고 강변에서 물놀이 등을 통해 자연학습에 따른 체험을 피부로 느꼈다.또 영화'아름다운 시절'의 주무대인 장산마을에서 천담, 구담마을까지 9㎞의 강변길을 따라 자전거로 자연을 즐기는 기회도 제공됐다.행사에 참여한 김모군(5년)은"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자연과 접해보니 날아갈 것만 같다"며"부모님과 상의해 전학도 고려해 보겠다"고 말했다.문화관광산림과 정회석 과장은"도시권 학생을 대상으로 테마여행을 겸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립했다"며"대부분의 참가자들이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인들에 전통시장 활성화와 경영혁신을 제공키 위한 제 1기 상인대학 입학식이 22일 임실군 오수시장에서 열렸다. 이날 입학식에는 강완묵 군수와 김명자 의장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상인들로 구성된 입학생들은 향후 7주간에 걸쳐 상인조직과 시장 및 점포활성화,상인의식 등에 대한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진흥원이 마련한 상인대학은 전액 국비로 교육이 지원되며 졸업생에는 우수점포 지원사업 우선지원자로 선정된다.또 해외연수는 물론 점포지도 등에도 우선적으로 혜택을 보는 등 다양한 지원이 부여된다.
농협무주군지부(지부장 조내수)는 지난 23일 지부 회의실에서 농촌인력중개센터 개소식을 가졌다.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촌일자리 참여 중개 △자원봉사 알선·중개 △사회봉사 대상자 농촌인력 지원 등 원활하고 안정적인 농촌일손 공급을 목적으로 설립했다. 농협은 유상 일손 참여자들에게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상해보험도 무료로 가입해줄 예정이다.조내수 지부장은 "앞으로 농업인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이용해 농번기 일손부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홍보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NH농협 임실군지부(지부장 이원석)도 22일 관내 농·축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임실군 농촌인력중개센터'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농촌인력중개센터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유상인력은 물론 자원과 사회봉사, 대학생 농활 등 농촌인력을 적기에 제공키 위해 마련된 것.이를 바탕으로 농촌인력중개센터는 관내 농·축협과 향후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하고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접수하는 등 다양한 인력지원을 담당하게 된다.농협 이지부장은"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연중에 걸쳐 안정적인 일손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경주, 농업인의 실익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무주=김효종
국립임실호국원(원장 최기용)은 23일 엄숙한 분위기에서 육군 병장 백정기 등 13위의 호국영현에 대한 합동안장식을 거행했다.이날 안장식은 전홍범 광주지방보훈청장이 명예집례관으로 행사를 주관한 가운데 유가족과 보훈단체장을 비롯 육·해·공군 및 경찰대표 등 300여명의 조객이 참석했다.전홍범 청장은 "올해는 정전협정 60주년이자, 유엔군 참전 60주년이 되는 해"라며 "한국은 전쟁의 폐허를 딛고 세계가 주목하는 경제대국이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같은 결실에는 참전용사의 피땀과 눈물이 만들어 낸 소중한 애국정신"이라며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키 위해서는 굳건한 국방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역설했다.이날 안장식에 참석한 유가족과 참석자들은 유엔참전국과 참전용사의 희생을 감상하는 영상물을 시청,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겼다.한편 호국원에는 6·25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인천상륙작전 등 역사적 순간과 전쟁영웅, 유엔참전국 등을 알리는 패널 5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향후 임실치즈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지난 성과를 분석, 개선키 위한 합동워크숍이 지난 18일 충남 무창포비체팰리스에서 열렸다.오는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강완묵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관내 낙농업체와 농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최준표 전 임실치즈밸리운영위원장과 문두현 전북문화관광마케팅지원센터장, 우석대 황태규 교수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사)임실N치즈클러스터사업단(단장 최병춘)이 마련한 이날 워크숍에서 한국생산성본부 백상민 센터장은'임실치즈 브랜드 관리방안'에 대한 문제점이 제시됐다.백센터장은"임실치즈의 브랜드 인지도가 갑자기 높아졌다"며"브랜드 인지도는 엄청난 효과를 가져다 주므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임실군청 김명진 치즈담당은"1차산업인 낙농에서 유가공과 체험관광 등 3차산업으로 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이 마련됐다"고 대책을 설명했다.관광학 전문가인 황교수는 "치즈산업에 대한 임실군의 노력은 늦은 감이 있지만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참석자들도 "장기적인 마케팅 전략이 급선무"라며 "특히 행정에서 적극 앞장서고 문제점 개선에 노력해 주길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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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길 정읍시의원, 정읍시장 선거 출마 선언
군산시, 조력발전소 설치 등 새만금 기본계획 현안 반영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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