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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형 농촌체험 수학여행에 이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이른 바'힐링휴가'가 요즘 사회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대한민국 치즈의 발상지로 알려진 임실군은 치즈체험을 필두로 다양한 지역문화에 기반을 둔 체험프로그램이 전북의 체험관광 중에서 단연 으뜸이다.2011년에 개장한 임실치즈테마파크는 대규모 인프라 시설은 물론'잘 놀고 잘 먹고 잘 쉬는'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날이 갈수록 선호도가 폭발적이다.한국치즈의 발상지 임실에서 임실N치즈의 쫄깃한 맛과 오물조물 손으로 직접 만든 피자와 치즈체험의 매력을 만나봄이 어떨지 권하고 싶다.△치즈의 모든 것 임실치즈테마파크전북 임실군 성수면 도인리 13만㎡의 드넓은 초지에 마련된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임실에서 생산된'치즈'를 테마로 설립된 체험형 테마관광지다.임실군이 치즈를 매개로 지역발전 전략을 수립하면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아래 임실치즈밸리육성사업은 탄생 2년만에 꽃을 피웠다.이곳에는 치즈과학연구소와 각종 치즈체험장이 들어선 가운데 생산과 연구개발,체험학습 및 판매와 축제에 이르기까지 치즈종합특구로 조성됐다.스위스 아펜젤 마을의 풍경과 알프스풍의 건축물 등 이색적 경관을 자랑하는 이곳은 임실N치즈체험관과 첨단 치즈유가공공장, 조각공원 및 치즈박물관 등이 자리하고 있다.더불어 청정자연을 느끼게 하는 드넓은 목장과 짜릿한 자연의 곡선을 만끽하는 썰매장에 이어 동화속의 주인공이 되는 테마 포토존 등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치즈와 함께하는 생생한 프로그램치즈테마파크의 각종 체험관에서는 임실치즈와 피자, 유럽정통음식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학습이 방문객들의 주요 관심사다.임실N치즈를 만드는 치즈체험을 비롯 지역농산물로 토핑한 스페셜 골드 쌀피자와 치즈요리 식사를 함께하는 피자체험은 이국의 세계로 빠져드는 매력이 있다.더불어 나라별로 요리를 직접 만들어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추억을 되새기는 스페셜 요리체험과 프리미엄체험 등은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다.이같은 색다른 체험은 특히 학생들로 구성된 수학여행단의 선풍적인 인기를 독차지, 올들어 3만여명의 유료체험객이 이곳을 다녀갔다.지난해 대비 40%의 성장율을 보인 수학여행단은 전국 각지에서 200여개 학교가 방문, 다양한 현장체험학습에 힘입어 날로 늘어나는 추세다.이같은 요인은 직접 만들고 맛보며 배우는 오감만족 체험형 여행이 수요자의 욕구를 충족한다는 평가에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연구에서 판매까지 치즈종합몰임실치즈테마파크는 임실치즈의 연구개발을 포함해 가공과 판매를 모두 아우르는 대한민국 대표 치즈산업의 메카로 우뚝 섰다.임실의 청정원유를 국내 최고의 연구원들로 구성된 치즈과학연구소의 엄격한 기준과 기술노하우로 가공된'임실N치즈'는 세계화와 명품화에 주력하는 제품이다.뿐만 아니라 명품 자연치즈와 유제품,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으로, 생산과 판매과정을 잇는 종합특구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처럼 다양한 컨텐츠를 바탕으로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세계적인 바이어들로부터 체험학습과 임실N치즈에 대한 관심을 높이 사고 있다.△임실치즈테마파크 강완묵 이사장임실치즈테마파크 강완묵 이사장은"낙농체험은 친환경적 가치와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삶의 트렌드에 가장 부합한 체험"이라며 관광객 선호도에 이같이 설명했다.그는 또"자연에서 배우는 생명교육과 먹거리교육은 도시와 농촌의 상생에 관한 것을 직접 느낄 수 있어 특히 학생들에 인기가 높다"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치즈테마파크가 기타 낙농체험장과 다른 요인에 대해서도"체험학습과 연구를 비롯 생산과 가공 및 판매가 이뤄지는 종합특구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향후 임실치즈테마파크의 발전계획에 대해서도"이곳은 임실치즈관광산업을 이끌 베이스캠프"라며"베이스캠프가 튼튼히 자리해야 정상을 정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때문에 임실치즈테마파크가 국민들에 신뢰받는 체험형 힐링관광지로 성장하고 든든한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전략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강이사장은 특히 임실읍과 인근 마을을 연결하는 치즈팜랜드사업을 통해 치즈발상지인 임실군을 아시아 최고의 치즈관광명소로 육성할 것도 약속했다.
전북도가 평가한 2013년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에서 임실군이 도내 최우수 기관에 선정, 40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지방세수 확충과 징수율 향상을 위한 이번 평가는 전북도가 반기별로 우수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임실군의 지방세 징수실적은 관련 공무원들의 지속적인 활동과 계획, 업무연찬 등을 통해 해마다 좋은 결과를 얻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이번 징수율 제고를 위해 군은 기관 포상과 읍·면간 경쟁을 유도하는 등 다양한 징수기법 활용으로 전년 대비 38%의 체납세 감소율을 보여줬다. 군 관계자는"행정에 대한 군민의 협조에 고마움을 느낀다"며"납세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군민 편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북도의회 김택성은 의원은 25일 제 320회 임시회에서'임실119안전센터에 대한 시설개선과 문화원 신축'에 대한 필요성을 집행부에 촉구했다.김의원은 이날 건의안을 통해"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민의 요구에 전북도가 귀를 귀울여야 할 것"이라며 임실지역의 열악한 안전과 문화여건 개선책을 주문했다.임실읍에 소재한 119안전센터의 경우 건립된지 30년을 넘겨 각종 시설이 낡고 관리 면적도 600㎢를 초과, 도내 10개 소방서 59개 센터 가운데 가장 넓다고 지적했다.특히 최근엔 고속국도 개통과 대기업 입주 등으로 소방수요의 확대가 요구된 데다 오는 10월로 예정된 35사단 임실이전시는 안전센터의 존재가 무용지물로 전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임실문화원의 경우도 지역문화 창달과 전통문화 보존 및 계승에 앞장서 왔으나 지난 50여년간 비좁은 건물을 임대, 각종 문화자료 보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때문에 임실군과 군민들은 주민의 문화적 요구충족을 위해 문화원 건립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나 열악한 재정 형편으로 중단위기에 처했다고 설명했다.따라서 전북도는 삶의 질 정책 추진 2년차를 맞아 일선 시·군의 고충을 충분히 인식, 어려운 지방재정에 활기를 불어 넣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임실군의회 의원들은 24일 제 228회 임실군의회 임시회 폐회에서 "집행부는 35사단과 206항공대 문제에 대한 미온적인 태도를 분병히 밝히고 적극 대처하라"고 촉구했다.이에 앞서 군의회는 지난 17일부터 펼쳐진 임시회를 통해 19일과 20일 관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고 주민여론과 애로사항을 청취 다양하게 수렴했다.이를 통해 군의회는 지난 5일 임실군이 실시한 35사단 이전부지내 군공유지 토지수용재결신청 열람공고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이는 군민과 의회의 결사반대에도 불구하고 사전협의 및 해명도 없이 집행부가 독단으로 결정한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행위라며 몰아 세운 것.군의회는 또 항공대 임실 이전 불가는 전주시와의 당초 약속사항이라며 이와 관련 강 군수의 견해와 전주시 상대 행정소송 계획 등에 대해서도 집중 추중했다.
(재)임실치즈과학연구소(소장 정후길)는 19일 관내 10개소의 유가공업체 대표를 초청한 가운데'기능성 버섯발효유 기술이전 설명회 및 시식회'를 가졌다.이날 이전된 신기술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특화기술 융복합연구지원사업에 따른 성과물로서, (재)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과 공동으로 추진했다.이번에 공동으로 개발한 기능성 버섯발효유는'프로바이오틱 유산균과 버섯자실체 추출물을 이용한 기능성 발효유의 제조방법'으로 공식 명명됐다.기능성 발효유의 기능은 고령자들에 부족한 각종 영양소를 우유에서 보충하고 아울러 노화를 억제하는 버섯의 프로바이틱 유산균을 접목시킨 맞춤형 제품으로 알려졌다.
안전행정부 산하 국가기록원이 18일 임실군 신평면 생활사박물관을 '제 6호 기록사랑마을'로 지정하는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에는 박경국 기록원장과 강완묵 군수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를 나눴다.신평생활사박물관은 현 최성미 문화원장이 신평면장으로 재직시 주민들로부터 생활유물과 고문서, 민속품 등을 기증받아 지난 2001년에 개관했다.이후 이곳에는 650여점의 다양한 유물들이 집결, 도내는 물론 전국 각지의 방문객들이 다녀가는 관광코스로 자리했다.이에 앞서 국가기록원은 생활사박물관에 대한 예산을 지원, 새 단장을 마쳤고 주요 기록물에 대한 보존컨설팅 등 다각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
국립임실호국원(원장 최기용)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8일 경건한 분위기에서 육군 중사 정인기 등 호국영현 9위에 대한 합동안장식을 거행했다.이날 안장식은 이재익 익산보훈지청장을 명예집례관으로, 유가족과 보훈단체장을 비롯 육·해·공군과 경찰대표 등 300여명의 방문객이 참석했다.이지청장은"나라를 사랑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과 용기를 항상 기억하고 감사드리자"며 명복을 기원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방문객들은 이날'국가와 민족을 위한 희생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영상물을 시청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 감사하는 시간도 가졌다.
임실군의회 김한기 의원은 17일 임실군의회 임시회에서 "거금을 주고 구입한 골프회원권이 무용지물로 전락했는데 활용대책이 있느냐"고 지적했다.김의원은"당초 골프회원권은 공무원의 사기양양과 건강증진 등을 목적으로 구입했는데 그동안 잘못 사용돼 왔다"며"지금부터라도 매각 등 활용대책을 세워라"고 촉구했다.이같은 김의원의 지적은 임실군이 골프회원권에 대한 감사원의 지적에 따라 지난 2011년 7월부터 이용을 중지한 까닭에 2년간에 걸쳐 1억5000여만원의 손실을 불러왔다는 것. 감사원의 지침에 따라 집행부는 4억원의 예산을 들여 구입한 회원권을 매각하려고 내놨으나 현재 2억5000만원으로 급락, 그동안 회원권 활용을 중단했었다.임실군이 소유한 골프회원권은 현재 4인 기준 라운딩시 평일 16만원, 공휴일은 34만원의 혜택을 보는 까닭에 연간으로 환산하면 7700만원 가량이 절약된다는 게 김의원의 계산이다.이럴 경우"7년이 넘은 골프회원권을 쉬지않고 사용했다면 본전을 뽑고도 남음이 있지 않겠느냐"는 김의원의 지적이 공감을 사고 있다.더욱이 타 시·군의 경우도 골프회원권을 매입, 공무원들이 지역내 골프장을 이용토록 권장하고 있어 임실군도 이에 편승해야 한다고 그는 강조했다. 때문에 김의원은"매각치 않으려면 공무원들이 우선 사용토록 조치를 하고 군민들도 더불어 활용토록 대책을 세우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재)임실치즈과학연구소는 13일 관내 유가공 및 식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유제품과 식품의 품질 향상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한 미생물 분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특화기술 융·복합 연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병원성 미생물 중 황색포도상구균과 리스테리아 2종에 대한 교육이 펼쳐졌다.내용은 증균과 분리, 순수배양의 배지 제조부터 접종하고 배양결과 확인에 이어 3M필름과 API실험 등 실습 위주로 이뤄졌다.교육 목적은 생산업체의 자체적 시험능력을 확보, 검사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고 위생수준을 향상하는 등 위해 미생물의 통제관리 능력을 배양키 위해 마련됐다.이는 최근 식품업계에서 HACCP시스템 도입의 의무화가 확대되고 특히 유가공업체는 축산물위생관리법이 개정 중에 있어 HACCP의 중요성이 새롭게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임실군은 대통령 공약사업인 국립식생활교육문화연수센터 건립에 따른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를 14일 대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개최했다.지리산과 덕유산권 힐링 거점사업으로 추진되는 연수센터는 임실군의 지역사업으로서 국가 차원의 국립식생활교육문화연수센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군은 특히 지난 1월 농식품부의 새정부 인수위에 대한 업무보고 이후 조속한 실현과 타당성 검증을 위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추진중에 있다. 중간보고회는 최지현 책임연구원의 기본구상안에 대한 설명에 이어 농식품부와 전북도,식생활교육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컨셉 및 주요기능에 대한 토론이 펼쳐졌다.제시된 기본구상안은 사업명칭을 식생활교육연구센터(가칭)로 하고 연구 및 교육연수시설의 하드웨어를 중심으로 전국적 식생활교육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더불어 교육 전문인력 양성은 물론 전통식 문화의 계승발전과 한국형 식생활의 우수성 연구 등의 주기능을 목표로 삼고 있다.이날 농식품부 관계자는"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식생활의 영양정책으로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연계한 식생활문화 확산을 통해 선도적 구심점이 될 것"이고 밝혔다.한편 군은 이번 기본구상안을 두고 범국민 활성화 도모와 협력방안을 위한 식생활교육 활성화 정책토론회를 오는 7월에 국회차원에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강완묵 군수는"이번에 설립되는 국립식생교육문화연수센터는 이지역의 농업과 주민역량을 획기적으로 변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서고(교장 노영조)가 13일 치즈가공과 한식 등 다양한 조리시설을 갖춘 실습동(백련관) 준공에 힘입어 한국치즈과학 명문고로의 본격적인 인재육성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완묵 군수와 김창현 교육장,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리명장을 육성하는 특성화학교로의 발전을 기원했다.실습동 백련관은 총사업비 9억여원을 투입, 연건평 860㎡에 3층으로 건립된 가운데 치즈와 양식 등 조리실습에 따른 최첨단 시설을 갖췄다. 특히 이 같은 시설확충에 힘입어 임실서고는 내년부터 한국치즈과학고(가칭)로 교명을 변경하고 국내 유일무이한 치즈 조리학교 육성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노영조 교장은"한국치즈과학고에 걸맞게 맞춤형 특성화 교육을 실현, 올해는 다각적인 시설 확충에 이어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육성교육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임실시장 한마당 큰잔치 문화공연이 11일 임실시장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공연에는 300여명의 군민과 방문객이 참석한 가운데 신명나는 각설이 품바를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또 초대가수 공연과 상인, 방문객을 위한 노래자랑도 함께 펼쳐져 전통시장 이용 운동에 공감대가 형성됐다는 여론이다. 라기채 상인회장은"임실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팔고 있다"며"지역정서가 듬뿍 담긴 전통시장을 애용해 달라"고 호소했다.
의견의 고장으로 알려진 임실군 오수면에서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전국 종합애견대회'가 성대하게 펼쳐진다.의견제는 당초 임실통합축제로 편입돼 지난해 첫번째 행사를 치렀으나, 축제의 특성상 각종 문제점이 제기돼 올해부터는 분리돼 추진된다.이에 따라 임실통합축제는 주민 의견과 각계의 여론수렴에 부응, 상반기에는 애견대회를 열고 하반기에는 통합축제 방식으로 진행된다.의견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애견대회는 15일'이봉주와 애견달리기 대회'를 필두로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애견체험쇼와 이웅종 세미나가 열린다.저녁 6시에는 개막식에 이어 전야제 행사가 다채롭게 열리고 16일인 일요일에는 전국 애견훈련 콘테스트와 스포츠독스 콘테스트 등이 선보인다.특히 의견공원 주변에서는 각종 농·특산물 홍보전시장이 설치되고 애견과 관련된 다양한 산업 및 미용체험 등이 방문객들의 볼거리를 제공한다.오수의견전승회 곽평훈 회장은"이번에 열리는 애견대회는 새로운 볼거리와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됐다"며"전국의 애견인들을 오수에 초대한다"고 홍보했다.
임실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촌생활과 기초 영농기술 습득 등을 제공하는 체험교육을 오는 23일까지 접수한다.7월 1일부터 4박5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지는 이번 체험교육에는 전국을 대상으로 40명의 희망자를 선착순으로 모집, 선발한다.
지역발전 방향과 핵심 전략과제를 발굴, 추진키 위한'행복임실 발굴 프로젝트 실행계획 토론회가'5일 임실군청에서 열렸다.군수와 부군수, 간부급 공무원들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는 임실군의 지역여건과 주민의식 조사를 토대로 지역발전 방향과 핵심과제를 발굴키 위해 마련됐다.토론의 목적은 농촌과 농업,복지 등 전문가들이 제안한 전략사업을 관련 공무원이 면밀히 검토, 자유토론을 바탕으로 이행계획을 수립한다는 것.이는 전문지식과 행정경험을 조합하므로써 행복임실의 미래를 밝히는 다양한 전략사업을 빠르게 정립한다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임실군 공무원의 행정역량 강화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이주여성 초청 외국어 교육'이 3일 군청 회의실에서 개강식을 가졌다.이주여성을 강사로 초빙, 지난해 영어와 중국어에 이어 펼쳐진 이번 외국어 교육에는 일본어가 확대된 가운데 6개월에 걸쳐 실시된다.매주 주 2회에 걸쳐 90분동안 진행되는 교육에는 일상생활에서 활용되는 회화를 중심으로 운영, 실생활에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교육에 참석한 공무원들은"해외에 나갈 경우에 대비해 다양한 언어소통 능력을 가질 계획"이라며"군민에 질좋은 행정서비스도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선관위가 2014년 전국 동시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부정 및 불법선거 근절을 위해 본격적인 관리, 감독에 나섰다.선관위는 30일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 노인대학에서'기부행위 상시제한 및 변경된 부재자 투표제도'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이에 앞서 선관위는 지난 4월부터 12개 읍·면 이장회의와 민방위교육을 통해 이같이 변경된 내용과 잘못된 선거행태 등을 안내했다.
임실군은 올해 1월1일자로 기준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부동산가격 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달 31일자로 결정된 공시 내용에 대한 이의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번에 결정,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됐으며 임실지역은 15만957필지가 대상이다.임실지역의 지가변동률은 전년 대비 평균 4%가 상승했으며 용도지역별 최고상승률은 주거지역이 7.7%, 상업지역은 5.6%가 각각 상승했다.용도지역별로는 전반적으로 상향 조정됐으며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관촌면 관촌리 496-1번지의 상업용지가 ㎡당 81만원을 나타냈다.반면 땅값이 가장 싼곳은 운암면 운정리 산 39-5번지로서 ㎡당 267원으로 공시, 대조를 보였다.이번에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군청과 각 읍·면 게시판을 비롯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별통지는 올해부터 폐지됐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문제가 있거나 잘못된 부분은 관할 읍·면사무소와 군청에 이의를 신청하면 되고 기간은 7월 1일까지다.제출된 의견은 담당 공무원과 감정평가사가 현지조사 및 검증를 바탕으로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7월 30일까지 통보하고 불복시는 행정소송 등을 제기하면 된다.
지난해 10월 임실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산둥성 빈주시 대표단이 30일 임실군을 방문하고 관내 주요 농업시설을 견학했다.마흥윤 농업국 부국장을 단장으로 방문한 이들은 빈주시 공무원과 농식품 관련 기업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신현택 부군수의 안내로 이들은 임실고추연구소와 고추가공센터를 둘러보고 1차와 2차산업을 연계하는 시스템을 자세히 관찰했다.또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는 원유를 통해 치즈를 생산하고 이를 3차산업인 관광산업으로 연결하는 과정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더불어 오후에는 치즈마을과 옥정호를 돌아보고 농업인과 낙농인들이 마련한 간담회에 참석, 다양한 정보를 취득하는 기회도 가졌다.
청정지역 임실군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김용택 시인과 함께하는 섬진강길 걷기 체험행사'가 내달 1일부터 추진된다.섬진강길 체험은 올해 문화관광부가 공모한'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 탐방로 활성화 사업'에 선정, 국민관광지로 거듭날 전망이다.이를 위해 군은 섬진강 시인으로 알려진 김용택씨를 초빙, 덕치면 물우리 월파정에서 출발해 천담과 구담마을 등 10㎞의 탐방로를 소개한다. 이곳은 지난 수백년간 사람의 때가 묻지않은 자연 그대로의 풍경을 간직한 곳으로, 산과 강이 한데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공간으로 알려졌다.일제 강점기 섬진강 상류에 운암댐을 막았고 근대에 이르러서는 섬진강댐이 축조되면서 본래의 옛모습은 잃었지만 요즘도 전국 각지의 탐방객들이 끊이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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