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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주민들이 성금을 조성, 나무심기와 재활용품 수거장 설치 등 마을가꾸기에 앞장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지난 15일 임실군 지사면 관기마을 주민들은 이웃마을인 대산촌까지 1.4㎞에 걸쳐 400여주의 감나무를 식재했다.주민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사활동으로 펼쳐진 이날 나무심기는 쾌적한 마을가꾸기를 위해 주민들이 솔선해서 동참한 것.또 이날 행사를 위해 100여명의 주민과 출향인들은 자발적으로 기금을 조성, 1000여만원의 성금으로 감나무를 구입하는 열성을 보였다.마을 이장인 황형주씨는"가을철 수확기에 주렁주렁 열려있는 감나무를 방문객들에 보여주기 위해 주민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주민들은 또 이날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재활용품선별장도 설치, 자원을 낭비하는 근검절약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펼치기로 했다.행복마을만들기 박기대 추진위원장은"다양한 마을가꾸기 사업을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분위기 조성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시행하는'2013년도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에 임실군이 최종 선정, 각종 프로그램 운영비로 6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군에 따르면,농식품부는 지난 1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을 공모, 서류심사와 공개발표를 통해 임실군을 선정했다는 것.이번 선정으로 임실군은 오는 2015년까지 3년간 6억원의 사업비가 지원, 전담기구운영과 장기체류형 주거공간,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임실군의 이같은 쾌거는 조직개편에 따른 농촌활력팀 신설과 함께 행복마을만들기와 114프로젝트 등의 추진사업이 결실을 맺었기 때문으로 평가됐다. 또 그동안 꾸준히 실시했던 귀농귀촌 지원과 산촌유학센터, 각종 체험활동 지원사업 등 차별화된 지원정책이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3.1 독립만세 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 중의 하나인 박준승 선생 기념사업회 창립총회가 14일 임실군청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총회에는 강완묵 군수를 비롯 대한광복회 전북지회와 보훈단체, 관내 각급 사회단체장 및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군 관계자는 이날 박선생의 생가 복원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아울러 정읍시에 소재한 묘역의 문제점 등을 논의했다.한일합방 이전인 동학농민운동에도 참여한 박선생은 일제의 침략에 강력히 항거한 독립투사로서 임실군 청웅면에서 출생했다.이날 창립총회는 향후 박선생에 대한 다양한 추진사업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군민의 화합과 충효정신을 후손들에 물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임실군애향장학회는 14일부터 25일까지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임실출신 학생을 대상으로 임실군애향장학생을 접수한다.올해 선발할 학생은 대학생 62명과 고교생 10명 등 모두 62명으로서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인 4월 17일에 최종 선발한다.이와 함께 선발된 대학생에는 200만원, 고교생에는 60만원씩이 각각 지급되며 상·하반기로 나눠 절반씩 주어진다.신청은 관내 거주자인 경우 주민등록지인 읍·면사무소에, 관외 거주자의 경우에는 등록기준지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장학회는 특히 올해의 경우 임실지역과 연고가 없는 관내 고교 졸업생중 성적이 우수한 대학신입생에도 장학금을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95년에 설립된 애향장학회는 현재 35억원의 기금을 조성, 그동안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1000여명의 학생들에 15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임실경찰서(서장 이원영)는 13일 학교폭력 선도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원들에 대한 위촉식도 병행했다.선도심사위는 학교폭력 등 비행청소년의 선도를 위해 경찰서장을 위원장으로 구성,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처분과 선도 방향을 결정하는 제도.이는 청소년에 대한 사법과정의 낙인효과를 바탕으로 강력범죄자를 양산하는 현 체제의 잘못된 점을 개선키 위해 지난해부터 시범사업으로 펼쳐오고 있다.심사대상은 만 14세 이상 19세 미만의 범죄소년중 사안의 정도와 과거 전력 등을 통해 훈방이나 즉결심판에 넘기는 경미한 행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하지만 폭력조직 연계와 성폭행을 비롯 상습상해와 집단따돌림 등 죄질이 중한 사건과 고소장을 통해 접수된 사건은 제외된다.이원영 서장은"학교생활에서 억울한 학생이 없도록 예방하는 차원"이라며"선도를 통해 폭력없는 면학분위기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임실호국원(원장 최기용)은 12일 현충관에서 육군 최병태 소령 등 호국영현 18위에 대한 합동안장식을 가졌다.이날 합동안장식에는 강완묵 군수가 명예집례관으로 행사를 주재한 가운데 유가족과 보훈단체장, 육·해·공군 및 경찰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강군수는"나라사랑을 보여준 호국영현들의 고귀한 희생과 용기를 기억해야 할 것"이라며"그분들의 숭고한 뜻을 길이 이어 받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호국원에는 1만6500여위의 호국영령이 영면중에 있으며 국가유공자 안장의식 등을 통해 나라사랑의 체험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강완묵 임실군수가 여론수렴을 통해 행복임실만들기를 위한 2013년 주민과의 대화에서 120여건의 건의사항이 봇물처럼 쏟아졌다.지난달 청웅면을 시작으로 열린 주민과의 대화는 11일 운암면을 끝으로, 12개 읍·면 전지역에서 모두 1200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군정에 대한 주요시책과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지역발전에 따른 주민의 건의사항과 여론을 수렴하는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분석이다. 특히 대부분의 건의사항이 주민소득과 복지분야에 치우친 탓도 있으나 현장에서의 질의응답이 대부분의 궁금증을 해소시켰다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더불어 지역별 재해위험지구 및 주요 사업장을 직접 순회하고 경로당과 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 방문 등도 현장의 소리를 직접 청취,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주민과의 대화를 마친 강군수는"이번에 건의된 각종 여론은 현장조사와 주민토론회 등을 통해 신속히 해결할 것"이라며"참석해 주신 군민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독립만세 운동 전국 10대 의거지로 알려진'오수 3.10 만세운동 재현행사'가 9일 임실군 오수면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94주년을 맞은 이날 행사에는 강완묵 군수와 김명자 의장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학생,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기념식을 통해 참가자들은 독립선언문 낭독과 만세삼창, 독립운동 열거 등으로 당시 일제의 침략과 만행을 상기했다. 참가자들은 또 시가행진을 통해 학생과 주민이 앞장선 당시의 만세운동을 생생하게 재현하고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강력히 규탄했다.특히 이날 백제예술대 학생들이 당시의 일본경찰의 모습과 탄압장면 등이 담긴'그때 그날'을 연출, 갈채를 받았다.
농촌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에 따른 2014년도 103개 농림사업 추진을 위해 임실군은 정부에 801억원의 예산을 신청했다.7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신청한 예산은 지난해 715억원보다 13%가 증가된 것으로, 자율사업에 중점을 두었다는 것.이를 위해 군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1개월간 농정심의회 자제조정을 실시, 확정하고 이장회의와 마을담당제 등을 거쳐 홍보에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업별 신청예산은 농업인이 주도하는 자율사업이 31개 분야에 304억이고 공공기관이 시행하는 공공사업은 11개사업에 497억원이다.또 임실군의 소관별 사업으로는 지역농업특화사업단의 경우 208억원에 이어 축산치즈과 73억원·문화관광과 37억원 등이며 한국농어촌공사에는 418억원이 배정됐다.신청 대상자는 농어업인과 생산자단체 등이며 분야는 식량과 원예를 비롯 임업 및 산촌, 축산 등 자율과 공공사업에 모두 103개 사업이다.
"사람이 다닐 수 있도록 인도를 만들든지, 아니면 조경수를 아예 조성하던지, 이것도 저것도 아닌 탁상행정에 분통이 터집니다".임실군이 군소재지의 역할과 지역발전을 위해 2009년에 실시한 군신청사 주변 정비사업이 엉터리 행정으로 일관했다는 지적이다.이같은 상황은 군청사 주변에 추진한 도로개설 과정에서 주민들의 통행로인 인도 중앙에 가로수를 식재, 불편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신청사 주변 정비사업으로 임실군이 투입한 예산은 모두 30억원으로서 지난 2011년 3개소의 도로개설과 공원 1개소, 가로수 조성사업을 마쳤다.특히 도로를 개설하면서 설치된 인도에는 7000여만원을 투입, 이팝나무 등을 식재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극대화 한다는 계획도 세웠다.하지만 가로수 식재과정에서 2m도 채 안되는 인도 한 가운데에 조경수를 식재, 통행하는 주민들이 커다란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주공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 K씨는"아침과 저녁에 산책을 나서고 있는데 인도 중앙에 가로수가 심어져 있어 도로를 이용, 교통사고 위험이 많다"고 지적했다.또 주부 P씨는"오후에는 주변 사람들과 가벼운 등산을 위해 천변로를 이용하고 있으나 가로수가 인도를 점유하고 있어 무용지물로 전락한 실정"이라고 한탄했다.이같은 가로수의 인도 점거 상황은 임실군 전 지역에 걸쳐 조성된 것으로 알렸으나 현행 도로개설 규정상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군 관계자는"임실천 생태하천 조성공사가 올 상반기중에 실시되면 이같은 문제점이 해소될 것"이라며"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사)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임실본부(본부장 장일수)가 자도주(보배로) 애용운동에 적극 앞장, 당사로부터 1273만원의 후원금을 받아 불우이웃 사랑에 앞장섰다.임실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전북경제 활성화를 위해 임실본부는 지난 2011년부터 군민을 대상으로 보배로병마개 수거운동을 펼쳐 왔다는 것.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12월까지 1년여에 걸쳐 이들이 모은 보배로 소주 병마개는 무려 12만 7300개. 도내 자도주로 애용되는 보배로는 임실본부에 병마개 1개당 100원씩 1273만원을 5회에 걸쳐 지원하고 지속적인 애용운동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실본부는 이날 후원금 전액을 임실군에 기탁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해 줄 것을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공공기관과 사회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임실본부 회원들은 연중에 걸쳐 자도주 애용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이같은 결실을 맺었다.
임실군 신평면에 소재한 제 6탄약창(창장 서호일) 부사관단은 지난 4일 임실고(교장 김태진)를 방문하고 불우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평소 부대 인근의 노인요양원과 보육시설 등을 방문, 위문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장병들은 이날 자신들이 모은 성금을 불우학생들에 전달한 것.정재열 주임원사는"지난해 대민봉사후 불우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지원방안이 논의됐다"며"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학생들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저소득층과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문화혜택 부여를 위해 여행이용권(바우처) 지원사업 접수하고 있다.여행이용권사업은 국내여행을 전제로 교통비와 숙박료, 주요 테마파크 입장권 등 1인당 최대 15만원까지 보조하고 있다.또 가족(1인)과 동반시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되며 개별 여행자는 20명, 단체여행인 경우에는 44명 등 모두 64명을 선정한다.개별여행이용권의 경우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 우선돌봄 차상위계층에 한해 신청을 할 수 있다.단체여행이용권은 사회복지시설에서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으로서 여행참가자를 구성하여 신청하면 된다.희망자는 오는 22일까지 여행이용권 홈페이지(www.tvoucher.kr)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도 가능하다.군 관계자는"여행경비 등의 문제로 나들이가 어려운 불우계층에 주어지는 혜택"이라며"주변의 해당 이웃들에 많은 홍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가경쟁력 향상을 위해 임실군이 실시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이 농업인들의 좋은 반응을 얻는 것으로 알려졌다.임실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군은 지난 2010년부터 농기계 임대사업을 펼쳐오고 있다는 것.이는 농업인들의 편리성을 도모하고 아울러 농기계 구입비용과 생산비 절감을 바탕으로 수입농산물에 대응키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를 위해 군은 5일 북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 기종선정 심의회를 열고 농가를 비롯 관계자들의 여론을 수렴했다.회의를 통해 군은 올해 임대사업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이동시간 절약을 위해 최단거리에 권역별 임대사업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더불어 금년에는 사업비 5억7800만원을 투입, 28종의 농기계 100여대를 추가로 구입해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군은 그동안 관내 3638 농가에 4만8794대의 농기계를 지원, 생산활동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는 평가를 얻었다.군 관계자는"임대사업은 영세농가와 귀농자들의 조기정착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다각적인 지원활동으로 부자농촌 건설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사)전북내사랑꿈나무 임실지부(지부장 최용래)는 1일 관내 다문화가정을 초청하고 자녀들에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다문화가정에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해마다 추진하는 이날 장학금은 삼계초등 정성진 어린이 외 4명에게 전달됐다. 해마다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우리문화답사 등 한국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고있는 임실지부는 회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최지부장은"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이 많다"며"주변에서 미처 살피지 못하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일진제강과 35사단 유치 등에도 불구하고 임실군의 인구가 최근 급감 추세에 있으나 행정에서는 뚜렷한 대책이 없어 불이익이 예상된다.군은 그동안 3만명대 인구 유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도입했으나 지난해 전체 인구가 2만명대로 추락, 실패했다는 분석이다.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1966년도의 경우 임실군의 인구 상황은 전체 2만44세대에 11만8277명으로 최고치를 보여줬다.이후 77년까지는 10만명대를 유지했으나 99년부터 4만명대가 붕괴됐고 지난 2008년부터는 3만명을 어렵게 유지해 왔다.이같은 인구감소는 그러나 2006년과 2011년에 소수의 인구증가율을 잠시 보여줬을 뿐, 지난해에는 2만명대로 추락한 것.2011년 임실군의 인구는 3만1120명을 보였으나 지난해 12월 31일 통계에는 2만9956명으로 집계, 무려 164명이 감소했다.이같은 인구감소를 두고 일각에서는 35사단과 일진제강 유치에도 인구가 줄어든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더불어 자치단체장이 공약한 임실거주 공무원의 승진가산제와 귀농정책, 산업시설 유치 등 실패설에 설득력을 얻고 있다.뿐만 아니라 읍·면별 균형발전의 무산과 교육 및 문화인프라의 태부족이 이같은 현상을 불러왔다는 주장도 제시됐다.특히 일진제강과 푸르밀 등의 산업체는 물론이고 교육지원청과 경찰서, 금융기관 등 공공기관과의 지역거주 협력관계가 소원한 점도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이처럼 인구가 2만명대로 추락하면 임실군의 행정기구가 축소되고 정부와 광역단체 차원의 각종 지원이 감소되며 군민혜택도 대폭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향운동본부 관계자는"군수의 오랜 공백이 불러온 결과"라며"고향이 창피해서 이주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노동력 절감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관내 양파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양파재배단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지난달 28일 전남 무안군 몽탄면을 방문한 회원들은 양파재배 농가를 통해 자동정식기를 이용한 양파포장의 생육상황을 비교, 관찰했다.또 양파정식기의 활용법과 조작방법 등을 숙지하는 한편 이곳의 재배현황과 판매방식 등 선진농법과 마케팅 활용을 전수받았다. 벤치마킹에 참여한 회원들은"양파재배에 따른 다양한 정보를 얻었다"며"특히 양파의 저장과 유통 등 시장정보 파악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군에 따르면, 현재 임실지역의 양파재배농은 100여 가구로서 모두 50㏊의 농지에서 양파를 재배하고 있다는 것. 하지만 대부분의 재배농들이 노동력 부족과 생산비 증가 등에 따른 문제점을 이기지 못해 양파재배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최근 수요량이 많아지면서 재배면적의 확대가 절실함에도 이같은 문제점이 개선되지 않아 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실군은 지난 1월 1일자로 산정된 관내 1만1471호의 개별 및 공동주택가격 산정에 대한 가격 열람 및 이의신청을 이달 25일까지 접수한다.이번에 산정된 주택가격은 오는 4월 30일에 최종 결정, 공시하고 이후 30일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통해 문제가 없으면 그대로 적용된다.주택 공시가격은 양도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를 비롯 취득세와 재산세 등의 증감에 영향을 미치므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이번에 산정된 주택가격은 군청 재무과나 해당 읍·면에서 열람이 가능하고 문제가 있으면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 의견서를 내면 된다.또 공동주택가격은 국토해양부 공동주택가격 열람시스템에서 확인하면 되고 의견제출은 국토해양부 홈페이지 및 한국감정원 전국 지점에서 가능하다.
강완묵 임실군수는 26일 청웅면과 신평면을 필두로'꿈과 희망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임실'을 추구키 위한 주민과의 대화를 실시했다.열린행정을 바탕으로 현장투어에 나선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12개 읍·면을 11일까지 차례로 방문,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할 계획이다.이날 군정설명을 통해 강군수는 현안사업과 숙원사업, 국가예산 확보 및 2012년도 군정성과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또 올해 펼쳐지는 다양한 사업을 제시하고 군정에 대한 주민의 저극적인 협조와 이해 등 협조도 당부했다.주민과의 대화에서 청웅면 박종철씨는"친환경사업에 종사하는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지속적인 지원대책으로 고충을 해소해 달라"고 건의했다. 또 마을단위로 설치된 경로당이 남·녀로 분리, 운영되고 있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다며 통합운영에 따른 대책수립도 제시됐다.강군수는"친환경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할 미래농업"이라며"농가에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옥정호 상수원의 수질보전을 위해 임실군은 오는 2015년까지 총 36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하수처리시설과 생태하천복원 등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군에 따르면, 옥정호의 수질은 과거 3급수를 유지했으나 상수원보호구역 지정후에는 2급수를 유지, 도민의 급수체계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최근 임실과 관촌면 등지의 상류지역에서 발생되는 생활오수와 공단 및 농경지에서 유입되는 화학물질의 증가로 옥정호의 수질에 악화가 예상된다는 것.이는 임실읍의 경우 일진제강이 본격적인 생산체계에 들어가면서 각종 금속성 공업용수의 배출이 수질오염을 일으킬 우려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더욱이 일진제강은 인근에 현재 33만㎡ 규모의 제 2공단을 추진하고 있으며 35사단의 경우도 올해안에 입주가 예정, 이같은 상황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주공아파트 등 중·소규모의 주거단지가 곳곳에 속속 들어서는 등 현재의 하수처리 시설로는 수질보전에 역부족이라는 설명이다.때문에 임실군은 상류지역에서 발생되는 각종 생활하수를 보완키 위해 현재 3400톤을 처리하는 임실하수처리장의 용량을 5500톤으로 증설하고 있다.또 옥정호 주변의 음식점과 모텔, 아파트 등지에서 발생되는 하수처리를 위해 34억원을 투입,오는 2015년까지 하수처리장과 하수관로 매설을 설치하고 있다.이밖에 농경지에서 유입되는 오염물질 저감에 대해서도 옥정호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211억원을 들여 생태여울과 생태수로 등을 갖추기로 했다.한편 군은 이같은 수질보전을 위해 지난해부터 주민참여형' 강살리기네트워크'를 발족, 범군민운동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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