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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건강장수마을의 육성사업 일환으로 임실군이 추진하는 '비타민 체조교실'이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는 것으로 알려졌다.29일 군에 따르면 비타민체조는 농업인의 피로회복과 근골격계 질환의 예방을 위해 농촌진흥청이 개발, 농촌지역 주민들에 보급하고 있다는 것.따라서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삼계면 괘평마을 회관에서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주 2회에 걸쳐 비타민체조교실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010년에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선정된 괘평마을은 지난해까지 3년간에 걸쳐 1억5000만원을 지원, 평생교육프로그램과 생활환경정비 등 다양한 지원사업이 제공됐다.이번 비타민체조교실은 실버요가와 근골격계 예방체조, 웃음치료 등 겨울철 체력단련 프로그램으로서 주민들의 참여도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주민들이 스스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며"다각적인 지원으로 농촌건강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마을공동체가 참여, 행복마을가꾸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키 위한 '임실군마을가꾸기협동조합' 창립총회가 28일 임실군청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총회에는 강완묵 군수를 비롯 치즈마을과 세심정보화마을 등 7개마을 공동체가 참여, 조합원 구성을 통해 다양한 협력사업이 추진된다.이들은 지난해 8월에 준비위 구성을 마치고 최근 마을리더 간담회를 통해 협동조합 형태의 조직화에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 설립을 바탕으로 이들은 행정의 지원을 받아 종합기획사업과 농촌관광 및 도농교류 활성화사업, 주민 교육 등에 들어갈 계획이다.
제224회 임실군의회 임시회에서 김한기 의원은 "집행부의 복합민원처리반에 대한 주민 불신이 가중되고 있으므로 제대로 활용하라"고 질타했다.김의원은"지난 2007년부터 민원인의 편익을 위해 도입된 복합민원처리반은 각종 인허가 등을 일괄 처리해 왔으나 인력감축에 따라 현재는 유명무실한 상태"라고 지적했다.김의원의 이같은 지적은 1회방문체리제로 운영된 복합민원처리반은 관련 부서를 일일이 방문치 않아도 일정한 시간에 문제를 해결, 민원인의 호응도가 높았기 때문이라는 것.특히 복잡한 벌률검토 뿐만 아니라 시간 및 경제적 비용도 크게 절약, 민원인의 입장에서는 이같은 제도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는 주장이다.김의원은"나날이 군민과 민원인의 의식수준이 높아진 탓에 행정서비스는 갈수록 향상돼야 한다"며"잘못된 행정은 즉시 평가와 감시의 대상"이라고 강조했다.따라서 김의원은"좋은 행정은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조직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행정이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군정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고향을 떠난 향우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 34차 재경임실군향우회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가 25일 서울 빅토리아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손정우 향우회장과 전북도민회 김대은 사무총장, 임실지역 12개 읍면 회장단 등 향우회 회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또 임실에서는 강완묵 군수와 김명자 의장, 김택성 도의원 및 이태현 애향운동본부장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특히 지난 총선에서 무진장임실의 지역구를 떠나 서울 종로에서 당선된 정세균 의원과 박민수 의원도 이날 총회에 참석해 빛을 발했다.향우회 경과와 감사보고에 이어 열린 표창식에서 전북도민회 송현섭 회장에는 공로패가 수여됐고 군혁순씨(덕치면)와 정수임씨(서울)에는 효부 및 효행상이 주어졌다. 또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박선혜(임실고 3년)와 박광석(한세대 2년) 학생들에는 장학금이 각각 전달됐다.한편 아동복전문업체인 꼬망스(대표 김성경)는 이날 1500만원 상당의 아동복 370점을 다문화가정에 전해 달라며 임실군에 기탁, 갈채를 받았다.
인구유입과 농업 활성화를 위해 임실군은 2013년도 귀농귀촌자들에 주택구입비 일부와 교육비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임실군은 귀농, 귀촌인을 적극 유치하므로써 안정적인 정착을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러넣는다는 취지로 2013년도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소득사업 및 생산기반시설을 목표로 하는 대상자에는 가구당 2000만원 한도에서 전체 사업비의 50%를 지원하고 주택 구입 및 신축 등에는 500만원 이내를 지원하고 있다.또 귀농인에 영농기술 습득과 일손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하는 농가에는 현장실습비 명목으로 월 50만원씩 6개월간 지원된다.더불어 정부 및 민간교육 인증기관에서 실시하는 연수비용도 가구당 50만원이 제공되고 3000만원 한도의 소득사업에도 저리의 융자금이 지원된다.지원대상자는 타 지역에서 3년 이상 거주하고 2인 이상이 전입해야 하며 농어업에 종사하는 만 65세 이하의 세대주가 해당된다.지원희망자는 오는 2월 7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임실군 귀농귀촌지원센터홈페이지(www.imsil.com)나 군청 지역농업특화사업단(640-2416)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실군은 청정 임실 이미지 제고와 농민의 소득향상을 위해 친환경 농업을 주도하는 농가들에 농자재 지원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친환경농업은 일반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치 않는 농법으로서 그에 따른 적합한 농자재를 사용하는 농가들이 대상이다.이를 위해 군은 올들어 친환경 농업에 관심이 있거나 실천하는 농가와 농업인단체를 대상으로 1263만원의 농자재를 지원할 방침이다.이는 친환경농업의 확산을 도모키 위한 것으로, 스테비아와 우렁이농법, 토양미생물농업 및 친환경농산물 생산단지 조성 등에 지원된다.군은 이밖에도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 확대를 위해 취득에 따른 경비를 지원하고 유기농업 인증확대와 직접지불제사업 등에도 지원을 펼치고 있다.
임실군 청웅면에서 제재소를 운영하는 박선규(53)씨가 22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 땔감용 폐목 9톤을 지원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최씨는"계속된 한파로 기름과 전기요금이 올라 불우이웃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작은 정성이지만 훈훈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제공된 폐목은 주치마을 김종참 이장이 자신의 차량을 이용, 대상자 9개 가정에 직접 전달해 갈채를 받았다.
임실군은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18일 농업인 8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체계적인 품목별 전문교육을 실시했다.농민교육장에서 열린 이날 교육은 최근 웰빙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고구마를 대상으로 전북농업기술원 최규환 박사가 강의를 펼쳤다.최 박사는"고구마는 사람과 오랫동안 친숙했던 최고의 식품"이라며"요즘에는 건강과 기능성식품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고 말했다.최 박사는 이와 함께 고구마 재배에 따른 품종 선택과 식재 요령, 포장관리 및 유통 판매 등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설명했다.
임실군 관촌면에서 고추냉이를 생산, 가공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녹미원식품'이 HACCP 인증을 받아 수출길에 날개를 달았다.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지난해 12월에 인증을 받은 녹미원식품은 2003년 관촌면 신전리에 공장을 신설한 업체.당초 녹미원은 생산된 제품을 일본으로 전량 수출했으나 열악한 기업여건과 시설 노후화 등으로 이후 국내 판매에만 의존해 왔다.이같은 상황에서도 녹미원의 연간 판매 실적은 9억여원에 달했고 수출을 위한 시설개선에 힘입어 최근에는 해외 바이어들과 상담이 진행중이다.특히 이번 인증은 녹미원이 지난 2011년도 농식품기업 육성사업에 선정, 7억5000만원의 지원금에 힘입어 생산시설을 크게 개선했기 때문으로 평가됐다.녹미원식품 서용출 대표는 "농가 소득사업으로 전환, 올해는 15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며 "특히 일본업체로부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실군 지사면향우회(회장 이종명)는 지난 12일 서울 전농프라자에서 신년하례회 및 인명록 출판기념회를 가졌다.이날 하례회에는 재경향우회원과 지사면 조태운 면장 등 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이종명 회장은 "지사면재경향우회가 고향 발전은 물론 상호 화합과 봉사로 앞장설 수 있도록 애향심 강화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한편 이날 출간된 인명록은 지사면 출신 향우회원과 유명인 등 서울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인사들의 주소와 직장, 연락처 등이 기재됐다.
임실로타리클럽(회장 오태유) 회원들이 겨울철 한파로 숙식에 어려움을 겪는 불우이웃에 콘테이너하우스를 지원, 갈채를 받았다.도움을 받은 주민은 임실읍에 거주하는 한정화씨(58)로, 한씨는 생활고로 인해 10년전부터 단전과 단수로 어려움을 겪어왔다는 것.하지만 올 겨울은 유난히도 한파가 잦아 한씨가 동사 직전에 이르렀다는 주변의 지적에 따라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발벗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회원들은 자체 기금과 성금으로 콘테이너를 구입, 전기와 수도시설 등을 설치하고 지난 11일 한씨가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임실FC가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아울러 지역사회 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지난 12일 임실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임실FC 축구클럽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출된 오경래씨(46·사진)의 다짐이다.오회장은 그동안 임실FC를 이끌어 준 선배와 회원들의 단합에 총력을 질주하고 아울러 축구클럽간 교환경기 추진에도 힘쓸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문철수 직전회장에 감사패를 전달한 데 이어 우수회원인 엄문천 회원에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봄철에 창궐하는 가축전염병을 사전에 차단키 위해 임실군이 이달부터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방역실태 사전점검에 나섰다.이를 위해 군은 4개반 8명의 공무원을 투입, 점검반을 구성하고 오는 16일까지 구제역 백신점검과 소독실태 현황 등 조사에 들어간다.또 조류농가 AI방역점검도 실시, 축산농가의 방역의식을 고취하고 이를 어기는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도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임실군은'꿈과 희망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임실'건설을 위해 10일부터 3일간 주요업무보고회에 들어갔다.이번 보고회는 과거와 달리 부서별 담당 등 전직원이 참여, 지난해 군정의 주요 성과를 되새기고 개선점도 제시할 계획이다.또 올해 역동적으로 추진하는 주요 업무를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토론도 펼쳐지고 2014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도 갖는다.보고회를 통해 강완묵 군수는"공무원들이 열린 마인드로 군민의 입장에서 공감대를 형성해야 할 것"이라며"군민의 행복지수 향상에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임실군은 2014년도 농림사업을 오는 31일까지 접수하고 있다.신청 대상은 농어업 및 생산자단체 등이며 임실군청과 농업특화사업단을 비롯 축산치즈과와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신청하면 된다.신청 분야는 식량과 원예·임업·산촌·농촌개발·축산·수산·광특회계 등 자율사업 71개와 공공사업 32개 등 총 103개 사업이다.이번에 접수하는 자율사업은 농업인 및 농업인조직 등이 시행할 사업을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부문에 해당된다. 또 공공사업은 국가와 지자체가 공공의 목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농업발전과 농가의 지원을 목적으로 펼쳐진다.
임실군과 임실군청공무원노동조합(공노조)은 8일 단체협약식을 갖고 공무원의 복지와 인사행정 등 33개항에 대한 실무교섭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강완묵 군수와 황형택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과 지역발전에 대한 다각적인 내용도 주고 받았다.임실군은 이날 공노조가 제출한 전체 33개항의 요구안에 대해 이중 2개항은 전격 수용하고 나머지 9개항은 수정수용에 동의했다.군은 그러나 공노조가 제출한 차량지원과 노사협의회 신설 등 2개항에 대해서는 전례가 없다는 점을 들어 수용불가를 표시했다.이같은 군의 입장에 황위원장은 "대체적으로 만족한다"며 "앞으로 하위직 공무원들의 권익을 위한 약속이행에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실=
소충사선문화제전위 양영두 위원장(사진)은 8일 제6탄약창 이·취임식장에서 지역사회에 공헌한 강재구 창장에 공로패를 전달한다.양위원장은 이임하는 강창장에 지난 2년간 재직하면서 투철한 국가관과 애국심으로 강건한 국방발전에 이바지 했다는 뜻을 공로패에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강창장은 특히 부대원의 안전한 병영생활에 만전을 기했고 태풍과 폭설 등 각종 재난에 적극 대처, 지역민의 안전과 발전에도 적극 앞장선 것으로 전해졌다.양위원장은"임실군민의 뜻을 담아 강창장의 노고를 위로할 계획"이라며"특히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임실군중기연합회(회장 이수준)는 최근에 내린 잦은 폭설로 각종 사고가 예상됨에 따라 4일 잔설제거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임실읍을 대상으로 펼친 이날 자원봉사에는 임실경찰서와 제6탄약창도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빙판 제거작업에 나선 중기연합회는 이날 자신들이 보유한 덤프트럭과 굴삭기를 동원했고 경찰서와 탄약창도 80여명의 인력을 제공했다. 특히 잔설이 제거된 결빙도로에는 모래와 염화칼슘 등 제설제도 살포, 주민들의 낙상과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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