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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첫 통합축제 막 올랐다

'통합축제로서 하나되는 임실'을 주창하는 2012 임실통합축제가 4일 임실군 일원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5대 축제를 하나로 통합, 초대 수장을 맡은 양영두 위원장은"난립된 임실지역의 축제는 통합과 화합, 단합의 정신으로 하나로 뭉쳤다"며"한류의 문화의 중심이 전북이라는 자긍심으로 지역발전에 매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이번 통합축제는 소충사선문화제와 의견제, 치즈축제 등 3대 축제를 바탕으로 관촌 사선대와 오수 의견공원, 임실공설운동장 등지에서 일시에 펼쳐졌다.전주 ~남원간 17번 국도상에서 무사고기원길놀이공연을 필두로 열린 이날 축제는 사신선녀신위제와 소충사제례식도 차례로 이어졌다.또 오후에는 전국에서 활동중인 향우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군민회관에서 고향의 밤과 폭소춘향전 공연 등이 펼쳐졌다.행사 2일째인 5일에는 사선대 특설무대에서 학생부 전국농악경연대회가 열리고 사선녀선발전국대회 예선 및 리허설도 선보인다.이와 함께 주말인 6일 사선대에서는 필봉농악단의'굿보러 가세'공연과 소충·사선문화상 시상식이 열리고 밤에는 가수 등용문인 제 1회 최갑석가요제가 열리게 된다.또 오수 의견공원에서는 국민마라토너 이봉주·오미자 선수가 참가하는 애견마라톤과 애견퍼레이드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더불어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는 MBC청소년가요제를 비롯 젖소품평회와 치즈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방문객들을 손짓하고 있다.축제 마지막인 7일에는 사선대 광장에서 일반부 전국농악경연대회가 열리고 국내 유명가수 및 탈렌트 등이 출연하는 특집방송도 마련됐다.이와 함께 의견공원에서는 전국 애견미용대회와 패션콘테스트를 비롯 반려견운동회 등 다양한 볼거리가 선보일 예정이다.같은 시각 치즈테마파크에서도 전국 치즈요리경연대회가 열리게 되며 젖소 전시 및 먹이주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이게 된다.

  • 임실
  • 박정우
  • 2012.10.05 23:02

임실서 '협동조합 국제 세미나'…농촌경제 활성화 모색

농촌 경제의 활성화를 위한'협동조합 국제 세미나'가 지난 2일 임실군청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국제 세미나에는 강완묵 군수와 김명자 의장, 김택성 의원 등 관내 협동조합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이탈리아 EURICSE(협동조합 및 사회적기업에 관한 유럽연구소)의 사라 데페드리 선임연구원이 초청된 이날 세미나는'협동조합 경험을 통한 임실군 농촌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펼쳐졌다.강군수는"임실군과 여건이 비슷한 트렌티노 지역의 협동조합 활성화 사례를 바탕으로 임실경제의 순환체제를 구축키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발표에서 데페드리 연구원은"트렌티노의 협동조합은 참여와 사회헌신에 기원을 두고 있다"며"이는 사회적 목적 달성과 노동자에 동기부여, 비효율성 및 거래비용 감축의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또"협동조합은 시민의 이기적 행동을 공동과 평등의 원칙으로 이끌고 제도적 방침과 협동조합 운동을 지지하는 지역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국제세미나를 계기로 임실지역 협동조합의 운영체계를 새롭게 혁신하고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의 문제가 구축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2.10.04 23:02

소충사선문화상 대상 'EBS 곽덕훈 사장

임실통합축제제전위원회(위원장 양영두)는 25일 2012년 제 21회 소충사선문화상 공적심사위원회 회의를 열고 대상에 EBS 곽덕훈 현 사장을 선정했다.이와 함께 특별상에는 흥사단 대표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공동대표를 지낸 고 김종림씨를 선정, 고인의 업적을 추모했다.이들은 내달 6일 사선대 광장 특설무대에서 시상식을 갖게 되며 각 부문별 수상자의 공적은 다음과 같다.△대상=곽덕훈(63한국교육방송공사 사장)은 한국의 교육경쟁력 향상과 교육혁신에 앞장, 국내 이러닝콘텐츠가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기여했음.△특별상=고 김종림(전 흥사단 이사장)은 4.19혁명시 민주화에 헌신했고 언론문화 창달과 흥사단 활동으로 한국의 청소년 문화발전과 남북화해 협력에 노력했음.△문화예술부문=고 장진영(전 영화배우)은 2006년 대한민국 영화대상 여우주연상 수상자로서 전주중앙여고와 계암장학회 설립 등 생전에 교육발전과 후진양성에 기여했음.△모범공직부문=문동신(74군산시장)은 농어촌공사 대표 등을 지내며 농업발전의 기반을 구축했고 최근에는 기업유치와 복지증진 등 모범적인 자치단체장으로 지역발전에 공헌했음.△농업부문=이건식(68김제시장)은 최첨단 육종연구 인프라 구축과 서비스 지원에 앞장섰으며 지평선축제가 세계적 농경문화 축제로 발전하는데 공헌했음.△의약부문=임선재(49보문효사랑병원 원장)는 서울에 거주, 약자 및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 앞장섰으며 사회 전반에 걸친 헌신적인 봉사에 따른 공로가 인정됨.△향토봉사부문=김진기(59서울정보통신협회장)는 IT분야 개발에 앞장선 공로자로써 평화통일 수행과 임실군향우회 발전에 지대한 공로가 인정됨.△특별공로상=김성환(62탤런트)은 영화배우와 탤런트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중앙과 지방정부의 홍보대사로 활동, 지역 및 국가의 문화발전에 기여했음.

  • 임실
  • 박정우
  • 2012.09.27 23:02

임실 첫 통합축제 '내달 4~7일'

난립된 축제를 도내에서는 최초로 통합,하나로 펼쳐지는'2012 임실통합축제'가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임실군 전역에서 다양하게 펼쳐진다.임실군의 이번 통합축제는 지난 60년대 초부터 펼쳐진 이석용 의병장의 소충제를 비롯 사선대의 전설을 간직한 사선문화제와 의견문화제가 시초를 이뤘다.또 지방자치가 실시된 90년대에 들어서는 치즈와 고추, 산머루축제 등 각종 축제들이 난립해 군비가 낭비되는 사태를 불러왔다.이같은 상황은 자치단체장이 새롭게 들어설 때마다 축제를 양산, 선거에 이용한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통합의 필요성이 꾸준히 진행돼 왔다.이에 따라 축제위 대표들은 올해부터 통합축제 추진계획을 설정하고 위원장에 양영두씨를 선출,제 1회 통합축제를 개최하기에 이른 것.이번에 열리는 통합축제는 사선대와 치즈테마파크, 의견공원 등지에서 열리며 저마다의 특색을 주제로 다양하게 펼쳐질 전망이다.5일부터 사선대에서 열리는 축제에서는 전국농악경연대회를 비롯 최갑석 가요제와 사선녀선발 전국대회, 연예인 초청 특집공연 등이 열리게 된다.또 6일에는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전국 주부 치즈요리 경연대회와 청소년가요제 등이 펼쳐지고 오수면 의견공원에서는 애견마라톤대회 등이 다채롭게 선보인다.양영두 위원장은"통합축제의 의미를 되새기는 군민 화합의 새로운 무대가 될 것"이라며"도민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2.09.26 23:02

10월 6일 임실군민의 날 '최갑석 가요제' 개최

1950년과 60년대'삼팔선의 봄'과'고향에 찾아와도'등 50여개의 명곡으로 가요계를 평정했던 임실출신 원로가수 최갑석가요제가 10월 6일 임실군민의 날에 펼쳐진다.20일 임실통합축제위 양영두 위원장은"임실군 임실읍 이도리에서 출생한 고 최갑석 선생을 기리기 위해 올해부터 공식적인 가요제를 신설했다"고 밝혔다.그는 또"이번 가요제에는 가수협회 태진아 회장이 심사위원장을 맡은 가운데 국내의 원로가수들이 대거 참석할 것"이라며"입상자들에는 가수의 꿈이 열리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임실문화원(원장 최성미)과 통합축제위가 공동으로 마련한 최갑석가요제는 지난해부터 펼쳐졌으나 올해부터는 회원제가수자격과 상금 등을 마련, 전국행사로 추진된다.이를 위해 축제위는 이달 22일까지 가요제 접수를 마감, 임실통합축제위(063-644-3355)나 전주MBC로 출연을 신청하면 된다.신청자들은 오는 23일 전주MBC 공개홀에서 예심을 갖은 후 본선 진출자에 한해 오는 10월 6일 사선대 특설무대에서 자웅을 겨루게 된다.한편 원로가수 최갑석은 국내에서 사업에 실패한 후 1974년에 도미, 필라델피아에서 아파트관리소장 등을 전전하며 2004년 지병에 따른 수술후유증으로 숨졌다.

  • 임실
  • 박정우
  • 2012.09.21 23:02

전국 첫 자원봉사단 법인 설립 '임실군 중기연합회'…재난 현장 응급복구 '앞장'

시시때때로 마을과 이웃 등지에 어려운 일이 발생하면 만사를 제치고 자원봉사에 앞장서는 젊은이들이 있어 귀감을 사고 있다.화제의 주인공들은 임실군중기연합회(회장 이수준) 회원 69명으로서, 이들은 지난 2007년 지역사회 발전과 재난예방을 목적으로 모임을 결성했다.이들은 또 폭우와 태풍 등 임실군 전지역에 대한 재난을 예방한다는 사명감으로 행정 및 기상대와의 업무협약도 체결, 자원봉사 활동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이와 함께 지난해 중기연합회는 공식적인 활동을 위해 전국 최초로 자원봉사단 법인을 설립,비상시 주야를 가리지 않고 응급복구 활동에 나설 것도 선언했다. 회원들의 이같은 결집력은 지난 7월 태풍'카눈'이 발생하면서 운암면 등지의 도로에 가로수가 쓰러졌다는 연락을 받고 자원봉사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또 8월에 발생한 볼라벤의 상륙시는 임실군 전지역에서 제방이 무너지고 도로가 막히는 20여건의 재난이 발생하자, 자신들이 보유한 중장비를 동원해 응급복구에 앞장섰다.이에 앞서 중기연합회는 지난해 임실기상대와의 협조를 통해 향후 30년간의 기상데이터를 확보, 임실군 12개 읍·면에 자체적 비상연락망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더불어 태풍 등 비상시에는 회원들이 임실군청 상황실에 상주, 시시각각 변하는 사태에 행정과 공동으로 대처하는 등 지역사회의 등불로 자리했다는 평가다.중기연합회의 이같은 봉사활동에 소방방재청은 지난 2월 감사패를 수여하고 지속적인 재난활동 참여를 당부, 치하했다.이수준(46) 회장은"지역발전을 위해 회원들이 솔선수범으로 참여하고 있다"며"고향발전과 군민화합을 위해 다각적인 사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2.09.20 23:02

임실군의회, 의정비 5년째 동결

지역발전 해법 제시와 의정비 5년째 동결 등 임실군의회 제 221회 임시회가 18일 7일간의 일정을 마쳤다.이번 임시회는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중국 빈주시와의 자매결연 동의안 등 모두 11건의 안건이 처리됐다.의원들은 또 태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고통분담을 위해 의정비 인상에 반대, 5년째 월 302만원으로 동결했다.다음은 주요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군정질의 내용이다. △김상초 의원=사선대가 수련원과 숙박시설을 마련,전문 법인업체에 위탁할 여부가 궁금하고 막대한 군비가 투입된 치즈테마파크의 사업이 실패할 경우 전환할 대책은 있는가.△문홍식 의원=군수 공약사업중 일부 불가능한 사업은 변경하거나 폐기할 의향과 무분별한 연구소 및 출자 법인설립으로 재정이 흔들리데 일반에 이관할 계획은 없는가.△진남근 의원=행복임실 건설을 위해서는 군민의 의식개혁도 중요하지만 일부 공직자들의 구태의연한 권위주의와 복지부동 자세에 대한 특단의 조치는 있는가.△신대용 의원=옥정호상수원보호구역이 제자리를 찾고 있는데 난개발 방지 등 옥정호종합개발계획이 요구되고 이에 따른 인구유입정책으로 소규모 택지개발 계획은 없는가.△문영두 의원=임실군통합축제위가 발족, 행사가 촉박한데도 구체적인 계획이 마련되지 않은 것은 실패할 가능성이 높은 데 취소할 의향은 없는가.△김한기 의원=최근 임실치즈테마파크 인근 돈사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방문객들의 이맛살을 찌푸리게 하는데 이를 해소할 지원 및 대책은 마련됐는가.△박정규 의원=새마을운동 등 과거 유신정권 과정에서 사유지 무단점거 등으로 주민들의 재산권 피해가 즐비한데 실태조사나 일제정비 자료는 있는가.

  • 임실
  • 박정우
  • 2012.09.19 23:02

전주시 '항공대 임실이전 설명회' 무산

항공대 임실이전을 위해 12일 전주시가 임실군과 설명회를 개최하려 했으나 이를 반대하는 주민대표들은 양 자치단체장이 없는 협의는 의미가 없다며 거부, 무산됐다.이날 오후 임실군청 회의실에서 예정된 설명회에는 전주시 장상진 부시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임실군에서는 김상초 반투위 대표와 사회단체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설명회에서 앞서 반투위 대표 김상초 위원장은"전주시와의 협의 장소에 송하진시장은 물론 강완묵 군수도 배석치 않아 임실지역 참석자들과 긴급회의를 갖겠다"며 일시 퇴장했다.10여분 후 회의장에 다시 참석한 반투위를 대표해 김위원장은"양 자치단체장이 있어야 책임있는 협의가 이뤄지는데 그렇지 못하다"며 설명회를 거부했다.이에 대해 장부시장은"송시장은 중요한 회의가 있어 대리책임자로 참석했다"며"전주시를 대표할 수 있는 충분한 권한이 있으므로 상호 오해가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하지만 임실지역 관계자들은'의미없는 궤변'이라며 회의장을 퇴장, 전주시가 이날 설명하려던 계획은 결국 무산됐다.당초 전주시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항공대 임실이전에 앞서 군민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 협의를 토대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을 밝힐 예정이었다.또 당초 35사단 이전과 달리'항공대만큼은 절대 임실이전이 없을 것'이라는 당초 약속이 변경된 부분을 군민에 사죄하고 최근 임실이전의 불가피한 상황도 호소할 계획이었다.전주시는 특히 6탄약창 임실이전을 전제로 향후 모든 추진계획은 임실군과 협의하고 피해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액 보상 등을 제시할 방침으로 알려졌다.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 주민소득지원 등 다양한 지원방안도 제시할 계획이었으나 설명회 거부로 무산됐다.

  • 임실
  • 박정우
  • 2012.09.13 23:02

임실도 2015년부터 도시가스 공급

정부의 천연가스 공급계획에 따라 오는 2015년부터 임실군 전 지역에도 도시가스 공급이 제공될 전망이다.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이 대상인 이번 선정은 도내에서 임실군이 유일하게 확정, 서민층의 연료비 부담율이 연간 30~40%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군에 따르면, 임실군은 한국가스공사에 천연가스공급 배관시설기번 기본계획안을 제출, 타당성 검토를 통과하면서 지난달 27일에 이같이 결정됐다는 것.이같은 배경에는 임실군이 최근 일진제강 등 기업체 유치를 비롯 35사단 등 주요 사업들이 이전되면서 도시가스 공급의 중요성을 인식된 것으로 풀이된다.현재 임실군에는 지난해 일진제강이 본격적인 생산체계에 들어가면서 군산도시가스와 공급계약을 체결, 가동중에 있다.군산도시가스는 또 임실읍 주요 아파트단지의 530여세대에도 도시가스를 공급, 일부 주민들이 혜택을 누리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를 바탕삼아 임실군은 군산도시가스를 대상사업자로 선정,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위성기지 건축대상지를 올해까지 마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2014년까지 한국도시가스 주 배관을 위성기지로 연결, 2015년부터 전 지역에 도시가스 공급을 추진키로 했다.군 관계자는"도시가스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임실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기업유치와 주민생활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2.09.1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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