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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의 감자생산을 위한 임실N감자 계약재배 및 씨감자 공급 설명회가 13일 오수관촌농협 영농교육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설명회에는 조합공동사업법인과 공선출하회 회원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합 설립에 따른 임원 선출 등 총회가 실시됐다.또 향후 재배교육 및 선진지 견학 등 임실군의 전략품목으로의 감자생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계획도 수립했다.이와 함께 재배면적 1000평 이상의 농가들에는 내년도 씨감자 공급에 따른 신청을 접수, 다각적인 지원계획도 발표했다.대형유통업체인 (주)해성과 감자공급 협약을 체결한 임실군은 2013년 감자생산 목표를 100㏊로 설정, 전량을 수매한다는 계획이다.올해 감자 생산농가에 씨감자 구입비를 지원한 군은 재배 및 수확에 따른 다양한 관리기술도 제공, 내년에는 30억원의 농가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임실군과 우호를 나누고 있는 중국 산둥성 빈주시 장광봉 시장 외 일행 13명이 2일 임실군을 방문했다.빈주시의 이날 방문은 지난 30일부터 한국을 방문중인 장 시장이 강완묵 군수를 방문하고 싶다는 전갈에 따라 이뤄졌다.이날 방문을 통해 양 단체는 농업과 경제, 문화 등 다각적인 교류를 약속하고 우호증진과 경제교류 방안 등도 모색했다.특히 올해 안에 양 단체는 상호 자매결연 체결을 목표로 심도있는 의견이 교환됐으며 정기방문을 통해 교류를 점차 확대한다는 방침이다.협의가 끝난 후 이날 방문단은 치즈테마파크로 이동, 오찬과 함께 치즈공장과 우유가공업체인 (주)푸르밀, 고추가루가공공장 등을 차례로 견학했다.
농업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한데 모으고 회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2012년도 임실군농민회 한마음 대회'가 1일 임실군민회관에서 열렸다.이날 대회에는 강완묵 군수를 비롯 김명자 의장과 농민단체 인사, 회원 등 3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농민회 최석지 회장은"농업인들의 땀흘린 결실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며"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임실발전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이날 행사는 윷놀이와 제기차기, 고리걸기 등 민속경기에 이어 지역별 노래자랑 등이다양하게 펼쳐졌다.강완묵 군수는"부자농촌 건설에 농업인들이 적극 참여해야 한다"며"다양한 농촌 활력사업을 통해 희망임실 건설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군정에 대한 군민의 참여 확대와 지역발전 모색을 위해'2012년 행복임실 제안제도 공모전'을 펼치고 있다.군민을 대상으로 1일부터 실시되는 이번 공모전은 내달 30일까지 2개월에 걸쳐 추진된다.희망자는 지역에 거주하면서 평소 보고 느낀 기발한 아이디어나 각종 사업분야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제출하면 된다.공모 분야는 부자농촌 육성에 따른 소득증대와 문화복지, 지역개발 및 행정제도 개선에 이어 군민편의에 관한 내용이면 된다.참여 방법은 임실군홈페이지(www.imsil.go.kr) 행복임실제안방이나 국민신문고(www.epepople.go.kr) 코너를 이용하면 된다.또 우편일 경우에는 임실군청 기획감사실로 자료를 보내면 되고 팩스 이용시는 063-640-2059로 제출해야 한다.이번 공모는 창의성과 능률성,경제성 및 계속성 등 6개 분야에 대한 심의를 거쳐 우수제안은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우수제안자에는 금상 1명에 1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고 은상에는 70만원, 동상 50만원 등이 각각 시상된다.군 관계자는"고향사랑과 발전을 위해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며"각종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에 대해서도 많은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일 푹푹 찌는 더위에도 아랑곳없이 고향사랑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사람들이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임실군 지사면 구심회(회장 최건호) 회원 30여명은 지난 31일 새벽부터 오수면과 장수군 산서면을 잇는 12㎞ 국도를 대상으로 풀베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이날 오전 30도를 웃도는 더위에도 불구하고 예초기와 트럭 등 장비를 대동, 도로변 잡초 제거에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봉사활동은 지난 월례회에서 도로변 잡초로 인해 고향의 이미지가 퇴색된다는 지적에 따라 회원들이 앞장선 것.해마다 불우이웃돕기와 장학사업, 지역봉사 등에 앞장서 온 구심회는 고향사랑과 지역발전에 적극 참여하는 단체로 알려졌다.구심회 최회장은"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바람에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줬다"며"고향발전에 도움이 되는 단체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교회자원봉사회(회장 소병종)와 에바다 쉼터(소장 박재만)는 28일 관내 다문화가족 4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나들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1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이번 여름나들이는 여수 방포해수욕장을 방문, 다문화가족들에 즐거운 시간을 제공한 것.올해로 4회째 실시하고 있는 여름나들이 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힘입어 다문화가족들에 높은 호응을 얻는 것으로 알려졌다.박재만 소장은"봉사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한국사회 적응을 돕고 있다"며"매월 개최하는 생일잔치 제공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임실군은 오는 8월중 주말 기간에 관촌청소년수련관에서 무료 시네마극장을 운영한다.초등과 중등, 고교생 및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번 무료극장은 8월 첫째주와 셋째주 토요일에 상영된다.청소년수련관에 설치된 시네마극장은 300인치 대형스크린을 갖추고 187석의 좌석과 함께 에어컨 등 편익시설이 구비됐다.오후 1시부터 상영되는 영화관은 애니메이션'아이스에이지 3'와'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2(신비의 섬)'2편이 상영된다.
원불교 관촌교당은 29일 대각전에서 재가와 출가 교도중 숙덕에 공이 많은 교도 15명을 대상으로'원기 97년도 법위 승급 및 법호 수여식'을 가졌다.이날 수여식에는 전북교구장 왕타원 고원선 교무와 강타원 박주신 교무를 비롯 김택성 도의원과 김상초 부의장 등 교도 300여명이 참석했다.수여식에서 법사에는 김순심 교도와 육혜원 교도, 이지운 교도가 각각 승급을 했고 법호 수득에는 송상화 교도 등 모두 12명이 받았다.설법을 통해 고원선 교무는"오늘 법위를 승급하고 법호를 받은 교도들은 새로운 계기를 맞을 것"이라며"진리 터득으로 마음공부에 더욱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속보=강완묵 임실군수는 27일 대법원의 정치자급법 위반혐의에 대한 파기환송과 관련 보도자료를 통해 임실군민에 충격과 깊은 상처를 안겨준 것에 죄송하다고 밝혔다.강군수는 그러나 현재 임실경찰이 수사중인 여비횡령사건 연루설 의혹에 대해서는"전혀 관련이 없다"고 강하게 일축했다.이날 보도자료에서 강군수는"군민에 많은 심려를 주었으나 파기환송심을 통해 좋은 결과를 도출, 상처를 치유토록 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또"중요한 시기에 군정에 많은 어려움을 끼쳤다"며"남은 임기는 신뢰 회복과 지역발전을 최우선적으로 해결하겠다"고 언급했다.강군수는 특히"부자농촌 건설은 농민운동가로서 꿈이고 신념"이라며"114프로젝트 등 3농부흥을 위한 다양한 농업정책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강군수는 그러나 공무원 여비횡령사건 연루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는"언제 받았는지, 전혀 기억이 안난다"며"검찰의 현명한 판단이 진실을 밝혀줄 것"이라고 말했다.파기환송심에 대한 예상에 대해서도 그는"1심과 2심의 잘못된 판결을 대법원이 바로잡아 무죄를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비췄다.사법기관의 오랜 수사와 재판 등에 따른 민심 이반 및 공직자 불신에는"진실이 드러난 만큼 공무원은 스스로 업무에 열중토록 노력하고 군민에는 올바른 군정으로 신뢰회복에 힘쓰겠다"고 피력했다.한편 강완묵 군수는 대법원의 판결이 있기 전인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휴가를 보냈으며 이날 업무에 복귀했다.
폭염으로 정신을 잃고 쓰러진 노인을 임실경찰이 구조, 주민들의 갈채를 받았다.임실경찰서 신평파출소 정도영김종섭 경사(사진)는 25일 오후 1시께 도로위에 노인들이 쓰러져 있다는 제보를 받고 대리마을에 긴급 출동했다.현장에는 남녀 노인 두명이 길가에 쓰러져 있었고 상황을 조사한 경찰은 다행히 교통사고가 아님을 확인하고 임실보건의료원으로 후송한 것. 사고를 당한 두 노인은 인근 마을에 거주하는 박모(87) 할아버지와 김모(85) 할머니로써, 부부지간인 이들은 이날 산에서 벌초를 하다 기진한 것으로 밝혀졌다.
임실군이 주식을 투자한 전북동부권고추(주)가 올해 2000톤의 홍고추 수매를 목표로 오는 2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추가루를 전문으로 가공, 판매하는 동부권고추의 이번 홍고추 수매는 주식을 출자한 농가중 농협과 수매계약을 체결한 농가에 제한되며 모두 12개 품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이에 앞서 동부권고추는 24일 농가대표 5명과 농협 관계자, 회사측 대표 등 9명으로 구성된 수매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결정위는 이날 홍고추 수매가격을 ㎏당 장려금 300원이 포함된 2600원으로 잠정 확정하고 실질적인 수매가는 8월초에 결정키로 했다.이는 홍고추의 시장가격이 기후에 따라 변동 폭이 큰 점을 감안, 상황에 따라 수매가결정위를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임실고추종합처리장은 지난해 15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세척기와 건조기, 분쇄기 및 자동포장기 등 최첨단 가공시설을 갖췄다.
임실경찰이 부패와의 고리를 척결키 위해'접대문화 개선을 위한 자정운동'을 추진, 관심을 끌고 있다.이승길 서장(사진)은 23일"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풍토 조성을 위해 경찰 스스로가 개혁에 앞장서야 한다"며 배경을 설명했다.임실경찰의 이같은 움직임은 최근 전국 각지에서 경찰에 대한 비리와 뇌물수수 등이 연달아 터지면서 사전에 이를 예방한다는 목적이다.또 임실서도 군청 일부 공직자들의 여비 횡령 등에 따른 문제가 불거지면서 이들과의 유착을 근절, 경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다는 계획도 내포됐다.따라서 임실경찰은 향후 직장내 동료 및 상·하간의 식사시에도'자신이 먹은 음식값 나눠내기'운동을 정착, 접대 관행 개선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더불어 업무상 타 기관 및 단체간의 만남에서도 이같은 운동을 홍보, 나눠내기 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이서장은"공정사회 구축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운동일 뿐 타 기관이나 사회단체, 주민 등과의 활발한 교류는 종전처럼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우체국(국장 장은섭)과 (주)전북동부권고추(대표 노정기)가 19일 지역경제살리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날 협약은 동부권고추가 취급하는 대표적 특산품인 고추가공품과 현미, 수수 등 잡곡 26개 농산품을 임실우체국이 홍보 판매에 앞장선다는 것.특히 우체국 인터넷망을 통해 상품의 생산과정과 우수성 등을 자세히 설명, 이용자들에 농산품 구매 정보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동부권고추는 지난 2007년에 농업회사법인으로 출범, 고추종합처리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농산품 가공사업을 벌여오고 있다.
임실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문다남)가 마련한 제 17회 임실군 여성주간 기념행사가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여성의 바람으로! 여성이 희망으로!'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진 이날 행사는 강완묵 군수와 김명자 의장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여성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문다남 회장은"농촌에서의 다양한 여성활동은 매우 중요한 역할"이라며"지역발전과 희망찬 사회분위기 조성에 여성들이 앞장서자"고 강조했다.기념식에서는 여성발전에 공헌한 김현숙씨 등 10명에게 표창이 수여됐고 전주대 이재윤 교수의'여성의 리더쉽과 변화 능력'이라는 특강도 펼쳐졌다.
속보=전주시 소재 항공대대 임실이전은 국방부 결정이 아니라 전주시가 주도한 것으로 드러나 임실군민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이같은 사실에 군민들은 항공대대 임실이전의 결사반대를 외치며 전주시장 사퇴와 국방부의 명확한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지난 3일 송하진 전주시장은 오는 18일에 국방부와 임실군이 모여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자고 제의했으나 이날 임실군청에서 열린 회의에는 장상진 부시장이 자리를 대신했다.또 국방부는 시설계획환경과장만이 참석한 반면 임실군은 강완묵 군수와 김명자 의장, 김택성 도의원 및 이태현·김상초 반투위공동위원장 등이 자리를 했다.임실군은 경과보고를 통해 전주시가 지난 2007년부터 올해 1월까지 7차례에 걸친 공문을 통해 항공대대 임실이전 제외 방침을 통보했었다고 설명했다.또 임실지역 탄약창으로의 이전시는 폭발위험과 축산업 붕괴, 교육환경 저해 등 다각적인 문제점도 제시했다.이에 대해 장부시장은"전주시가 행정적 잘못은 있다"고 인정하고"임실군의 동의없이 일방적 결정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그러나 국방부 김과장은"탄약창 부지의 적정성은 전주시가 내린 결정"이라며"국방부가 처음부터 결정했거나 관여할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다.그는 또"사실상 항공대의 위치는 작전상 전주시내가 가장 좋은 곳"이라며"하지만 전주시가 강력히 임실이전을 요구하면 검토후 결정할 것"이라고 피력했다.이와 관련 김택성 도의원은"당초 35사단 임실이전시 상호 공동사업자로 협정을 했음에도 현재까지 전주시가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고 지적했다.신대용 의원은"35사단 임실이전은 항공대와 포사격장 제외에 합의점을 두고 상호 결정했다"며"전주시가 신뢰와 동반자적 관계를 무너뜨렸다"고 반박했다.한편 이날 회의 개시전 임실군청 광장에는 농민회와 축산농가 등 각급 사회단체 회원 200여명이 시위를 열고'항공대대 임실이전 결사반대'를 외쳤다.
건전한 여가선양을 위해 임실군은 14일 농민교육장에서 학교4-H회 회원과 지도교사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돛단배만들기 체험행사를 실시했다.청소년들에 꿈과 희망을 제공키 위해 마련된 이번 체험은 돛단배만들기를 통해 개성과 창의력 육성을 목적으로 펼쳐졌다.참석자들은 이날 배의 운항원리를 공부하고 이를 바탕으로 창조적 사고력 발휘와 함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또 4-H 본연의 덕목과 이념을 숙지함으로써 지역사회에 헌신, 봉사할 수 있는 구체적 실천방법을 익히는 시간도 가졌다.
임실군이 부과한 2012년도 7월 정기분 재산세가 지난해 대비 8.8% 증가한 7억4343만2000원으로 조사됐다.이번 재산세 부과 대상은 모두 9133건으로, 증가 원인은 신축건물 기준가격 인상과 일진제강 임실공장 준공 등 부동산 경기 활성화가 버팀목이 됐다.재산세는 매년 7월과 9월에 부과하며 7월에는 주택과 건축물분을, 9월에는 주택과 토지를 대상으로 매년 6월 1일 현재 소유자에 통고한다.하지만 주택분 재산세는 산출세액이 5만원 이하일 경우 전액이 부과되고 이를 초과시는 7월과 9월에 절반씩 부과한다.재산세 납부기간은 7월 31일까지이며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되고 세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는 매월 1.2% 중가산금이 부과, 최대 72%까지 납부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납기를 넘겨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이라며"자세한 내용은 전화 640-2184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박현출 청장이 오수복숭아 생산농가들을 격려키 위해 11일 임실군을 방문, 신기술을 접목한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주문했다.박청장은"우리의 농산물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려면 오수복숭아와 같은 생산체계와 고품질이 중요하다"고 극찬했다.그는 또"농가들의 의지와 열성에 부응키 위해 농진청도 우수품종 육종과 신기술 개발에 앞장, 재배농들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브리핑에서 임실군농업기술센터 이성구 소장은"임실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해 타 지역보다 당도가 월등히 높다"고 설명했다.또 임실군 복숭아 재배면적의 30%를 차지하는 오수황도는 당도는 물론 향기가 매우 뛰어나 서울 가락동시장에서 비싼 값으로 팔리고 있다고 덧붙였다.임실군이 지역특화품목으로 육성중인 복숭아 재배사업은 농업기술센터가 전문교육을 추진, 지난 2009년부터 농업인대학 복숭아반을 운영해 오고 있다.이를 통해 현재까지 140여명의 전문농업인을 배출했고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55㏊의 신규 과수원도 조성,미홍 등 신품종 보급에도 앞장섰다.특히 농진청은 임실복숭아연구회를 전국 최우수연구회로 선정, 이에 따른 시상으로 복숭아우산식지주 22㏊ 설치해 줬고 임실군도 3억원의 사업비을 지원했다.한편 임실군은 경쟁력이 높은 복숭아사업을 위해 재배면적을 400㏊까지 확대, 매출액 200억원 목표 등 지역특화작목 강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섬진강댐정상화사업으로 소재지 전체가 수몰되는 임실군 운암면사무소 신청사 개청식이 10일 현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완묵 군수를 비롯 김명자 의장과 김택성 도의원 등 면민 500여명이 참석했다.풍물단의 터울림을 시작으로 열린 개청식은 운암면사무소 표지석 제막과 테이프 컷팅 등이 실시됐다.또 면민 화합과 위안에 따른 주민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 등도 병행돼 수몰민들의 한을 달래줬다.강군수는"면사무소 신축으로 쾌적한 환경과 질좋은 민원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며"오늘을 운암면 발전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자"고 강조했다.총사업비 22억4000만원이 투입된 이곳은 대지 5270㎡에 2층 건물로 신축됐으며 건축 면적은 1083㎡로 주차장 37면을 갖췄다. 이와 함께 면사무소 옆에는 보건지소가 새롭게 신축, 다양한 시설과 쾌적한 환경으로 운암면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예상된다.
속보=국방부와 전주시가 항공대 이전과 관련 임실군 신평면 6탄약창 부지를 최적지로 통보함에 따라 군의회에 이어 군민들도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9일 오후 임실군 청사 앞에는 강완묵 군수를 비롯 군의회 의원들과 이장단, 새마을지도자 및 사회단체 회원 등 군민 1200여명이 군집했다.이날 집단 시위는 당초 전주시와 국방부가 35사단 임실이전시 상호 공문으로 약속한 '항공대 및 포사격장 제외'의 원칙을 지키라는 항거.시위대는 결의문을 통해'당초의 약속을 깨트리고 군민을 무시한 전주시와 국방부를 규탄한다'며'오늘 시위는 군민의 생존권과 미래발전을 위한 것'이라고 호소했다.이와 함께 전주시와 국방부는 항공대와 포사격장 임실이전 불가와 관련 수년간의 공문을 통해 확인했음에도 이를 어긴 것은 지탄받아 마땅하다고 지적했다.이들은 특히 항공대까지 이전하면 탄약창과 옥정호상수원보호구역, 35사단 등에 따른 각종 규제로 개발제한이 확대, 임실군 전역이 자치단체의 기반을 잃는 것이라고 주장했다.더불어 소음으로 인해 학생들의 교육은 크게 침해되고 주소득원인 낙농과 축산농가의 자멸은 불보듯 뻔하다고 입을 모았다.특히 이곳은 옥정호로 인해 연중 안개가 잦아 비행시 안전사고로 인한 주민피해가 예상되고 신경성 난청 등으로 주민건강도 위협이 된다고 강조했다.따라서 전주시와 국방부는 항공대 임실이전을 완전 배제할 것과 군민을 우롱한 처사를 사죄하고 이를 어길시는 35사단 이전사업도 원천 봉쇄할 것임을 천명했다.한편 강완묵 군수와 임실군애향운동본부 이태현 본부장·김택성 도의원은 이날 항공대 반대를 위한 삭발식을 거행, 민·관 공동투쟁을 벌이기로 했다.또 일부 시위대는 전주시에 상수원을 공급하는 관촌면 방수리 취수장을 찾아 물공급 중단에 따른 조치를 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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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기업 유치 헛구호 그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