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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애향운동본부(본부장 이태현)와 재경임실군향우회(회장 손정우) 회원들은 18일 서울대법원 앞에서 35사단 임실이전 반대투쟁을 벌이고 있는 주민들을 방문, 위로했다.방문단은 이날 반투위 대표 오현모씨와 주민 등을 방문하고 위문품과 격려금을 전달하며 의견도 수렴했다.모두 13명의 주민이 참여한 이번 반대투쟁은 지난 4월부터 3개월에 걸쳐 주민권익과 원천무효를 주장하며 천막 농성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장기간 노상 숙식 등의 불편으로 인해 대부분 초췌한 모습을 보였으며 영양실조의 위험도 우려된다고 방문단은 밝혔다.오현모 대표는"7월 5일에는 35사단 이전사업의 실시계획 무효소송이 판결될 예정"이라며"이번 판결은 힘없는 주민도 반드시 승소한다는 판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임실문화원(원장 최성미)는 19일 관내 문화가족 80여명을 대상으로 유적탐방 행사를 실시했다.임실지역에 산재한 각종 문화유적을 지역민들에 자세히 알리기 위한 이번 탐방은 소중한 문화유산의 홍보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이날 국내 치즈의 선구자인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시작으로 일제에 의병으로 항거하다 산화한 성수면 소충사를 둘러봤다.또 천년 고찰 관촌면 신흥사와 지역에서 유일한 보물인 진구사지 석등을 차례로 방문하고 필봉농악전수관, 임실호국원도 참배했다.이날 해설에는 지역문화에 해박한 최성미 원장과 강명자 문화해설사가 동반, 내용과 관련된 풍부한 설명으로 호응을 얻었다.최원장은"대부분의 주민들이 유적지는 알고 있지만 내용에 얽힌 자세한 부문은 모르고 있다"며"내고장 바로알기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귀비와 대마 재배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임실군은 18일부터 전주지방검찰청과 합동으로 특별단속에 들어간다.29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특별단속은 양귀비 개화와 대마 수확기를 맞아 밀경작을 비롯 밀매행위와 사용자 등을 사전에 봉쇄한다는 방침이다.이번 단속에는 비닐하우스와 텃밭, 정원 등지에서 재배되는 마약류를 대상으로 탐문수사와 현장답사 등이 실시된다.더불어 아편밀조자와 대마밀경작 및 밀매 사용자, 기타 관련 사범 등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이에 앞서 임실군보건의료원은 인터넷홈페이지와 마을방문 등을 통해 마약류 밀재배와 사용 등에 대한 처벌 규칙 등을 홍보, 근절에 힘써왔다. 임실==
개교 100주년을 앞둔 임실군 오수면 오수초등총동문회(회장 이기운) 제 1차 정기총회가 16일 의견공원 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개교 95주년 축하행사를 겸한 이날 총동문회에는 강완묵 군수와 김창현 임실교육지원청장, 오수초등 송미자 교장 등 동문 500여명이 참석했다.지난해 12월 창립총회에 이어 첫번째 행사를 맞은 총동문회는 5년후에 펼쳐지는 개교 100주년을 기념을 성공적으로 준비키 위해 마련됐다.임실의 자랑인 필봉굿을 시작으로 오수초등 댄스공연과 학교를 소개하는 동영상이 선보인 이날 기념식에서는 동문회 결성과 지역발전에 공헌한 (주)인탁스 김제경 대표에 감사패가 증정됐다.특히 총회에서는 성공적인 개교 100주년 행사를 위해 추진단 및 프로그램 구성 등을 인준하고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들어갈 것을 의결했다.1919년 일제에 항거키 위해 전국 최초로 3.10만세 운동을 펼친 오수초등의 역사는 전국 만세운동 10대 의거지로 선정될 만큼 유명한 학교.이를 바탕으로 오수초등은 각계에서 유명인사들을 많이 배출했고 현재도 이 지역 주민들은 해마다 만세운동 기념행사를 펼쳐오고 있다.총동문회 이회장은"임실군이 충효의 고장으로 불리는 것은 선배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100주년 기념행사에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군청 공무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한 2012년 임실지기 화합한마당 한마음 축제가 15일 사선대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공무원들의 단합과 사기 앙양을 위해 마련된 이날 축제에는 강완묵 군수와 신대용 의장, 공무원가족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군청내 부서와 읍·면을 4개 팀으로 나눠 구성된 이날 축제는 배구와 족구, 줄다리기 등 다양한 체육경기가 펼쳐졌다.또 오후에 실시된 노래자랑에는 아마추어 가수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흥겨운 한마당 잔치로 이어졌다.
임실경찰서(서장 이승길)는 14일 간부급 직원과 경찰발전위 위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대책에 따른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했다.이서장은"최근 전국적으로 학교폭력이 심각한 수준"이라며"관내에서는 이같은 일이 발생치 않도록 위원들이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경발위 정례례회도 함께 실시한 이날 회의에서 이서장은"학교폭력 안전도에서 임실은 4번째로 안정평가를 받았다"며"하지만 보이지 않은 부분도 상당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경발위 위원들도 이날 다양한 문제점을 지적하며"학교폭력 근절에는 경찰력으로 한계가 있다"며"사회공동체 등을 통해 모두가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다.참석자들은 이날 학교폭력의 문제점을 통해 분석과 대안제시 등 토론을 실시하고 추진계획을 마련,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기로 의결했다.
"임실군 삼계면 죽계리에 위치한 세심자연휴양림은 천혜의 자연공간으로써, 이곳을 찾는 전국의 국민들에 최대의 혜택을 제공할 것입니다".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임실군이 직영하는 세심자연휴양림이 방문객들의 편익 제공을 위해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새단장을 마쳤다.군에 따르면, 인근 20㎞ 이내에 산짐승을 비롯 각양각색의 동식물이 상존하는 세심자연휴양림은 최근 서울과 경기지역 방문객들이 최상의 휴양지로 선택하고 있다는 것.특히 저렴한 비용으로, 가족은 물론 일시에 300명 까지도 유치할 수 있는 이곳은 최근 노후된 시설을 교체하고 쾌적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준비도 마쳤다.더불어 휴양림 상류에는 50만㎡ 규모의 죽계저수지가 수년전에 완공, 강태공들에 짜릿한 손맛을 제공하고 연인들이 속삭일 수 있는 산책로도 마련됐다.
난립된 축제를 하나로 통합한 임실군이 이제는 국내 최고의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12일 사선대청소년수련관에서 축제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2012 임실군 통합축제'의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강완묵 군수를 비롯 이형로 전 군수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축제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통합축제 대표를 맡은 양영두 위원장은"중책을 맡아 책임이 무겁지만 지역내 문화발전을 위해 성심껏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축제의 발전방향을 점검키 위한 이날 세미나에는 전주대 관광경영학과 최영기 교수가 참석, 축제 개념과 효과를 비롯 국내 축제의 현황과 사례발표가 있었다.또 분야별 축제 관계자들의 질의응답에서는 통합축제의 배경과 특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며 미래발전을 위한 방안도 제시됐다.이와 함께 천안연암대학교 이웅종 교수는 오수의견문화제와 세계 애견축제의 현실을 자세히 설명하고 국내에 하나뿐인 오수의견제의 성공 방안을 지적했다.이교수는"애견사업의 발달로 반려동물과의 문화정착은 오수의견제를 상승시키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이러한 성패 여부는 군민의 단합된 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세미나를 통해 2012 임실군 통합축제는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에 걸쳐 실시된다고 위원회는 밝혔다.특히 10월 5일은 임실군민의 날로 정해진 만큼 이날 군민 체육대회와 치즈페스티벌이 실시되고 의견제와 고추, 머루축제도 병행된다고 말했다.강완묵 군수는"선조들이 물려준 전통문화와 지역특성을 개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이 과제"라며"이번 축제를 통해 임실이 하나로 화합할 수 있는 계기로 삼자"고 강조했다.
농가들로 구성된 임실생약영농조합(대표 심재석)이 5년간의 시험과 연구끝에 우리나라 최초로 가시엉겅퀴 인공재배에 성공,관심을 끌고 있다.전북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쾌거는 가시엉겅퀴가 간기능개선제 등으로 널리 알려져 향후 다양한 건강식품으로 출시될 전망이다.임실생약영농조합에 따르면, 엉겅퀴의 생약명은 대계로 불려지며 우리나라 전역에 고루 분포된 까닭에 민간 생약제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는 것.특히 외국에서는 프라보노이드(flavonoids)와 폴리아세틸렌(polyace tylene)이 함유된 간기능 개선제로서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고 밝혔다.우리나라에서도 한의학에서는 소변과 대변, 자궁출혈 등에 약재로 사용하고 있으며 폐결핵과 급성전염성간염을 비롯 항균효과제로 사용되고 있다.특히 민간에서는 엉겅퀴 뿌리를 술로 담아 신경통과 요통 등의 치료제로서 널리 이용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효능에 관심을 보인 전북농업기술원 특화작목연구소는 지난해부터 임실생약과 가시엉겅퀴 공동사업을 추진, 이번에 결실을 맺었다.임실생약은 이밖에도 지식경제부로부터 주관기업으로 선정, 연구비를 지원받아 전주대를 비롯 전주생물소재연구소와도 공동연구를 병행했다.이를 바탕으로 지난 8일에는'임실특산 가시엉겅퀴의 혈행 개선 효능 및 효과'에 대한 연구발표 세미나도 개최해 엉겅퀴의 다각적인 효능이 발표됐다.특히 올해부터는 농촌진흥청이 특화사업으로 선정하면서 향후 3년간 연구비를 지원, 전북농업기술원 주관으로 지역 특산화 및 상품개발 전략수립에 들어갔다.한편 임실군은 임실생약의 이같은 연구기반 확대를 위해 엉겅퀴 재배농가를 지원, 현재 4만5000㎡의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계약재배 체제도 마련했다.심재석 대표는" 가시엉겅퀴가 건강식품으로 출시되면 농가소득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커다란 전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농철을 맞아 임실군청과 읍·면사무소 공무원들이 농촌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7일 임실군 덕치면 구담마을에서는 재난관리과를 비롯 덕치면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매실따기 봉사활동이 펼쳐졌다.공무원들은 이날 구담마을 주민들이 관리하는 천담~구담간 도로변 2㎞에 식재된 매실나무를 대상으로 차량을 동원, 매실따기를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린 것.이번에 수확된 매실은 마을공동사업으로 장아찌와 액기스를 제조, 방문객들에 판매하므로써 마을 운영기금으로 활용된다. 전재용 이장은"공무원들 덕분에 기금을 크게 절약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농촌지역 노인들에 행복과 웃음을 전하기 위한'어르신을 위한 문화 및 전문봉사'가 5일 임실군민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임실군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박재만)와 (사)전북자원봉사종합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내 노인과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여했다.1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노인들에 수지침과 귀반사, 발마사지 등의 이동봉사 활동이 펼쳐졌다.또 노인들에 웃음을 선사키 위한 품바공연과 이주여성중창을 비롯 스포츠댄스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선보였다.특히 전북자원봉사센터는 행복에너지 이동밥차를 통해 이날 500여명의 노인들에 점심을 제공, 갈채를 받았다.박재만 소장은"노인을 위한 공경과 예우는 우리의 오랜 전통"이라며"자원봉사의 소중함을 통해 행복임실의 밑거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실군농협발전상생협의회(회장 이원석)는 지난 4일과 5일 2일간 오수관촌농협이 운영하는 벼공동육묘장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활동에는 NH농협임실군지부와 지역농협 위원 등 30여명이 참여,벼 육묘상자 이동과 주변 정화활동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이회장은"회원들과 공동작업을 통해 상생의 기쁨을 나누기 위한 것"이라며"농협과 농민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일손돕기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부자농촌 건설을 위해 임실군이 농가들에 지원하는 부추재배 지원사업이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전북도가 지난해 지역특화품목으로 지정한 부추는 과거 임실지역 농가들이 철저히 외면해 왔던 작물로 알려졌다.하지만 지난 2010년 5명으로 구성된 임실사랑영농조합(대표 김학대)이 결성되면서 현재는 23명의 조합원이 부추생산에 주력하고 있는 것.부추는 현재 국내에서 만두 제조업체의 내용물로 대량 사용되고 있으며 중화요리를 비롯 한식요리 등에서도 빠질수 없는 식품이다.특히 한방과 민간요법에서는 부추가 간기능 강화 등의 성분이 많아 약재로도 널리 이용되는 것으로 소개하고 있다. 부추 재배농이 점차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임실군은 농가들의 비가림하우스 시설 지원을 위해 그동안 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했다.이는 노지재배의 경우 연간 1~2회 생산에 그치고 있지만 하우스 재배는 한번 심으면 3~4개월 단위로 수확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소득이 보장된다.이에 따른 소득 규모는 조합원 전체가 10㏊를 재배, 연간 8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나, 하우스 설치비용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이를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부추재배농들은 대형식품사인 CJ프레시웨이와 계약재배 협정을 체결, 안정된 판로를 바탕으로 생산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군 관계자는"웰빙 붐에 편승, 무농약 친환경 생산지도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토양과 기후조건도 최적이어서 재배농이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의 자연 생태계를 말살하고 교란하는 외래어종 퇴치를 위해 전국의 배스낚시 강태공들이 지난 2일 임실군 운암면 옥정호에서 만남을 가졌다.제 10회 임실군수배 옥정호 외래어종 포획대회가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강완묵 군수를 비롯 전주지방환경청과 섬진강댐 관리단 관계자 등 낚시 동호인 600여명이 참석했다.옥정호수질보호위원회(위원장 김성삼)가 자연보호와 수질개선 차원에서 마련한 이날 행사는 전주지방환경청과 섬진강댐관리단, (주)푸르밀의 후원으로 개최됐다.이날 가족과 함께 대회에 참가한 아마추어 배스낚시 동호인들은 옥정호 곳곳에서 낚시에 참여, 2마리 합산 2585g을 기록한 이강희씨(완주군)가 1등을 차지해 상패와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또 무동력선 부문 1등은 4380g을 기록한 정재훈씨(광주광역시)가 차지한 가운데 상패와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임실군은 2011년도 하반기 이산화탄소 발생 감축사업에 따른 탄소포인트제가 온실가스 11만6683㎏을 줄이는 운영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이를 바탕으로 군은 관내 온실가스 감축자들에 130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 탄소포인트제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이같은 성과는 군이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에 걸쳐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2329가구가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토록 유도했다는 것.특히 이번 온실가스 감축에 따라 참여자들은 모두 27만5196㎾의 전기를 절감,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대기환경 정화에도 앞장섰다는 평가다.이와 함께 내달중으로 지급될 인센티브는 전기분야를 대상으로 감축율에 따라 소정의 금액과 함께 재래시장 상품권 등이 제공된다.
한국치즈의 원조라는 역사와 브랜드 가치에도 불구하고 임실치즈의 경영과 성장의 문제점은 전문성과 리더의 마인드 부족 등이라는 진단 결과가 나왔다. 지난 29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는 전북테크노파크 컨텍센터 전문위원과 임실치즈과학연구소 연구원,치즈생산자 등 30여명이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임실치즈생산자협의회 회원들로부터 유가공업 운영에 따른 고충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 해결과 지속적인 성장 방안을 모색키 위해 마련됐다.지난 2009년부터 컨텍센터를 설립한 전북테크노파크는 분야별 전문가를 구성,온-오프라인을 통해 기업애로 청취와 생산기술 등을 지원하는 전북도청 산하 비영리 재단.또 국내·외 마케팅을 비롯 기술사업화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투입, 현장 맞춤형 상담을 통해 다각적인 지원사업도 벌이고 있다.컨텍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5000건에 달하는 기업상담과 건의사항을 추진, 도내 기업지원의 주춧돌로 평가받는 것으로 알려졌다.임실치즈 브랜드 명품화와 관련 이날 간담회에서는'한국치즈 산업의 발상지, 한국치즈산업의 메카-임실군'이라는 주제로 컨설팅이 펼쳐졌다.지적을 통해 전문가들은 브랜드의 활용도 부족과 유가공업체의 자본 및 전문성 결여,CEO의 마인드 개선 및 마케팅 전략부재 등을 문제점으로 꼽았다.이와 관련 영농조합 이플유가공 송기봉 대표는"유가공업체의 기능성 치즈 생산 및 임실치즈 홍보 부족 등도 문제점"이라고 지적했다.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김선홍 단장은"상대적으로 취약한 유가공업체에 기업경영 및 생산환경 개선이 요구된다"며"마케팅 전략수립 등 지원방안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소년들의 사기앙양과 문화 갈증을 해소키 위한 제5회 임실군 청소년 문화축제가 지난 25일 관촌 청소년수련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축제에는 강완묵 군수를 비롯 김창현 교육지원청장과 청소년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농촌지역 청소년들에 문화체험의 기회와 상호간의 이해를 통해 화합의 장으로 승화키 위한 이날 축제는 (사)타악연희원 초청으로 화려한 공연이 제공됐다. 특히 7개의 장으로 나눠 펼쳐진 공연은'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각 장마다 메시지가 전달됐다.더불어 한국의 전통 타악을 기본으로 현대적 서양 타악과 출연진들의 연주 및 움직임이 종합적 퓨전공연으로 감동을 줬다는 평가다.
임실군이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특산물의 이해와 중요성을 인식키 위해 지원하는 치즈체험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임실군학교4-H 회원 60여명과 지도교사 등 70여명은 지난 26일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하고 다각적인 치즈체험의 기회를 가졌다.참가자들은 이날 임실치즈의 제조 과정과 발효과학의 원리를 습득하고 이를 직접 만드는 과정도 거친 것.특히 피자치즈를 제조하면서 펼쳐지는 신비로운 과정에서는 저마다 탄성이 터져 나왔고 직접 구운 피자치즈를 시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6.25 참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나라사랑을 기리기 위해 육군에서 추진하고 있는'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이 전북 임실에서 결실을 맺었다.국군 향토부대인 35사단(사단장 정한기)은 25일 6.25 참전용사인 임실군 강진면 필봉리 박병래씨(83) 집에서 보금자리사업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 및 현판식에는 35사단과 전주보훈지청 관계자, 강완묵 임실군수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은 6.25참전 국가유공자중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참전용사를 대상으로 낡은 집을 새롭게 단장하거나 신축해 주는 사업.35사단은 지난 4월 전주보훈지청이 추천한 박씨를 전북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선정하고 현지를 답사하는 등 준비작업에 들어가 이날 준공을 마쳤다.새롭게 단장된 박씨의 주택은 육군예산 5700만원과 보훈복지공단 및 임실군, 대한지적공사에서도 4100만원 등 모두 9800여만원이 투입됐다.낡은 목조가옥을 헐고 그 자리에 79.34㎡(24평) 규모로 굴삭기 등 장비와 연인원 700여명이 투입, 신축된 새 주택에는 침실과 화장실 등이 설치됐다. 참전용사 박씨는 6.25가 한창인 1951년 의용경찰에 입대, 당시 지리산에 근거를 둔 공비 토벌을 위해 임실 백련산과 회문산 전투에 참전했다.35사단 정한기 사단장은"보훈처와의 유기적인 협조로 전북지역 내 참전용사들에 보급자리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현재 김제와 완주지역 등에도 3가구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K-water섬진강댐관리단(단장 이종세)이 댐 주변지역 대학생들의 지원사업 일환으로 2012년도 해외견학단을 모집한다.해외역사와 문화체험을 위한 이번 모집에는 모두 30명이 선정되며 신청은 오는 6월 1일까지 섬진강댐관리단(640-6311)으로 접수하면 된다.신청자격은 임실군과 정읍시 섬진강댐 주변지역에서 거주하는 주민의 자녀로써 재학증명서와 댐주변지역 주민 증명서류, 견학신청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이번 해외견학은 7월 2일부터 5일까지 3박4일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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