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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지역 5대 축제 하나 됐다

민선자치 이후 임실지역에 우후죽순처럼 늘어났던 5대 축제들이 올해부터는 하나로 통합, 펼쳐질 전망이다.특히 이번 통합은 그동안 잦은 축제에 따른 불필요한 비용과 시간 등이 대폭 절감, 타 지역에도 귀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임실군청 소회의실에서는 강완묵 군수를 비롯 소충사선문화제전위와 의견제전위, 치즈축제위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모임은 고추축제와 머루축제위도 동참,난립된 축제를 하나로 통합키 위한 임실통합축제제전위원회(통합위)의 최종 만남이었다.지난해부터 펼쳐진 통합위 회의는 그동안 각종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1년여가 지난 이날에서야 의견이 모아졌다.통합위의 의결은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에 걸쳐 축제를 실시하고 군민의 날 행사는 5일에 개최한다는 내용이다.또 올해부터 통합되는 축제위원장에는 소충사선문화제전위 양영두 위원장, 부위원장은 의견제전위 곽평훈 위원장과 전주MBC 윤승희 부장이 각각 선출됐다. 이에 앞서 임실지역 5대축제는 지난해부터 봄과 가을로 나눠 실시, 이번 통합에 결정적인 물꼬를 텄다. 특히 의견제전위의 경우는 축제의 특성상 4~5월에 개최해야 함에도 통합이라는 군민화합에 동승키 위해 오수면민들의 이해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다.양영두 제전위원장은"축제 통합의 문제는 10여년전부터 거론됐던 것"이라며"특히 강완묵 군수의 공약을 통해 맺어진 결실"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2.05.25 23:02

"부당 지시·요구 절대 하지 않겠다"

최근 임실군 전직 고위공직자들의 비리에 대한 사법당국의 수사와 관련 임실군공무원노동조합(조합장 황형택)이 청렴실천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지난 11일 임실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결의대회에는 이정태 부군수 등 하위직 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했다.임공노(임실군공무원노동조합)의 이날 결의대회는'행정환경 변화에 따른 의식구조 개혁'을 위한 것으로, 대군민 사과의 뜻도 내포됐다.황형택 위원장은"작금의 불미스러운 상황 발생을 관행으로 치부(고위공직자 지칭), 반성하고 고칠 생각을 하지 않은 것은 불행한 일"이라고 지적했다.그는 또"공직자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서고 국민이 바로설 수 있다"며"공무원은 청렴결백과 군민의 공복이라는 자세를 망각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정태 부군수는"임공노가 앞장서서 참다운 공직개혁에 노력해 달라"며"그동안 관행으로 일관됐던 업무를 혁신적으로 타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임공노의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사법기관이 전직 군수권한대행과 부군수, 서기관급에 대한 업무추진비 불법사용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면서 비롯됐다.한편 임실군에 대한 이같은 사법기관의 수사가 오랫동안 펼쳐져 온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역내 사회단체 등에서는 무관심으로 일관,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 임실
  • 박정우
  • 2012.05.1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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