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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18회 임실군의회 임시회가 13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가운데 조례안 개정과 심사특위 운영 등 5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특히 이날 임시회에는 임실군의회의원 보궐선거 나선거구에서 당선된 김상초 의원이 참석, 공석이던 자리를 메웠다.신대용 의장은"한미FTA 발효로 축산과 과수 등 농업분야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며"농업을 생산과 가공, 체험 및 관광을 결합한 순환농업 정착에 주력해 달라"고 집행부에 주문했다.1차 본회에서 의원들은 2011 회계년도 결산검사위원에 김한기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퇴직공무원인 이석환씨와 장덕진씨는 결산위원에 각각 선임했다.의원 대표로 발의한 김명자 의원은'임실군 체불임금 방지를 위한 관급공사 관리조례안'과 임실군수가 제출한'임실군독거노인 공동거주시설 운영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등 6건의 안건을 제시했다.
임실군은 올들어 관내 산림 800㏊를 대상으로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경제와 환경적 가치를 지닌 국가자원 육성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세부 사업으로는 천연림 380㏊를 개량하고 천연림보육에 76㏊,어린나무가꾸기 340㏊와 산물수집 및 임내정리에 180㏊를 추진한다.또 새싹이 돋는 이달에는 덩굴제거사업으로 110㏊를 실시하고 6월에는 500㏊의 조림지에 풀베기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임실군은 지난 2008년부터 10개년간 1만2256㏊의 산림을 목표로 제 5차 지역산림계획량을 설정, 현재 52%의 숲가꾸기사업을 마친 상태다.군 관계자는"쾌적한 산림환경은 인간에 다양한 삶의 질을 제공하고 아울러 국가자원으로써 공익적 가치를 환산할 수 없는 천혜의 자원"이라고 말했다.
임실군은 식생활과 생활환경 변화 등으로 해마다 아토피 질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24일까지 아토피 케어용품만들기 체험교실을 운영한다.임실군보건의료원에서 실시하는 이번 체험교실에는 전문강사와 소아과 전문의가 직접 참여한 가운데 예방관리 교육과 천연비누만들기 체험교실이 펼쳐진다.메주 화요일에 실시되는 체험교실은 이같은 교육과 체험을 통해 아토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한편 자가 치료효과도 증진한다는 계획이다.의료원은 특히 아토피상담실도 별도로 운영, 어린이 질환자를 대상으로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 등으로 이환되지 않도록 예방과 조기치료에 주력하기로 했다.한편 의료원은 이번 체험교실에서 참석자들이 제조한 보습제와 천연비누 등의 완성품을 전시, 평가하고 우수제품 선정과 함께 일반에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강완묵 임실군수가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3년간 공석으로 있던 비서실장을 채용키로 결정, 지역내 각계의 비난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임실군의회는 이번 비서실장 채용이 강군수의 현 상황으로 볼 때 매우 적절치 못하다는 지적에도 불구, 강행하고 있어 불협화음이 예상된다.임실군은 지난 6일 인사위원회(위원장 이정태 부군수)를 열고 6급 별정직(군수 비서실장) 채용에 따른 임용안 1건을 통과시켰다.대상자는 전주시에 거주하는 P모씨(45)로서, 강군수와는 과거 농민운동 동지로 활동했으며 지난 2010년 지방선거시는 강군수 선거참모로 알려졌다.군은 또 10일 P씨에 대한 면접시험을 실시한 데 이어 현재 신원조회를 신청, 통보가 오면 별정 6급으로 임용할 계획이다.하지만 이러한 사실에 지역내 정계와 사회 각계서는"군수직 상실시 비서실장을 통해 직권을 행사할 모종의 뜻이 숨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 것.군의회 P의원은"이번 비서실장 채용은 강군수 최측근들도 결사적으로 반대한 사안"이라며"이제는 군정에 관계없이 막가파식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비난했다.사회단체장 L씨도"앞으로 잘해야 2개월짜리에 그치는 비서실장 채용은 올바른 정신이 아니고서는 결정할 수 없는 문제"라며 고개를 휘둘렀다.이와 관련 강군수는"1심과 2심의 법원 결정 이후에 공무원들이 말을 안들어 결심했다"며"올바른 군정추진을 위해 이제라고 비서실장을 채용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강군수는 또"비어있는 공석을 군수의 고유권한으로 반드시 채용할 것"이라며"그러나 군수직을 잃으면 비서실장도 책임지고 그만두게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임실군이 조성한 섬진강 상류의 덕치면 일대에 매화꽃이 만개,소풍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군에 따르면, 주말인 지난 8일 이곳에는 서울에서 활동중인 도보여행동호회 회원 90여명이 방문, 호평을 받았다는 것.섬진강의 최상류에 조성한 매화꽃길은 덕치면 일중리에 위치한 월파정에서 진뫼마을과 천담마을, 구담마을까지 16㎞에 걸쳐 둘레길이 이어졌다.섬진강시인 김용택씨에 의해 전국에 소개된 이곳은 수년전부터 사시사철 방문객들이 줄을 이음에 따라 최근 임실군은 다양한 편익시설을 갖춰 놓았다.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담고 서정미 넘치는 곳으로 알려진 섬진강변 매화꽃길은 이번 주말쯤이면 개나리와 벚꽂도 만개할 예정이어서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보여진다.도보여행 동호회 최고령자인 조봉례씨(78)는"올들어 처음으로 멋진 곳에서 봄꽃을 봤다"며"평소 아는 시도 읊고 흥얼거리며 콧노래도 불러봤다"며 기뻐했다.군 관계자는"길문화 체험행사에 임실지역을 방문한 체험객이 올들어 1500여명에 이른다"며"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 손님맞이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주요 사찰과 문화재 주변을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환경정비와 화재예방 작업을 펼치기로 했다.이는 봄철을 맞아 기온이 오르면서 최근 등산객과 소풍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이 예상, 사전에 예방한다는 목적이다.이를 위해 군은 관내 주요 문화재 32개소를 대상으로 주변에 널린 쓰레기와 낙엽 등을 제거하고 아울러 배수구와 배수로 등도 점검했다.특히 목조문화재인 임실향교 대성전 등은 전기 안전점검과 화재 요인을 면밀히 조사하는 등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다문화가정의 행복한 가정생활을 지원키 위해 임실군은 5일부터'열린 아버지 학교'를 개설, 운영에 들어갔다.참된 아버지상 정립과 이들의 정체성 회복의 계기를 마련키 위해 추진된 이번 아버지 학교는 매주 목요일 3시부터 4주간에 걸쳐 실시된다.두란노 아버지학교 전주지부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4개조로 나눠 40여명의 교육생들이 참여,군청 농민교육장에서 펼쳐진다.교육 내용은 1차 아버지의 영향력이 강의되고 2차에는 아버지와 남성, 3차에는 아버지의 사명에 이어 마지막 주에는 가족이 동참한 가운데 가정의 소중함이 소개된다.
(재)임실치즈과학연구소와 전남대 산학협력단(단장 조동련)은 4일 국가연구과제 이술이전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력을 체결했다.치즈과학연구소에서 열린 이날 협약에는 연구소 소속 연구원과 전남대 교수진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여,상호 발전을 약속했다.이날 협약체결로 치즈과학연구소는 국내 대학과 모두 3건의 국가연구과제 기술을 무상으로 이전, 치즈 제품 개발에 주력할 수 있게 됐다.특히 이번에 이전되는 기술은 관내 목장형 유가공업체와 농가에 무상으로 보급, 축산농가들의 소득향상에 청신호가 예상된다.이에 따라 전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오세종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칼슘흡착 유산균 및 지방분화억제 기능우유칼슘의 복합발효를 이용한 면역조절 유제품개발'과제가 임실군에 이전된다.이는 치즈를 만드는 과정에서 손실되는 칼슘의 유출을 방지, 어린이 성장기능과 노인들의 골다공증 예방 등 기능성 제품으로 개발될 전망이다.치즈과학연구소는 이에 따른 핵심기술을 관내 9개 목장형유가공업체에 제공, 8년간 무상으로 사용토록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농식품부가 실시한'2012년 원예전문단지 실태조사 평가'에서 임실군 관촌면 신전리에 자리한 임실장미영농조합법인이 3년 연속 최우수 단지에 선정됐다.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의 155개 원예전문단지를 대상으로 과실과 채소, 화훼 등 3개 분야로 나눠 펼쳐졌다는 것.평가 내용은 수출사업과 조직운영, 안전성 등 9개 사항을 대상으로 항목별 배점을 통해 최우수단지와 우수단지, 일반 등으로 분류된다.하지만 3년간에 걸쳐 저평가를 받은 단지는 원예전문단지 지정이 취소되고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각종 혜택도 중단된다.이번 최우수단지 선정에 힘입어 임실장미는 수출 물류비에 대한 인센티브가 부여되고 행안부의 합동평가 지표에도 반영될 전망이다.
임실군의회 나선거구(관촌·신평·신덕·운암)에서 1명의 의원을 선출하는 이번 보궐선거에서는 모두 3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었다.국회의원 선거에 가린 나머지 이들에 대한 군민의 관심이 흐려질 것을 우려, 후보들의 공약을 점검했다. △기호 2번 김상초 후보(70·민주당)는 4대와 5대에 걸쳐 임실군의회 의원과 의장을 역임하면서 주민들이 원하는 각종 숙원사업 해결에 적극 노력했다고 강조했다.주요 공약으로는 지역발전을 통해 관촌시장 활성화와 농가소득기반 확대로 주민소득 향상에 주력할 것을 약속했다.또 옥정호살리기와 항공대이전 반대 등 생활정치에 적극 앞장서고 살맛나는 고장만들기와 옥정호 관광명소화에 전력 투구를 강조했다.△기호 6번 이강용 후보(60·무소속)는 임실토박이를 자처하며 공익과 원칙을 가지고 지역발전과 봉사에 앞장서 왔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주요 공약은 운암지역에 상수원보호구역 부분해제와 마실길을 조성하고 관촌지역에는 민속체험박물관 건립과 도시가스 도입 등을 내걸었다.또 신평지역에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홍보관을 건립하고 신덕지역에는 소하천정비사업과 오폐수처리시설 확대 등을 기치로 세웠다.△3명의 후보중 40대인 기호 7번 장종민 후보(46·무소속)는 임실군의회에 젊고 참신한 젊은 피 수혈로 지역에 새바람, 새희망을 불어 넣겠다고 의욕을 불태웠다.장후보는 신덕면에 큰불재 터널공사 추진과 약초재배단지 조성을 약속했고 운암면에는 상수원보호구역해제와 소재지 이전 대안마련을 제시했다.또 관촌면에는 주택난 해소와 사선대 공원 활성화에 이어 신평면에는 원천리시장 침수대책 수립 및 특용작물 개발 등을 약속했다.
임실군 성수면'왕방힐링마을'이 정부가 추진하는 2012년도 녹색농촌체험마을에 선정, 다양한 개발사업이 조성된다.농촌의 특성을 살려 부가가치 증진 및 주민의 소득향상을 꿈꾸는 농촌체험마을은 체험관광에 따른 도·농간 교류확대의 목적도 담겨 있다.왕방힐링마을은 지난해 임실군 행복만들기사업에 동참, 성공적으로 추진됐으며 농림부도'2011년도 색깔있는 마을'로 선정했다. '오래된 미래의 가치 왕방계곡'이라는 주제로 사업을 벌이게 될 이곳은 산과 물, 자연 등 핵심자원을 토대로 특화사업이 조성된다.특히 커뮤니티센터 건립과 꽃길조성, 연중체험사업 등 왕방마을이 지닌 천혜의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다양한 휴식 및 휴양공간이 들어설 전망이다.
(재)임실치즈과학연구소가 국내 치즈산업 발전을 위해 치즈전문가 과정 초급반을 지난 30일부터운영, 관심을 끌고 있다.전문과정에는 관내 치즈생산 업계와 농가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여, 천안 연암대학교 박승용 교수가 초빙된 가운데 펼쳐졌다. 맞춤형 강의로 열린 이날 강의에서 박교수는'치즈의 역사와 치즈제조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수강생들과 질의 및 응답시간도 가졌다.임실군의 후원으로 추진되는 임실치즈아카데미교육프로그램은 치즈전문가 인력양성에 따른 3차 교육과정으로 펼쳐지고 있다.또 치즈응용교육은 7차에 걸쳐 실시되며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농림수산식품부가 2012년도 농산어촌개발사업 총괄계획가 시범사업에 임실군이 공모한 신평면 대리만족권역을 선정했다.이번 선정에 힘입어 신평면 대리마을 주변에는 향후 4년간 국비 40억원이 지원, 복합문화관과 산촌유학센터 등 다양한 사업이 펼쳐진다.농식품부가 실시하는 총괄계획가는 사업구역을 마을과 면단위 등 권역별로 분류, 농촌지역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같은 과정에는 주민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실시설계 및 시공까지에는 주민들의 전반적인 의견이 반영될 계획이다.올해부터 추진될 대리만족권역 사업에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전북대 손재권 교수를 선임, 사업 전반에 대한 지휘를 위촉했다.올해부터 추진될 대리만족권역 사업에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전북대 손재권 교수를 선임, 사업 전반에 대한 지휘를 위촉했다.대리만족권역 사업에는 도농교류를 위한 복합문화관 신축과 독거노인 공동생활장,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동·식물 자연학습체험장 등이 조성된다.
오수관촌농협(조합장 김학희)은 28일 임실군 오수면 RPC사업장에서 임실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현판식을 개최하고 지역쌀 생산과 판매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임실군이 농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통합법인을 설립, 추진된 이날 현판식에는 강완묵 군수를 비롯 이원석 농협지부장과 이재근 임실농협장 등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법인 대표이사를 맡은 오수관촌농협 손기철 상무는"임실에서 생산된 쌀이 전국 최고의 명품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생산과 판매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김학희 조합장은"이번 통합법인 설립에 전북동부권고추(주)도 동참했다"며"오수관촌농협은 현재 원예조합법인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이날 통합법인은 임실농협과 오수관촌농협이 자본금을 출자하고 고추가공처리장인 전북동부권고추(주)가 참여한 가운데 통합마케팅 방식으로 추진될 전망이다.한편 강완묵 군수는"유통의 새로운 변화를 통해 임실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제값을 받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다양한 지원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28일 구제역 등 악성 가축질병 근절에 따른 전국 일제 소독의 날을 맞아 공동방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에는 임실군청 공무원과 임실축협 방역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문 낭독과 소독차량 시연회 등을 차례로 가졌다.전상두 임실축협 조합장은"가축방역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 사업"이라며"어렵고 힘들지만 사명감을 갖고 소독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임실군은 관내 소규모 축산농 1031농가에 대한 상시소독을 위해 3대의 방역차량을 구입, 방제업무에 들어갔다.임실축협도 자체 직원들로 구성된 3개조의 소독반을 편성하고 축산농가 지원에 이어 방역에 따른 다양한 홍보와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임실군은 관내에 산부인과 등 분만기관이 없어 임산부들의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이들의 편익을 위해 취약지역 이송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이를 위해 군은 77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관내에 거주하는 임신 24주 이상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산전 진찰과 분만 등에 따른 이송지원비를 지원한다.1인당 26만원까지 지원될 이송지원비(교통비)는 산전 진찰시부터 1회에 4만원씩 4회에 걸쳐 지급되며 분만시는 10만원이 주어진다.임산부 이송지원 신청은 분만 후 2개월 이내에 구비서류를 갖춰 보건의료원에 제출하면 여부 확인 후 임산부 통장에 계좌로 이체된다.의료원은 또 임산부가 보건의료원이나 보건지소에 임산부 등록을 할 경우 이들에 필요한 영양제와 철분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의료원 관계자는"임산부에는 출산전 건강관리비와 출산장려금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주변에 이같은 시책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군보건의료원(원장 홍기방)은 영농철을 맞아 오는 4월 1일부터 진료시간을 30분 앞당겨 실시, 농가들에 편익을 제공키로 했다.의료원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농사일이 바빠지면서 보건의료원을 찾는 주민들의 방문시간이 평소보다 1시간 정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것.이 때문에 직원들의 출근시간도 덩달아 빨라지면서 9시로 예정된 진료시간을 내달부터는 8시 30분으로 조기에 실시한다고 밝혔다.더불어 진료가 끝나는 시간은 오후 5시 30분으로 바뀌게 되며 이같은 진료시간 변경은 10월말까지 지속된다고 설명했다.홍기방 원장은"농촌지역 특성상 진료시간 변경은 불가피한 실정"이라며"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 예방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26일부터 가축 예방접종 및 기생충구제사업을 펼치기로 했다.오는 4월 6일까지 펼쳐질 이번 사업은 한육우와 젖소를 비롯 돼지와 개, 꿀벌 등이 예방접종 대상이다.이와 함께 소의 경우는 영세농가 및 밀집사육지역 2만619마리를 대상으로 탄저와 기종저 등 4종의 예방접종이 일제히 실시된다.또 돼지 8만1619마리에 대해서는 유행성 설사 등 3종이 투여되고 개의 경우에는 3500마리를 대상으로 광견병을,양봉에는 응애 및 노제마병 예방접종을 각각 펼치게 된다. 군은 특히 구제역 차단을 위해 영세농가에는 백신을 무료로 제공하고 전업농가에는 50%를 보조하는 등 예방접종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재)임실치즈과학연구소가 임실치즈의 우수성을 자랑하고 관련 업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키 위해 홈페이지를 구축, 관심을 끌고 있다.연구소에 따르면, 임실지역의 치즈산업은 그동안 관내 유업체의 기술 향상 및 명품브랜드를 위한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를 홍보할 수 있는 매체가 미흡했다는 것.때문에 이번에 개설된 홈페이지에는 연구성과를 비롯 다양한 홍보 내용과 치즈 관련 지식 및 관련 업계의 정보 등을 담았다고 밝혔다.여기에는 또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소재한 건축물의 전경사진과 연구원들의 활동 등을 메인 화면에 장식해 방문객들의 호기심을 끌게 했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연구소 소개를 비롯 주요 사업과 전문자료실, 정보마당 등 다양한 내용을 구축하고 네티즌 참여마당과 치즈요리 등도 게시할 방침이다.특히 통합DB에서는 관내 목장형 유가공업체에서 생산된 제품과 홈페이지가 링크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사이버홍보실에서는 분기별로 뉴스레터를 소개할 계획이다.한편 임실치즈과학연구소는 치즈체험의 차별화를 위해 초급과 중급, 고급 등 치즈전문가와 응용교육과정 2개반을 운영, 수강신청을 받고 있다.
국민생활의 윤택화로 기능성 건강식품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임실군은 잡곡단지 활성화 시범단지를 확대, 농가소득 향상에 주력키로 했다.군은 청정성과 함께 중산간지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 지난해 농업기술센터로부터 희망농가의 신청을 받아 모두 60㏊의 시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주요 작목은 작곡단지 20㏊를 비롯 흑미단지 30㏊, 논감자 재배단지 10㏊ 등으로 기능성 웰빙 식품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된다.하지만 당초 희망농가는 이보다 250% 규모인 150㏊를 신청, 예상치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알려졌고 이중 40%는 논 재배를 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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