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 산하 심부름센터 황성신(51) 소장이 2011년도 자원봉사 우수지도자에 선정,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황소장은 오는 28일 서울 마포구 충무빌딩에서 한국시민자원봉사회중앙회가 주최한 수상식에서 민간 자원봉사자 부문 우수지도자로 선정됐다. 공적조서에서 황소장은 1981년부터 18년간 대한적십자 활동으로 헌혈홍보 및 검사에 힘썼으며 고향인 임실로 귀향, 지역봉사에 힘썼다.또 사랑의 장기기증 전국운동에 적극 참여했고'섬진강을 사랑하는 사람들'카페를 통해 고향사랑과 환경보호에도 적극 앞장섰다.특히 임실치즈농협 재직시는 임실치즈 홍보와 판매를 통해 지역알리기 주력했으며 임실치즈의 원조인 지정환 신부와 함께 치즈산업 발전에도 공헌했다.
최근 가짜치즈 파문으로 임실치즈가 홍역을 치르는 가운데 임실군이 지역의 고유상표인 '임실N치즈와 임실N치즈피자'홍보에 주력키로 했다.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청 광주지방청은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모조치즈와 가공치즈 생산업체들을 적발했다는 것.이같은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임실군과 치즈생산업체에는 각종 문의와 항의 전화가 빗발치면서 관계자들이 해명에 진땀을 흘렸다는 것이다.당초 임실치즈농협에서 생산되고 있는 치즈는 과거에 임실치즈 브랜드로 판매됐으나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임실을 표기한 가짜 상품들이 활개를 친 것으로 전해졌다.또 피자치즈의 경우도 임실에서 생산되지 않은 제품들이 대리점과 프랜차이즈를 통해 마치 임실에서 생산된 것처럼 판매,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임실치즈와 임실치즈피자로 명기, 판매되고 있는 제품은 전국적으로 수십여개에 이른 것으로 알려져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임실에서 생산된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그러나 임실군과 치즈생산업체들은 이같은 문제점이 수년전부터 불거짐에 따라 지난 2007년 전문업체에 브랜드 로고 개발용역을 의뢰했다.이와 함께 당시 관계자들은 임실군수와 임실군이 인증한 임실N치즈와 임실N치즈피자로 로고를 확정, 발표하고 이후에는 상품로고가 새겨진 제품을 정상적으로 판매하고 있다.이처럼 시중에 난립하고 있는 가짜 상품들은 임실치즈가 상표법상 고유명사인 까닭에 등록을 할 수 없다는 관련법의 허점을 이용, 불법영업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군 관계자는 "임실에서 생산된 오리지널 제품은 반드시 N자가 들어 있어야 진짜"라며 "이번 가짜 파동으로 임실치즈가 엄청난 손실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재)임실치즈과학연구소와 고려대 생명과학대학(학장 김익환)은 22일'국가연구과제 기술이전 및 향후 공동연구 협약식'을 체결하고 상호 업무협력에 매진할 것을 약속했다.임실치즈과학연구소에서 가진 이날 협약식에는 교수와 연구원 등 양 단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에 힘입어 양 단체는 유제품 공동연구와 기술개발 등에 앞장서기로 약속하고 성과물은 관내 목장형유업체 등에 무상 이전할 계획이다.특히 고려대 김세헌 교수팀이 현재 개발중인'천연소재와 유산균과의 융·복합을 통한 항산화, 항염증 및 장염증 완화 기능성 유제품 개발'는 조만간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함께 관내 5개 유가공업체는 향후 8년간 이들로부터 무료 기술이전은 물론 사용 소유권도 가질 수 있게 됐다.현재 국내에는 기능성 융·복합 기술을 이용한 유가공 멀티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으나 이번 협약에 힘입어 임실지역 업체들도 본격적인 경쟁에 참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임실복숭아를 전국 제일의 상품으로 만들기 위한'복숭아 탑프루트 프로젝트'설명회가 21일 임실군청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설명회에는 관내 복숭아 생산농가들이 참여한 가운데'탑프루트 생산자연합회'도 구성, 회장에 김완선씨(52) 등 임원진도 선출했다.설명회에서 군 관계자는 관내 복숭아 260개 재배농의 205㏊ 재배면적중 30개 농가 20㏊를 선발, 최고의 품종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지원 방식은 탑프루트 표준 재배방식 정립과 토양검정에 의한 적정시비를 통해 당도 향상과 착색 증진, 적뢰 및 적과 등에 저농약 방제체계를 도입하겠다고 설명했다.또 생산된 과실의 엄격한 선발과 품질의 규격화로 전국 최고의 복숭아를 생산,경쟁력 확보를 바탕삼아 농가소득에 일조할 것을 약속했다.
임실지역에 막대한 피해와 미래발전을 가로막는다는 옥정호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해 임실군 주민들이 직접 발벗고 나섰다.특히 주민들의 이같은 활동에 국민권익위도 동참, 22일 전북도와 임실군 등 현지조사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규제완화임실군민대책위원회(위원장 김중련) 임원들은 21일 기자간담회를 요청하고"임실군 발전의 저해요인인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에 총력을 쏟겠다"고 발표했다.대책위에 따르면, 지난 99년에 확정된 옥정호 상수원보호구역 지정으로 인해 임실지역은 다방면에 걸쳐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는 것.당초 농업 및 발전용수로 이용된 옥정호는 전주와 정읍 등 5개 시·군의 생활용수를 공급키 위해 상수원으로 지정됐다.그러나 이 때문에 임실지역은 전체 토지의 42.5%가 각종 규제에 묶여 경제성장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연간 25만명에 달했던 관광객도 발길이 끊겼다고 주장했다.이같은 현상으로 운암면 일대에 거주하던 대다수의 주민들은 고향을 등졌고 뱃놀이와 음식점 등으로 수익을 올렸던 자영업자의 경우는 연간 400억원의 피해를 입었다고 지적했다.더불어 임실군이 추진했던 치즈테마파크의 경우도 상수원 유하거리에 저촉, 2회에 걸쳐 예정지를 옮기는 등 공장유치와 아파트 신축 등에도 차질을 빚었다고 강조했다.이들은 또 10만톤 미만의 광역상수원 지정은 애초부터 잘못된 행정이라며 이같은 배경에는 전북도와 정읍시의 공문서 위조가 주요 원인이라고 주장했다.한편 대책위는 이같은 내용을 지난달 29일 귄익위에 접수, 관련 조사관들이 직접 현지를 시찰하는 등 조사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김중련 위원장은"임실군 행정이 상급기관인 전북도의 위세에 밀려 그동안 뒷짐만 지고 있었다"며"이번 기회를 통해 군민의 권리를 반드시 되찾도록 노력하겠다"고 표명했다.
전북 방문의 해를 맞아 임실군이'옥정호 물안개 길'을 신상품(?)으로 출시,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20일 군에 따르면, 주말을 맞은 지난 18일과 19일 옥정호 물안개 길에는 서울과 부산 등지에서 도보여행 동호회 회원 200여명이 다녀갔다는 것.이곳은 임실군이 관광객 50만명 유치를 위해 지난해 운암면 용운리에서 마암리 일대 13㎞를 둘레길 형태로 조성했다.옥정호는 최근 지속적인 한파로 호수가 꽁꽁 언데다 잔설이 남아있어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를 풍겨주고 있으나 남향을 골라 조성한 물안개 길에는 새싹이 돋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군 관계자는 특히 초봄인 2월 말에서 3월초의 경우 아침 6시에서 8시 사이에 이곳을 방문하면 신비한 물안개를 감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서울에서 온 김모 동호인은"인터넷과 주변 지인들로부터 옥정호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특히 국사봉에서 내려다 본 붕어섬은 환상"이라고 극찬했다.부산에서 온 동호인도 "임실군홈페이지를 통해 물안개 길을 알았다"며 "산봉우리와 호수로 어우러진 주변의 자연적 풍경이 엄마의 품속같았다"고 설명했다.임실군은 이같은 호응에 따라 물안개 길과 치즈테마파크, 필봉농악 등 연인과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패키지 관광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임실애향운동본부와 경제살리기임실지역본부 등 9개 연합사회단체 회원 200여명은 16일 군민회관에서'임실군사회단체총연합회'출범식을 선언했다.이날 출범식은 최근 임실지역에 만연한 각계 각층의 불신풍조를 근절하고 새로운 이미지로 희망찬 임실건설에 매진하자는 의미에서 추진됐다. 안종범 공동대표는 출범식에서"임실군은 정치브로커와 토착비리 세력의 각종 음해로 3명의 군수가 중도에 하차했고 현 군수마저 곤경에 빠트렸다"고 지적했다.때문에 이는 군민의 무관심과 정치후보들의 잘못된 인식으로 군민들이 커다란 혼란과 피해를 입고 있다며 군민 자정운동을 통해 깨끗한 임실만들기에 적극 앞장서자고 강조했다.재경임실군향우회 손정우 회장도"멀리 서울에서 임실소식만 들으면 가슴이 아팠다"며"이번 출범을 통해 임실이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잡아야 할 것"을 당부했다.회원들은 이날'임실군민에게 드리는 호소문'이란 전단지를 통해 임실역사의 주인은 임실군민임을 강조하고 아울러 돈과 권력을 이용한 정치세력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입을 모았다.특히 사법기관은 이번 기회를 통해 이러한 세력들이 다시는 활개치지 못하도록 철저한 수사를 통해 임실발전의 토대를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한편 임실군농민단체 서병준 회장은 이날 '우리가 가야할 길은 어디인가'라는 선언문을 통해 임실지역에서 발생하는 작금의 모든 문제의 해결에는 사회단체총연합회가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더불어 지역에서 일어나는 주요 현안문제도 다양한 여론수렴을 통해 해결될 수 있도록 군민의 결집력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올들어 임실군은 노인복지 활성화 차원에서 관내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들에 무료 노인의치보철사업을 추진키로 했다.지원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건강보험전환자로써 모두 1억2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따라서 치아의 손실로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이 있거나 구강기능이 저하된 노인들은 해당 읍·면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대상자는 1차로 임실군보건의료원에서 담당 의사의 전신건강 및 구강상태 진단 결과에 따라 무료 의치시술을 받으면 된다.
임실경찰서(서장 이승길) 협력단체인 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 김인기)는 16일 2월 정례회에서 학교폭력 추방을 위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 강력히 대처키로 협의했다.이날 회의에는 경발위 위원 30여명이 참석,학교폭력에 대한 중요성과 심각성이 대두된 가운데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위원들은 이날 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 사회단체 등과의 공감대 형성을 확산키로 하고 추진방법과 대책위 구성에 따른 세부계획도 발표했다.김인기 위원장은 "학교폭력은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될 국가차원의 문제"라며 "모든 군민이 청소년의 건전한 활동을 위해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실군은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임과 동시에 소득증대 방안으로 친환경농업 9개 부문에 모두 24억7000만원을 지원한다. 친환경농업은 일반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치 않고 자연순환농법을 바탕으로 친환경 농자재를 사용, 농사를 짓는 방법이다.이를 위해 군은 친환경농업에 필요한 농자재를 비롯 스테비아와 우렁이, 토양생물제재농법을 이용하는 농가들에 다양한 혜택을 주기로 했다.또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단지 조성과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등 모두 9개 사업에 참여하는 농가들에도 이같은 지원을 적용할 계획이다.이밖에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 확대와 인증취득에 소용되는 비용에 대해서도 개인의 경우에는 40만원, 단체에는 100만원을 지원한다.군 관계자는"친환경농업이 점차적으로 확산 추세에 있다"며"어려운 농가들을 지원키 위해 다양한 친환경농법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실군은 의료급여수급자 및 건강보험 하위 50% 이하인 불우계층 암환자들을 돕기 위해 50%의 의료비를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사업비로 6800만원을 확보, 18세 미만 주민에는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또 의료급여수급자는모든 암종과 관련 법정본인부담의료비 120만원이 지원되고 비급여 본인부담의료비는 100만원에 한해 3년간 혜택을 주기로 했다.특히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 대상자중 국가암검진 5대암(위암·간암·유방암·대장암·자궁경부암) 해당자에 대해서는 법정본인부담 의료비의 최대 200만원까지 3년간 지원된다. 이와 함께 폐암환자의 경우도 보험료 부과기준에 따라 1인당 정액 100만원씩 최대 3년간 지원할 계획이다.대상자는 소정의 구비서류를 갖추고 임실군보건의료원(640-3134)에 신청하면 된다.
·임실지역 치즈산업 발전을 위한 관계자 워크숍이 15일 임실군 강진면 필봉농악전수관에서 열렸다. 임실군이 마련한 이날 워크숍에는 치즈마을과 치즈테마파크, 치즈밸리영농조합 및 관련 공무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워크숍에 앞서 군은 치즈 관련 전문가를 초빙, 금성리에 소재한 치즈마을과 치즈테마파크의 상생발전에 따른 교육과 토론회를 실시했다.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치즈마을과 테마파크 관계자들의 운영방향과 비전을 청취하고 아울러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임실읍 치즈마을과 성수면 치즈테마크에는 지난해에는 11만8000명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임실고(교장 김효순)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 스텝바이스텝(step by step) 회원들이 자체 신문을 통해 교내 왕따 문제를 심층 분석, 관심을 끌고 있다.지난 9일자 창간호로 발간된 이 신문은 기장 윤연승군을 비롯 모두 6명의 1, 2학년생이 참여해 4쪽 분량으로 제작됐다.임실고 이미라 는 '작은 변화가 행복한 학교를 만듭니다'라는 제목을 통해 "밝고 활기찬 임실고를 만들기 위해 신문을 제작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 는 특히 "학교생활을 통해 사소한 문제와 모두의 관심을 끌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을 신문을 통해 다룰 것"이라며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들의 공감대 형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2면에는 박재성 가 쓴'왕따, 학교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커져'라는 제목으로 회원들이 수집한 다양한 내용들이 소개됐다.이들이 지적한 학생사회 왕따 사건의 주요 원인은 각종 사이버 매체 접속에 따른 청소년들의 잘못된 인식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이를 통해 회원들은 최근 전국적으로 유행처럼 번지는 자살과 범죄사건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그에 따른 원인과 문제점, 개선방향 등도 제시했다.회원들은 특히 직접적인 왕따 사례를 들며 이를 예방키 위해서는 선생님과 주변 친구, 학부모들의 절대적인 관심과 지원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이 신문에는 또 학교급식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를 조사해, 잘못된 식단을 지적하는 등 다양한 의견이 소개됐다.더불어'학생들이 뽑은 교내 문제점 베스트 5'에서 흡연이 40%로 가장 높았고 2위에는 게임, 3위는 교권침해문제 등을 다뤄 스스로 자정하자는 의견도 실렸다.김효순 교장은 "창간호치고는 학생들이 매우 의미있는 기사를 실었다"며"학생들이 지적한 문제는 임실고 발전에 커단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재)임실치즈과학연구소(소장 정후길)가 관내 목장형 유가공공장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순회 기술지도를 실시, 관심을 끌고 있다.지난 9일부터 9개 농가를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기술지도는 최근 관련 업계에 대한 동향과 트랜드에 따른 다양한 상담을 병행하고 있는 것.연구소는 또 제품의 생산 과정에서 발생되는 문제점을 청취하고 이에 따른 기술 제공과 품질관리 등 전문적인 컨설팅 시간도 마련했다.연구소는 이와 함께 지난해 자체로 개발한 3종의 치즈와 5종의 요구르트 신제품을 자세히 설명하고 농가들의 자율적인 참여도 당부했다.정후길 원장은 "농가들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증대를 위해 기술지도에 나섰다"며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로 치즈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농가들의 어려운 경제적 여건 해소와 부자농촌 건설에 따른 소득증대 사업으로 농어촌소득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저리로 융자한다.이를 위해 군은 1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희망자는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오는 20일까지 융자금을 신청하면 된다.자격은 임실군 거주자로서 농림수산업에 1년 이상 종사한 농가 및 귀농인에 해당된다.신청분야는 경제작물과 농수산 및 축산, 임업 등이며 소득증대를 위한 사업과 생산기반사업으로 분류해 선정 절차를 거쳐 지원된다.이번에 지원될 융자 한도액은 농가당 3000만원 이내로서 총사업비의 70%가 지원되며 대부이율은 연 1.5%에 1년 거치 5년 균등상환으로 변제된다.
임실경찰서(서장 이승길)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10일 임실읍 운수삼거리 등 주요 도로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임실군청과 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및 모범운전자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이승길 서장은 "학원차량 운전자들의 주의가 특별히 요구된다"며 "주민과 학부모, 운전자들의 관심이 사고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은 평소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삼계면 군도 19호선(후천-어은)에 대해 총사업비 19억원을 투입, 선형개선사업을 벌이기로 했다.이곳은 도로의 폭이 좁은 데다 굴곡이 심하고 운전자의 시야마저 좁은 탓에 경운기와 자동차 등의 접촉사고가 빈발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2억8000만원의 예산을 확보, 실시설계를 마쳤고 올해는 3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이달중에 착공에 들어간다.당초 이곳의 선형개선사업은 전체 구간인 7㎞가 대상이었으나 사업비 부족으로 사고 위험이 높은 1.2㎞ 구간이 현재까지 미뤄졌었다.공사 내용은 현재 사고위험이 높은 Y자형 교차로를 T자형 교차로로 개선함과 동시에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위해 직선형 등으로 추진된다.군 관계자는"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이 지역 주민을 비롯 차량 운전자들의 귀중한 재산과 생명보호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은 올 들어 유가와 영농자재 상승 등으로 삼중고를 겪는 시설원예 농가들을 위해 5억6000만원의 환경개선사업비를 지원한다.이번에 지원될 사업분야는 단동 및 연동하우스를 이용하는 원예작물 재배농가가 해당되며 자동개폐기와 환풍기 등을 설치해 준다.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할 자격은 관내에 주소를 두고 현재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해당된다.희망자는 오는 17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소정의 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임실군청(063-640-24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실군은 전문농업인 지원과 육성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임실군농업인대학 신입생 원서를 접수한다.농어인대학은 선진농업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략작목을 육성하고 아울러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학과에 경영개선 프로그램을 도입, 운영된다.부자농촌을 꿈꾸기 위해 운영되는 이번 농업인대학에는 복숭아반과 삼농부흥반에 각각 40명씩 80명을 선발, 오는 11월까지 10개월간 교육이 펼쳐진다.이번 교육에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이론과 현장학습으로 이뤄지며 전국 최고의 전문강사를 초빙,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짜여졌다.또 친환경 농업과 농가경영개선을 적극 교육함과 동시에 농가회계 및 경영, 유통, 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군 관계자는"전문교육을 이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관련 프로그램은 작목변환 등을 추구하는 농가들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경찰서(서장 이승길)는 7일 학생들의 건전한 졸업식 문화정착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현장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오수고와 임실동중 졸업식을 맞아 임실경찰은 경찰협력단체 회원들이 동참한 가운데 교복찌기와 계란던지기 등 강압적 뒤풀이의 근절을 당부했다.또 임실동중에서는 학생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전반에 대한 사례를 홍보하고 아울러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병행했다.이달수 생활안전과장은 교육을 통해"학교폭력이 발생할 경우 선생님이나 경찰에 즉시 신고해야 할 것"이라며"불행한 일을 겪는 친구가 없도록 학생들이 관심을 가져 달라"고 주문했다.
완주 용진~익산 춘포간 국도대체우회도로 신설 절실
군산생말파크골프장 정식 개장
익산 옛 경찰서 활용방안 급하다
선유도 매장문화재 1000년 잠 깨운다
"선유도에 군산도 역사관 건립을"
고군산군도 연결로 부분개통
구이저수지 수상태양광 시설 추진…주민 '반발'
완주 와일드푸드 축제에 풍덩 빠지다
삼성전자, 고창에 3500억 ‘스마트허브단지’ 착공
"자전거 타고 고군산군도 바닷길 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