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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치즈과학연구소, 신제품 개발 보고·시식회

(재)임실치즈과학연구소(소장 정후길)는 26일 유가공을 통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신제품개발 보고회 및 시식회를 개최했다.임실치즈테마파크 치즈캐슬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정태 부군수와 신대용 의장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유가공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발표된 신제품은 지난 1년동안 치즈과학연구소가 자체적으로 연구, 개발한 것으로 치즈제품 3종과 발효유 5종, 아이스크림 1종 등 모두 9개 제품이 선보였다.이번에 선보인 제품들은 임실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농특산품을 대상으로 천연 소재의 기능성 성분을 추출, 치즈 및 발효유의 혼합 제품들로 구성됐다.특히 이번 제품들은 소비자의 기호 및 적합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제품을 생산키 위해 최근에 유통중인 치즈 및 유제품의 소비트랜드를 사전에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눈길을 끈 부분은 농식품선도사업으로 추진중인 치즈 및 발효유의 면역력 강화 제품과 지역연고육성사업인 산모와 영유아를 위한 치즈제품 수립계획.이와 함께 과거 임실치즈의 선구자인 지정환 신부가 최초로 시도했던'까망베르 치즈'복원사업에 따른 연구보고회도 갈채를 받았다.정후길 소장은"국비 연구과제와 자체연구를 통해 다양한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며"개발된 신기술은 관내 목장형 유가공공장과 농가들에 이전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1.12.28 23:02

초선 신대용 의원, 임실군의회 의장 당선

임실군의회는 이순봉 의장이 지병으로 별세함에 따라 지난 23일 제 6대 전반기 의장 보궐선거를 실시하고 신대용 의원을 신임 의장으로 선출했다.그러나 이날 교황식 투표로 실시된 의장선거는 당초 중진급 의원중에서 당선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초선인 신의원이 당선됨에 따라 의회내 불협화음이 예상된다.당초 이번 의장 보궐선거는 현 부의장인 문홍식 의원과 2선인 문영두, 김한기 의원이 도전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첫번째 투표에서 결정이 난 것.이는 전체 7명의 의원중 다수의 초선의원들이 신의원에 표를 몰아줌으로써 기존의 중진급 의원들에 반기를 든 것으로 풀이된다.이러한 배경에는 그동안 쌓여온 의원 개인간의 갈등과 불신에 따른 것으로 알려져 신의장의 향후 의정활동에 걸림돌로 작용될 전망이다.뿐만 아니라 집행부의 입장에서도 원활한 군정수행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아울러 군민의 대의활동 및 소통 일원화에도 우려가 예상된다.반면 이번 의장 임기는 내년 6월까지로 한정돼 있어 내년 후반기 의장선거에는 어떠한 변화를 몰고 올지에 군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 때문에 신의장은"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 항상 소통하는 의회 정립에 힘쓸 것"이라며"여기에는 의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겸허히 수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1.12.2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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