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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치즈마을이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한'제 1회 대한민국 농어촌 마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지난 23일 서울 한국마사회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마을주민 등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했다.임실치즈마을은 시상식을 통해 농어촌마을 가꾸기 분야에서 최우수 마을로 선정, 대통령상과 함께 7000만원의 시상금도 받았다.대통령상에 선정된 임실치즈마을은 마을이 갖고있는 향토자원을 발굴, 차별화 함으로써 주민소득 향상과 관광자원 활용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됐다.지난 83년 친환경농업을 발판삼아 90년에는 바른농사실천 농민회를 조직한 치즈마을은 93년 들어서면서 예가원영농조합을 결성했다.이를 바탕으로 주민들은 스스로 지역공동체운동에 앞장섰고 마을의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했다.주민들은 특히 전문지식과 경험을 쌓기위해 전국의 선진지 방문은 물론이고 치즈와 관련된 다양한 문화와 정보를 얻기위해 스위스 등의 해외방문도 단행했다. 주민들의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정부는 2003년에 녹색농촌체험마을, 2007년에는 정보화마을로 선정하고 각종 체험시설과 방문객센터 등을 지원한 것.이때부터 임실치즈마을은'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치즈마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인터넷과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체험객 유치활동에 매진했다.최근들어 임실치즈마을에는 연간 5만에서 10만명의 방문객들이 경운기타기와 치즈만들기, 낙농 및 방앗간 체험 등을 위해 이곳을 찾고 있다.치즈마을 조기현 위원장은"이번 수상이 주민들에 커다란 자신감을 심어줬다"며"이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예산의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비용을 절감키 위한 자체 합동설계반을 내년 3월까지 운영키로 했다.2012년도 주민숙원과 재해예방사업을 대상으로 펼쳐질 합동설계반은 군청과 읍·면 토목직 공무원 33명이 참여한다. 모두 3개반으로 나눠 운영될 설계반의 활동은 지역개발과 환경사업,용배수로 및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이 대상이다. 이에 따른 사업별 전체 설계 건수는 모두 349건에 사업비는 51억1600만원으로 알려졌다.합동설계반은 팀별로 야간근무 등을 통해 소규모 설계작업을 직접 실시, 4억원의 설계용역비를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임실군의회는 21일 제 214회 제 2차 정례회를 통해"전주시와 국방부는 항공대 임실이전 계획을 전면 백지화 하고 군민에 사죄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의원들은 또 지난달 국회에서 처리된 한미FTA 체결에 대해서도"날치기로 통과된 협정을 군민과 함께 전면 거부한다"며 대책을 촉구했다.군의회의 이번 성명은 최근 전주시와 국방부가 206항공대의 이전 후보지를 두고 임실지역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반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의원들은"당초 35사단의 임실이전 협약시 항공대 이전은 불허키로 상호 약속했다"며"이는 군민과 군 행정을 철저히 무시하는 야만적 행위"라고 규탄했다.의원들은 더불어 전주시의 개발을 명분으로 임실군을 희생시키는 행위를 즉각 중지, 전면 백지화에 이어 임실군민에 사죄할 것도 촉구했다.이와 함께 이를 이행치 않을시는 군민이 총궐기, 기존의 35사단 이전사업도 원천 봉쇄함은 물론 반대운동에 나설 것이라고 으름짱을 놨다.군의회는 더불어 지난달 22일에 국회에서 통과된 한미FTA 협정에 대해서도"날치기로 통과된 협정은 무효"라고 주장하고"전면 재검토와 대책마련시까지 거부운동에 들어갈 것"을 천명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임실군 오수면 오수관촌농협(조합장 김학희)에 RPC시설자금으로 40억원을 지원, 임실지역 벼농가들의 소득향상에 청신호가 켜졌다.농식품부의 이같은 지원은 최근 오수관촌농협이 임실농협과의'임실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공동으로 설립, 합병을 통해 자생력을 키웠기 때문이다.특히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10년 RPC 대표브랜드 쌀 품질평가에 오수관촌농협이 출품한'참 맛있는 쌀'이 도내 1위를 차지함에 따라 이번 지원이 결정됐다고 농협은 설명했다.이번 공동조합 법인 설립을 위해 오수관촌농협은 지난 2009년 RPC통합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고 2010년 3월에는 인근 시군과의 광역통합도 모색했다.하지만 현실적 여건이 맞지 않음에 따라 올해 2월에는 임실농협과의 통합을 추진,7월에 대표이사 및 임원을 구성하고 농협중앙회에 사업계획서를 신청했다.지난 11월에'임실군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 농식품부의 인가증을 받은 오수관촌농협은 자본금 20억원을 추가,모두 60억원을 투자키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지난 7일에는 공동법인 대표이사에 선임된 오수관촌농협 손기철 상무가 전북도청과 임실군청, 농협중앙회 지역본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도 개최했다.이번 통합과 지원에는 임실농협 이재근 조합장과 농협중앙회 정형모 임실군지부장, 전북도 및 임실군 행정지원팀이 적극 협조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기준 임실지역의 쌀 생산량은 3만6405톤으로, 이는 임실군 농가 총 소득의 64.4%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중 농협에서 수매하는 쌀은 1만5057톤으로서 알려졌으나 내년부터는 수매량도 대폭 늘어나 농가소득 향상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오수관촌농협 김학희 조합장은"공동법인 설립과 시설 보수로 생산량이 대폭 늘어날 것"이라며"숙원사업 해결로 임실쌀 홍보판매가 한층 기대된다"고 말했다.
농촌지역에서도 깨끗한 정치자금의 기부문화를 정착키 위한 정치후원금 제도가 점차적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다.이같은 정치후원금은 올들어 임실지역에서도 점차적으로 확대, 공무원들이 적극 앞장선 가운데 일부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19일 임실군선관위(위원장 김관용)에 따르면, 올들어 현재까지 임실지역에서 기탁된 정치후원금은 모두 2200만원에 이른다는 것. 이에 따른 참여자들은 군청 공무원을 비롯 임실우체국과 임실교육지원청, 임실축협 등 대부분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기탁된 후원금은 중앙선관위가 국고보조금 배분 비율에 따라 주요 정당에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임실군은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 고장의 역사와 문화생활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오는 2014년까지 민속체험박물관을 건립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6일 박물관 건립에 따른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그동안 수립했던 용역보고서를 토대로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관촌면 사선대관광지에 들어설 박물관은 국비 40억원과 군비 10억원 등 모두 50억원을 투입, 2000㎡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에는 상설 및 기획전시장을 비롯 야외전시장과 도서자료실,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지역에서 발굴된 각종 유물과 자료를 기증받아 전시할 계획이다.군은 그러나 유물 및 자료가 부족할 시에는 단체 및 개인이 소장한 물품을 구입키로 하고 이에 따른 특혜 시비를 배제키 위해 전문기관의 감정평가를 거치기로 했다.
44년의 역사를 맞이한 임실치즈가 농림수산식품부가 공모한 향토산업육성사업에 선정, 향후 3년간 30억원의 인센티브가 주어졌다.향토산업육성사업은 농어촌에 존재하는 유무형의 향토자원을 발굴, 1차와 2차, 3차산업이 복합된 핵심전략으로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30개소를 선정하고 있다.군은 이번 선정에 힘입어 그동안 추진했던 치즈산업을 바탕으로 미흡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임실치즈 탄생의 주역인 지정환 신부를 재조명한다는 계획이다. 또 초지체험장 확대 조성과 다양한 체험형 교육, 치즈역사관 등 모두 9개 세부사업을 구축해 임실치즈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이번 선정에 힘입어 치즈산업의 개발과 투자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마을개발사업에 임실군 오수면 둔덕권역개발사업이 우수권역에 선정, 15일 장관상을 수상했다.현재 전국 32개 지역에서 1단계로 실시중인 농촌마을개발사업은 이번 중간평가를 통해 운영현황과 시설물관리, 농촌관광활성화 등 7개 항목을 평가한 것.특히 도내에서는 모두 6곳이 농촌마을개발사업을 실시중에 있으나, 우수권역에는 임실군이 유일하게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우수권역 선정에 따라 둔덕권개발사업은 향후 추진에 탄력이 예상될 뿐만이 아니라 공로자에는 해외 선진지 견학의 기회도 제공된다.군 관계자는"주민과 행정의 유기적인 협조가 이같은 결실을 맺었다"며"향후 추진사업에도 만전을 기해 성공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청소년들의 종합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23일까지'2012년도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대상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대상 인원은 40명으로, 자격은 관내 거주자로서 2012년도 기준 초등학교 4~6학년생이며 저소득이거나 한부모, 다문화 및 맞벌이 가정의 자녀면 해당된다.이에 따른 주요 활동은 특기·적성개발을 위한 전문체험활동과 전문강사가 지도하는 학습지원활동이 운영된다.또 자치활동과 동아리활동이 접목되는 자율체험활동 과정에 이어 캠프 및 발표회 등을 선보이는 특별지원과 생활지원과정도 포함됐다. 이밖에 매월 2회에 걸쳐 가정이나 학교에서 경험치 못했던 토요체험활동이 지원된다.방과후아카데미는 전액 무료로 1년동안 실시되며 참여신청 및 안내는 임실군청소년수련관(644-0388)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과 충남 천안 등지의 기차여행객 300여명은 지난 10일 임실군을 방문하고 옥정호 주차장에 마련된 농·특산물 판매장과 먹거리 장터를 체험했다.임실군과 코레일의 업무협약을 통해 천안역에서 출발한 여행객들은 이날 임실역에 도착, 임실군이 제공한 투어버스를 타고 지역 관광과 체험에 나선 것. 치즈마을과 치즈테마파크, 임실치즈농협 등을 차례로 둘러본 이들은 전국 아름다운 길 100선에 꼽힌 옥정호 순환로를 통해 호수의 절경도 감상했다.이날 농·특산물 판매장에는 이 지역 마을부녀회가 자원봉사를 지원한 가운데 차와 음료를 제공했고 다양한 농산물 판매와 향토음식도 선보였다.전국 각지에서 임실투어를 희망하는 관광객들에 다양한 인센티브가 부여되는 기차여행은 임실지역 농·특산물과 지방문화재 홍보를 위해 추진됐다.군 관계자는"농가소득 향상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라며"도시민들의 임실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와 전주비전대학이 지난 9일 임실군 신덕면 하촌마을과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상호 발전을 다짐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안전공사 김학용 본부장과 임직원,비전대학 홍순직 총장과 서성석 신덕면장 등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나눔경영 실천과 사회적 책임수행 등을 목적으로 펼쳐진 이날 협약식은 전기재해를 예방하고 그린타운 봉사로 지역사회 환원을 실천키 위해 추진됐다.기념식을 통해 전북본부와 비전대학은 노인과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을경로당에 온풍기 2대를 기증했다. 또 농가주택을 대상으로 노후된 전기시설을 교체하고 아울러 안전점검과 개·보수 무료봉사를 펼쳐 주민들의 갈채를 받았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실시한 2011년도 전국 기숙형고교 운영성과에서 임실고가 10대 학교에 선정, 부상으로 30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이같은 결과는 그동안 임실고가 교육프로그램 및 시설의 혁신으로 모두가 신뢰하는 지역거점학교 안착에 성공, 미래사회의 농촌교육 모델로 제시됐다는 평가다.수년전부터 농촌학교 탈피에 힘썼던 임실고는 올들어‘또 하나의 시작 행복한 도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교육공동체를 한마음으로 묶는다는 학과교육을 실행했다.이는 윈윈-도전-행복-만족의 4대 교육과정 운영과 특성화된 기숙사 프로그램 추진을 비롯 동아리활동 및 수준별 수업 등의 특색 교육과정 등을 꾸준히 실천한 것.특히 학생들의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진로의사의 결정력을 배양하고 합리적인 미래 설계인‘DESH GO!’의 포트폴리오를 활용한 체험중심 진로교육이 이번 전국 우수사례로 낙점을 받았다. 진로에 대한 모든 것을 설계하고 관리하는‘DEAH GO!’는 3년간에 걸쳐 재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임실고가 자체로 제작한 프로그램.여기에는 자기이해를 위한‘새내기 드림캠프’와 진로탐색의‘10인10색 진로교실’에 이어 진로설계를 도와주는‘계열별 소집단 과제해결학습’등이 체계적으로 망라됐다.
연말연시를 맞아 임실군 신덕면 신흥리 이장 이진수씨(55)가 8일 부모가 없는 지역내 불우아동 10명에 100만원씩의 성금을 전달했다.5년전부터 해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노인과 장애인 등에게 성금을 전달해온 이씨는 “어린시절에 고생한 경험이 있어 나눔문화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성금을 받은 신덕면 삼길리 김모(15) 학생은 “할머니와 함께 어렵게 살고 있는데 이장님의 도움에 크게 감사를 드린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또 신덕면 웰빙농원 대표 고광신씨도 이날 불우이웃돕기 성금 금일봉을 신덕면사무소에 기탁, 불우이웃에 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실군이 지난 10월과 11월 2개월에 걸쳐 고질체납자에 대한 강력 징수활동을 펼친 결과 목표치보다 400%가 넘는 실적을 거두었다. 7일 군에 따르면, 해가 갈수록 늘어나는 지방세체납을 일소키 위해 군은 지난 2개월간을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으로 설정, 운영한 결과 이같은 효과를 거뒀다는 것.올들어 군은‘자주재원 확충과 체납액 ZERO의 해’로 정하고 고질 및 상습체납자의 뿌리를 뽑기 위해 20명으로 구성된 합동징수반을 가동했다.이를 통해 자동차세의 경우 행적지 추적을 통한 번호판 영치와 사법기관 고발조치 등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또 일반인과 기업인의 경우에는 예금압류와 자동차 공매처분 등의 압박을 통해 자진납부를 유도, 전체 목표액인 2억6400만원보다 400%를 초과한 6억5100만원을 징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활동에 힘입어 지난 9월까지 22억원에 달했던 임실군의 지방세체납액이 11월 말에는 14억원으로 대폭 감소, 원활한 지방세정을 도모했다는 평가다.
임실군은 중소기업활성화를 위해 6일 관내 중소기업 대표 50여명을 초청하고‘2012년도 중소기업 활성화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내년도 중소기업 지원에 따른 다양한 시책을 소개하고 아울러 기업운영시 놓치기 쉬운 공장관련 법률 안내와 애로사항 청취도 곁들였다. 또 이자차액 보전과 공장 신축 및 증설에 따른 보조금 지원사업의 상세한 설명에 이어 찾아가는 기업애로시스템, 지역생산품 홍보책자 발행 등도 소개했다.이 자리에는 특히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전북경제통상진흥원과 전북새일자리지원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지원시책도 안내됐다.이정태 부군수는“기업유치와 군부대 이전 등으로 임실군의 도로망이 대폭 확충됐다”며“기업하기 좋은 임실을 위해 상호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새해 예산은 농가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율적인 배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제 214회 임실군의회 제 2차 정례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된 김한기 의원의 다짐이다.김위원장은“이번에 집행부가 제출한 2012년도 일반 및 세입 세출안과 2011년도 제 3차 추경 일반 및 세입 세출예산안은 정밀심사를 거쳐 오는 21일 의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그는 “한·미FTA 비준 동의안이 처리되면 국내 농·축산 분야에 위기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때문에 이번 예산은 농가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시사했다.더불어 김위원장은“시급한 현안사업에는 예산을 적재적소에 투입하고 불요불급한 예산의 경우에는 과감한 삭감으로 효율적 배분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임실군은 내년 예산으로 2767억원을 의회에 제출했으며, 이는 올 예산액 2749억원보다 18억원(0.7%)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실군의회 의원들이 제 214회 제 2차 정례회 기간중에 실시한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일진제강에 대한 집행부의 퍼주기식 예산지원에 대한 문제점을 집중 추궁, 파장이 예상된다. 의원들의 이같은 질의는 당초 일진제강이 임실농공단지에 입주하면서 막대한 예산을 지원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또 2공장 추진에서도 반복된 행태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의원들은 일진제강이 제 2공장 추진과 관련 33만여㎡의 용지매입비를 비롯 전기와 공업용수 등 기반시설 구축에 소요되는 막대한 군비와 국비의 조달대책을 핵심으로 꼬집어 지적했다.다음은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의원들의 개인별 주요 질의 내용이다.△신대용 의원=지역농업특화사업단의 시범사업은 농가의 경쟁력 제고와 기술보급을 위한 사업이므로 가능성 여부를 신중히 판단, 선정해야 함에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까닭은 무엇인가.△문홍식 의원=민속박물관 유물구입비 예산이 집행되지 않은 사유는 무엇이며 2011년도 중앙공모사업의 실적이 매우 저조한 이유는 무엇인가.△진남근 의원=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건설공사 발주시 관내 업체들이 하도급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철저한 공사감독과 함께 부실공사 예방에 주력해 달라.△문영두 의원=지난 2006년에 완공된 관촌 문화마을의 분양률이 밑바닥을 보이는 이유는 무엇이며 부서간 협의를 통해 분양대책을 강구하라.△김한기 의원=지방세의 연간 체납액 20억원중 15억원이 자동차세로 알려졌는데, 강력한 징수가 요구되며 상수도 공사시 훼손된 도로의 철저한 보강공사도 지도해라.△박정규 의원=대형농기계를 지원받은 자가 내구연한이 경과된 후에도 불법으로 지원받고 있어 대책이 요구되고 농가에 납품되는 유기질비료의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라.△김명자 의원=지역내 전통시장 이용에 공무원들이 적극 동참해야 하며 지역내 우수인력이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구직업무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
보건복지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도 기초노령연금사업 업무평가에서 임실군이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또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개인표창에서는 담당 공무원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 겹경사도 주어졌다.이번에 실시된 평가는 연금신청률과 수급률 향상정도·부당수급 환수율·변동 알림자료·적기 처리율·국고보조금 집행실적 등이 적용됐다.65세 이상 노인인구의 비율이 전체 인구의 29%를 차지하고 있는 임실군은 이중 87%의 노인들에 기초노령연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위법 개정으로 현실에 맞지 않고 군민생활에 불편을 끼치는 조례 제정과 정비에 주력하겠습니다”.임실군의회 제 213회 임시회에서 조례심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된 진남근 의원(임실·성수)의 소감이다.진위원장은 “지방의회의 입법기능인 조례 제정은 군민을 위해 만들어지는 자치법규로 알려졌지만 그러한 내용을 주민들이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문제점을 제기했다.때문에 조례 제정의 목적과 기능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군민의 피부에 닿을 수 있도록 계도와 홍보에 적극 앞장,주민편익에 일조할 것을 피력했다.더불어 이번에 처리될 관촌 사선대관광지내 폐상가 매입과 임실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현장조사와 검토를 통해 신중히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진위원장은 특히 2011년도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임실N치즈 및 임실N치즈피자 상표사용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에 대해서도 다양한 여론수렴을 거쳐 처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북도가 실시한 2011년 그린스타트 녹색생활 실천운동 종합평가에서 임실군이 도내 14개 시·군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임실군이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것은 지난 10월 기후변화 대응에 따른 종합계획수립의 용역을 타 지역보다 빨리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더불어 지난 9월에는 환경음악회를 개최, 다양한 내용을 담은 부스를 설치하고 녹색생활에 대한 홍보활동에 앞장섰다.이와 함께 지역내 유치원생과 노인 등 참가자 1000여명으로부터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포인트제 등의 실천서약을 받아냈다.특히 저탄소 녹색마을과 에너지 자립마을로 정부가 선정한 임실읍 중금마을이 전국 단위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 것에 힘입어 이같은 결과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이번 평가에서 환경동아리 임실청소년그린리더인‘산소’는 자신들이 직접 가꾼 채소를 판매, 로컬푸드 운동을 전개한 공로로 청소년환경동아리상을 수상했다.
완주 용진~익산 춘포간 국도대체우회도로 신설 절실
군산생말파크골프장 정식 개장
익산 옛 경찰서 활용방안 급하다
선유도 매장문화재 1000년 잠 깨운다
"선유도에 군산도 역사관 건립을"
고군산군도 연결로 부분개통
구이저수지 수상태양광 시설 추진…주민 '반발'
완주 와일드푸드 축제에 풍덩 빠지다
삼성전자, 고창에 3500억 ‘스마트허브단지’ 착공
"자전거 타고 고군산군도 바닷길 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