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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희망 청소년, 범죄로부터 지켜요”

범죄예방임실지구협의회(회장 윤대호)는 29일 전주지방검찰청 및 전주지역협의회와 공동으로 관촌면 청소년수련관에서‘2011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및 초·중·고 글짓기대회 시상식’을 실시했다.이날 한마음대회에는 강완묵 군수를 비롯 이순봉 의장 등과 함께 전주지검 황순철 2부장검사와 김광호 전주지역협의회장, 지역내 초·중·고생 등 300여명이 자리를 같이했다.범죄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범죄 추방에 따른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진행된 이날 대회는 불우 청소년에 대한 보호관찰과 이들의 향학열을 제고키 위해 병행됐다.또 청소년들에 평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키 위해 관내 불우청소년 30명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중증장애인에는 활동비를 지급하는 기회도 주어졌다.특히 이날 대회에는 평소 청소년 선도와 범죄예방 활동에 공헌한 임실군청 전종진씨에 도지사 표창이 주어졌고 검사장 표창은 임실경찰서 조종환씨와 김갑식·송운학 위원이 차례로 받았다.이와 함께 범죄예방을 주제로 한 글짓기 대회 시상식에서는 임실초 강예은양(6년)이 대상을, 임실동중 김지인(2년)·김선주(1년)·오수중 이성현양(2년) 등은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황부장검사는 이날“청소년은 우리의 소중한 미래이자 희망”이라며“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국민과 국가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범방임실지구협의회 위원들은 이날 청소년 선도와 준법풍토 조성, 범죄예방 캠페인 등을 통해 청정지역 임실가꾸기를 위한 다짐대회도 실시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1.11.30 23:02

농촌마을 바이오에너지 활용방안 모색

저탄소 녹색성장 활성화를 위한 전국 에너지자립마을 리더 워크숍이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임실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열렸다.임실군과 임실읍 중금마을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녹색연합과 지역에너지네트워크가 주관한 이날 워크숍은 농촌마을에 적합한 바이오에너지 활용방안을 모색키 위해 마련됐다.전국 각지에서 바이오에너지 전문가 40여명과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가한 이날 워크숍은 상호간 전문지식과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로 이어졌다.첫날에는 바이오가스 플랜트 활용사업에 대해 한경대학교 김창현 교수의 운영 현황과 관련 정책이 소개됐고 윤영만 교수의 소형바이오가스 운영성과 및 과제도 자세히 설명됐다.또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최인수 수석연구원은 바이오가스 혐기성 미생물과 퇴비화 호기성 미생물에 대한 비교 검토의 특강도 실시됐다.이와 함께 둘쨋날에는 중금마을에서 지역의 리더들이 참여한 가운데 자신들의 지역에 적합한 바이오가스 플랜트 활용방안을 논의하고 질의 및 응답식 토론도 펼쳐졌다.강완묵 군수는“이번 워크숍이 전국 에너지자립마을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저탄소 녹색성장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계기로 삼자”고 강조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1.11.25 23:02

버려지는 고추씨 자원으로 활용

임실군이 고춧가루 가공공정에서 버려지는 고추씨를 귀중한 자원으로 활용키 위한 연구개발을 추진, 관심을 끌고 있다.전북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번 프로젝트는‘고추발아종자를 이용한 고추씨기름 제조’라는 연구로써 올해부터 착수한 것.이번 연구개발에는 농촌진흥청이 향후 3년간에 걸쳐 2억원의 기술개발연구비를 임실군고추연구소와 전북농업기술원에 지원해 펼쳐진다.이를 위해 임실고추연구소는 지난 14일 전북대 김충기 교수를 비롯 농업기술센터 공무원과 관련 농가들이 참여한 가운데‘고품질 고추씨기름 개발방안 세미나’도 개최했다.임실군이 고추씨기름 연구에 착수한 동기는 최근 성수면 오류리에 개설된 대규모 고추종합처리장이 가동되면서 비롯됐다.이곳에서는 임실과 진안지역에서 생산된 고추를 대상으로 1일 1000톤 가량을 처리할 수 있는 절단고추를 생산, 부산물로 버려지는 고추씨의 처리문제에 봉착하게 됐다.13톤에 가까운 고추씨 폐기처분 시설의 비용도 문제지만, 귀중한 자원을 그대로 버려야 하는 안타까움도 배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때문에 임실고추연구소는 고추씨 발아를 유도하여 생리활성 물질 등을 조사한 결과 발아시키지 않은 종자에 비해 가바 물질함량은 4.4배, 조지방은 28.4%가 증가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특히 발아종자를 이용하여 씨기름으로 가공하면 착유효율이 3.1%가 증가, 1톤의 발아종자 착유시 737만원의 경제적 효과를 볼것으로 내다봤다.전북대 김충기 교수는 “고추씨기름 외에도 다양한 제품개발에 활로가 엿보인다”며“지금까지 버려진 고추씨가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활용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1.11.23 23:02

“임실고추, 전국서 제일 잘 나가”

농림수산식품부의 후원으로 (사)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한 제 20회 전국으뜸농산물품평회에서 임실고추가 또다시 금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누렸다.지난 2일부터 6일간 서울무역전시관에서 열린 품평회를 통해 임실고추는 채소류 부분에서 금상을 차지, 지난 97년 대상을 포함해 8년 연속 우수농산물로 인정됐다.임실군농업경영인연합회가 출품한 임실고추는 색상이 뛰어나고 과피가 두터운 데다 당도 또한 높은 것으로 평가,현재 추진중인 고추가루 가공산업에도 활기를 띨 전망이다.군에 따르면,이처럼 임실고추의 품질이 타 지역에 비해 뛰어난 요인은 해발 250~300m의 중산간 지역으로 착과기에 일교차가 큰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또 임실지역은 일조시간이 길며 수확기에는 온도가 2~3℃가 높은 특성에 힘입어 전문가 집단에서는 고추재배의 최적지로 꼽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이같은 임실고추의 우수성은 타 지역에서 생산된 고추보다 600g당 1000~2000원이 비쌀 정도로 거래되고 있다는 것에서 입증된다.이에 따라 임실군은 지역내 고추생산 농가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홍보, 마케팅전략을 구축하고 아울러 고추명품화를 위한 연구개발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더불어 현재 성수면 오류리에 가동중인 고추가루가공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 농가소득 확대에 적극 힘쓰기로 했다.농업경영인연합회 서병준 회장은“생산농들의 정성도 주효했지만 행정의 지원도 결정적 역할을 했다”며“임실고추가 명품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1.11.1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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