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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예방임실지구협의회(회장 윤대호)는 29일 전주지방검찰청 및 전주지역협의회와 공동으로 관촌면 청소년수련관에서‘2011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및 초·중·고 글짓기대회 시상식’을 실시했다.이날 한마음대회에는 강완묵 군수를 비롯 이순봉 의장 등과 함께 전주지검 황순철 2부장검사와 김광호 전주지역협의회장, 지역내 초·중·고생 등 300여명이 자리를 같이했다.범죄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범죄 추방에 따른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진행된 이날 대회는 불우 청소년에 대한 보호관찰과 이들의 향학열을 제고키 위해 병행됐다.또 청소년들에 평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키 위해 관내 불우청소년 30명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중증장애인에는 활동비를 지급하는 기회도 주어졌다.특히 이날 대회에는 평소 청소년 선도와 범죄예방 활동에 공헌한 임실군청 전종진씨에 도지사 표창이 주어졌고 검사장 표창은 임실경찰서 조종환씨와 김갑식·송운학 위원이 차례로 받았다.이와 함께 범죄예방을 주제로 한 글짓기 대회 시상식에서는 임실초 강예은양(6년)이 대상을, 임실동중 김지인(2년)·김선주(1년)·오수중 이성현양(2년) 등은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황부장검사는 이날“청소년은 우리의 소중한 미래이자 희망”이라며“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국민과 국가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범방임실지구협의회 위원들은 이날 청소년 선도와 준법풍토 조성, 범죄예방 캠페인 등을 통해 청정지역 임실가꾸기를 위한 다짐대회도 실시했다.
면단위 지역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박사를 배출한 임실군 삼계면 박사골에서 지난 26일 이 지역 출신 박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하는 박사네트워크 모임이 열렸다.박사골체험관에서 열린 이날 모임에는 강완묵 군수를 비롯 서울과 전주지역 박사모임 대표 등 50여명이 참여해 상견례를 가진 것.박사골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오흥섭 추진위원장은 이날 기념식을 통해 마을발전과 향후 계획 등 사업 추진상황을 자세히 설명했다.이와 함께 지역내 학생 감소의 문제점을 비롯 박사골체험관 운영 및 홍보방안 등에 따른 의견 교환에 이어 구체적인 실행방안 등에 따른 토론도 벌어졌다.노두상 박사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은“우리지역 박사들이 고향에 많은 관심을 두고 발전방향에 따른 대안제시와 자문역할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당부했다.153명의 박사를 배출한 삼계면은 지난 2008년부터 박사네트워크를 구성, 이 지역 이장단과 유명인사 등으로 위원단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임실군 삼계면 학정마을(추진위원장 신승철)은 25일 농촌체험객 유치로 주민들의 소득을 향상키 위한‘향토산업마을 조성사업 준공식’을 현지에서 가졌다.이번에 학정마을에 조성된 향토산업은 머루와 배즙을 비롯 엿과 조청을 생산할 수 있는 가공시설 등이 설치됐다.또 마을브랜드로 포장재를 개발한 데 이어 홈페이지 구축과 마을역량강화사업도 추진중에 있어 농가들의 다각적인 부가가치 상승이 기대하고 있다.학정마을은 지난 2005년 정보화마을을 시작으로, 2008년에는 녹색농촌체험마을이 조성됐으며 해마다 4000여명의 체험객을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함께 올해에는 농어촌체험 및 휴양마을로 지정, 향토산업마을만들기 를 통해 정부가 선정하는 우수마을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학정마을 신위원장은“과거에는 농촌을 떠나기가 바빴는데 지금은 돌아오는 고향으로 변모하고 있다”며“살기좋은 마을가꾸기에 전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탄소 녹색성장 활성화를 위한 전국 에너지자립마을 리더 워크숍이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임실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열렸다.임실군과 임실읍 중금마을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녹색연합과 지역에너지네트워크가 주관한 이날 워크숍은 농촌마을에 적합한 바이오에너지 활용방안을 모색키 위해 마련됐다.전국 각지에서 바이오에너지 전문가 40여명과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가한 이날 워크숍은 상호간 전문지식과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로 이어졌다.첫날에는 바이오가스 플랜트 활용사업에 대해 한경대학교 김창현 교수의 운영 현황과 관련 정책이 소개됐고 윤영만 교수의 소형바이오가스 운영성과 및 과제도 자세히 설명됐다.또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최인수 수석연구원은 바이오가스 혐기성 미생물과 퇴비화 호기성 미생물에 대한 비교 검토의 특강도 실시됐다.이와 함께 둘쨋날에는 중금마을에서 지역의 리더들이 참여한 가운데 자신들의 지역에 적합한 바이오가스 플랜트 활용방안을 논의하고 질의 및 응답식 토론도 펼쳐졌다.강완묵 군수는“이번 워크숍이 전국 에너지자립마을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저탄소 녹색성장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계기로 삼자”고 강조했다.
임실군4-H유통연구회와 4-H연합회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서울 노원구 월계3동 동사무소에서 농산물직거래장터를 열었다.이날 장터에는 임실지역에서 생산된 김장배추와 양념채소 등 30여종의 다양한 농산물이 선보여 도시민들에 인기를 끌었다.이에 앞서 이들은 지난 10월에도 성북역 입구에서 1차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실시, 호평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행사는 임실군4-H유통연구회와 노원구간의 자매결연을 바탕으로 도·농간의 교류를 활성화, 10년째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실경찰서(서장 이강수)는 23일 정문앞에 민원인과 주민들의 쉼터인‘임사정(任思亭)’을 설치하고 만남의 장소로 이용해 줄것을 기대하고 있다.이번에 설치된 모정은 경찰서내 공간을 최대한 활용함과 동시에 민원인 대기 공간을 확보키 위해 마련됐다.특히 모정의 명칭은‘임실에 대해서 생각해 보자’는 뜻이 담겨있어 지역사랑을 위한 임실경찰의 이미지가 부각됐다는 평가다.
임실기림초등(교장 한지석)이 아침건강달리기로 어린이들의 체력단련 프로그램을 실시, 학습활동에도 좋은 성과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의 건강달리기는 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4㎞의 마라톤 코스를 개발, 지난 1년간 꾸준히 실시한 결과 지난 19일 실시한 경주대회에서 전원이 풀코스를 완주한 것.기림초등 어린이들의 이같은 체력단련 프로그램은 지·덕·체의 고른 발달에도 영향을 미쳐 아침활동으로 실시하는 독서와 한자공부에 커다란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이에 앞서 지난 4일 기림초등은‘임실기림한마음 축제’를 학교 강당에서 실시하고 특색사업인 현악연주와 연극, 설장고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학부모들의 갈채를 받았다.
임실군이 고춧가루 가공공정에서 버려지는 고추씨를 귀중한 자원으로 활용키 위한 연구개발을 추진, 관심을 끌고 있다.전북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번 프로젝트는‘고추발아종자를 이용한 고추씨기름 제조’라는 연구로써 올해부터 착수한 것.이번 연구개발에는 농촌진흥청이 향후 3년간에 걸쳐 2억원의 기술개발연구비를 임실군고추연구소와 전북농업기술원에 지원해 펼쳐진다.이를 위해 임실고추연구소는 지난 14일 전북대 김충기 교수를 비롯 농업기술센터 공무원과 관련 농가들이 참여한 가운데‘고품질 고추씨기름 개발방안 세미나’도 개최했다.임실군이 고추씨기름 연구에 착수한 동기는 최근 성수면 오류리에 개설된 대규모 고추종합처리장이 가동되면서 비롯됐다.이곳에서는 임실과 진안지역에서 생산된 고추를 대상으로 1일 1000톤 가량을 처리할 수 있는 절단고추를 생산, 부산물로 버려지는 고추씨의 처리문제에 봉착하게 됐다.13톤에 가까운 고추씨 폐기처분 시설의 비용도 문제지만, 귀중한 자원을 그대로 버려야 하는 안타까움도 배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때문에 임실고추연구소는 고추씨 발아를 유도하여 생리활성 물질 등을 조사한 결과 발아시키지 않은 종자에 비해 가바 물질함량은 4.4배, 조지방은 28.4%가 증가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특히 발아종자를 이용하여 씨기름으로 가공하면 착유효율이 3.1%가 증가, 1톤의 발아종자 착유시 737만원의 경제적 효과를 볼것으로 내다봤다.전북대 김충기 교수는 “고추씨기름 외에도 다양한 제품개발에 활로가 엿보인다”며“지금까지 버려진 고추씨가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활용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재)임실치즈테마파크(이사장 강완묵)는 21일 본격적인 개장을 앞두고 관내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유명인사 등 1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치즈만들기 체험 등 시연회를 가졌다.치즈테마파크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마련된 이날 시연회는 개장 축하와 함께 홍보관 관람, 치즈만들기 체험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내년부터 본격 운영될 치즈테마파크는 치즈체험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립, 방문객들에 감동을 주는 명소로 가꾼다는 계획이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에 남·북통일에 대한 당위성과 의지를 심어주기 위한 통일역량강화교육이 18일 민주평통임실군협의회(회장 김인기) 주최로 열렸다.이날 초청에는 탈북여성 전영란씨가 초빙된 가운데 오수중학교와 임실고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펼쳐졌다.전씨는 이날 강의를 통해 북한의 정치적인 체제와 주민들의 실생활,탈북자들의 탈북배경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이와 함께 북한 특유의 리듬과 목소리가 가미된 북한노래배우기와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북한언어 및 용어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했다.김인기 회장은“북한체제에 대해 청소년의 사고의식이 무감각한 실정”이라며“정확한 실상을 교육함으로써 미래의 통일에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실군은 난립된 축제를 하나로 통합하므로써 비용과 시간 등 각종 예산을 절감키 위한‘대표축제 발전방안 연구용역 관계자 토론회’를 16일 실시했다.이날 토론은 소충·사선제와 의견제를 비롯 치즈 및 고추축제 등을 내년부터 단일축제로 통합한다는 전제아래 상호 의견을 수렴키 위해 마련됐다.이들은 그동안 통합준비위를 구성, 수차례의 회합을 갖고 자체적인 의견조율을 거쳐 통합에 찬성하는 합의문 작성도 끝마쳤다.군은 이날 구체적인 통합방안을 제시하고 올해 추진된 축제 내용을 바탕으로 평가결과를 분석, 내년 통합축제의 기본구상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이달중으로 축제에 따른 지역 및 위원회별 주민공청회를 실시, 각종 문제점 개선과 대안 마련 등에 총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임실군이 인구 유입과 농촌지역 학생 및 학부모들의 편익증진을 위해 추진한‘농촌유학생 및 학부모 숙소’가 완공, 농촌마을 활성화에 관심을 끌고 있다.이번에 완공된 숙소는 1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자연경관이 수려한 덕치초등에 건립된 것으로, 농촌유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도움이 예상된다.원룸 방식으로 지어진 숙소는 7평형 규모로 모두 3세대가 입주, 서울 등지에서 유학온 6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이용할 계획이다.이번 숙소 건립을 바탕으로 덕치초등은 학교홈페이지를 통해 운영계획을 소개,농촌유학생 전입과 홍보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임실경찰서(서장 이강수)는 근면과 솔선, 능력있는 공직자들에 투명하고 올바른 인사행정을 펼치기 위해 14일‘인사정의 실현 인사상담제’를 실시했다.이날 상담제에는 경찰서 직원들로 구성된 5명의 평가위원을 비롯 주민위원 3명과 참관인 4명 등 모두 12명이 참여했다.이에 앞서 임실경찰은 경위 승진인사를 두고 대상자 전원에 대한 응모제를 실시, 8명의 신청자에 대한 업무평가기술서 발표와 면접을 실시했다.이를 토대로 이날 평가위원들은 모든 업무에 솔선하면서 성과와 능력이 우수한 직원을 심도있게 분석, 근무성적 평정에 반영할 계획이다.이서장은“투명하고 공정한 인사풍토가 건전한 공직사회를 조성한다”며“직원들이 본연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인사정의 실현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주민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내년도 사업비로 102억원의 재해예방사업비를 확보,대대적인 정비사업을 펼치기로 했다.군은 특히 내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사업의 조기화를 단행, 재해위험을 사전에 해소함은 물론 지역경제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한다는 방침이다.더불어 사업추진에 따른 사업비 이월이나 부실시공 등의 문제점을 차단키 위해 철저한 사업관리와 추진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이에 따른 추진계획은 2월중에 소규모 및 대규모사업 수충부 등 재해위험 구간을 우선 시공, 전체 사업지구의 90% 이상을 조기에 착공키로 했다.특히 전체 사업의 60% 이상을 상반기중에 준공하므로써 장마 등 여름철 재해피해 최소화에 전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하천 정비사업에 따른 치수사업에는 생태환경 조성에 역점을 두고 아름다운 소하천가꾸기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군은 더불어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초청 공청회를 비롯 전문가 집단 등에 대한 여론수렴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농림수산식품부의 후원으로 (사)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한 제 20회 전국으뜸농산물품평회에서 임실고추가 또다시 금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누렸다.지난 2일부터 6일간 서울무역전시관에서 열린 품평회를 통해 임실고추는 채소류 부분에서 금상을 차지, 지난 97년 대상을 포함해 8년 연속 우수농산물로 인정됐다.임실군농업경영인연합회가 출품한 임실고추는 색상이 뛰어나고 과피가 두터운 데다 당도 또한 높은 것으로 평가,현재 추진중인 고추가루 가공산업에도 활기를 띨 전망이다.군에 따르면,이처럼 임실고추의 품질이 타 지역에 비해 뛰어난 요인은 해발 250~300m의 중산간 지역으로 착과기에 일교차가 큰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또 임실지역은 일조시간이 길며 수확기에는 온도가 2~3℃가 높은 특성에 힘입어 전문가 집단에서는 고추재배의 최적지로 꼽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이같은 임실고추의 우수성은 타 지역에서 생산된 고추보다 600g당 1000~2000원이 비쌀 정도로 거래되고 있다는 것에서 입증된다.이에 따라 임실군은 지역내 고추생산 농가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홍보, 마케팅전략을 구축하고 아울러 고추명품화를 위한 연구개발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더불어 현재 성수면 오류리에 가동중인 고추가루가공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 농가소득 확대에 적극 힘쓰기로 했다.농업경영인연합회 서병준 회장은“생산농들의 정성도 주효했지만 행정의 지원도 결정적 역할을 했다”며“임실고추가 명품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농간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과 미래지향적 동반자 역할을 다지기 위한 자매결연 행사가 9일 임실군 신평면사무소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신평면 조태운 면장을 비롯 서울 불광1동 박대성 동장과 양측 각급 사회단체장, 주민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이날 협정식을 통해 농특산물 직거래와 주민소득 방안, 민간단체 교류 등 다각적인 사업과 주민지원 등을 약속했다. 특히 양 단체의 주요 행사시는 상호 방문을 통해 주민 초청 등 행정과 문화, 관광 및 체육 등에도 적극 참여키로 다짐했다.한편 불광1동 주민들은 이날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진구사지석등 등을 차례로 둘러보고 필봉농악전수관에서 숙박, 농악체험의 시간도 가졌다.
임실군은 8일 모국방문이 어려운 관내 15세대 31명의 다문화가정을 초청하고 왕복항공권을 전달, 격려했다.친정방문지원사업으로 펼쳐진 이날 항공권 전달식은 최근 3년간 친정을 방문치 못한 결혼이민자와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추진됐다.또 모국방문이 여의치 못한 가정에는 친정부모를 한국으로 초청,상호 혈육의 정을 나누도록 하고 한국의 발전상도 소개한다는 목적이다.이번 사업에는 다문화가정 7가족이 친정을 방문하고 중국과 동남아 등지의 친정부모 8가족이 한국을 방문하게 된다.임실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순옥 소장은 “언어 소통과 문화적 차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주여성과 가족들에 이번 지원사업이 큰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섬진댐 재개발사업으로 임실군 운암면 쌍암리 일대가 수몰됨에 따라 임실경찰서 관할 운암치안센터 이전 준공식이 8일 현지에서 열렸다.이날 준공식에는 이강수 서장을 비롯 강완묵 군수와 이순봉 의장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현판식에서 이서장은 “쾌적한 청사를 바탕으로 지역민을 위한 맞춤형 치안서비스에 주력하겠다”며“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총사업비 2억4400만원이 투입된 운암치안센터는 180㎡의 2층 건물로 민원인휴게실과 장애인 편의시설 등이 갖춰졌다.
숙식과 수련시설 등의 태부족으로 당초 계획과 달리 운영됐던 임실군 관촌면 청소년수련관이 4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기능보강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 2005년 사선대관광지에 개관된 청소년수련관은 주변의 풍광이 수려한 탓에 많은 이용객들의 주문이 몰렸으나 각종 시설의 태부족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됐었다.때문에 군은 그동안 중앙부처와 전북도 등에 지원을 요청, 국비 32억원과 도비 6억원, 군비 9억원 등을 이번에 확보하고 숙박시설과 수련시설 보강사업에 들어간 것.이번에 새롭게 증축되는 생활관은 내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연면적 2998㎡에 지상 3층으로서 모두 48개의 객실을 조성, 한꺼번에 최대 36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특히 이번 생활관 보강사업은 그동안 각종 문화행사와 지역관광에 나선 방문객들의 숙식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각종 편익제공에 기대가 모이지고 있다.군 관계자는“생활관이 완공되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이라며“임실군을 찾는 방문객도 대폭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골의 초등학교 학생과 교사들이 바자회를 통해 조성한 기금으로 불우이웃에 직접 사랑의 연탄배달을 펼쳐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감동을 펼친 주인공들은 임실군 신평면 대리마을에 소재한 대리초등(교장 최호영)으로, 이들은 지난해 연말년시를 맞아 불우이웃돕기 알뜰시장을 펼친 것.또 올해 들어서도 지난 4월에 바자회를 열어 모두 55만원의 성금을 마련한 뒤 연탄 1000장을 구입, 지난 4일 관내 불우이웃들에 고사리 손으로 직접 배달까지 마쳤다.학생들은 이날 대리마을 손모 할아버지 등 2가정에 각각 500장씩 전달, 노인들이 동절기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하는 체험학습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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