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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맞춤형 현장복지서비스 '호평'

임실군이 추진하고 있는 현장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지역민들에 좋은 반응을 얻는 것으로 알려졌다.맞춤형복지서비스는 사회복지의 전달체계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위기가구에 대한 사례관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를 위해 군은 서비스연계팀에 현장 경험과 자격을 갖춘 사회복지사와 사례관리사를 두고 복지기관 및 민간단체 등 복지대상자를 찾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더불어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사업 연계와 모니터링을 통해 종합적 점검 관리를 실시, 대상자가 요구하는 문제해결에 주력하고 있다.군은 이같은 노력의 성과에 힘입어 올들어 835건의 희망콜 전화상담을 사례관리사를 통해 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또 1089건의 현장방문 및 복지수요조사를 펼친 가운데 150가구에 대해서는 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 특별관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긴급생계비와 의료비, 주거환경개선 및 월동난방비 등 50여건에 3700만원을 지원하므로써 서비스연계에 효과를 얻었다는 평가다.군 관계자는"지역별로 배치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의 복지서비스 상담이 올들어 1800여건에 이른다"며"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보호서비스 제공에 적극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1.10.19 23:02

임실고 '운수봉 가을밤 음악n연극 여행' 호평

학생과 학부모, 지역민들이 학교사랑의 마음으로 빚어낸'제 3회 운수봉 가을밤 음악n연극 여행'14일 임실고(교장 김효순) 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학생들의 정서함양과 학교교육에 대한 지역사회의 참여를 유도키 위한 이날 축제에는 강완묵 군수와 김창현 교육장 등 방청객 40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1부 음악무대에서는 임실고와 성수중 현악반 학생들로 구성된 합주단의'론도(헨리퍼셀)'연주에 이어 금관5중주단의'워싱턴 포스트마치'등 다양한 선율이 밤하늘을 울렸다.또 임실고 락밴드 동아리인 루미너스의'본능적으로'의 연주는 학생과 학부모, 지역민의 몸과 마음을 하나로 이어주는 계기로 작용했다.이와 함께 2부로 열린 연극무대에서는 현대판 신파극인'이수일과 심순애'가 창작극회의 열연에 힘입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 방청객들의 갈채를 받았다.지난 2009년부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음악회를 펼치고 있는 임실고는 정규수업 외에도 틈틈이 오케스트라와 무용단 등을 초청, 공부에 지친 학생들의 심신을 달래주고 있다.김창현 교육장은"농촌의 특성상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매우 부족해 아쉬웠다"며"오늘 참관해 보니 문화예술 교육의 통합축제로 손색이 없다"고 찬사를 보냈다.

  • 임실
  • 박정우
  • 2011.10.18 23:02

"살농정책 중단·농민 생존권 보장하라"

임실군농민회와 농촌지도자회, 축산발전협의회 등 10여개 농민단체(농단협) 회원 100여명은 14일'정부는 살농정책 중단하고 농민생존권을 보장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임실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성명에서 회원들은 한국의 농업이 죽음의 문턱에 서있다며 현 정권에서 농민들이 겪고있는 현실은 너무도 비참하다고 지적했다.이는 농자재를 비롯 각종 에너지 등 물가상승이 기승을 부리는 데도 정부는 쌀값과 농축산물 하락을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회원들은 이같은 근거로 현 정권은 농협중앙회가 쌀값 하락에 앞장서지 않으면 수매지금 지원을 중단하겠다는 것과 돼지고기 수입 확대에 따른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등이 증거라고 제시했다.특히 현 정권의 강압적 쌀값 하락과 폭우 및 냉해 등으로 인한 농업피해의 무대책, 한국농업의 말살정책인 한·미FTA 강행 등은 국민의 식량안보에 심각한 위기를 불러오고 있다고 덧붙였다.때문에 농단협은 성명을 계기로 지역내 회원들의 역량을 결집, 정부에 맞서는 공공비축미 출하거부 투쟁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천명했다.이와 함께 살농정책 중단과 농민생존권 보장을 비롯 농축산물 생산비 보장 및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실시에 이어 쌀값 21만원 보장 등 3개 항을 정부에 촉구했다.한농연 임실군협의회 모준근 회장은"그동안 참을만큼 참았다"며"정부의 살농정책을 더 이상 방관할 수 없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1.10.18 23:02

임실, 항공대 이전 "결사 반대"

최근 전주시가 000항공대 임실이전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되면서 임실군애향운동본부를 비롯 경제살리기임실군협의회 등 임실지역 40여개 사회단체가 결사반대에 나섰다.이들 사회단체는 11일 임실군청 5층 회의실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전주시는 000항공대 이전 후보지로 임실지역을 완전히 배제해 줄 것을 촉구했다.이에 대한 근거로 임실군은 그동안 35사단 임실이전을 협의해 오면서 항공대와 포사격장 이전은 원천 배제할 것을 전주시와 국방부로부터 확약을 받았다고 강조했다.이들은 그러나 전주시가 한국국방연구원에 항공대이전 용역을 의뢰, 최근 관계자들이 신평면 소재 00탄약창을 자주 방문하면서 임실이전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사회단체의 이 같은 주장은 항공대 이전 용역결과가 이달 14일로 최종 확정되면서 00탄약창에 항공대 이전이 가시화 되고 있다는 소문이 급속하게 퍼지면서 불거졌다.이와 관련 이들 사회단체는 항공대 결사반대와 확정된 용역 공개, 임실군 관계자 및 임실군수의 항공대 이전 인·허가 불허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한편 지난 2007년 5월과 7월 전주시와 임실군은 35사단 임실이전을 협의하면서 대공화기를 비롯 포사격장과 항공대 임실이전은 완전 배제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 임실
  • 박정우
  • 2011.10.12 23:02

국민권익위, 임실 이동신문고 운영

'공공기관을 비롯 일상 생활에서 억울한 일이 있거나 공정하게 해결치 못한 일을 우리가 해결해 드립니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영란)가 6일 임실군청에서 임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이동신문고는 권익위가 운영하는 고충민원 상담기관으로, 전문조사관과 법률상담전문가 등이 직접 참여해 유관기관 관계자와 합동으로 민원현장을 찾아 고충을 해결해 주는 국민소통 창구.이번에 임실을 방문하는 상담반은 행정문화와 재정세무, 복지노동 및 환경 등 사회 전 분야에 걸쳐 모두 10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이들은 이날 민원을 제기한 농어민과 상공인, 기업인을 대상으로 상담을 실시해 조사관으로 하여금 현장에서 직접 고충을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반면 조사가 추가로 필요한 경우에는 고충민원으로 접수, 정밀조사를 비롯 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처리할 예정이다.위원회는 특히 주민단체나 지자체,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 등 각계 각층을 통해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 정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한다는 방침이다.권익위 관계자는"경기침체로 여려움을 겪는 서민들의 고충해결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며"올해는 전국 45개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1.10.05 23:02

수확기 농산물 절도 '꼼짝마'

농민들이 힘들여 가꾼 각종 농산물 도난에 대비, 임실경찰서(서장 이강수)가 오는 11월까지 특별 수사활동에 들어갔다.최근 이상기온 등으로 고추와 채소류 등이 폭등하면서 농촌지역에는 농산물 절도행위가 기승을 부리는 바람에 주민들이 밤잠을 설치고 있다는 것.이는 무농약 벼나 햇볕에 자연풍으로 말린 고추의 경우 대도시 등지에서 높은 값으로 팔리고 있기 때문에 농산물에 대한 농가들의 애착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고추나 벼의 경우 대량으로 건조해야 하는 까닭에 농가들은 도로변이나 빈터 등지에서 대부분 야적상태로 관리하고 있어 도난예방에 허점이 드러나는 실정이다.이 같은 농가들의 입장에 발맞춰 임실경찰은 지난 1일부터'가을철 수확기 특별 방범 및 수사활동 강화기간'으로 정하고 특별활동에 들어갔다.이를 위해 임실경찰은 지역과 마을별로 주민을 비롯 방범대와 공공기관의 협조체제를 수립, 도난신고에 따른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했다.또 농산물 보관창고와 특용작물 재배지 등지에는 이들과의 협조를 바탕으로 순활활동을 강화하고 CCTV 수시점검과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범죄예방에 주력키로 했다.이강수 서장은"한해동안 힘들여 가꾼 농산물이 절도로 인해 농민들이 상처를 입으면 안된다"며"총력을 다해 귀중한 재산보호에 적극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1.10.04 23:02

"축사 현대화 정부 지원 절실…농가, 오염방지 규정 지켜야"

"각종 축산 오·폐수 등 오염행위에 대한 예방과 근절책은 정부가 축사시설 현대화를 지원해야 하고, 축산농은 오염행위 규정준수에 적극 노력해야 합니다."농촌지역에서 발생되는 가축분뇨 불법투기 및 관리방안에 대한 임실군청 축산치즈과 김학성 과장의 지적이다.이를 위해 축산농은 비용을 감수, 시설현대화는 물론 악취방지제의 적극적인 사용과 축사 면적당 사육두수를 적정하게 해야 할 것이라고 제시했다.그는 또 현재 개별농가 위주의 처리시설은 가축분뇨공동자원화사업 등을 유치, 경종농가 및 조사료 생산농가 등과 연계해 공동처리 형태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럴 경우 개별농가는 시설확대 및 대량처리, 축사관리 등에 따른 비용이 대폭 절감됨은 물론 불법투기 및 악취 발생 등도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특히 소규모 농가의 경우 톱밥돈사와 톱밥우사시설로 전환하면 분뇨처리 과정에서 악취 및 축산오·폐수 유출이 현저히 저감된다는 지적이다.따라서 정부는 가축분뇨공동자원화를 비롯 공동처리시설과 축사시설현대화를 적극 지원하고, 자치단체는 공동처리시설업체가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자금지원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축종별로 사양관리 및 효율적인 분뇨처리대책 등에 관한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으로 불법투기와 악취를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1.10.03 23:02

임실 '소충·사선문화제' 성황

충과 효를 대대로 전승하고 내 고장의 전설을 소중한 문화자원으로 발굴하는 제49회 소충·사선문화제가 지난달 29일부터 4일간 임실군 관촌면 사선대와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29일 전주-남원간 17번 국도에서 무사고를 기원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펼쳐진 이번 소충·사선문화제는 사선녀신위제를 비롯 소충제례행사가 실시됐다.30일에는 임실군민의 날 기념식이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가운데 12개 읍·면에서 군민 5000여명이 참여, 주민화합의 장으로 승화됐다. 이날 입장식에서는 지역별로 특색있는 가장행렬이 선보인 가운데 강진면이 최우수상에 선정됐고, 축구 결승전에서는 임실읍이 관촌면을 2대 1로 제압, 우승을 차지했다.3일째인 1일에는 소충사선문화상 시상식이 거행된 가운데 오후에는 전국 각지에서 35명의 미인들이 참가한 사선녀 선발 전국대회 본선이 치러졌다.이와 함께 축제 마지막인 2일에는 탤런트와 유명가수 등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KBS전국노래자랑과 SBS, JTV특집 축하공연이 방문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한편 이번 소충·사선문화제를 통해 사선대 광장 주변에서는 임실문인협회의 시화전과 묵연회의 서예전 등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필봉농악보존회의 우리가락배우기와 도화지도예문화원, 임실군양돈협회 등이 실시한 체험과 시식코너 등도 방문객들의 인기를 끌었다.소충제와 임실군민의 날을 비롯 고추와 머루축제 등 5대 축제를 하나로 통합해 열린 소충·사선문화제는 내년부터 의견제와 치즈축제 등 7대 축제가 하나로 통합돼 펼쳐진다.양영두 위원장은"올해를 마지막으로 제전위원장에서 물러날 계획"이라며"새롭게 통합된 축제는 군민의 결집력을 더 한층 높혀줄 것"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1.10.03 23:02

제49회 소충·사선문화제 화려한 개막

임실군민의 단합과 애향심을 고취키 위한 '제49회 소충·사선문화제'가 29일부터 4일간 관촌 사선대와 임실공설운동장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임실군이 주최하고 소충·사선문화제전위가 진행하는 이번 문화제는 선열들의 충·효정신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사선녀의 전설을 비롯 고추와 산머루 등 지역특산품 홍보전도 병행된다.전체 7개 분야에 걸쳐 23개 프로그램이 선보이는 이번 문화제는 특히 그동안 산발적으로 추진됐던 5개의 문화제가 통합, 단일행사로 치러진다.29일 전주-남원간 17번 국도에서는 무사고기원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사선녀신위제와 국악공연, 각설이품바명인공연 등이 펼쳐졌다. 또 소충사에서는 강완묵 군수와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구한말 일제에 항거한 이석용 의병장과 28의사를 추모하는 소충제례행사도 거행됐다.행사 2일째인 30일에는 임실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공설운동장에서 실시되고 지역발전에 공헌한 주민들에는 군민의 장과 청소년의 장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특히 이날에는 읍·면 대항 축구와 육상 등 각종 체육대회에 이어 오후에는 임실출신 최갑석 가요제를 통해 주민화합을 위한 노래자랑도 마련됐다.3일째인 1일에는 소충사선문화상 시상식에 이어 사선녀선발 전국대회 본선이 펼쳐지고 2일에는 사선대 광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도 실시된다.소충사선문화제전위 양영두 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흩어진 문화축제를 통합, 군민화합의 잔치"라며 "도민과 국민들의 많은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1.09.3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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