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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추진하고 있는 현장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지역민들에 좋은 반응을 얻는 것으로 알려졌다.맞춤형복지서비스는 사회복지의 전달체계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위기가구에 대한 사례관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를 위해 군은 서비스연계팀에 현장 경험과 자격을 갖춘 사회복지사와 사례관리사를 두고 복지기관 및 민간단체 등 복지대상자를 찾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더불어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사업 연계와 모니터링을 통해 종합적 점검 관리를 실시, 대상자가 요구하는 문제해결에 주력하고 있다.군은 이같은 노력의 성과에 힘입어 올들어 835건의 희망콜 전화상담을 사례관리사를 통해 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또 1089건의 현장방문 및 복지수요조사를 펼친 가운데 150가구에 대해서는 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 특별관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긴급생계비와 의료비, 주거환경개선 및 월동난방비 등 50여건에 3700만원을 지원하므로써 서비스연계에 효과를 얻었다는 평가다.군 관계자는"지역별로 배치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의 복지서비스 상담이 올들어 1800여건에 이른다"며"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보호서비스 제공에 적극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과 학부모, 지역민들이 학교사랑의 마음으로 빚어낸'제 3회 운수봉 가을밤 음악n연극 여행'14일 임실고(교장 김효순) 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학생들의 정서함양과 학교교육에 대한 지역사회의 참여를 유도키 위한 이날 축제에는 강완묵 군수와 김창현 교육장 등 방청객 40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1부 음악무대에서는 임실고와 성수중 현악반 학생들로 구성된 합주단의'론도(헨리퍼셀)'연주에 이어 금관5중주단의'워싱턴 포스트마치'등 다양한 선율이 밤하늘을 울렸다.또 임실고 락밴드 동아리인 루미너스의'본능적으로'의 연주는 학생과 학부모, 지역민의 몸과 마음을 하나로 이어주는 계기로 작용했다.이와 함께 2부로 열린 연극무대에서는 현대판 신파극인'이수일과 심순애'가 창작극회의 열연에 힘입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 방청객들의 갈채를 받았다.지난 2009년부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음악회를 펼치고 있는 임실고는 정규수업 외에도 틈틈이 오케스트라와 무용단 등을 초청, 공부에 지친 학생들의 심신을 달래주고 있다.김창현 교육장은"농촌의 특성상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매우 부족해 아쉬웠다"며"오늘 참관해 보니 문화예술 교육의 통합축제로 손색이 없다"고 찬사를 보냈다.
내년 12월께 완공 예정인 임실국민체육센터가 에너지공단이 실시하는 지열시스템 공모사업에 선정, 9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탄력이 예상된다.임실국민체육센터는 공설운동장에 군민의 건강관리와 청소년 체육 육성을 목적으로 수영장과 각종 운동기구가 비치된 헬스장 등을 조성키 위한 사업.지난해 국민체육진흥기금 33억원을 보조받아 군비 등 모두 66억원이 투입되는 체육센터는 이번 에너지공단의 지원에 힘이어 신재생에너지공법으로 추진된다.지난 4월 공모사업에 신청서를 제출한 임실군은 지난 9월에 지식경제부로부터 선정 소식을 받고 기존의 유류 운영시스템을 지열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현재 용역이 완료, 이달중으로 착공될 체육센터는 내년중에 완공을 목표로 삼아 군민 건강과 심심단련의 중추적인 생활공간으로 자리할 전망이다.
임실군농민회와 농촌지도자회, 축산발전협의회 등 10여개 농민단체(농단협) 회원 100여명은 14일'정부는 살농정책 중단하고 농민생존권을 보장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임실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성명에서 회원들은 한국의 농업이 죽음의 문턱에 서있다며 현 정권에서 농민들이 겪고있는 현실은 너무도 비참하다고 지적했다.이는 농자재를 비롯 각종 에너지 등 물가상승이 기승을 부리는 데도 정부는 쌀값과 농축산물 하락을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회원들은 이같은 근거로 현 정권은 농협중앙회가 쌀값 하락에 앞장서지 않으면 수매지금 지원을 중단하겠다는 것과 돼지고기 수입 확대에 따른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등이 증거라고 제시했다.특히 현 정권의 강압적 쌀값 하락과 폭우 및 냉해 등으로 인한 농업피해의 무대책, 한국농업의 말살정책인 한·미FTA 강행 등은 국민의 식량안보에 심각한 위기를 불러오고 있다고 덧붙였다.때문에 농단협은 성명을 계기로 지역내 회원들의 역량을 결집, 정부에 맞서는 공공비축미 출하거부 투쟁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천명했다.이와 함께 살농정책 중단과 농민생존권 보장을 비롯 농축산물 생산비 보장 및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실시에 이어 쌀값 21만원 보장 등 3개 항을 정부에 촉구했다.한농연 임실군협의회 모준근 회장은"그동안 참을만큼 참았다"며"정부의 살농정책을 더 이상 방관할 수 없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열악한 재정 확보를 위해 임실군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2개월에 걸쳐 체납지방세 특별징수기간으로 설정, 총력을 쏟기로 했다.이번 특별징수는 연말을 앞두고 고질 및 상습체납자를 발본색원,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임실군의 체납세 현황은 지난 8월말 현재 9억9000만원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징수에서는 고질체납자를 대상으로 7%에 해당하는 6700만원을 거둔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군은 합동징수반을 가동, 책임징수의 목표아래 직접 방문과 함께 급여 및 예금압류 등을 강력히 벌이기로 했다. 특히 대포차량 등 상습적인 자동차세 미납자에 대해서는 책임보험가입자 주소지와 주정차위반 장소 등을 토대로 자동차번호판 영치와 공매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군 관계자는"지방세는 군민을 위한 재원이므로 행정적 불이익이 없도록 납부기간에 반드시 처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전주시가 000항공대 임실이전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되면서 임실군애향운동본부를 비롯 경제살리기임실군협의회 등 임실지역 40여개 사회단체가 결사반대에 나섰다.이들 사회단체는 11일 임실군청 5층 회의실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전주시는 000항공대 이전 후보지로 임실지역을 완전히 배제해 줄 것을 촉구했다.이에 대한 근거로 임실군은 그동안 35사단 임실이전을 협의해 오면서 항공대와 포사격장 이전은 원천 배제할 것을 전주시와 국방부로부터 확약을 받았다고 강조했다.이들은 그러나 전주시가 한국국방연구원에 항공대이전 용역을 의뢰, 최근 관계자들이 신평면 소재 00탄약창을 자주 방문하면서 임실이전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사회단체의 이 같은 주장은 항공대 이전 용역결과가 이달 14일로 최종 확정되면서 00탄약창에 항공대 이전이 가시화 되고 있다는 소문이 급속하게 퍼지면서 불거졌다.이와 관련 이들 사회단체는 항공대 결사반대와 확정된 용역 공개, 임실군 관계자 및 임실군수의 항공대 이전 인·허가 불허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한편 지난 2007년 5월과 7월 전주시와 임실군은 35사단 임실이전을 협의하면서 대공화기를 비롯 포사격장과 항공대 임실이전은 완전 배제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임실군은 농촌지역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단계별로 내년부터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에 총 92억원을 투자키로 했다.이번에 추진될 종합정비사업은 신평면 대리만족권역이 4년간에 걸쳐 40억원이 투입되고 성수면 위풍당당권역에는 5년간 52억원이 배정됐다.이에 따라 대리만족권에는 복합문화관과 율무가공센터, 농산물계약재배단지 및 생태하천정비 등이 추진될 전망이다. 또 성수면 위풍당당권에는 방문자센터와 소공원을 비롯 건강휴양시설과 농산물 가공 및 저장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군 관계자는"이번 종합정비사업은 농촌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 쾌적한 환경조성과 친환경 소득기반시설을 확충해 활력증진과 소득증대가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재윤)는 10일 임실읍 봉황회관 2층에서 관내 불우세대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심부름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에는 강완묵 군수를 비롯 김인기 평통협의회장과 김택성 도의원,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발전을 기원했다.이번에 문을 연 심부름센터는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 부설로써 거동이 불편한 불우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주요 사업으로는 공공기관에서 발행하는 각종 민원서류 신청과 택배, 시장보기 등 다양한 일상생활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심부름센터 황성신 소장은"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 다양한 심부름을 전액 무료로 대행하고 있다"며"도움이 필요하면 644-8255로 전화하면 된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와 전북도청, 임실군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축구동호인 100여명이 지난 8일 임실공설운동장에서 친선 축구대회를 가졌다.중앙부처와 지자체간의 유기적 소통과 상호 화합, 친선을 도모키 위한 이날 대회는 축구에 이어 문화탐사 등 1박2일 일정으로 펼쳐졌다.행안부 소속 공무원들은 이날 가족을 동반,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일째에는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하고 체험행사도 가졌다.또 지역탐방 관광버스를 이용해 옥정호 순환도로를 답사하고 필봉농악전수관에서는 우리가락 및 우리소리 배우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도 즐겼다.행안부 관계자는"중앙부처와 지자체간 소통의식 확산의 일환으로 방문했다"며"상호 친목을 통해 발전하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영란)는 지난 6일 임실군청 회의실에서 이동신문고 운영을 통해 모두 10개 분야에서 15명의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했다고 밝혔다.이날 민원은 옥정호상수원보호국역 해제와 섬진댐 방류에 따른 하류지역 피해대책 등이 제기, 상담과 조사활동을 벌였다고 설명했다.권익위 관계자는"해결치 못한 민원은 공공기관과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추가 정밀조사를 실시, 억울한 주민들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은 6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관내 여성농업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전통음식반 교육을 실시했다.농산물의 소비촉진과 식생활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은 전통음식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을 초청, 이론과 실습을 바탕으로 펼쳐졌다.이날 교육은 호텔요리 전문가인 조철 강사를 초빙해'전통음식의 이론과 전통요리를 활용한 카나페'란 주제로 열렸다. 닭고기 인삼선과 버섯장아찌를 얹은 카나페, 호박고구마 범벅 카나페 등을 선보인 이날 이론과 실습은 여성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조철 강사는"카나페요리는 전통요리에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서양의 조리법과 재료를 접목시킨 퓨전요리"라며"영양가가 높아 어린이들이 매우 좋아한다"고 말했다.교육에 참석한 이봉임씨(45·오수면)는"퓨전요리의 새로운 참맛을 알게 됐다"며"새로운 요리법을 배워 가족들에게 자랑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희망임실을 실현키 위한 2012년도 부서별 주요업무보고회를 이달 4일부터 실시, 행복임실만들기에 주력키로 했다.7일까지 열리는 이번 보고회는 실·과·원·소별로 내년에 펼쳐질 각종 현안사업을 철저히 분석, 점검을 통해 내실있는 군정을 다지기로 했다.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임실치즈산업 육성과 114프로젝트 소득지원, 임실제2농공단지 조성 및 옥정호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등에 총력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특히 희망임실 성공을 위해 군은 새로운 성장동력 사업을 확고히 구축하고 아울러 국가사업 및 공모사업 발굴에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강완묵 군수는"공무원들이 새로운 마인드를 가지고 군정에 임해야 할 것"이라며"내년을 기점으로 임실군이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전념해 달라"고 주문했다.
자연보호헌장 선포 33주년을 맞아 임실군은 5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자연보호그림 그리기대회를 실시했다.자연보호중앙연맹과 전북 및 임실군협의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대회는 도내 14개 시·군의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100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지구환경 보존을 위한 자연보호헌장이 낭독됐고, 평소 환경보호에 앞장섰던 유공자들에는 표창과 부상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치즈테마파크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고 주변의 자연을 배경으로 한 그림그리기대회도 병행했다.강완묵 군수는"환경보호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할 지경"이라며"항상 소중한 자원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공공기관을 비롯 일상 생활에서 억울한 일이 있거나 공정하게 해결치 못한 일을 우리가 해결해 드립니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영란)가 6일 임실군청에서 임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이동신문고는 권익위가 운영하는 고충민원 상담기관으로, 전문조사관과 법률상담전문가 등이 직접 참여해 유관기관 관계자와 합동으로 민원현장을 찾아 고충을 해결해 주는 국민소통 창구.이번에 임실을 방문하는 상담반은 행정문화와 재정세무, 복지노동 및 환경 등 사회 전 분야에 걸쳐 모두 10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이들은 이날 민원을 제기한 농어민과 상공인, 기업인을 대상으로 상담을 실시해 조사관으로 하여금 현장에서 직접 고충을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반면 조사가 추가로 필요한 경우에는 고충민원으로 접수, 정밀조사를 비롯 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처리할 예정이다.위원회는 특히 주민단체나 지자체,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 등 각계 각층을 통해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 정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한다는 방침이다.권익위 관계자는"경기침체로 여려움을 겪는 서민들의 고충해결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며"올해는 전국 45개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민들이 힘들여 가꾼 각종 농산물 도난에 대비, 임실경찰서(서장 이강수)가 오는 11월까지 특별 수사활동에 들어갔다.최근 이상기온 등으로 고추와 채소류 등이 폭등하면서 농촌지역에는 농산물 절도행위가 기승을 부리는 바람에 주민들이 밤잠을 설치고 있다는 것.이는 무농약 벼나 햇볕에 자연풍으로 말린 고추의 경우 대도시 등지에서 높은 값으로 팔리고 있기 때문에 농산물에 대한 농가들의 애착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고추나 벼의 경우 대량으로 건조해야 하는 까닭에 농가들은 도로변이나 빈터 등지에서 대부분 야적상태로 관리하고 있어 도난예방에 허점이 드러나는 실정이다.이 같은 농가들의 입장에 발맞춰 임실경찰은 지난 1일부터'가을철 수확기 특별 방범 및 수사활동 강화기간'으로 정하고 특별활동에 들어갔다.이를 위해 임실경찰은 지역과 마을별로 주민을 비롯 방범대와 공공기관의 협조체제를 수립, 도난신고에 따른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했다.또 농산물 보관창고와 특용작물 재배지 등지에는 이들과의 협조를 바탕으로 순활활동을 강화하고 CCTV 수시점검과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범죄예방에 주력키로 했다.이강수 서장은"한해동안 힘들여 가꾼 농산물이 절도로 인해 농민들이 상처를 입으면 안된다"며"총력을 다해 귀중한 재산보호에 적극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각종 축산 오·폐수 등 오염행위에 대한 예방과 근절책은 정부가 축사시설 현대화를 지원해야 하고, 축산농은 오염행위 규정준수에 적극 노력해야 합니다."농촌지역에서 발생되는 가축분뇨 불법투기 및 관리방안에 대한 임실군청 축산치즈과 김학성 과장의 지적이다.이를 위해 축산농은 비용을 감수, 시설현대화는 물론 악취방지제의 적극적인 사용과 축사 면적당 사육두수를 적정하게 해야 할 것이라고 제시했다.그는 또 현재 개별농가 위주의 처리시설은 가축분뇨공동자원화사업 등을 유치, 경종농가 및 조사료 생산농가 등과 연계해 공동처리 형태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럴 경우 개별농가는 시설확대 및 대량처리, 축사관리 등에 따른 비용이 대폭 절감됨은 물론 불법투기 및 악취 발생 등도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특히 소규모 농가의 경우 톱밥돈사와 톱밥우사시설로 전환하면 분뇨처리 과정에서 악취 및 축산오·폐수 유출이 현저히 저감된다는 지적이다.따라서 정부는 가축분뇨공동자원화를 비롯 공동처리시설과 축사시설현대화를 적극 지원하고, 자치단체는 공동처리시설업체가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자금지원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축종별로 사양관리 및 효율적인 분뇨처리대책 등에 관한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으로 불법투기와 악취를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과 효를 대대로 전승하고 내 고장의 전설을 소중한 문화자원으로 발굴하는 제49회 소충·사선문화제가 지난달 29일부터 4일간 임실군 관촌면 사선대와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29일 전주-남원간 17번 국도에서 무사고를 기원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펼쳐진 이번 소충·사선문화제는 사선녀신위제를 비롯 소충제례행사가 실시됐다.30일에는 임실군민의 날 기념식이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가운데 12개 읍·면에서 군민 5000여명이 참여, 주민화합의 장으로 승화됐다. 이날 입장식에서는 지역별로 특색있는 가장행렬이 선보인 가운데 강진면이 최우수상에 선정됐고, 축구 결승전에서는 임실읍이 관촌면을 2대 1로 제압, 우승을 차지했다.3일째인 1일에는 소충사선문화상 시상식이 거행된 가운데 오후에는 전국 각지에서 35명의 미인들이 참가한 사선녀 선발 전국대회 본선이 치러졌다.이와 함께 축제 마지막인 2일에는 탤런트와 유명가수 등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KBS전국노래자랑과 SBS, JTV특집 축하공연이 방문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한편 이번 소충·사선문화제를 통해 사선대 광장 주변에서는 임실문인협회의 시화전과 묵연회의 서예전 등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필봉농악보존회의 우리가락배우기와 도화지도예문화원, 임실군양돈협회 등이 실시한 체험과 시식코너 등도 방문객들의 인기를 끌었다.소충제와 임실군민의 날을 비롯 고추와 머루축제 등 5대 축제를 하나로 통합해 열린 소충·사선문화제는 내년부터 의견제와 치즈축제 등 7대 축제가 하나로 통합돼 펼쳐진다.양영두 위원장은"올해를 마지막으로 제전위원장에서 물러날 계획"이라며"새롭게 통합된 축제는 군민의 결집력을 더 한층 높혀줄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민의 단합과 애향심을 고취키 위한 '제49회 소충·사선문화제'가 29일부터 4일간 관촌 사선대와 임실공설운동장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임실군이 주최하고 소충·사선문화제전위가 진행하는 이번 문화제는 선열들의 충·효정신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사선녀의 전설을 비롯 고추와 산머루 등 지역특산품 홍보전도 병행된다.전체 7개 분야에 걸쳐 23개 프로그램이 선보이는 이번 문화제는 특히 그동안 산발적으로 추진됐던 5개의 문화제가 통합, 단일행사로 치러진다.29일 전주-남원간 17번 국도에서는 무사고기원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사선녀신위제와 국악공연, 각설이품바명인공연 등이 펼쳐졌다. 또 소충사에서는 강완묵 군수와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구한말 일제에 항거한 이석용 의병장과 28의사를 추모하는 소충제례행사도 거행됐다.행사 2일째인 30일에는 임실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공설운동장에서 실시되고 지역발전에 공헌한 주민들에는 군민의 장과 청소년의 장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특히 이날에는 읍·면 대항 축구와 육상 등 각종 체육대회에 이어 오후에는 임실출신 최갑석 가요제를 통해 주민화합을 위한 노래자랑도 마련됐다.3일째인 1일에는 소충사선문화상 시상식에 이어 사선녀선발 전국대회 본선이 펼쳐지고 2일에는 사선대 광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도 실시된다.소충사선문화제전위 양영두 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흩어진 문화축제를 통합, 군민화합의 잔치"라며 "도민과 국민들의 많은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군 삼계면 삼계초등 전교생 40여명은 28일 도시문화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위해 2박3일간의 서울 나들이에 들어갔다.학생들의 이번 도시체험은 이 학교 42회 졸업생인 한국예탁나눔기관 허점욱 지원본부장의 지원과 배려에 힘입어 이뤄졌다. 이날 학생들은 증권박물관을 견학하고 아울러 여의도 63빌딩에 있는 아쿠아리움과 아이맥스영화관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또 이튿날에는 남산타워를 비롯 경복궁과 광화문 등을 자세히 살펴보고 우리 조상들의 발자취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체험 마지막 날에는 MBC방송국과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방송 편성과정을 숙지하고 국정을 논의하는 정치현장도 둘러볼 계획이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실시한 2010년도 가축방역 평가에서 임실군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오는 10월에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이번 평가는 소 브루셀라와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주요 가축전염병의 방역추진 성과와 지자체의 방역추진 실적 등을 종합해 실시했다.이와 관련 임실군은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 방역활동을 추진했다. 또 매주 수요일을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하고 공동빙제단과 함께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체방역을 실시함과 동시에 재래시장과 우시장 등지에도 소독작업을 펼쳤다.특히 지난해 전국적으로 발생한 구제역 비상시는 임실IC 등 9개 지역에 방역초소를 운영, 철저한 차단활동에 힘입어 완벽한 방역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다.군 관계자는 "행정과 유관기관, 사육농가 등이 공동으로 대처한 결과"라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방역프로그램으로 전염병 예방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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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에 군산도 역사관 건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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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고군산군도 바닷길 돌아요"
선유도 매장문화재 1000년 잠 깨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