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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래의 치즈 마이스터다"

임실군 산하 (재)임실치즈과학연구소(소장 정후길)가 임실고 치즈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가공 전문기술 교육을 실시, 명장인력 육성사업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전북도가 지원, 식품분야 명장인력 육성사업에 편승키 위한 이번 전문교육은 1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주 1회씩 모두 5주간에 걸쳐 펼쳐진다.'나는 치즈마이스터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교육에는 낙농학과 유가공학 이론수업을 바탕으로 우유과학과 영양, 유제품 위생관리 등 강의가 진행된다.또 치즈와 발효유, 아이스크림제조론까지 다양한 이론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안목을 넓히는 실질적 제조실습도 병행될 계획이다.치즈과학연구소는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실험과 실습위주의 학습과정을 구성, 평소 학생들이 접해보지 못한 전문과정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이를 통해 학생들이 치즈의 기본이 되는 낙농부터 치즈를 생산하는 최종 과정을 완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단계별 실습에 중점을 맞췄다고 전했다.이 학교 함석호(3년) 학생은"평소 학교수업에서 이론에 그쳤던 치즈의 의문점을 풀수 있게 됐다"며"이번 기회를 통해 치즈마이스터의 목적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밝혔다.정후길 소장은"학생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교과내용을 눈높이에 맞췄다"며"단기가 아닌 장기교육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1.09.16 23:02

임실지역, 추석 이웃 돕기·자원봉사

추석을 앞둔 지난 9일과 10일 임실지역에서는 공공기관과 사회단체들이 앞장선 가운데 불우이웃 돕기와 자원봉사활동이 줄을 이었다.이강수 임실경찰서장과 보안협력위원회(회장 김홍빈)는 9일 임실읍 소재'에바다결혼이주여성 쉼터'를 방문하고 이주여성 5명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이 서장은"타향만리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위로하며"한국의 전통문화를 익혀 이주생활에 불편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임실군청공무원노조(위원장 황형택) 임원들도 이날 임실군을 방문하고 수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불우이웃에 전해 달라며 쌀 20포(1포 20㎏)를 기탁했다.또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신영옥 회장과 임원들도 9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300만원과 함께 수해복구를 위한 중장비와 인력도 지원했다.한편 전북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김기원)와 임실군종합센터(소장 박재만)는 지난 5일 수해를 입은 강진면 갈담리 피해민을 대상으로 도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들은 7일에도 결연어르신 50여명에 빨래와 목욕봉사를 실시한 데 이어 8일에는 수해 침수주택을 대상으로 집안청소와 송편나누기 행사 등을 펼쳤다.

  • 임실
  • 박정우
  • 2011.09.1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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