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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수월성교육프로그램'2011년 하계휴가중 임실두뇌21 수료식'이 지난 12일 임실고에서 열렸다.임실교육지원청과 임실군이 공동으로 주최, 지원한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9개 중학교에서 30명의 우수학생이 선발된 가운데 다양한 학습이 진행됐다.도시에 비해 학습여건이 불리한 농촌지역 학생들에 학습욕구를 충족시키고 공교육을 보완함으로써 학력신장을 꾀하기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인재양성에 목적을 두고 있는 것.수료식을 통해 백인숙 교육장은"이번 교육이 학생들에 수준높은 학습내용을 제공한 것으로 평가한다"며"실력 연마를 통해 국가의 동량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방학을 맞아 3주간에 걸쳐 펼쳐진 이번 학습은 오전의 경우 임실교육지원청 소속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투입, 1일 4시간에 걸쳐 영어 집중교육이 실시됐다.또 오후에는 국어와 영어, 수학과목을 대상으로 유능한 교사를 초빙, 1학기 필수학습 내용을 완전 이해하는 복습시간으로 구성됐다.더불어 2학기에 대비, 필수 및 선수학습 내용을 공부하는 한편 해당 과목별 자기주도적 학습방법에 대한 집중교육도 펼쳐졌다.수료식에 참가한 관촌중 2년 박진성 군은"방학동안 전주 등지로 학원을 다닐까 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며"영어는 물론 2학기 공부에도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지난 8월 1일을 기준으로 임실군의 2011년도 지방세 균등분이 전년 대비 8.8%가 증가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변화가 예고됐다.15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부과된 주민세 균등분은 모두 1만2382건으로 부과액은 9400만원에 이른다.이 같은 증가세는 귀농인구 유입에 따른 세대주가 늘어난 것과 일진제강 등 적극적인 기업유치로 인한 사업장 증가 등이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균등분 주민세는 관내 주소를 둔 세대주와 직전연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면세자의 경우 소득세법에 의한 총수입금액)이 4800만원인 개인사업자와 법인체가 해당된다.한편 군은 이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납세활동을 위해 가상계좌와 인터넷 납부, CD/ATM납부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군 관계자는"지난 3월부터 시행중인 지방세 수납시스템 개편에 따라 고지서 없이도 과세내역 조회와 납부도 가능하다"며"납부기간은 오는 31일이 마감"이라고 설명했다.
농협중앙회임실군지부(지부장 정형모)는 12일 강완묵 임실군수를 방문하고 수해를 입은 주민들에 전해달라며 쌀과 생필품 등을 기탁했다.이날 전달식은 농협을 비롯 대한적십자봉사회임실협의회(회장 강초영) 회원들이 마련한 라면과 생수 등 모두 300만원 상당의 물품이 전달됐다.정형모 지부장은 "불우이웃에 대한 직원과 봉사단체의 작은 정성"이라며"수해민들의 시름과 고충이 하루빨리 해결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임진왜란 당시 호남의 최대 방어선이었던 웅치대전의 순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한 기념식 행사가 이달 13일 진안 부귀면 세동리 신덕마을에서 거행됐다.사)임란웅치전적지보존회 주최로 열린 이날 추모제는 각급 기관·단체장, 임란웅치전적보존위 회원, 관련 후손 등 70여명이 참석, 선열들의 높은 뜻을 기렸다.웅치전은 지금으로부터 419년 전(1592년) 임진왜란 당시, 전라도로 침투해 오던 수천의 왜군을 맞아 조선의 관군과 의병이 치열한 전투를 벌인 雄峙(웅치, 지금의 부귀면 세동리 신덕(덕봉마을))에서 대승을 거둔 전투이다.호남의 곡창을 유린하려던 왜군을 방어함으로써 나라를 구하게 된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된 전투였고 이때 가장 선두에서 싸웠던 수 많은 애국지사와 의병들이 이 전투로 장렬한 순국을 했다.주민들은 자발적으로 매년 음력 7월 8일을 추모일로 정하고 호남을 온전히 지켜낸 선현들의 넋을 기리고 있으며, 올해도 전통을 받들어 임란웅치전적지보존회에서 그날의 의로운 정신을 역사에 되살리는 위령제를 열었다.이날 참석한 송영선 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웅치전에 참여했던 선열들을 잊지말고 숭고한 정신을 명예로 지켜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수 임실경찰서장은 12일 관내 초등학교 스쿨존에서 근무하는 실자치경찰대 대원 초청간담회에서 "어린인 교통사고 예방의 주역은 실버자치경찰대"라고 극찬했다.이 서장은 "최근 도시와 농촌지역에서 어린이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되고 있다"며"그러나 임실지역에서 사고가 없는 것은 어르신들의 헌신적인 봉사활동 덕분"이라고 강조했다.임실경찰서가 운영하는 실버자치경찰대는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12개 읍·면 초등학교에 3~명의 대원을 배치. 등·하교 교통정리와 학교폭력 예방활동 등을 펼치고 있는 것.이 같은 실버자치경찰대의 활동에 힘입어 올들어 임실지역에서는 학교 주변에서 교통사고와 학교폭력이 단 한건도 발생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임실경찰은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관내 실버자치경찰대의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이들의 발전방향과 활동 등에 따른 지원대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 서장은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예방대책을 적극 발굴하고 아울러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군정과 관련 주요 현안사업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미래발전에 따른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2011년 임실군 제안공모전을 운영하고 있다.이달 31일까지 접수되는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부자농촌을 위한 소득증대와 문화 및 복지, 지역개발 등 군정과 관련된 모든 분야가 해당된다.인터넷 신청은 임실군홈페이지(www.imsil.go.kr행복임실제안방)와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국민제안)를 이용하면 되고 우편과 팩스(063-640-2059)도 가능하다.접수된 제안은 창의성과 경제성을 비롯 계속성과 실용성 및 노력도 등의 심사기준으로 실무부서의 검토에 이어 제안심사위의 본심사를 거치게 된다.여기서 채택된 제안은 오는 10월에 발표되며 소관부서로 하여금 즉시 시행토록 하고 등급은 금·은·동 등으로 시상, 최고 100만원의 상금도 주어진다.나머지 자세한 내용은 임실군청 기획감사실 정책기획담당(640-2023~2026)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실군보건의료원(원장 홍기방)은 주민들의 건강지표 활용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10월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펼치기로 했다.이번 조사는 주민의 건강문제 및 건강수준 등을 파악, 지역간 비교 가능한 건강통계를 생산해 주민건강지표로 활용키 위해 추진된다.이는 지역보건사업계획의 수립 및 시행 등의 평가자료로 활용키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2008년부터 해마다 추진하고 있다.조사대상은 표본가구 가구원중 19세 이상의 성인이 대상이며 조사내용은 음주와 흡연을 비롯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으로 모두 18개 영역에 247개 문항이다.이를 위해 군은 질병관리본부에서 표본가구로 선정한 522가구에 대해 5명의 조사원을 투입, 직접 방문을 통해 전자 및 면접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해당 가구에는 조사선정 통지문을 사전에 발송했으며 조사결과는 내년 2월에 공표할 방침이다.의료원 관계자는"주민의 건강을 향상키 위한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라며"이번 조사와 관련해 주민들의 협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최근들어 임실지역에 주부들로 구성된 거액의 계모임이 연쇄부도를 내면서 지역사회가 적잖게 술렁이고 있다.특히 고의부도를 내고 잠적하는 이들은 대부분 높은 금리의 이자를 빌미로, 친분이 있는 가정주부들을 유혹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올들어 지난 4월 임실읍에서는 주부 H씨가 50억원대의 사채 및 계모임을 부도를 내면서 수십여명의 주부들이 피해를 입었다.피해자들은 대부분 가정주부들로, 농사일과 노동 등으로 어렵게 모은 귀중한 재산을 하루아침에 날려 보낸 것. 이들은 특히 사채에 따른 고이자의 배당 등으로 오랜 시간에 걸쳐 불법 대부업을 자행한 탓에 사법기관에 고발조치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같은 현상은 이달 들어서도 주부 K씨가 10억원대의 계모임을 또다시 부도를 내면서 지역사회에 커다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사건의 발단은 거액의 부도를 낸 H씨가 잠적하면서 여기에 연루된 K씨마저 종적을 감추자, 소액의 계자금을 낸 선의의 피해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기 때문.고액의 사채이자에 혹한 나머지, 평생동안 직장에서 모은 돈을 남편 몰래 한꺼번에 날린 주부도 있어 가정파탄 등으로 인한 피해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금융기관 관계자는 "고액의 사채이자를 지급하는 것은 그만큼 위험부담율이 높은 것"이라며 "조합이나 은행 등 안전한 곳에 적립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임실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환경보호와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을 위한 '휴가철 녹색여행 만들기'캠페인을 실시했다.지난 6일부터 펼치고 있는 캠페인은 임실지역 환경단체인 그린스타트네트워크와 그린리더협의회 등이 공동으로 추진했다.그린스타트 운동 차원에서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주민 밀집지역인 버스터미널과 시장 등지에 홍보부스를 설치, 녹색생활 실천사진과 홍보패널 등이 전시됐다.또 주민과 방문객들에는 관광책자와 녹색여행 만들기 홍보책자를 배포,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적극 동참해 주기를 호소했다.이와 함께 회원들은 휴가중 전기플러그 뽑기와 대중교통 이용하기,피서지 환경보호 등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녹색여행의 지혜에 대해서도 정보를 제공했다.군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 및 저탄소형 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그린스타트 운동을 홍보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캠페인으로 친환경 임실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전국에서 인기마을로 명성을 얻고있는 임실치즈마을(운영위원장 조기현)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임실군이 주민혁신교육을 실시, 관심을 끌었다.8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는 주민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 진안군마을만들기 팀장인 구자인 농학박사가 초청됐다.구팀장은 이날 강연을 통해 자신이 펼쳐온 지난 10년간의 경험과 주요사례를 설명,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이날 교육에 이어 치즈마을 주민들은 운영관리에 대한 투명성과 현안문제 해결, 간담회 활성화 및 주민소통 강화 등의 대안을 운영진에 제시했다.특히 전국 최고의 마을만들기를 위해서는 분야별 마을리더의 육성이 시급하고 주민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최근 치즈마을은 경운기타기와 치즈만들기, 낙농 및 방앗간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로 방문객이 급증, 올해 10만명의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임실군과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가 8일 임실군청 광장에서 펼쳐졌다.이번 행사는 여름철 폭염 등 계절적 영향과 학생 및 직장인들의 휴가철로 혈액수급에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임실군이 자원해서 마련됐다.군청 공무원과 유관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펼쳐진 이날 헌혈행사에는 지역주민도 동참,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일조했다.헌혈에 참여한 공무원 K씨는 "나의 결정이 많은 이웃들에 도움이 된다면 큰 보람으로 삼을 것"이라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기쁨으로 헌혈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배움에 목마른 농촌지역 노인들을 위해 임실군노인회가 한글학당을 개관, 삼복더위에도 아랑곳없이 늦깎이 학생들로 북적이고 있다.임실군 신평면 원천리 마을회관에 설치된 한글학당은 지난 7월에 시작, 만학도들이 하나 둘씩 늘어나면서 현재 26명의 노인들이 참여하고 있다.오는 10월까지 열리는 한글학당은 신평면(면장 조태운)의 후원에 힘입어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2회에 걸쳐 펼쳐지고 있다.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짬을 내 한글을 익히는 학생들은 초등학교 어린이들처럼 선생님을 따라 읽기와 쓰기 등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이 마을에 사는 김모(76) 할머니는 "공부를 하면서 길거리에 늘어있는 간판 읽기에 날가는 줄 모른다"며"공부를 할 때마다 항상 새로운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노인들의 이같은 열정에 신평농공단지의 (주)사조씨엔에프(대표 이인우)는 만두를 전달해 격려했고 가람건설(대표 이상운)에서는 라면을 보내왔다.신평면 조면장은 "노인들의 학구열에 청소년 등 주변의 시각이 달라지고 있다"며"어르신들의 문화생활과 복지향상 지원에 적극 힘쓸 것"을 약속했다.
생태체험을 통해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제고키 위한 어린이숲놀이탐험대 제3차 생태체험이 6일 임실군 덕치면 구담마을과 섬진강 상류에서 펼쳐졌다.(사)임실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와 태백산림개발(유)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생태체험에는 관내 초등생 16명이 참여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섬진강 탐방을 통해 각종 수서생물을 관찰하고 맑은 물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또 구담마을 숲탐방에서는 소나무 숲길을 걸으며 다양한 풀과 나무의 종류를 공부하고 아울러 동·식물 생태환경도 탐구했다.이와 함께 섬진강문화체험에서는 섬진강수묵화그리기와 삼행시 짓기, 내 작품 자랑하기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됐다.지원센터 유지숙씨는 "물놀이와 생태체험이 어린이들에 생동감을 준 것 같다"며"지역문화를 알고 자연의 참맛을 알리는 중요한 체험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전국 각지에서 물놀이 사망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임실군은 인명피해를 예방키 위해 위험지역 합동안전점검 강화에 나섰다.이를 위해 군은 지난 1일부터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하천과 계곡, 저수지 등을 대상으로 물놀이 시설 및 현장 상황 등 긴급 점검을 펼쳤다.이와 함께 주요 위험지역에는 6명의 안전요원을 배치, 음주후 수영금지와 안전요령 등을 홍보하고 아울러 위험표시 팻말부착 등을 실시했다.재난관리과 이원섭 과장은"24시간 재난관리를 통해 단 1건의 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다"며"수상시설 등 각종 행락시설에 대한 안전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주민들의 고충과 민원을 직접 수렴키 위한 임실군의 '부서장 읍·면 순회방문'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지난 4월부터 실시된 순회방문은 행정과 전문직 등 간부급 공무원들이 참여, 매주 1회씩 아침 7시에 현장 행정을 펼치고 있는 것.대부분 민원현장을 방문해 건의사항 청취 후 문제점을 파악, 해결점을 제시하는 즉석민원에 대부분의 주민들은 쌍수를 들어 반기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현장 상황에 따라 강완묵 군수와 이정태 부군수도 릴레이 형태로 참여하고 있어 주민들의 현장민원에 대한 신뢰도도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군 관계자는 "군민의 뜻에 적극 부응키 위해 순회방문을 펼치고 있다"며"효율성과 필요성에 따라 연중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실군은 2일 다문화가정 세대인 이주여성 임산부와 출산부들의 건강과 편익증진을 위해 2011년도 영양플러스사업 교육을 실시했다.보건의료원에서 펼친 이날 교육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예방과 올바른 피서법 등의 내용으로 관내 10여명의 임산 및 출산부가 참여했다.주요 내용은 식품보관 및 주방 조리기구 관리법 등에 이어 빈혈예방과 식생활법, 이유식만들기 등과 함께 출생과 관련된 질의응답도 펼쳐졌다.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다양한 인구감소의 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임실군은 2008년부터 영양지원사업을 확대,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한국시각장애인전북도지부 임실지회(회장 박남진)는 3일 관촌면 사선대 광장에서 2011년 하계수련대회를 실시했다.이날 수련대회에는 강완묵 군수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장애인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장애인들의 심신단련과 화합, 친목을 다진 이날 행사는 장기자랑과 경품추첨 등으로 상호 발전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박남진 회장은"일상생활에서 장애라는 어려움 극복에 회원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사회참여 기회와 생활복지 공동체 형성에 모두가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임실군 여성농민대학 1기생(회장 김소영)들은 1일 강완묵 군수를 방문하고 관내 불우이웃에 전해 달라며 금일봉을 기탁했다.김 회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지난 현충일 행사때 회원들이 쑥떡을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이라며"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기 위한 운동"이라고 설명했다.강 군수는"군민들의 나눔문화 확산이 살맛나는 임실건설의 초석"이라며"정성이 깃든 성금인 만큼 전달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격려했다.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임실군 삼계면에 위치한 박사골 정드레농촌마을 체험관이 청소년들의 캠프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달 28일 광주광역시에 있는 영재참빛학원(원장 정경미)에서는 초등과 중학생 등 23명의 원생들이 3박4일 일정으로 이곳을 찾았다.삼계면 박사골은 단위마을중 전국에서 박사가 가장 많이 배출(151명)된 곳으로, 그동안 각종 매스컴과 인터넷을 통해 관심이 집중된 지역. 이번 방문을 통해 원생들은 마을별 출신 박사와의 만남이 주선됐고, 5부자 6박사가 태어난 생가를 탐방한 데 이어 박사 수기집 열람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됐다.또 전통문화인 짚공예를 직접 실습하는 기회도 주어졌으며 쌀엿과 비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병행됐다.영재참빛학원 정경미 원장은 "시골의 정취가 가슴을 사로잡았고 박사 탄생과 과정 등의 얘기가 흥미로웠다"며"무엇보다도 원생들의 관심이 높아 다시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실군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관내 피서지를 찾는 방문객들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기동처리반을 투입, 다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이를 위해 군은 환경미화원 39명을 대상으로 기동처리반을 편성, 방문객들이 자주 찾는 사선대와 성수산, 옥정호 등지에 환경지도 및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이들은 주요 피서지에 대한 환경정화를 실시, 각종 오물과 쓰레기를 수거하고 아울러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상태도 점검할 계획이다.특히 마을별 환경감시원으로 위촉된 주민과의 협조를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자에 대한 감시관리를 강화, 위반자에 대해서는 고발조치한다는 방침이다.이에 앞서 군은 지난달 26일 주민들의 경각심 고취를 위해 공무원과 사회단체,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군 관계자는"최근 피서지에서의 쓰레기 무단투기가 성행하고 있다"며"주민 모두가 환경정화 운동에 앞서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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